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영암군은 축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영암왕인문화축제를 지난 1일부터 오는 16일까지 2개 부문 17종의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큰 관심 속에 온라인으로 진행중에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영암군 향토축제추진위원회는 매년 현장에서 개최하던 주요 프로그램을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비대면 온라인방식으로 전환하여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매년 현장 행사로 추진된 영암 전통 민속놀이도 예외는 아니어서 올해는 영암 대표 6대 민속놀이를 비대면 방식인 스페셜 영상으로 제작하여 소개하기로 했다. 지난 영암왕인문화축제는 현존하고 있는 갈곡들소리, 삼호강강술래, 도포제줄다리기 3대 전통민속놀이를 현장 공연으로 진행했으나, 올해 는 현재 명맥을 유지하지 못하고 있는 정동정호제, 여석산쌍패농악, 장부질노래 전통민속놀이 3종의 영상을 찾아내어 6대 전통민속놀이 공연으로 진행한다. 정동정호제, 여석산쌍패농악, 장부질노래는 핵심이 되는 어르신들의 고령화 등의 사유로 전통 민속놀이의 맥이 끊어져 안타까운 상황에 처해 있었으나 영암 대표 6대 민속놀이 영상을 찾아내 스페셜 영상으로 공개한다고 하니 반가운 소식이다. 전통 민속놀이 스페셜 영상은 오는
(충남도민일보) 김천시는 4월 6일, 지난 3월 22일자로 경상북도 문화재 유형문화재 제542호 추가 지정된 서책 3종 4책에 대한 문화재 지정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 날 전달식에는 김충섭 김천시장이 문화재 소유자인 조창현씨에게 지정서를 직접 전달하여 문화재 지정을 축하하고 우리 문화재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542호 ‘김천 조창현 소장 전적’에 추가 지정된 3종 4책의 서적은‘집주두공부초당시(集註杜工部草堂詩)’2책,‘불과원오선사 벽암록(佛果圓悟禪師 碧巖錄)’1책,‘근사록(近思錄)’1책이다. ‘집주두공부초당시(集註杜工部草堂詩)’는 1431년(세종 13)에 밀양에서 간행한 목판본이다. 조선시대 최초의 두시집(杜詩集)이라는 점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았으며‘불과원오선사 벽암록(佛果圓悟禪師 碧巖錄)’은 선종에서 중요한 불교경전 가운데 하나인데 16세기 중엽에 간행한 목판본으로 금속활자본의 번각 양상과 판본의 유통과정을 파악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남아있다.‘근사록(近思錄)’은 성리학의 대표적 입문서로 1370년(공민왕 19)에 진주에서 간행한 목판본이다. 전존본(傳存本)이 많지 않은 유가서이고, 고려 말 성리학의 유입과
(충남도민일보) 2021년 평창국제평화영화제(PyeongChang International Peace Film Festival, PIPFF) 피칭 프로젝트 공모 접수가 시작됐다. 평창국제평화영화제가 참신하고 통찰력 있는 기획개발작을 발굴, 지원하기 위해 4월 6일부터 12일까지 7일 간 피칭 프로젝트 지원작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 대상은 시나리오화 가능한 트리트먼트로 장르 제한 없이 남북 관계나 사회적 이슈, 평화와 관련된 소재를 다룬 순수창작물이다. 영화 경력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개인 또는 팀으로 접수할 수 있다. 신청인 혹은 팀당 1편으로 제한되며, 팀으로 접수할 경우 공동참여자 1인을 동반해 2인까지 가능하다. 지원 부문은‘시대공감’과‘통일공감’두 부문으로 나뉜다. 시대공감은 사회적 이슈 및 평화와 관련된 기획개발작을 대상으로 하며 · 전쟁, 분쟁, 난민 등 지구촌에서 일어나고 있는 반평화적 상황 · 소수자, 여성, 아동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불평등 · 인종, 젠더, 민족 등의 국제적 이슈 · 평화라는 가치 안에서 공존, 소통, 화합, 갈등, 상호 이해의 모습을 그려낸 아이템을 공모한다. 통일공감은 통일을 비롯해
(충남도민일보) 밀양문화재단은 오는 11일까지 달빛쌈지공원과 아북산 자연마당에서 ‘달빛유희’라는 주제로 2021년도 을 열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시민의 일상 공간으로 찾아가는 야외전시로 공공예술 프로젝트 ‘희망아리랑 오색달’과 연계해 진행하고 있다. 전시에 참여한 박경석, 서진희, 손영민 작가는 밀양아리랑아트센터에서 개인전을 개최하는 등 밀양을 기반으로 다양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는 청년예술인들호, 이번 전시를 위해 야외설치가 가능한 형태의 작품을 새롭게 구상해 출품했다. 밀양의 야경, 희망아리랑 오색달 그리고 설치미술 작품까지 어우러져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이번 전시는 오는 11일까지 매일 밤 7시부터 10시까지 3시간 동안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4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 동안 이벤트에 참여한 시민 30명을 대상으로 기획공연 ‘고양이라서 괜찮아’(4. 21. 19:30, 아트센터 소공연장) 티켓 10매(5명, 각2매)와 문화예술키트 ‘나만의 전시관’ 5개, ‘아트센터 3D 퍼즐’ 20개 등 경품을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는 관람 후기사진이나 글을 밀양문화재단 SNS에 올리거나 메일로 보내
(충남도민일보) 충주시는 올해 10월경 개최 예정이었던 제3회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와 (가칭)충주세계무예대회(구, 세계무술축제)를 전면 취소하기로 했다. 시는 올해 대회 개최 여부를 두고 질병관리청, 중앙안전대책본부 등 중앙부처 자문을 받고 분석한 결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안정적으로 감소하지 않는 상황에서 대규모 행사를 강행하는 것은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며 올해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6일 열린 충주시의회 전체의원간담회에서 대규모 행사 개최 취소 취지를 설명하고 같은 날 충청북도에 영화제 취소 의견을 공식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와 (가칭)충주세계무예대회를 기다렸던 시민과 관계자에게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며 “조속히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어 앞으로 안정된 일상 속에서 더욱 알차고 풍성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와 (가칭)충주세계무예대회 예산 21억 원은 추경에서 삭감하고, 삭감된 예산은 소상공인 등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충남도민일보) 시민예술놀이터 동부창고 생활문화클래스를 이끌 6인의 강사 모집이 시작됐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시민예술놀이터 동부창고가 7일부터 19일까지 2021 생활문화클래스 강사 모집에 들어갔다. 모집 대상은 요리, 소잉, 야외, 그림 4개 분야의 8개 프로그램으로 나뉜다. 요리 분야 ▲디저트 ▲세계음식 ▲음료 제조에 각 1명씩, 소잉 분야 ▲소품제작‧자수 1명, 야외 분야 ▲원예 1명, 그림 분야 ▲드로잉‧오일파스텔 1명 등 총 6명이다. 오는 6월 개강 예정인 2021 동부창고 생활문화클래스는 지난 1개월 동안 진행한 시민 수요조사를 통해 개설한 프로그램들로, 예년보다 높은 호응과 만족도가 기대된다. 응시 자격은 ▲청주지역 내에서 문화예술 활동을 하고 있는 자 ▲해당 분야 연구 및 교육과정 이수자 또는 해당분야 강의 경력이 있는 자 ▲해당 학과를 졸업한 자 또는 전문성을 인정할 만한 자격증 및 서류 구비자 등 이중 하나 이상의 요건을 충족하는 사람이다. 최종 선정이 되면 6월 ~ 11월(프로그램별 상이)동안, 지원되는 동부창고 내 각 공간(공공요금 및 인터넷 지원 포함)을 활용해 클래스를 운영하게 되며, 강사료는 한
(충남도민일보)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1년 특화도서관 육성 지원 사업’공모에 선정됐다. 특화도서관 육성 지원 사업은 도서관별 특정 분야의 전문화를 통한 차별화된 서비스와 이용자의 편의를 제공하고 새로운 주제의 특화도서관을 개발해 도서관 지역 고유의 지식정보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공모에는 전국 62개관이 신청해 최종 15개관이 선정됐다. 청주오창호수도서관 내 위치한 청주시립미술관 오창전시관과의 협업을 통해 ‘미술분야 특화도서관’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도서관 이용자를 위한 미술분야의 보다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 청주시립미술관과 협력해 미술분야의 특화 프로그램 및 서비스 개발에 힘을 쏟을 것”이라며“특화분야 장서개발을 비롯해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연계,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특화도서관으로서의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충남도민일보) 청주흥덕도서관이 사서가 읽고 추천하는 ‘사서의 서재’추천도서로 유‧아동도서 10권을 선정‧전시한다. 흥덕도서관의 특성화 주제인 ‘과학’과 연계해, 이번 분기 아동자료실 ‘사서의 서재’의 제목은 ‘안녕, 우주!’다. 선정된 책들은 우주와 관련한 책들로 ‘탐구하는 어린이 천문학’, ‘지구인이 우주로 가는 방법’, ‘별이 된 라이카’ 등 10권이다. 해당 도서들은 흥덕도서관 1층 아동자료실 추천도서 서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주시 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대출할 수 있으며, 대출돼 있는 경우 홈페이지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예약도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평소 우주에 대해 관심이 있었거나 책을 빌리러 도서관에 왔지만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고민이 있는 아이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충남도민일보) 포항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176회 정기연주회 ‘봄의 동경’을 실시간 중계할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는 지난 2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비대면 온택트 무관중 라이브 공연으로,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지휘는 임헌정 예술감독 겸 지휘자가 맡는다. 이번 공연에서 특히 주목할 점은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2021교향악축제(3월 30일~4월 22일 기간 중 4월 21일 포항시립교향악단 공연)에서의 연주를 앞두고 지역 주민에게 먼저 공연을 선보이고자 기획됐다는 점이다. 코로나19로 지역 간의 이동이 조심스러운 상황에서 교향악축제에 참여하기 힘든 관객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프로그램은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의 서곡,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27번, 베토벤 교향곡 7번으로 구성되며,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7번의 3악장에 모차르트의 가곡 ‘봄의 동경’ 주제 선율은 이번 공연명의 테마이기도 하다. 이 선율은 모차르트 특유의 순수하고 천진난만한 동요적인 면모를 지니고 있다. 모차르트의 27개 피아노 협주곡 중 마지막 작품인 27번의 협연
(충남도민일보) 청주서원도서관이 초등 3~6학년 아동들을 대상으로 이달 17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비대면으로 ‘절대딱지’최은영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이번 강연은 ‘차별 없는 세상을 꿈꾸며’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대상은 초등 3~6학년 아동이다. 이 강연에서 어른들의 이기심으로 차별받는 어린이의 모습을 주변에서 찾아보고, 차별이 존재하는 이유를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더불어 차별 없는 세상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우리는 어떤 노력을 할 수 있는 지 생각해본다. 최은영 작가는 ‘설아가 달라진 이유(2020)’, ‘황제의 선택(2020)’, ‘난민 말고 친구(2020)’,‘절대딱지(2016)’, ‘게임파티(2013)’ 등 여러 권의 책을 쓴 작가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제57회 도서관주간 독서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독서체험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주서원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충남도민일보) 청주시립미술관과 청주교육대학교가 7일 청주시와 대학 간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 미술문화 발전을 모색하고 미술영재 교육 진흥을 위한 사업을 발굴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7일 청주시립미술관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필요한 문화 사업 발굴과 지역 아동미술 영재교육 진흥을 위한 관련 전시 및 교육 내용, 주요 행사 시설 및 장소 공유 등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앞으로 상호 간의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업무협조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청주시가 문화도시로서 미술 영재 육성을 추진하고 인적 자원을 증대하는데 필요한 관련 사업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충남도민일보) 재단법인 대구오페라하우스(대표 박인건)는 4월 5일 오후 3시, 대구광역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지역 공연예술 발전과 자원봉사활동의 진흥을 위하여 상호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대구광역시 자원봉사센터는 1996년 개소한 이후 현재까지 다양한 영역의 자원봉사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시민 참여형 자원봉사운동을 활발히 진행해 오고 있는 단체이다. 박인건 대구오페라하우스 대표와 정연욱 대구시 자원봉사센터 센터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대구오페라하우스 별관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을 통하여, 대구오페라하우스는 대구광역시 자원봉사센터 우수자원봉사자 2만여 명을 대상으로 연간 기획공연 및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예매 시 특별할인을 제공함으로써 우수자원봉사자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대구광역시 자원봉사센터는 센터가 보유한 홍보 매체를 활용한 대구오페라하우스 공연 홍보 및 해외 초청공연 시 통역 인력을 지원하는 등 지역 공연예술 발전에 폭넓게 협조하기로 하였다. 대구광역시 자원봉사센터 정연욱 센터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개인을 희생하여 대가 없이 수고해주고 계신 수많은 자원봉사자들이 문화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
(충남도민일보)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이 지난 6일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장애인의 독서문화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과 문화적 환경에 취약한 장애인의 독서활동 및 교육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상호교류와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은 찾아가는 독서놀이, 도서 기증 등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프로그램을 발굴 연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장애인의 편의성을 고려한 다양한 독서활동 지원과 교육기회 제공으로 장애인들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충남도민일보) 대구시 근대역사관은 개관 10주년 기념 기증유물 특별전 ‘나눔과 비움의 미학, 기증’을 4월 8일부터 8월29일까지 연다. 역사관은 2011년 개관을 전후해 최근 10년까지 모두 42명으로부터 총968점의 유물을 기증받았다. 대구근대역사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기증 유물 86건 130점을 실물로 선보인다. 나머지 기증 유물은 영상을 통해 소개된다. 전시는 대구의 독립운동, 1950년대 대구의 모습, 조선식산은행, 대구지역 학교 교육, 아낌없이 베푼 선대의 유품, 일상생활용품 등 6개 부스로 구분돼 진행된다. 전시실 내 명예의 전당에서는 연도별 기증자 명단과 기증자 사진 등을 볼 수 있다. 대구의 독립운동 코너에서는 ‘지오(池吾)이경희’ 관련 기증 유물 24건 52점에 대한 내용을 소개한다. 미 군정기 대구 부윤을 지낸 이경희는 대구 무태 출신으로 ‘나라 잃은 못난 나’라는 뜻의 지오(池吾)를 호로 삼은 그는 교육, 경제, 의열투쟁, 신간회, 조선경제연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항일운동을 전개했다. 전시유물 중 당시 이경희와 대한독립촉성국민회 총재 이승만, 부총재 김구 간에 주고받은 서신(書信)이 눈길을 끈다.
(충남도민일보) 평택시 비전도서관은 리모델링으로 특별히 마련된 1층 갤러리에서 「2021년 절기 전시뎐(展)」을 연중 선보이고 있다. 4월 청명, 곡우 절기에는 이상완 작가의 페이퍼밴드(에코 크래프트)로 만든 다양한 작품들이 지난 2일부터 5월 4일까지 전시된다. 작가는 평택에서 공방을 운영하며 페이퍼밴드 수업도 병행하고, 3회의 도서관 전시와 공예프로그램 강사로도 활동 중이다. 에코 크래프트란 전통 바구니 짜기 기법을 기초로 뜨개기법, 매듭기법을 함께 활용하는 공예이다. 우유팩, 골판지를 재활용한 친환경 재생 종이밴드로 유연성과 내구성이 있어 다른 대나무, 등나무 공예에 비해 다루기가 편하고 여러 가지 형태를 자유자재로 표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생활용품, 인테리어 소품 등 다양한 작품을 쉽고 재미있게 만들 수 있는 생활 공예로 취미생활은 물론 치매예방, 태교 등 복지 프로그램으로도 가능하며, 저렴한 재료비용과 일반적인 도구의 활용으로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공예이다. 이상완 작가는 이번 전시의 제목을 ‘비우고, 담다’로 정하며 “채웠을 때보다는 비워졌을 때 온전한 모습을 드러낸 미학. 채움과 비움을 넘나드는 정(情)의 공간을 소통하
(충남도민일보) 안양시립만안도서관이 영화와 원작소설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북 시네마 행사를 운영한다. 북 시네마 서비스는 영화 DVD와 원작소설을 한 세트로 빌려볼 수 있는 대출 서비스로, 작년에 이어 올해는 「달빛궁궐」, 「언더독」 등 어린이도 즐겨볼 수 있는 작품을 추가해 이용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만안도서관은 원작소설과 영화에 대한 감상을 서로 공유할 수 있는 체험행사를 전국 도서관주간이 시작되는 4월 12일부터 11월말까지 운영하게 됐다. 북 시네마 행사는 감상한 영화와 원작소설 중 선호하는 쪽에 별점을 주는 ‘영화 vs 원작소설 별점스티커’, 그리고 영화 속 대사 또는 소설 속 구절 중 인상깊었던 부분을 작성해 게시판에 부착하는 ‘영화와 원작소설 속 내가 뽑은 명구절 & 명대사’ 등 두 가지 세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각 행사에 참여하면 도서관 대출 도서 한도가 5권 추가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행사는 북 시네마 서비스를 이용한 시민 누구나 만안도서관 2층 종합자료실에서 운영시간(평일 9시~20시, 주말 9시~17시) 동안 참여할 수 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안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