(세종=충남도민일보)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미국의 수도 워싱턴 D.C.와의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세종시 대중교통 우수 정책을 소개하기 위해 9일부터 18일까지 7박 10일간 미국 해외순방길에 오른다. 이번 순방은 미국의 수도 워싱턴 D.C. 및 보스턴과의 교통체계 혁신을 위한 도시 간 교류 협력사업을 논의하고 셔클‧두루타 등 세종시 대중교통 우수정책 발표에 따른 세계은행 교통혁신 학술대회(Transforming Transportation 2023) 참석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자율주행 로봇과 양자컴퓨팅 새싹기업(스타트업) 방문에 따른 최첨단 기술 도입 논의를 위한 목적도 갖고 있다. 최 시장의 이번 해외순방은 두 번째로, 취임 후 첫 해외 순방에서는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시와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유치 등의 큰 성과를 거뒀다. 해외 순방의 첫 일정은 보스턴시 교통부서 관계자 간담회를 시작으로 양 도시 간 교통정책에 대해 논의한다. 시는 대중교통 무료화 방안을 추진 중으로 현재 대중교통 무료화를 계획 중인 보스턴시의 교통정책 현황 및 향후 계획을 청취할 예정이다. 대중교통 무료화 정책은 최근 기후 변화에 대응한 지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7일 15시 시의회 의정실에서 장애인 권익 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행정복지위원회 전체 위원 7명과 세종시장애인단체연합회 등 13개 단체장, 세종시청 노인장애인과 직원들이 참석하여 세종시장애인단체연합회 현황과 정책제안 등을 청취하고 대응책 마련을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세종시장애인단체연합회에서는 장애인복지분야 사회복지종사자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처우개선을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을 제안했다. 특히, 개별 장애인 단체에서는 장애인평생교육문화센터 건립,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세종시 지사 설치, 자립생활주택 설치,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장애인 의사소통 권리증진센터 설치, 장애인 생활이동권 확보, 수어교육 확대 등 장애인과 장애인가족의 복지증진과 권익보호를 위한 가장 시급한 최우선 과제를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행정복지위원회 유인호 부위원장은 중증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일자리사업에 대한 종합적인 실태파악을 통해 지속적인 일자리 사업 발굴을 주문했으며, 김재형 위원은 시민들의 수어교육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수어교육을 위한 장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3학년도 1학기 중‧고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에 참여할 학생을 모집한다. 고등학교 캠공은 교과 61개 강좌, 진로전공탐구 202개 강좌, 직업탐구 24개 강좌, 중학교 나다움 캠공은 진로연계 교과탐구 51개 강좌, 진로 전공탐구 25개 강좌를 온라인 수강 접수 시스템을 통해 수강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중학교는 3월 9일 17시부터 11일 22시까지, 고등학교는 3월 10일 18시부터 13일 22시까지 수강 신청이 진행된다. 선착순으로 정원이 차지 않은 강좌에 대한 추가 접수는 중학교는 3월 13일, 고등학교는 3월 14일 17시부터 23시까지 진행된다. 수강 신청 접수 후 금요반은 3월 24일, 토요반은 3월 25일 개강한다. 이번 캠공에는 세종시 일반계 고등학교 16교, 특성화 2교, 특목고 2교 등 총 20개 고등학교와 27개 중학교 중 17개교가 강좌 개설을 신청해 공동교육과정에 참여했다. 고등학교 심화과목, 소인수과목, 전문교과를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Ⅰ(거점학교 공동교육과정)·Ⅲ(쌍방향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을 통합해 블랜디드 러닝으로 운영한다. 세종시 20개 고등학교에서 ▲프로그래밍 ▲사회과제 연구 ▲과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이 ‘3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이해 지난 7일 해빙기 안전사고 위험요인이 높은 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는 아름동 자율방재단과 합동으로 진행돼 범지기마을 9단지에 인접한 급경사지 안전관리 실태와 아름동 일대 보행로 등의 보도블록 파손·침하 여부를 중점 점검했다. 매년 2~4월까지의 해빙기에는 겨울철 지반이 얼었다 녹기를 반복하면서 지반이 약화되고 낙석‧붕괴 우려가 높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필요하다. 황병순 동장은 “해빙기는 약해진 지반으로 안전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찰 활동을 통해 주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지난달 16일 공식 출범한 세종자치경찰위원회가 본격적으로 시민밀착형 치안행정 구현에 나서고 있다. 자치경찰제 시행 2년차를 맞이하며 대내외적 홍보, 시민참여 확대, 소통창구 다양화로 자치경찰제의 시민체감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세종자치경찰위원회는 먼저 시·세종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도로·교통환경개선협의체 운영을 통해 도로안전시설을 재정비하고, 어린이보호구역 통학로 안전확보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여성청소년 분야에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활용해 학생 참여와 체험 중심의 가상현실(VR)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또 가정폭력 등 여성대상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1366센터(여성긴급전화) 설립을 위해 시 관계부서와 유기적으로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현 정부 국정과제인 ‘자치경찰권 강화’ 일환으로 추진되는 ‘자치경찰제 이원화’의 선제적 시범운영을 위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세종맞춤형 모형 구축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동시에 국무총리실 경찰제도발전위원회 등과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현장 경찰들과 세종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나갈 예정이다. 세종자치경찰위원회는 그동안 관계기관 간 협업체
(세종=충남도민일보) 기후위기, 챗GPT와 인공지능 기술, 데이터 사이언스 등 전문적이고 학술적인 주제에 관한 국내 최고 석학의 강의가 세종시립도서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열린다. 세종시립도서관은 한국개발연구원(KDI)국제정책대학원(원장 유종일)과의 상생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최고 석학들이 진행하는 ‘수요 열린 강좌’를 올해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수요 열린 강좌는 시와 KDI국제정책대학원 간 업무협약에 따라 열리는 교양 강좌로, 퇴근 후 자기계발을 원하는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첫 강좌는 유종일 KDI국제정책대학원장이 ‘기후 위기와 AI 시대의 행복을 위한 경제학’이라는 주제로 오는 15일 19시 개최한다. 이 강연에서는 홍수‧지진 등 기후재난이 증가하고 정보화 기술 발전으로 급변하는 시대에 우리가 어떤 방식으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을지 경제학을 통해 알아볼 예정이다. 6월 7일 박재혁 교수의 ‘챗GPT로 보는 인공지능이 바꿀 우리의 삶’, 9월 13일 임원혁 교수의 ‘미-중 패권경쟁과 우리의 대응’, 12월 6일 최슬기 교수의 ‘저출산 문제와 인구정책 방향’ 강연도 준비되어 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유도실업팀 전원이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비슈케크 키르키스탄에서 개최된 ‘제1회 아시아 태평양 농아인 유도 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지난 5일 체급 -52㎏에 출전한 정숙화 선수는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체급 -100㎏에 출전한 황현 선수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다음날인 6일 양정무 선수는 체급 -73㎏급에 출전하며 동메달을 손에 쥐었다. 세종시 장애인체육회 소속 유도실업팀 전원은 이번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국내 최정상 팀임을 입증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세종시장)은 “국내에서 겨룰 자가 없을 정도로 최고의 실력을 갖춘 우리시 유도실업팀 선수들이 정말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 참가할 춘계 장애인선수권대회에서도 부상없이 잘 준비하여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7일 세종경찰청과 합동으로 행락철을 맞이해 음주운전 위험성을 알리고 올바른 운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캠페인은 어진동 어진교차로 앞에서 음주단속과 함께 진행됐으며, 세종시청, 세종자치경찰위원회, 세종경찰청, 세종녹색어머니연합회 등 관계자 35명이 참여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음주운전예방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시민들에게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알렸다.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음주운전은 본인 혼자만의 문제가 아닌 타인의 행복까지 송두리째 앗아갈 수 있는 절대 용서 받지 못할 범죄행위”라며 “음주운전은 절대 안된다는 의식이 사회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안전문화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최근 기온이 높아지고 건조해지면서 지난 6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산불방지를 위한 특별 기동단속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봄철을 맞이해 논·밭두렁, 농산폐기물 소각 등으로 산불위험이 증가하는 만큼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단속반으로 5팀을 꾸려 산림 인접지 불법 소각행위와 등산로 폐쇄·입산통제구역 무단출입자, 화기물 소지 입산자 등을 집중 단속한다. 이와 함께 산불예방 홍보활동과 산불가해자 수사팀을 병행 운영해 산불예방과 산불가해자의 엄중처벌로 산불발생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계획이다. 산림 또는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 소각행위는 일절 금지되며 위반할 경우 30만 원의 과태료과 부과되고, 실수로 불을 낸 경우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 벌금 등 처벌을 받게 된다. 김민식 산림공원과장은 “사소한 부주의로 작은 불씨 하나가 돌이킬 수 없는 대형 산불로 이어져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앗아가는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두가 주의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지역에 거주하는 청년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해 청년의 시각에서 청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을 발굴·제안하는 ‘제4기 세종청년정책네트워크’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지난 7일 청사 여민실에서 70여 명의 청년대표와 최민호 시장,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세종청년정책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 시는 세종청년정책네트워크 구성을 위해 세종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만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회원을 모집, 지원자 84명을 대상으로 사전교육 연찬회로 참여 의지가 높은 회원 75명을 선발했다. 청년대표 75명은 ‘세종청정넷’이라는 이름으로 앞으로 1년 6개월간 각자의 대표성과 전문성을 살려 대학생, 직장인, 창업인, 문화예술, 복지여성 5개 분과로 나눠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월별 분과 활동으로 주거문제를 비롯한 지역 청년 현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수렴하고, 연찬회, 토론회 등 다양한 공론의 장을 열어 소통할 예정이다. 특히 세종청정넷은 오는 7월 개최될 청년정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지역청년들이 직접 발굴한 의제와 해결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며, 오는 12월 성과보고회를 통해 올해 활동을 시민들에게 보고할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상병헌 의장은 7일 의장 집무실에서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상혁 회장에게 튀르키예 지진피해 지원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상병헌 의장과 박란희‧김학서 부의장을 비롯해 유인호 의회운영위원장, 김영현‧김현미 의원이 참석했다. 이번 튀르키예 지진피해 성금은 튀르키예의 대규모 지진 피해로 인도적 차원의 구호 활동 및 재건 지원을 위해 지난 2월 13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세종시의회 의원 및 사무처 소속 직원들의 자발적 모금을 통해 마련됐다. 상병헌 의장은 “우리나라는 과거 한국전쟁 참전국인 튀르키예와 다각도로 우호 협력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며 “이러한 외교 관계뿐 아니라 인도적 차원에서 이번 성금 전달을 준비하게 된 만큼 앞으로도 튀르키예 지진 피해 회복을 위한 지원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고기동 행정부시장 주재로 지난 6일영상회의를 통해 ‘대형산불 우려에 따른 산불 특별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건조한 날씨 등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불법소각행위 기동단속, 입산통제구역 단속활동강화, 산물예방 캠페인 등 산불예방대책과 관계부서별 협업사항이 논의됐다. 시는 불법소각 단속반을 지속적 운영해 불법행위자 발견시 엄중처벌하는 등 산불발생 원천 차단에 나설 계획이다. 고기동 행정부시장은 “3월은 세종시 산불 발생 건수 중 33%를 차지하는 산불위험이 매우 높은 시기로 논·밭 태우기,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행위 중단에 동참해 달라”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교교육지원센터는 세종시 각급학교를 대상으로 ‘교육기자재 대여 사업’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학교 교육과정에 필요한 다양한 기자재를 대여해 학교 교육과정의 내실화를 제고하기 위한 사업으로, 학교의 신청을 받아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학교교육지원센터는 3D펜을 포함해 현재 총 21종, 535개의 교육기자재를 보유하고 있다. 3D펜, 3D 프린터, 비디오 프로젝터, 멀티공작기계 등 학교에서 구비가 어려운 교육기가재들이 대여 가능하며, 플로터 프린터는 직접 학교교육지원센터에 방문하여 이용 가능하다. 대여 절차는 교육기자재 대여를 희망하는 학교가 공문을 통해 신청하면 교육기자재 관리업체에서 배송·회수를 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대여 기간은 학교별 균등한 기회 제공을 위해 1개교당 품목별 연 1회, 최대 2개월의 대여가 가능하며, 추후 타학교의 예약이 없는 경우 업무 담당자와 협의하여 1회 연장할 수 있다. 2022년에는 교육기자재 대여 신청을 한 61개교에 총 1,873대의 대여가 이루어졌다. 백윤희 정책기획과장은 “교육기자재 대여사업을 통해 학교 교육과정 프로그램의 수업의 다양성 제고 및 질 향상에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6일 오후 3시 세종 CGV에서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하여 간부 공무원과 본청 직원 등 104명이 영화 ‘다음 소희’를 관람했다고 밝혔다. 이는 세종시교육청 직장 내 문화의 날과 연계해 교육청 내 정책에 대한 공감과 이해의 폭을 넓히고, 특성화고 현장실습과 학생의 노동인권 보호문제를 함께 생각해 보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영화 ‘다음 소희’는 지난 2017년 인터넷과 IPTV 해지를 원하는 고객에게 역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해지 방어 부서에 일하다가 저수지 투신으로 목숨을 끊은 전주 콜센터 실습고교생의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이날 최교진 교육감은 영화를 관람 후 “소희가 배고프고 힘들었을 때 의지가 되지 못하고 꿈과 안전을 지켜주지 못한 현실에 울먹했다”라며, “어제의 소희가 처한 현실이 누군가에게 현재 진행 중이지 않도록 다음 소희가 없는 학생 중심의 현장실습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021년 현장실습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산업안전전문가를 포함한 현장실습 안전지원단을 구성․운영하는 등 현장실습이 청소년 노동인권을 해치는 일이 없도록 학생 안전을 우선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가 ‘장애인 스포츠단’을 창단했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3일 세종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에서 장애인 스포츠단 창단식을 가졌다. 이날 휠체어 펜싱 종목 김예지 선수가 입단했다. 앞으로 세종시장애인체육회의 지원을 받아 체계적인 훈련을 진행하고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소속으로 각종 대회에 출전한다. 창단식에서는 선수 소개와 앞으로의 훈련 방향 및 축하 행사가 진행됐다.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 임규모 사무처장을 비롯한 사무처 직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해 환영의 뜻을 전했다. 세종시 장애인 스포츠단은 펜싱 종목을 기점으로 세종시에서 훈련하고 있는 우수 선수와 신인 선수를 발굴하여 종목을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세종시장)은 “장애인 스포츠단 창단을 통해 선수들을 지원하고 육성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 기쁘다. 김예지 선수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 선수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 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 테니스팀 소속 신산희 선수가 지난 4일 전남 여수에서 열린 ‘2023년 오동도배 여수 오픈 테니스대회’에서 남자복식 준우승을 차지했다. 신산희 선수는 한선용(대구시청)과 한 조를 이뤄 이번 대회 남자 복식에 출전했다. 신산희-한선용 조는 준결승에서 김병훈(국군체육부대)-이재명(김포시청) 조를 2대 1(4-6, 7-6(4), 11-9)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이어 열린 결승전에서는 정홍(김포시청)-이재문(KDB산업은행) 조를 맞아 선전을 펼쳤으나, 최종 세트 스코어 2대 1(6-4, 3-6, 10-6)로 아쉽게 져 2위를 차지했다. 신산희 선수는 “감독님 이하 팀원들,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더욱 노력하여 최정상의 성적을 달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최민호 시장은 “묵묵히 훈련해 좋은 성과를 거둔 선수들과 지도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세종시 선수들의 기량이 계속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에도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