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안신일 의원(한솔·장군, 더불어민주당)은 10일 제8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세종시 학교체육 지원 강화’를 촉구했다. 안신일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세종 아이들이 운동과 평생 친구가 되고 나아가 4년 뒤 펼쳐질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학교체육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먼저 “세종시는 이번 대회를 저비용, 고효율로 개최해 재원 문제와 사후 시설 관리 부담으로 개최지역이 빚더미에 앉는 이른바 ‘올림픽의 저주’라는 우려를 씻고 지역의 체육 기반 확대와 경제 활성화를 위한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안 의원은 시 교육청에 “평생 건강의 초석이 될 아동·청소년기의 운동습관 형성과 생활화를 위해 1학생 1운동 지원에 나설 것”을 제언했다. 안 의원은 “코로나로 어려운 여건에도 작년에 교육청이 실시한 24개 종목의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 총 8,342명의 학생이 참여했다”면서 “올해는 모든 아이들이 학교에서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회복하도록 더욱 다채로운 종목과 프로그램을 운영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교육청은 1학교 1체육 육성에 관심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효숙 의원(나성동, 더불어민주당)은 10일 제81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나성동이 세종의 경제문화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해 필요한 세 가지 방안을 제언했다. 이날 김효숙 의원은 나성동에는 세종의 주요 문화시설과 상업시설 그리고 이를 잇는 상징광장까지 위치해 경제활성화를 위한 큰 장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상권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나성동 일부 블록은 먹자골목으로 불릴 정도로 많은 이들이 찾고 있어, 세종의 중심상권으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보이지만, 나성동 상가들의 업종이 음식점으로 치우쳐 있으며, 대형 복합쇼핑몰의 공실률은 70%에 달할 정도로 상권침체가 심각함을 설명했다. 세종의 경제활성화를 위해서는 중심상권이 제대로 잡아야 하는데 단순히 먹거리가 즐비한 상권으로는 성공하는 데에 한계가 있으므로, 많은 이들이 찾는 장소가 되도록 먹거리 뿐 아니라 즐길거리와 볼거리 삼박자가 맞아 떨어지도록 개선해야 함을 주장했다. 김효숙 의원은 특히 현재 시에서 계획 중인 나성동 골목 내 80대 규모의 ‘지평식 무인 유료주차장’은 인근 백화점 부지에 무료주차가 가능해 효율성이 떨어지고 이로 인한 불법주차가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학서 의원(전의·전동·소정)은 10일 제81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세종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역의 미래 성장을 이끌어 갈 학문적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세종학연구소’ 설립을 촉구했다. 이날 김학서 의원의 5분 자유발언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는 1990년대 후반 지방자치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지역 정체성이 부각되면서 1993년 서울학연구소를 시작으로 현재 광역자치단체에 설립된 지역학 전문연구기관이 12개에 이르고, 기초 단위로까지 지역학 연구가 확산되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세종시는 올해로 12년차를 맞는 신생도시이지만, 이 지역은 전의, 연기, 금남이라는 이름으로 삼국시대부터 발전해 왔다”며, “세종학 정립을 통해 과거의 역사를 기반으로 현재의 지역 현안 및 현상에 대한 분석과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나아가 미래지향적인 가치를 발굴해 궁극적으로 지역 발전의 토대를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세종시는 2019년 ‘세종학 연구 및 진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작년까지 세 차례 ‘세종학포럼’을 개최했으며, 2021년에는 대전세종연구원에 ‘대전세종지역학연구센터’를 개설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10일 제8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이날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4일간 회기를 진행한다. 이번 1차 본회의에서는 이순열·김효숙·김학서·안신일 의원의 5분 자유발언에 이어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기간 결정의 건’ 등 6개의 안건을 처리했다. 상병헌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것을 계기로 인사청문제도를 도입해 산하기관장 채용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면서 “세종시 의회도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실효적인 인사청문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상 의장은 '세종특별자치시 출자·출연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재의 요구와 관련해 임원추천위원회에 관한 내용을 조례로 규정하는 것은 지방출자출연법과 행정안전부의 지침에 따른 것으로 출자·출연기관의 자율성을 침해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밝혔다. 이날 본 회의에서는 김영현 의원이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최민호 시장의 공무국외출장에 대해 출장시기, 출장목적 등이 적절치 않다고 지적하며 귀국 후에 상세한 보고를 요구하기도 했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오는 13일 2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5분 자유발언과 시정질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시설지원사업소는 신학기를 맞아 오는 31일까지 관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의 ‘어린이놀이시설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놀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설지원사업소는 어린이놀이시설 정기시설 검사와 별도로 자체적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유·초등학교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을 진행한다. 점검 내용은 어린이놀이시설 관리주체의 안전점검 실시, 안전관리자 배치, 안전교육 이수, 보험 가입 등 안전관리 법적의무 이행 여부이다. 또, 어린이놀이기구가 관련 규정(어린이놀이시설의 시설기준 및 기술기준)에 따른 안전기준에 적합성을 유지하고 있는지를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보완하도록 지도하고, 수리나 교체가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관리주체에게 시설 개선 명령을 내려 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지속 관리할 방침이다. 박찬웅 시설지원사업소장은 “어린이 안전을 위한 관리주체의 적극적인 안전관리 의무이행을 강조하며, 선제적인 시설물 점검으로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이 저명한 작가를 초청해 ‘책 읽는 수요일 특강’을 연다. 이번 특강은 세종시민의 일상에서의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이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3월부터 12월까지 총 5회로 진행된다. 첫 시작으로 3월 29일 황영미 작가를 초청하여 ‘있는 그대로 나를 인정하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운영한다. 황영미 작가의 대표 도서 ‘체리새우:비밀글입니다’의 내용을 바탕으로 작품을 쓰게 된 이유와 왕따를 대하는 우리의 태도, 자존감과 성장에 대한 내용으로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3월 특강 참여 신청은 3월 13일 10시부터 24일까지 평생교육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이어, ▲6월 28일 문경민 작가 ‘세상이 알아야 하는 고통이 있다’(접수6월 12일~23일) ▲7월 26일 고수산나 동화 작가 ‘작가와 함께 하는 재미있는 책 이야기’(접수7월 10일~21일) 강연이 열린다. 또, ▲11월 29일 이민환 과학 크리에이터 ‘과학 유튜버의 활동과 AI와 함께 하는 삶’(접수11월 13일~24일) ▲12월 13일 진정용 독서교육 전문가 ‘아이들의 탁월성 발휘를 위한 공감 독서법의 실제’(접수11월 29
(세종=충남도민일보) 3일 오봉산 산신암 김향란 주지는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부유) 사회공헌센터를 방문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인기 제품인 3분 짜장(카레), 당면, 참치캔, 미역 등 20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기부했다. 세종사랑나눔푸드마켓 이용자분들의 연령이 다양해짐으로 인해 원하는 물품이 다양해졌고 그러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협의회 사회공헌센터와 협의하여 맞춤형 먹거리를 기부했다. 김향란 주지는 2022년 제 1회 사회공헌대상을 수상했으며 2020년 6월부터 지속적으로 정기기부를 진행했고, 앞으로도 협의회 사회공헌센터와 협의하여 지역복지를 실천하기로 약속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김향란 주지는 “협의회 사회공헌센터에서 이용자분들이 원하는 물품을 정확하고 재빠르게 파악해 주어서 감사하다. 필요로 하는 물품을 알기에 수월하게 선정하고 기부할 수 있었다. 항상 복지사각지대에 계신 분들에게 맞춤형 복지를 제공할 수 있어서 더욱 보람차다. 앞으로도 협의회 사회공헌센터와 협력하여 지역복지,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협의회 김부유 회장은 “항상 복지사각지대에 계신 분들의 욕구 충족을 위해 협의회 사회공헌센터와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
(충남도민일보)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관내 농업인들에게 농한기를 맞이해 논·밭두렁 소각 행위를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농가에서 병해충 방제를 목적으로 고춧대, 깻대 등 영농잔재물을 태우거나, 농한기논밭두렁을 소각하지만 병해충 방제효과는 아주 적다. 농촌진흥청 조사 결과에 따르면 논밭두렁에는 노린재목 등 해충보다 거미, 톡토기 등 천적 또는 익충(이로운 곤충)이 더 많이 발견되고 있지만 논밭두렁을 소각하면 익충이 줄어들게 된다. 또한, 미세먼지가 발생할뿐더러 논밭두렁을 태운 곳과 태우지 않은 곳의 벼멸구, 애멸구 등 해충 발생 추이에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볏짚, 고춧대, 깻대, 과수 전정가지 등 농작업 뒤 발생한 영농부산물은 토양 유기물 함량을 높일 수 있는 자원으로 잘 말려서 잘게 파쇄 후 토양과 함께 경운하거나 퇴비로 이용하면 된다. 시는 이를 독려하기 위해 잔가지 파쇄기 17대를 구비해 오는 31일까지 마을 대표가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단체 작업을 신청하면 일정을 고려해 무상 지원하고 있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인 매년 12~3월 중에는 개인이 임대할 경우에도 잔가지 파쇄기를 무상으로 임대하고 있다. 최인자 소장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신중년센터(원장 양현봉)와 10일 ‘창업·창직 비즈니스 스쿨’의 마지막 과정인 ‘창업·창직 사업계획서 발표회’를 열고 교육 일정을 마무리했다. 신중년센터는 만50~64세의 신중년세대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우수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신중년세대 예비창업자 10팀 18명을 모집하고 지난달 20일부터 3주간 창업·창직 비즈니스 스쿨과정을 진행했다. 신중년세대 예비창업자들은 총 46시간에 걸쳐 ▲창업·창직 기본교육 프로그램(36시간), ▲멘토 상담(6시간), ▲사업계획서 발표(4시간) 등 창업교육을 받았다. 이날 창업·창직 사업계획서 발표회에서는 예비창업자 10팀이 그간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작성한 사업계획서를 발표하고, 창업 전문가들에게 상담·자문을 받으며 사업모델을 진단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와 신중년센터는 창업·창직 비즈니스 스쿨과정을 수료한 예비창업자에게 관내 창업기관과 연계한 창업교육을 제공하고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후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양현봉 (재)세종테크노파크 원장은 “신중년센터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앞으로도 신중년의 창업·창직을 지원함은 물론, 지속적인 사회 참여와 성공적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대학 캠퍼스 유치를 위한 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를 3월 9일 개최하고, 김영현 의원과 최원석 의원을 각각 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대학캠퍼스유치특위는 김영현 위원장, 최원석 부위원장을 비롯해 의원 총 10명으로 구성되어, 2024년 6월 30일까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영현 위원장은 “성장하는 계획도시 세종에서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대학캠퍼스유치특위의 역할과 위상을 제고할 필요성이 있으며, 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날 회의 내용에 따르면 현재 세종시에서 지역인재 육성과 자족 기능 확보를 위해 대학캠퍼스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4년 3월 공주대와 충남대 입주를 시작으로 공동캠퍼스 조성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고, 인접한 복합 캠퍼스는 글로벌 청년창업 빌리지 조성 용역을 추진 중이다 김 위원장은 대학캠퍼스 개발 관련 사업추진 사항을 언급하며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캠퍼스 조성 효과를 내기 위해 세종시의 미래 성장을 주도하게 될 캠퍼스 조성의 조속한 추진과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우리 특별위원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대학캠퍼스유치특위는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3학년도 수업지원교사 지원 사업을 확대‧운영한다. 수업지원교사는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교원의 근무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2019년 3월 초등수업 지원을 시작으로, 같은 해 9월 중등수업 지원까지 확대했다. 올해는 보건교사까지 범위를 확대해 유치원 6명, 초등 17명, 중등 19명, 특수 3명, 보건 2명, 영양 2명 총 49명의 수업지원교사를 확보했으며, 이는 지난해보다 9명이 늘어난 수치다. 세종시교육청은 질 높은 학교지원을 위해 지난 2일 세종교육원에서 수업지원교사를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수업지원교사의 업무절차, 복무 안내, 다면평가 기준안 마련, 수업 중 유의사항 등 수업 지원 시 필요한 행정과 교사의 법적 의무 등에 대해 안내했다. 특히, 작년도 학교에서의 요구사항 등을 공유하여 질 높은 수업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백윤희 정책기획과장은 “올해는 단순히 수업의 공백만을 채우는 것이 아닌 수업의 질을 높이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9일 국립세종수목원 지역상생사업 위탁 재배농가, 화훼 재배 관심농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훼류 재배기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국립세종수목원 지역상생사업과 연계해 위탁재배 중인 ‘화훼 꽃묘’의 상품성을 높이고 국제정원도시박람회를 대비해 화훼 전문농가를 발굴하고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초화류 재배기술 및 경관 조성 ▲야생화 재배기술 ▲화훼류 병해충 관리 ▲현장 견학 교육 등으로 구성됐으며, 교육기간은 4월 6일까지 매주 목요일 마다 5회에 걸쳐 진행한다. 최인자 소장은 “세종시 화훼농가 육성을 위해 국립세종수목원과 함께 현장기술교육 등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라며 “특히 2025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성공을 위해서 관내 화훼 재배 농가들을 더욱 육성하고 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상반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통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가치관을 형성하고 무형문화재 저변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강생은 국가무형문화재 가야금, 시 지정 무형문화재 전의궁인·용암강다리기·판소리 보유자(보유단체) 및 이수자에게 직접 전통문화유산을 배울 수 있다. 강좌는 가야금, 판소리를 비롯해 전의궁인, 용암강다리기, 짚풀공예 등 5가지 종목 12가지(세부)로 신청은 전자우편으로 할 수 있다. 교육은 내달 1일부터 6월 29일까지 3개월간 세종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박연문화관 1층)에서 진행한다. 시는 지난 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겨울방학 프로그램에서 참여자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면서, 이번 교육에서는 성인반 외에 초등·중학생반, 가족단위 체험반도 개설했다. 시 관계자는 “무형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의 아름다운 전통문화를 경험하고 향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4월 28일까지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을 받는다. 공익직불제는 농업인의 소득안정과 농업·농촌의 공익기능을 증진하고자 ‘농업·농촌 공익직불법’에서 정한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공익직불금을 받으려는 농업인은 매년 등록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농지 면적이 가장 넓은 농지소재지 읍·면행정복지센터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1회 이상 직불금을 정당하게 지급 받은 농지 요건이 삭제돼 지난해와 견줘 직불금 지급 대상 농지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1998∼2000년까지 논농업에 이용된 농지, 2012∼2014년까지 밭농업에 이용된 농지, 2003∼2005년까지 조건불리지역에서 농업에 이용된 농지 등 종전 쌀·밭·조건불리직불금 지급대장 농지의 요건을 충족한 ‘농지법’상 농지여야 한다. 시는 공익직불금 지급 대상 농지 확대, 신규 신청 증가에 따라 원활한 직불 사업 운영을 위해 자격요건 검증을 강화하고, 준수사항 이행점검, 실경작 확인 등 특별 점검으로 부정수급을 차단할 계획이다. 이기풍 농업정책과장은 “공익직불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이 세종특별자치시 출범 10주년을 맞이해 개최한 기획전 ‘조치원역, 100년 전 이야기’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서 막을 내렸다. 지난해 10월 12일부터 지난 3월 3일까지 열린 기획전은 조치원역 개통 이후 상업 도시로 성장한 조치원과 관련한 유물을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100년 전 조치원의 옛 모습과 주민들의 삶을 보여줬다. 또한 도장(스탬프)을 모으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와 그림 그리기 체험 공간, 마술 공연, 통기타 연주 등 기획전 기념 공연이 야외공간에서 진행돼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전시회를 찾은 한 관람객은 “조치원역 전시를 보고 나니 우리 지역에 대한 애착이 더욱 생겼다”라며 “박물관에서 다양한 전시뿐만 아니라 공연 등 색다른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계속해서 만들어지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세종시립박물관 관계자는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전시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연 및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시민 편의시설을 확충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관람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조만간 조치원역과 조치원시장 주차타워에서 재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내달 중에는 용호·합강리에서 출토된 유물을 활용한 기획전을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연서면 월하리 일원에서 추진 중인 ‘조치원·연기비행장 통합이전 건설공사’에 앞서 진행한 문화재 정밀발굴조사를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이 조사는 ‘매장문화재 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에 따른 의무사항으로 지난해 4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10개월 간 대상부지면적인 11만 171㎡에서 시행했다. 조사 결과 ▲주거 및 경작 등의 흔적 148건 ▲ 토기조각 등 유물288점이 발견됐으며, 발견된 유적과 유물은 문화재 전문 연구기관의 분석과 연구 과정을 거쳐 2025년 쯤 국립박물관으로 이관될 예정이다. 문화재 정밀발굴조사는 연기비행장과 조치원비행장을 2025년 말까지 조치원비행장 남측 부지로 통합 이전하는 조치원·연기비행장 통합이전 건설공사에 앞서 추진됐다. 조치원·연기비행장 통합이전 건설공사는 비행장 활주로·정비고가 인근 마을과 근접해 있어 소음에 따른 민원이 잇따르고, 고도제한으로 주민들이 재산권에 제약을 받으면서 이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통합이전 건설공사의 전체 공정률은 지난해 말 기준 약 40%이며, 최근에는 국방부의 조치원비행장 헬기전용작전기지 변경 입법예고에 따라 조치원읍, 연서면 일원 비행안전구역 축소에 대한 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