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세종충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센터장 김경진)는 지난 3월 7일 세종시 청소년들의 도박문제 예방과 치유 연계망 활성화를 위해 세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금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내 도박문제 치유와 예방을 위하여 △세종지역 청소년 도박 예방교육에 대한 상호 지원 및 연계, △청소년 도박 치유 심리상담 상호 지원 및 연계, △청소년 도박 예방 및 치유 프로그램 상호 지원 및 연계, △사업 및 프로그램 홍보에 대한 상호 지원 및 연계 등을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경진 센터장은 “세종시 청소년 대표기관인 세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통해 세종지역에 거주중인 청소년의 도박문제에 대해 적극 개입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앞으로 양기관과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청소년이 도박문제 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세종충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는 도박문제를 예방하고 치유 상담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가톨릭꽃동네대학교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도박문제자 본인과 가족이라면 누구나 △전화 1336(국번없음, 무료), △온라인 채팅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효숙 의원(나성동, 더불어민주당)은 13일 제81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시 출범 이후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공공시설물 인수 과정의 문제점에 대해 지적하고, 인수 이후 운영・관리 업무 전반에 대한 해결책 마련을 촉구하는 시정질문에 나섰다. 이날 시정질문에서는 세종특별자치시 이준배 경제부시장과 고성진 미래전략본부장을 대상으로 세종시의 공공시설물 인수 관련 정책 방향과 대응 상황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공공시설물 인수 지연으로 인한 시민 피해에 적극적・선제적 대응해야 이날 시정질문에서 언급한 자료에 의하면, 행복도시 건설계획에 따라 2023년까지 행복청과 LH로부터 인수받는 공공시설물은 총 118개로 이중 공공건축물은 50개에 해당한다. 김효숙 의원은 “인수받는 공공건축물 중 22개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는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주민센터와 주민편의시설을 복합한 형태로 주민 생활과 가장 밀접한 시설인데 개청과 준공이 늦어지면서 주민 불편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준공이 늦어지면서 아직도 개청이 이루지지 않은 2-4생활권 나성동 복컴 사례를 들어 “복컴 개청이 지연되면서 복컴 내 어린이집 개원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재형 의원(고운동, 더불어민주당)은 13일 제81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접근성이 떨어지는 영세상가 및 아파트 상가의 이용 편의를 돕기 위한 세종형 정차 포켓존 설치를 촉구했다. 이날 김재형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배달비 상승으로 방문포장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주차 불편과 볼라드 등 각종 교통시설물로 인해 상가 접근성이 제한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접근성이 떨어지는 상가는 이용객이 줄어들 수 밖에 없고, 소상공인들이 직접적인 타격을 받을 수 밖에 없다”고 말하며, “단시간 상가 이용고객의 주차 불편 문제는 갓길 정차, 불법주정차로 이어져 각종 교통사고 위험을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역설했다. 또한 김 의원은 포켓주차장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뉴욕, 파리, 서울 등 여러 도시의 사례와 사업의 부작용을 언급하며, 이 사업의 단점을 보완한 세종형 정차 포켓존 설치를 제안했다 김 의원의 발언에 따르면 세종형 정차 포켓존은 포장 방문 등 잠시 상가를 방문하는 고객의 이용 편의를 돕기 위해 보도 일부를 정차 구역으로 변경하자는 것이다. 이를 구체적 정책으로 실행하기 위해 김 의원은 상대적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현옥 의원(새롬동, 더불어민주당)은 13일 열린 제81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학원가 성범죄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기반으로 학원법 개정에 적극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현옥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학습권 보장을 위한 제언’에 나서 세종시와 충남 사례를 근거로 최근 사회 문제로 비화하고 있는 학원가 성범죄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했다. 실제로 지난 3월 2일 여성가족부에서 발표한 ‘2022년 성범죄자 취업제한 점검 결과’에 따르면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에 취업한 성범죄 전과자가 81명에 달했으며 사교육 시설에는 이 중 절반이 넘는 48명이 불법 취업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연 1회 점검이 수사 착수 시기 및 항소 등의 절차로 성범죄 확정 판결과 맞물리지 않을 경우 범죄 경력 조회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사실상 관리·감독의 사각지대에 놓을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김 의원은 “학원법의 적용을 받는 사업자나 종사자에 대해서는 성범죄 고소·고발에 따른 수사나 조사가 진행되더라도 교육청이 어떠한 조치나 대응을 할 수 없다”면서 “학원가 성범죄의 특성상 범죄 사실을 인지하기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최원석 의원(도담동, 국민의힘)은 13일 제81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세종시의 미래를 위한 옥외광고물 정책에 대해 제언하며 불법 옥외광고물에 대한 적극적이고 철저한 대응을 촉구했다. 이날 최원석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창문 시트지나 불법 전단지 등 과도한 불법 옥외광고물에 대해 세종시의 미관과 도시 브랜드 형성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세종시에서 진행한 ‘2021 세종시 창호 이용 광고 현황 조사 및 개선방안 연구’에 따르면 시민들의 85%가량이 시트지 광고가 지역 브랜드 가치에 영향을 끼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학교나 주거지역 인근에 외벽을 감싼 시트지 등 불법 옥외광고물로 인한 추가 화재 피해나 불특정 다수에게 노출되는 선정적인 광고 등으로 안전 및 주거환경을 위협받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를 전했다. 최 의원은 “선정적인 불법 옥외광고물이 지속된다면 결국 일반 식당 및 카페는 모두 떠나고 유흥 관련 업종만 남는 기형적인 상권이 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는 상권 활성화를 저해하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더욱이 현재 법적 근거의 미비로 창문 시트지 광고 제거를 강제할 수 없는 데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동빈 의원(부강ㆍ금남ㆍ대평, 국민의힘)은 13일 제8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지속 가능한 소득 보전과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한 노인 일자리 창출에 힘써달라고 촉구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 나선 김동빈 의원은 “현재 세종시의 노인일자리 사업은 일시적이며 단기적인 것으로 안정적인 노후 소득보장을 위해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일자리 및 사회제도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통계청 자료를 제시하며 “은퇴 후 장래 근로를 희망하는 고령층 비율이 매년 증가하고 있고, 은퇴 후에도 연금이나 자녀부양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경제활동이나 취업을 희망하는 고령층 비율이 상당히 높은 편”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김 의원은 “급속한 초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노인 일자리 창출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은퇴한 노인을 어떻게 부양하느냐보다 이들을 어떻게 사회구성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느냐에 초점을 맞추어 단순 노무, 단기 아르바이트식 일자리를 줄이고 중장기적인 고령층 노동력 활용방안을 다각도로 분석해, 새로운 노인 일자리 창출과 정책 개발에 힘써야 한다”라고 역설했다. 끝으로 다가오는 초고령화 시대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현미 의원(소담동, 더불어민주당)은 13일 제81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에 세종 북부권 균형개발의 구체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는 최근 국방부가 조치원비행장의 비행안전구역을 대폭 축소하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하며 개발 요인이 발생한 것에 따른 것이다. 김현미 의원은 “2011년부터 주민들은 비행장 이전을 요구해 왔으며, 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활동하는 등 주민과 시, 지역 국회의원들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2018년 7월에 조치원·연기비행장 통합 이전사업 합의각서를 이끌어냈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계획대로라면 사업이 완료되는 2025년 12월 이후에나 조정하려 했던 것을 2022년 10월 1,771명의 주민들이 국민권익위원회에 비행안전구역 사전 해제를 요구하면서 국방부의 시행령 입법예고가 앞당겨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시가 이번 비행안전구역 해제 결정에 대해 환영만 할 것이 아니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행정수도 세종이 만들어진 만큼 그동안 개발에서 소외됐던 북부권 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를 위해 비행안전구역 해제 지역에 대한 향후 발전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은 관내 청소년의 지속적인 독서 활동을 장려하고 자기주도적 독서습관 형성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청소년 독서동아리’를 모집한다. 청소년 독서동아리는 중학생(초급, 중급),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총 3개반으로 운영된다. 운영기간은 4월 15일부터 7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로, 줌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교과서 속 단편, 고전 등 교과 연계 도서 및 청소년 추천 도서 함께 읽기, 독서토론 등 활동이며, 학교 생활기록부 창의적 체험활동 이력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3월 13일부터 31일까지 평생교육학습관 누리집에서 회원가입을 한 후 ‘강좌·행사 안내/신청’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생교육학습관 누리집의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평생학습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올해 신속집행 대상 사업 예산 2,495억 원 중 1분기 약 811억 원, 상반기까지 약 1,622억 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이는 세종시교육청 신속집행 대상 예산 중 1분기 32.5%, 상반기 65%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통해 고금리 및 수출 부진 등으로 인한 경제 위축 가능성에 대비하고 교육재정 집행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이를 위해 ▲학교전출금 신속 교부 ▲학교 기자재 조기 구매 등 실집행률 제고 ▲성과상여금 3월 지급 ▲교직원 맞춤형복지비 상반기 전액 사용 독려 등을 통해 지역상권의 소비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또, 2분기 이후 구매 예정인 각종 물건비를 1분기로 앞당겨 구매하고 위탁사업 및 용역사업 등을 조기 발주하며, 긴급입찰제도를 활용하여 계약에 소요되는 기간을 단축하고 각종 시설공사의 조기 발주 및 선금 지급을 최대화하는 등 적극적이고 강도 높은 수준의 신속집행 계획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집행상황 점검 및 제도개선 과제 발굴을 위하여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세종교육재정 집행점검단’을 구성·운영하고, 중점 추진과제별 집중관리를 위해 ‘사업별 실무관리반’을 추가 구성·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보건소가 한의약 건강증진 사업 일환으로 내달부터 갱년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가운데 13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한다. 갱년기는 호로몬 변화로 신체·정신적 변화가 일어나는 시기로, 건강관리 여부가 노년기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갱년기 증상 관리 방법으로 대체요법의 선호도가 증가하면서 한의 체조, 명상, 산림치유 대면 프로그램과 한방차, 한방 향주머니 만들기 체험 등 비대면 체험 등을 포함해 운영한다. 또한 한의약을 연계해 한의사가 바라보는 갱년기란 주제로 갱년기의 이해, 한방진료에 대한 기전 이해 등의 집중 건강교육을 통해 여성 갱년기에 대한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대상자는 40∼50대 중년여성 20명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사전평가를 거쳐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우선 선정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상반기 하반기 나눠 2회 운영할 계획이며, 이번 1기 프로그램은 4월 12일부터 5월 31일까지 매주 수요일 8주간 운영된다. 강민구 보건소장은 “이번 갱년기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갱년기 증상을 개선해 신체적 건강 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높은 주거비로 경제적인 부담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돕기 위해 ‘청년 주택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청년 주택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은 만19~39세 이하 무주택 청년가구에게 최대 7,000만 원까지 보증금을 빌려주고, 시에서 대출이자 중 4.1%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년 만기 일시상환 조건으로 최장 6년(2회 연장 가능)까지 혜택을 볼 수 있으며, 청년은 대출이자 중 4.1%를 뺀 나머지 이자를 부담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세종시에 주민등록을 두거나, 시로 전입 예정인 청년 가구이며, 올해는 청년 주거지원의 문턱을 낮추고자 지원자격을 대폭 완화했다. 연령대를 기존 만 19∼34세 이하에서 만 19∼39세 이하로 범위를 넓히고, 신혼부부 소득기준도 6,000만 원 이하에서 7,000만 원 이하로 확대했으며, 직업제한도 폐지했다. 신청은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로, 세종청년희망내일센터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과 청년희망내일센터(세종시 다정중앙로 20)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총 88명이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반드시 90일 이내 주택 임대차계약과 대출을 실행해야 하며, 대상주택은 세종시 내
(충남도민일보)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10일(현지시각) 미국 보스턴 시청사에서 미셸 우(Michelle Wu) 시장과 만나 대중교통 정책에 대한 논의를 갖고 앞으로 교통·도시개발·교육연구 등 분야별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최 시장은 이날 미셸 우 시장과의 면담에서 “양 도시가 규모나 교육, 교통, 혁신 등 다양한 분야의 공통점을 갖고 있다”라며 “특히 대중교통 정책 추진 방향이 유사하다”라고 설명했다. 미셸 우 시장 또한 대한민국의 행정수도로 거듭나고 있는 세종시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하며, 앞으로 두 도시가 우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교류로 도시문제를 공동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보스턴시는 미국의 역사 깊은 도시 중 하나로 하버드, 메사추세츠공대(MIT) 등 세계 최고 대학이 모여 있는 교육 도시다. 대중교통 무료화, 자전거도로망 확충, 공영자전거(블루바이크) 운영 등 대중교통 혁신을 강하게 추진해왔다. 최 시장은 이날 미셸 우 시장과의 면담에 앞서 보스턴시 교통부서 관계자와의 정책간담회를 갖고 양 도시 간 대중교통 정책 소개, 버스 무료화 시범사업 추진 성과와 정책 추진상의 고려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보스턴시는 지난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 새롬동은 엘지(LG)전자 베스트샵 세종본점이 지난 11일 생일을 맞이한 저소득 가구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가족사진 촬영을 후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새롬동에서 추진 중인 ‘가족사진관’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가족사진관은 가족사진을 촬영할 여유가 없는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사진 촬영을 해주는 사업이다. 매월 저소득가구 아동·청소년 중 생일이 도래한 4명을 선정해, 포토그래퍼가 엘지전자 베스트샵 세종본점 이벤트홀에서 가족사진을 촬영한 뒤 액자에 담아 생일선물과 함께 선물한다. 오동현 지점장은 “사진을 찍으며 환하게 웃는 가족들의 얼굴을 보니 의미 있는 일을 한 것 같아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할 기회가 있다면 언제든지 불러달라”라고 말했다. 김산옥 동장은 “이번 새롬동 가족사진관을 후원해준 엘지전자 베스트샵 세종본점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복지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해 주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장거래(58) 소방준감이 제7대 신임 세종소방본부장으로 지난 11일 취임했다. 신임 장 본부장은 충남 연기군 연동면(현 세종시) 출생으로 충남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 후 1995년 소방간부후보생 8기로 소방에 입문했다. 이후 충남 천안·서산소방서, 울산 남부·중부소방서, 경북 상주·김천소방서, 소방방재청 중앙119구조단 등 중앙·지방에서 재난현장 업무를 맡아 왔다. 재직중에는 충남대학교 국가정책대학원에서 정책학 석사과정을 수료했으며, 경북소방학교장, 소방청 119종합상황실 총괄담당관, 소방청 119생활안전과장을 역임하며 소방정책의 기획 능력을 발휘했다. 또한 2021년 2월 소방준감으로 승진, 충북소방본부장을 재직하며 재난현장 지휘와 조직관리 능력을 인정 받아왔다. 2012년에는 세종소방본부 출범시 준비단 팀장으로 활동했으며 2012년 8월 지방소방정으로 승진 한 후 2015년 8월까지 3년 1개월간 세종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을 역임하면서 세종소방의 필요 인력‧장비 확보와 조직 안정화에 큰 성과를 거뒀다. 장 본부장은 “창조와 도전의 미래전략수도로 발돋움하고 있는 세종특별자치시의 위상에 맞게 화재와 사고 예방대책, 그리고 적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공적개발원조(ODA,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사업 일환으로 캄보디아 바탐방주에 구급차량 2대를 무상 지원했다. 최용철 세종소방본부장은 지난 8일 캄보디아의 응급의료 환경 개선을 위해 4박 6일 일정으로 캄보디아를 찾았다. 최 본부장은 현지 시각으로 지난 10일 바탐방주 부주자실에서 H.E. 림 십 부주지사, 소방부위원 등 주정부 관계자 6명을 만나 환담을 갖고 향후 소방장비 지원사업 추진 과제 등을 협의했다. 또한 세종시-캄보디아 간 교류협력방안을 논의하고 향후 우호관계를 지속 이어나갈 것을 약속했다. 환담에 이어 주청사 현관 앞에서는 구급차 2대와 구급장비 6종, 공기호흡기와 방화복을 포함한 총 41점의 소방장비를 무상 지원하는 기증식이 진행됐다. 시는 2020년 하반기와 2022년 상반기 각각 바탐방주에 소방펌프차 1대, 구급차 3대 등 소방차량 4대를 지원한 바 있다. 또한 2021년과 2022년 바탐방주 소속 소방공무원 2명씩 총 4명을 세종시에 초청해 소방연수를 진행하는 등 공적개발원조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최 본부장은 캄보디아에서 13일까지 세종시 초청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이순열 의원(도담ㆍ어진동, 더불어민주당)은 10일 제81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세종시 미세먼지 저감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순열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침묵의 재난이라 불리는 미세먼지가 일상화되고 시민의 불안과 고통이 가중되는 상황에 대한 해법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먼저 “3월은 우리 지역 초미세먼지 농도가 연중 가장 높은 시기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는 정확한 예보를 실시간 제공해야 함에도 지난달 미세먼지 정보제공에 오류가 발생했다”면서 “이는 자료처리 이상이 원인으로 확인된 만큼 시 누리집 서버 점검을 강화하는 등 재발 방지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 의원은 “정확한 미세먼지 예보도 중요하지만 그 전에 미세먼지에 대한 시 차원의 체계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미세먼지에 대한 세종시민의 우려가 전국 평균 대비 8.6% 높았고, 실제로 최근 3년 평균 세종시 초미세먼지 나쁨 일수는 연간 53일로 전국 평균 32일보다 20일 이상 많았으며 이는 17개 광역시ㆍ도 중 3위 수준에 해당하는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