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제81회 임시회 기간 중인 15일 제1차 회의를 열고 조례안 및 동의안 등 10건을 심사했다.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세종특별자치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9건과 산업건설위 소관 2023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을 심사한 결과, 총 10개 안건 중 6건을 원안 가결하고 2건을 수정 가결, 2건을 보류로 의결했다. 이순열 위원장은 공동주택 시설보수공사의 기술자문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공동주택 기술자문단 설치 및 운영 조례안’과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운행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조례안’, 탄소중립 목표 이행과 관련하여 숲길의 안정적인 관리와 자동차 등의 저공해 조치를 촉진하고자 ‘숲길 지정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경유자동차 저공해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4건의 안건을 대표 발의했다. 또한, 김영현 위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전통시장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하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여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의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했다. 시장이 제출한 ‘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15일 제81회 임시회 1차 회의를 개최하여‘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을 승인하고 조례안 6건, 동의안 1건을 심사했다. 교육안전위원회에서 승인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에 따르면 오는 6월 2일부터 9일까지 세종시교육청과 시민안전실, 소방본부 소관 업무 전반에 대해 감사가 이뤄질 계획이다. 특히 6월 2일에는 행정사무감사 일정에 앞서 세종시청과 교육청의 주요시설을 방문하여 현장에서 교육 및 시민 안전과 관련된 시설을 살펴보고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한편 오늘 회의에서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과 함께 김효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세종특별자치시 옥외행사 안전 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 7건을 원안 가결했다. 이소희 위원장은 “마스크 없이 등교하는 학생들이 새 학기 새로운 방역 지침에 맞춰 즐겁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는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주문하고 향후 계획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와 제1차 추경예산 및 결산 등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이날 교안위에서 심사한 안건은 오는 23일 열리는 제81회 임시회 3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14일(현지시각) 세계은행과 세계자원연구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교통혁신포럼에서 세종시 수요응답형 교통(DRT‧Demand Responsive Transport)인 셔클, 두루타, 누리콜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토론회에 앞서 최민호 세종시장은 찰스 엘렌(Charles Allen) 워싱턴 D.C. 시의회 교통환경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워싱턴 D.C. 버스요금 무료화 법안 발의 배경을 청취하고 양 도시 간 협력방안에 대해 긴밀히 논의했다. 찰스 엘렌 위원장은 “워싱턴 D.C.는 미국 내에서 이 제도를 시행한 가장 큰 도시로 미국의 수도라는 점에서 전 세계 도시들이 우리를 주목하고 있다”라며 “최민호 시장이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는 점에 정말 놀랐고 적절한 시기에 세종을 방문해 이 부분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최 시장은 “교통은 단순한 지방의 문제가 아니다. 대중교통 무료화는 미래로 가야 할 가치이며 전 세계에 확산시켜야 할 의무이자 책임”이라며 “워싱턴 D.C.와 세종이 대중교통 방향을 선도해나가고 앞으로 전 세계 도시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중교통 무료화에 대해 논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4일 오후 3층 접견실에서 NH농협은행 세종본부와 ‘교육금고 협력사업비 및 세종교육사랑카드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하여 김기관 NH농협은행 세종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세종시교육청이 NH농협은행으로부터 전달받은 금액은 교육금고 약정에 따른 협력사업비 2억 2천 5백만 원과 세종교육사랑카드기금 약 2억 8천 4백만 원을 합한 총 5억여원 정도이다. 교육금고 협력사업비는 2022년 교육금고 약정체결에 따라 ‘23년부터 ’26년까지 매년 2억 2천 5백만 원씩 4개년 간 총 9억 원이 전달되며, 세종교육사랑카드기금은 세종시교육청과 NH농협은행이 제휴한 카드로 교육행정기관, 교직원 등이 사용한 카드 이용실적의 일정 금액을 적립하여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는 2억 8천 4백만 원이 적립되어 전달됐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교육가족이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덕분에 올해도 학생장학사업에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교육금고 협력사업비와 세종교육사랑카드기금을 더욱 투명하게 운용하여 세종시 학생과 교직원의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학교의 교육과정과 연계한 역사교육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2023학년도 체험과 참여 중심의 역사교육 추진 계획’을 수립‧추진한다. 최근 역사 인식과 관련한 보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학생들이 우리 역사와 문화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세계 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함양하도록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지역사 중심‧주제 중심의 체험‧참여를 지원하는 역사 교육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이에 세종시교육청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역사교육 활동 지원 ▲체험 중심 사제동행 역사동아리 운영 ▲‘함께 떠나는 세종 지역사 여행’ 등 세종 지역사 중심의 탐구자료 제공 및 활용 교육 지원 ▲충청권(세종, 대전, 충남, 충북) 교육청과 독립기념관이 함께 3‧1운동, 한인애국단 등의 주제를 중심으로 ‘충청권 공동 역사교육 한마당’ 추진 등 2개 중점사업, 5개 실천과제를 추진한다. 세종 지역사 탐구자료인 ‘함께 떠나는 세종 지역사 여행’을 중학교 3학년 학생들과 역사동아리 학생들에게 제공하여 지역 탐구를 위한 자기 주도적 학습뿐만 아니라 중학교 진로집중학기 수업 자료로도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사제동행 역사동아리 운영을 통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14일 연서면 일원 조치원비행장 이전공사 현장 주변에서 ‘봄맞이 환경정비 활동’을 시행했다. 이날 시는 시공사, 감리단과 월하오거리에서 월암교 구간 500m에 대해 ▲굴삭기 등 중장비 2대 ▲청소 및 안전요원 등 10여 명을 투입해 정비활동을 벌였다. 이번 활동은 겨울 동안 쌓여있던 도로변 토사를 제거해 비산먼지를 예방하고, 낙엽, 쓰레기 등을 수거해 깨끗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안기은 지역균형발전과장은 “사업장 주변 환경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 방지에 중점을 두겠다”라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한 과학실 환경 조성을 위해 14일 3층 상황실에서 한국환경공단 충청권환경본부(본부장 신명석)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교진 교육감, 신명석 본부장 등 관계자 9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화학물질관리법에 따른 과학실 취급시설 기준 안전 컨설팅, 화학물질 취급 시 주의사항 및 실험실 안전수칙 등 학교 과학실의 안전확보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관내 학교 과학실험실 안전 현장점검에 한국환경공단 충청권환경본부가 참여하여 매년 15개교의 과학실을 대상으로 화학물질 보관상태, 과학실 시설·장비 적정 설치 여부 등 전문적인 현장 안전점검 컨설팅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동호 미래교육과장은 ”탐구·실험 중심의 과학수업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안전한 과학실 환경 조성이 꼭 필요하다“라며, ”한국환경공단 충청권환경본부와 함께 전문적인 과학실 안전점검 실시하여 학교 과학실의 최적관리와 안전확보를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종촌고등학교(교장 정평희, 종촌고)는 14일 오후 1시 학교 공간 혁신 사업의 일환으로 신설한 학교 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고교학점제의 본격 도입에 대비하기 위해 2022학년도부터 고교학점제 학교 공간 조성 사업을 통해 학교 공간 혁신을 추진해 왔다. 해당 사업을 통해 학교 도서관을 비롯해 고교학점제 선택 과목 수업 교실, 학습자 중심의 학습 카페 등 공간을 조성했다. 이번에 개관식을 가진 학교 도서관은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한 핵심 공간으로 중요한 기능을 담당할 예정이다. 신설 도서관은 수업 자동 녹화 시스템이 갖춰진 도서관 활용 수업실, 정보 검색실, 동아리실, 서가 및 독서 활동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 기존 폐쇄적인 구조에서 벗어나 개방이 가능한 폴딩도어로 벽면이 구성되어 있으며, 2층 학습 카페와 통합해 학습, 공연, 전시 공간으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개관식에 참석한 3학년 김종민 학생은 “기존 도서관에 비해서 공간이 넓어지고,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시설이 갖춰져서 좋다”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도서관을 자주 방문하여 각종 지식과 정보를 얻고 학업에 도움이 되도록 독서를 생활화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13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누리콜(장애인콜택시) 서비스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순열 산업건설위원장을 비롯한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위원들과 누리콜 이용자연대, 세종시청 교통과 및 세종도시교통공사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22년 10월, 시에서는 선착순 예약방식의 문제점 개선 및 교통약자의 이용기회 확대를 위하여 누리콜 운행방식을 위치 기반 즉시 호출제(바로콜)로 전환한 바, 운영 현황 점검 및 개선을 위하여 마련된 간담회이다. 즉시 호출제 운영 현황을 살펴본 결과, 월 이용건수가 기존 예약제 방식 대비 최저 12.0%에서 최고 24.6%까지 증가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배차시간 단축을 위한 방안과 장시간 대기로 인한 이용자 불편에 대한 개선방안 모색 필요성이 제기됐다. 간담회에서 개진된 의견들을 토대로, 세종시청과 도시교통공사에서는 추후 운전원 추가 채용 및 차량 추가 구입과 더불어, 문자 전송 시스템 개선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간담회를 주재한 이순열 위원장은 “장애인 등 이동이 불편한 교통약자에 대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수단 이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상병헌 의장이 제출한 ‘지방자치단체장의 재의요구 요건 개선 건의안’이 13일 제주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2차 임시회에서 만장일치로 가결됐다. 의장협의회는 이날 2023년도 2차 임시회에서 지난 2월 10일 ‘제3회 중앙지방협력회의 개최 결과 보고’ 등을 청취하고 상정 안건 등을 처리했다. 상병헌 의장이 제출한 ‘지방자치단체장의 재의요구 요건 개선 건의안’에 따르면, 현행 '지방자치법' 제32조에 따라 지방 자치단체장은 조례의 제정·개폐 의결에 이의가 있는 경우 재의를 요구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한, 같은법 제120조 등에서는 조례안이나 예산안 등 지방의회의 의결이 ▲월권이거나 법령에 위반되는 경우 ▲공익을 현저히 해친다고 인정되는 경우에도 재의를 요구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어, 사실상 관점의 차이와 해석의 범위가 넓어 지방의회 고유의 의결권을 훼손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실제로 국회는 지방의회와 달리, '헌법' 제54조에서 ‘국회가 국가의 예산안을 심의·확정한다’는 규정에 따라 예산법률주의가 아닌 예산의결주의에 입각하고 있다. 이에 국회 예산안은 본회의 의결과 동시에 예산으로
(충남도민일보) 세종국제고등학교는 3월 13일부터 3주간 캐나다 예비교사의 교육실습을 실시한다. 이번 실습에 참여하는 예비교사 웨스벌린 에이브릴(Wesberlyne Avril)은 캐나다 퀸즈대학교에서 교원 자격 과정을 수강하고 있으며, 공주대학교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세종국제고 교육실습에 참여하게 됐다. 교육실습 활동은 수업 참관 및 보조교사 활동, 학생 소통 등으로 이뤄지며, 실습생 수요와 학교 특색을 고려한 내실 있는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먼저, 세종국제고 수업 참관(영어 교과 등)을 통해 한국 교육 현장에서의 영어교육 및 세종국제고 수업 활동에 대한 실습생의 이해를 돕는다. 또한, 보조교사 활동을 통해 학생들과 소통하고 직접 수업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실습생의 교과 지도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아울러, 세종국제고 학생 및 교사와의 대화, 학교 투어 등 활동을 통해 양국의 교육 상황을 공유하고 세종국제고 교육활동*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실습은 세종국제고가 지속 추진해 온 국제교류 활동의 일환으로, 실습생의 교과 및 국제화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세계시민의식을 높이는 것을 주목적으로 한다. 교육실습에 참여하는 캐나다 예비교사 웨스벌린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시 초‧중‧고 학생들의 사교육 참여율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통계청과 교육부가 공동으로 조사‧발표한 2022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의 세종시 현황을 분석했다. 이번 사교육 참여율 전국 평균은 전년 대비 2.8%p 증가한 78.3%로, 세종시를 제외한 16개 시도가 모두 증가했다. 세종시 초중고 학생들의 사교육 참여율은 2021년 81.1%였으며, 2022년은 0.6%p 감소한 80.5%이다. 특히, 코로나19 첫해 일시적으로 크게 감소한 2020년을 제외하고 2019년부터 사교육 참여율이 지속적으로 감소해왔다. 2022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의 전국적인 주요 특징으로는 초등학교 사교육비가 전년 대비 가장 크게 증가(13.1%)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세종시 초등학교 사교육 참여율은 84.7%로, 전국 평균(85.2%)보다 낮으며 지난해 전국 3위에서 9위로 순위도 낮아졌다. 세종시 중학교 사교육 참여율은 78.9%로 전년 대비 0.9%p 증가하고, 고등학교는 70.7%로 전년 대비 2.1%p 감소하여 지난해 전국 2위에서 중학교는 4위, 고등학교는 3위로 각각 낮아졌다. 세종시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소방서가 지난 1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SCC)에서 소속 소방공무원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바른 직장 내 성인지 문화 조성과 직무수행 능력 함양을 위한 직장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 성희롱, 성매매 예방을 강화하고 가정·아동폭력 예방, 양성평등 및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목적으로 천정아 변호사(법무법인 소헌)를 초빙해 ‘4대폭력 잡고 울려라, 안전골든벨’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4대 폭력) 관련 법령, 사례 소개 ▲4대 폭력 예방 통합교육 ▲올바른 조직문화 구축 및 성희롱 대처방법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날 교육은 직원들의 애사심을 높이고 현장대원을 격려하는 것은 물론, 교육 중간에 퀴즈를 진행하며 유쾌한 분위기에서 진행돼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경호 세종소방서장은 “교육을 통해 직장 내 성숙한 성인지 문화 조성으로 상호 존중하는 밝고 건강한 직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세종소방서는 소통과 공감으로 건전한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조직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화상병 예방을 위해 관내 사과·배 과원을 경작하는 농업경영체 농가 375곳(216㏊)에 공동방제 약제(4회차)를 공급하고 개화 전 방제 준비를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다. 화상병은 검역병해충으로 주로 사과, 배 등 장미과 식물에서 발생하며, 감염될 경우 가지·줄기·과일 등이 마치 불에 탄 것처럼 붉은 갈색 또는 검정색으로 변하며 마르는 증상을 보인다. 화상병은 발생 시 공적방제를 해야 하고, 발생 주변 반경 100m 이내 모든 기주 농작물을 매몰해야 한다. 특히, 뚜렷한 치료방법이 없어 사전예방이 중요하다. 이에 시는 화상병 사전예방을 위해 올해 ‘겨울철 궤양제거’를 앞서 추진해 왔으며, 화상병 세균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는 시기에 발맞춰 두 번째 예방조치인 개화기 약제방제 추진에 나섰다. 지역 특성상 1차 방제는 개화 전인 꽃눈 트기(꽃눈발아) 직전, 2차는 개화 초기(10~20% 개화), 3차는 만개기(2차 방제 후 5일 이내), 4차는 3차 방제 후 10~15일에 방제해야 예방효과를 높일 수 있다. 개화 전 방제 시 사용되는 약제는 주로 구리성분이 함유된 ‘동제화합물’로 석회유황합제, 보르도액 등 다른 약제와 혼용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가 대한체육회 공모에 지원해 세종공공스포츠클럽의 특화프로그램 등이 선정돼 총 1억 1,250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공모사업은 ‘지정스포츠클럽 대상 특화프로그램 및 전문선수반 지원사업’으로, 이는 ‘스포츠클럽법 제9조’에 따라 기초종목, 비인기 종목육성과 연령·지역·성별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공익적스포츠 프로그램 운영으로 스포츠 문화를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공모에서는 지정스포츠클럽을 대상으로 사업계획(20점), 사업내용(60점), 예산수립(20점)에 대한 심사를 거쳤으며, 이 중 세종공공스포츠클럽의 특화프로그램 3가지, 전문선수반 1가지를 선정했다. 특화프로그램은 ▲기초종목 및 비인기 종목(클라이밍) ▲ 체육취약계층(테니스) ▲ 지역특화형(테니스) 3가지로 분야당 2,500만 원씩 총 7,5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전문선수반의 경우 ▲전문선수반(야구) 종목이 선정돼 3,750만 원의 지원을 받게 됐다.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이번 공모사업에 다수의 프로그램이 선정되어 기쁘다”라며 “비인기 종목 육성, 체육 취약계층 지원 강화 뿐만 아니라 지역 환경이나 특색을 살려 글로벌 명품 스포츠 도시,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생활 속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문제를 시민이 직접 제안하고 실험해 해결방안을 찾는 ‘똑똑세종 실험실 공모전, 열린 세종, 당신이 미래다’를 개최한다. 똑똑세종 실험실은 시민이 직접 해결방안을 직접 제안하고 실험을 통해 검증하면 시가 시민이 진행한 실험 결과를 검토해 정책에 반영하는 시정참여형 제안제도다. 지난해의 경우 ▲세종교통여지도 제작 ▲무장애지도 제작 ▲배달오토바이 안전대책 마련 ▲투명 페트(PET)병 분리배출 편의도모 등 4가지 주제로 실험이 진행됐다. 올해 공모는 지난 13일부터 4월 9일까지 4주간이며, 지역사회에 관심있는 세종시민이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고, 주제는 제한없이 시정 관심분야, 현안과제 등에 대해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 심사절차를 거쳐 선정된 참여팀은 시 지원으로 자신들이 제안한 실험을 100일간 진행하며, 결과 보고 후 우수과제 시상과 정책 반영 여부가 결정된다. 김혜진 규제개혁법무담당관은 “똑똑세종 실험실은 시민이 직접 일상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지역사회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방안을 찾아내는 시민참여 정책”이라며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