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케이티엑스(KTX) 운행’을 촉구하는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대통령 제2집무실,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확정에 따라 도시여건변화가 예상되면서 미래전략수도로 도약하고자 조치원역 정차, 세종역 신설 등을 주요 현안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이번 서명운동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하며, 세종시민은 물론 케이티엑스 운행을 희망하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온라인 서명은 시 누리집이나 홍보 포스터의 정보무늬(QR코드) 촬영 등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서명은 가까운 읍·면·동행정복지센터와 아파트에 배포한 서명지를 통해 가능하다. 시는 현재 ‘세종시 케이티엑스 타당성 검토 용역’을 진행 중에 있으며, 용역결과와 서명운동 결과를 중앙부처에 전달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서명운동이 그동안 속도를 내지 못했던 ‘세종시 케이티엑스 운행’ 추진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케이티엑스 운행은 대통령 제2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과 더불어 미래전략수도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서명운동을 기점으로 현안사업 추진에 적극 나서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미래전략수도 완성 특별위원장 김동빈 의원은 21일 대평동 통장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대평동 지역 현안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김동빈 의원을 비롯하여 대평동장, 대평동 통장,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현안인 상가 공실 문제해결을 위해 공공기관 유치를 건의했으며, 대평동 종합체육시설 건립 관련 사항을 비롯하여 대평뜰근린공원 내 수경시설 정상 가동과 숲바람수변공원 내 공원시설 추가 설치 및 보수 등을 논의했다. 김동빈 의원은 “대평동 상가 공실 문제 등 당면 지역 현안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관련 연구모임과 특별위원회와의 상호 교류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은 2023학년도 신학기를 맞이하여 세종시 유치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상담 프로그램은 자녀의 발달 및 행동 특성을 이해하고, 부모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사전에 예방하여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가족관계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상담기관은 공모를 통해 방문 상담 6개 기관과 모바일 상담 2개 기관을 선정했으며, 학부모의 편의성 제공을 위해 방문과 모바일 상담으로 진행한다. 방문 상담은 양육코칭, 놀이코칭, 가족상담, 문제행동, 예술치료 등의 내용으로 1회 50분, 최대 4회기까지 지원한다. 모바일 상담은 안내 문자(URL 접속)로 유아 발달 및 부모 양육태도 검사 설문에 응답한 후,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전화 상담이 이루어진다. 방문 상담은 세종교육원 유아교육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고, 모바일 상담은 자녀의 유치원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신명희 세종교육원장은 “부모가 자녀의 정서·행동을 이해하고 이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관계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교육원은 지난해부터 교육회복과 건강한 가족관계 지원을 위해 학부모 상담을 매년 확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 테니스팀이 지난 20일 경남 함양에서 열린 ‘제1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및 전국종별테니스 함양대회’에서 남자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국내 최정상 팀임을 입증했다. 남지성·홍성찬·이덕희·신산희 선수로 구성된 세종시청은 막강한 라인업을 앞세워 국군체육부대와 경기에 임했다. 홍성찬 선수는 심성빈 선수를 상대로 6-3, 6-0으로 1승을 획득했고, 이어 남지성 선수가 이민현 선수를 6-2, 6-2로, 신산희 선수가 박민종 선수를 6-2, 6-3으로 ‘최종성적 3-0’ 최종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주장인 남지성 선수는 “이렇게 동생들과 호흡을 맞추며 경기를 뛰고 좋은 성적까지 달성하여 매우 기쁘다”라며 “감독님 이하 팀원들, 그리고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민호 시장은 “좋은 성과를 거둔 선수들과 이들을 잘 이끌어준 지도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선수들의 기량이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정원 문화 진흥과 상호간 공동 발전을 위해 ㈔한국민간정원협회와 협약을 맺고 ‘2025 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민간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21일 시청 접견실에서 오부영 ㈔한국민간정원협회 회장과 만나 ‘정원도시 발전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5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성공 개최와 정원도시 조성을 위해 정원산업 기술을 교류·협력하고 민간정원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앞으로 ㈔한국민간정원협회는 국제행사 방문과 참여정원 조성을 통해 정원도시 발전에 기여하고, 민간정원기술을 대내외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2025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에 따른 상호 협력 및 홍보 지원 ▲한국민간정원협회 참여정원 조성 ▲세종시 민간정원 발굴 및 지원 등이다. ㈔한국민간정원협회는 2018년 설립돼 민간정원 활성화를 위해 정원 콘텐츠 개발, 정원산업 관련 기술 교류, 정원아카데미 등 주요사업을 추진 중이다. 오부영 회장은 “한국민간정원협회가 갖고 있는 생활 속 정원 기술을 활용해 세종시 정원도시 도약에 적극 협력하겠다”라며 “2025 국제정원도시박람회에도 협회 정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민간정원을 발굴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3월 20일부터 4월 3일까지 관내 학교 통학차량 68대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새학기를 맞아 통학차량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교육청은 통학차량 운영 학교에 직접 방문해 어린이통학버스 신고 및 요건 구비, 어린이통학버스 보호자 동승 여부 등을 점검한다. 또한, 차량 정기검사 실시 여부, 방역물품 구비 등 차량 운행에 따른 안전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미진한 사항은 즉시 개선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특히, 20일에는 시청, 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세종이음학교와 연동초등학교의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여정숙 행정지원과장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통학차량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통학차량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20일 제3차 회의를 열고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 승인안’등 5개의 안건을 심사했다. 이날 의회운영위는‘의회사무처 소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 승인의 건’과 각 상임위원회에서 채택하여 협의 요청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 협의의 건’을 원안 가결했다. 이에 따라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는 제82회 정례회 기간 중 6월 1일부터 14일까지 14일간 실시하며, 행정복지위원회는 6월 1일부터 9일까지 9일간, 산업건설위원회는 6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교육안전위원회는 6월 2일부터 9일까지 8일간, 의회운영위원회는 6월 14일에 각 소관 부서에 대해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행정사무감사 계획과 함께 심사한 ‘세종특별자치시의회에 출석·답변할 수 있는 관계 공무원의 범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정자료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가결 됐으며, ‘노동·연금·교육 3대 분야의 조속하고 확실한 개혁을 위한 촉구 결의안’은 부결됐다. 의회운영위 위원들은 의회사무처에“행정사무감사 시 그 대상기관의 기능과 활동이 현저히 저해되거나 기밀이 유출되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신학기 시작과 함께 사교육 수요 증가가 예상되어 3월 말부터 한 달간 학원·교습소를 대상으로 불법 심야교습 행위를 집중 점검한다. 학생들의 건강과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조례' 제9조에 따라 초등학생은 밤 9시, 중·고등학생은 밤 10시까지 교습시간이 제한되어 있다. 교습시간을 초과 운영한 사례가 발견된 경우, 위 조례 제11조에 따라 1차 위반 시 경고, 2차 위반 시 교습정지, 3차 위반 시 등록말소 등의 엄중한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최근 공부방 운영자 성범죄 언론 보도와 관련하여 세종시교육청은 적극적으로 예방하고 대응할 방침이다. 학원·교습소 등에 성범죄와 아동학대 신고 접수 시에 즉각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신속히 가해자와 피해자의 분리 조치와 사안을 검토하여 학생 보호를 위해 등록말소 등의 행정처분을 하고, 6월 중에 학원·교습소 운영자 대상 성범죄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하여 학원의 역할과 학생 안전에 대한 사회적 책무를 강조할 예정이다. 학원·교습소의 운영자 및 강사, 개인과외교습자 등의 범죄 전력 점검을 연 1회에서 연 2회로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전문적인 예술교육으로 지역예술을 선도하는 예술단으로 함께 성장할 참신하고 실력 있는 신규단원을 20일부터 4월 2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현악 12명, 관악 9명 등 총 21명이며, 전자우편으로만 접수하며, 최종 합격자는 실기와 면접을 통해 내달 8일 선발한다. 응모자격은 세종특별자치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소재 학교 재학중인 만 9세 이상, 만 24세 이하 청소년으로 자유곡 1곡을 무반주로 연주해야 한다. 이번 모집을 통해 최종 선발된 단원들에게는 전문 지도강사를 통한 체계적인 음악교육과 전문 공연장에서의 연주기회, 소정의 활동장려금이 지원된다. 청소년교향악단 관계자는 “품격높은 문화예술도시의 완성을 위해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의 역할이 막중하다”라며 “청소년교향악단을 통해 문화예술로 세종시민을 즐겁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세종특별자치시 출범 10주년을 기념해 창단한 지역 최초의 시립예술단으로 내달 29일 19시 조치원에 위치한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창단연주회를 개최한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최근 증가하는 디지털 성범죄에 대응하고 피해자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이달부터 ‘디지털성범죄 특화상담소’를 운영한다. ‘디지털성범죄 특화프로그램지원사업’은 디지털성범죄 피해를 지역 단위로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여성가족부 시범사업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세종와이더블유시에이(YWCA)성인권상담센터’가 운영한다. 디지털성범죄 특화상담소는 디지털 환경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상담사를 통해 심층상담, 피해영상물 삭제 지원, 수사 동행, 법률·의료 서비스 연계 등 맞춤형 피해 지원과 치유·회복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한,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의 디지털성범죄 피해자지원센터와 연계해 다른 온라인거래터(플랫폼) 유포현황을 관찰하는 등 사후 관리도 지원한다. 시는 특화상담소 운영으로 디지털성범죄를 예방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으로 디지털성범죄 피해자들이 신속하고 촘촘한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은정 성인권상담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디지털성범죄 대응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21일부터 4월 10일까지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가격에 대해 열람·의견접수를 실시한다. 열람 대상은 관내 단독·다가구·다중주택 등 개별주택 총 1만 5,943호이며,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기에 앞서 주택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받는다. 개별주택가격에 대해 의견이 있을 경우 의견서를 작성해 읍·면·동 주민센터와 시 세정과에 방문·우편·팩스 등으로 제출할 수 있다. 시 누리집, 일사편리에서도 제출 가능하다. 열람절차를 마친 개별 주택가격은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28일 결정공시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가 공시하는 공동주택(아파트 등)가격은 오는 21일부터 4월 10일까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열람 및 의견제출이 가능하다. 황용연 세정과장은 “매년 공시하는 주택가격은 재산세 등 각종 조세부과의 기준으로 활용된다”라며 “열람 후 의견이 있는 경우 다음달 10일까지 의견서를 제출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 보호를 위해 내달부터 민원응대시 휴대용 영상음성기록장비(웨어러블 캠)를 운영한다. 휴대용 영상음성기록장비는 목걸이 형태 카메라로 전·후방 촬영·녹음이 가능하며, 업무과정 중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가 발생할 경우 민원인에게 녹화 사실을 사전 공지한 후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최소한의 용도로만 활용된다. 휴대용 영상음성기록장비는 총 30대로 읍면동 민원부서에 배부하며, 향후 사용효과, 재정여건 등을 고려해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20일 시청 정보화교육장에서 민원처리담당자를 대상으로 영상음성기록장비 운영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휴대용 영상음성기록장비 운영기준 ▲사용자 준수사항 ▲개인정보보호 등 사용 방법을 실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악성 민원으로부터 시민과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시청 민원실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폐쇄회로텔레비전(CCTV)과 비상벨, 전화녹음시스템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또한 ‘세종특별자치시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피해공무원에 대해 휴식시간, 의료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황선득 민원과장은 “휴대용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는 지역경제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해 지역 제품을 우선 구매할 수 있도록 ‘2023년 지역제품 우선구매 추진 시스템’을 마련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 최민호 세종시장의 지시로 마련한 2023년 지역제품 우선구매 추진 시스템은 시 산하 전부서, 출자·출연기관이 수의계약시 지역업체 우선계약, 사업설계단계부터 지역제품(업체)을 우선 반영하는 것이다. 이번 시스템은 상대적으로 관내계약율이 낮은 물품분야의 지역업체보호를 위해 마련했으며, 2023년 지역제품 우선구매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해 4단계 시스템을 마련했다. 1단계는 사업 설계단계부터 실질적 시장조사를 실시해 지역제품을 우선 반영하고 관외업체 선정시 사유서를 작성한다. 2단계에서는 계약심사 및 일상감사시 지역제품 시장조사서 제출해 재차 확인한다. 3단계는 물품(관급자재) 구매내역 시 누리집에 공개하고 4단계는 새롭게 구성하는 시정모니터단의 사후검증을 거친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제품 우선구매 시스템이 안착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공공계약 분야에서 지역업체 보호를 위한 시책을 2020년부터 현재까지 지속 발굴·운영하고 있다. 계약 분야 주요 시책은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중앙공원에 펼쳐진 약 8,000㎡ 규모의 장미원이 7가지 주제를 간직한 장미정원으로 새롭게 탈바꿈한다. 세종특별자치시가 내달 21일까지 세종중앙공원 장미원을 새단장(리뉴얼)한다고 20일 밝혔다. 새단장은 오는 5월 개최 예정인 ‘2023 세종 가든쇼’를 앞두고 개최장소를 새롭게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장기적으로는 2025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준비를 위한 정원기반 확충에 목적이 있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1월부터 지난달까지 ‘장미원 리뉴얼 공모전’을 진행, 정원작품을 선정해 이를 토대로 장미원 재구성에 나선다. 선정된 정원작품은 ‘디어 세종(Dear Sejong)’으로 7가지 테마를 세종만의 색감으로 표현한 게 특징이다. 프랑스 파리의 지베르니에 위치한 ‘모네의 정원’의 색감을 한국 장미와 식물로 담아냈다. 시는 이를 토대로 ▲한국의 장미원 ▲모네의 장미원 ▲푸르너스(Prunus)숲정원 ▲로즈 로드 ▲세종 로드 등 다양한 테마로 장미과 자생식물을 혼합 식재해 장미원을 연출할 계획이다. 시는 새단장을 마친 후 식재한 장미의 유지관리기간을 거쳐 2023 세종 가든쇼 개최일에 시민들에게 장미원을 공개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새단장이 세종
(충남도민일보) 북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나기백)은 광주북구시니어클럽(관장 송윤주)과 ‘노인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공영주차장 노인 공익활동 협약’을 지난 14일에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광주북구시니어클럽에서 공익활동 참여 어르신을 북구 관내 공영주차장으로 파견하여 주차장 실내외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는 것이 주요 골자이다. 그간 지역사회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주차장 환경정화를 실시했으나 시행구역이 19개소 주차장에 그쳐 이용 주민의 많은 아쉬움이 남았다. 이번 협약은 대상을 43개소로 전면 확대하고 공공환경 정화사업을 정례화하여 주차장 서비스 질 향상과 노인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다. 활동 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이며 참여자는 매주 2~3회 지정된 공영주차장 환경정화를 담당할 계획이다. 북구시설관리공단은 백승주 팀장은 이번 협약을 “지역상생 협력의 교두보로 평가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여와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북구시니어 클럽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북구시설관리공단은 2021년 11월 3일 설립되어 공영주차장(60개소) 및 체육시설, 문화시설 등을 관리하고 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6일(현지시각) 워싱턴 D.C 시청사에서 뮤리엘 바우저(Muriel Bowser) 시장과 만나 양 도시 간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협력관계 구축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 이후 상가 공실, 대중교통 무료화를 포함한 대중교통혁신, 행정수도 국제포럼 개최 문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최 시장은 “전 세계 도시들, 예컨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이집트 카이로 등 행정수도 이전이 시대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세계 행정수도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협력하고 도시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어 최 시장은 “수도이전의 오랜 역사를 보유한 워싱턴 D.C.가 선두에 나서 세종시와 함께 시대적 과제를 해결해 나가야 한다”며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도시 간 연대를 추진하고 있는 유럽연합의 사례를 참고할 만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뮤리엘 바우저 시장은 “전 세계 행정수도 지도자 모임 제안에 전적으로 공감한다”라며 “앞으로 워싱턴DC는 세종시와 교통혁신, 지능형도시, 경제개발 등 실질적인 교류 협력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화답했다. 최 시장은 뮤리얼 바우저 시장과의 접견 일정에 앞서 워싱턴 D.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