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상병헌)에서는 3일부터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3년 청소년 의회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초 수립한 ‘연간 운영계획’을 바탕으로 세종시교육청 및 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학교 단위 신청을 받아 진행되는 청소년 의회교실은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민주주의 체험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성숙한 민주시민 의식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직접 시 의원이 되어 민주주의 의사결정 과정 체험 및 모의 본회의를 진행하는‘모의의회 프로그램’과‘본회의 방청 및 견학 프로그램’, 시의원이 직접 학교를 찾아가서 진행하는‘찾아가는 의회교실’등이 있다. 또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실시하는 민주시민 프로그램과 연계해 참가자들에게 선거 과정 체험 등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청소년 의회교실은 ▴모의의회(5회) ▴의회 견학(10회) ▴본회의 방청(6회) ▴찾아가는 의회교실(11회) 등 총 32차례 운영되고 연말에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소감문 공모전을 개최해 우수작 선정자에게 의장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상병헌 의장은 “미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민주주의 현장 체험을 통해 더욱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하
(세종=충남도민일보)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우리시가 갖고 있는 아름다운 자원과 환경을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세종시를 ‘국내 1호 정원도시’로 만들겠다”라며 정원도시 세종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최민호 시장은 3일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4월 직원소통의 날’에서 “우리나라에 국가정원이나 민간정원은 있지만 정원도시는 없다”라며 “세종시의 아름다움을 전세계적으로 알려 정원도시 세종이라는 이미지를 전국을 넘어 전세계에 알리겠다는 것”이라며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준비의 배경을 설명했다. 최 시장은 네덜란드 쾨켄호프(Keulkenhof), 캐나다 부차드가든(Butchart Gardens), 일본 오사카(Osaka), 안면도 꽃박람회 등 세계적인 정원박람회 사례를 들며, 정원박람회는 환경복원, 먹거리산업 활성화 등 다양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공직자들은 물론 세종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정원도시를 조성해 새로운 방식의 정원도시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정원박람회는 호수·중앙공원, 금강 등을 꽃과 정원으로 탈바꿈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시 전체를 도시정원으로 조성해 국제적으로 공인된 대한민국 첫 번째 정원도시로 만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 주민자치회와 반곡동 주민자치회과 지난 1일 반곡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지역 간 교류를 촉진하고 도시와 농촌이 함께하는 상생 모델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들은 마을장터에서 소정면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품을 반곡동 주민들이 구매할 수 있는 채널을 개설하기로 합의했다. 마을장터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 수제품을 판매하고 교류하는 장소로, 지역 주민들의 생활과 문화를 함께 나누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잡았다. 이날 소정면은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앞두고 있어 주민자치센터 운영 방안을 배우기 위해 반곡동 복컴 견학도 진행했다. 방승제 소정면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두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할 수 있게 돼 감회가 새롭다”라며 “실질적인 교류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규인 소정면장은 “오늘의 인연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5월 16일 교육활동 보호 예방을 위한 ‘존중의 학교 만들기’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교권과 학생 인권이 상호 존중되는 교육공동체 기반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는 ‘상호 존중의 약속 만들기’를 주제로 세종시 학생 40명, 교직원 20명, 학부모 20명, 총 80명을 대상으로 1차 소그룹 사전 워크숍과 2차 숙의 토론회 방식으로 운영된다. 1차 사전 워크숍은 4월 중순에서 5월 중순까지 ‘나는 언제 존중받는다고 느끼는가?’, ‘나는 어떻게 존중받고 싶은가?’를 주제로 주체별 소그룹으로 진행된다. 2차 숙의 토론회는 5월 1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국제회의실에서 학생과 교사, 교사와 보호자 간 상호 존중의 약속을 만들기로 진행된다. 이렇게 도출된 의견을 수렴해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존중의 약속을 선포하고 행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토론회 참가 신청은 4월 17일까지 URL 또는 QR코드 스캔을 통해 개별 신청하면 된다. 최교진 교육감은 “존중의 약속 만들기는 교육공동체가 갖춰야 할 경청, 존중, 직면, 자발적 참여, 의사소통 능력 등을 함께 배워나갈 수 있는 배움터이다”라며,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3일 청사 대강당에서 교육청 소속 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챗GPT의 이해와 인공지능 시대의 교육’을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이번 특강은 최근 대화형 인공지능 챗GPT가 급부상 함에 따라 인공지능의 발달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교육청의 정책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를 맡은 박태웅 한빛미디어 의장은 “인생의 대부분을 평생 처음 보는 무언가를 하면서 살아가야 하는 시대가 됐다”라며, “질문하는 능력, 새로운 것이 나타났을 때 혼자서 공부할 수 있는 능력, 자존감을 지키며 사는 법, 삶을 즐기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인공지능 시대를 주도할 수 있도록 교육을 디지털 기반으로 혁신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학교에서 챗GPT를 비롯한 인공지능 도구를 수업과 맞춤형 학습에 올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자료를 개발하고 교사, 학부모, 시민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이달부터 6월까지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하며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인다. 올해 세외수입 이월체납액은 143억 원으로 주정차위반, 정기검사지연, 책임보험미가입 등 차량관련과태료, 과징금, 조정금, 부담금 등이 주요 세목이다. 시는 이 기간 중 체납액 500만 원이 넘는 고액체납자에 대해 현장방문 징수독려 등 적극적인 체납자 실태조사·관리를 추진하고 부동산, 차량, 금융재산 등 재산조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전체 체납액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차량관련 과태료 체납자에 대해 압류등록, 영치폰 및 영치차량을 활용한 번호판 영치를 실시해 체납액을 집중 징수할 예정이다. 납부의지가 있는 생계형 체납자는 체납처분 유예 및 분납을 유도해 체납자에게 경제활동과 회생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제문 세원관리과장은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시민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에 사용되는 귀중한 재원인 만큼 성실납부를 당부한다”라며 “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압류처분 등 강력한 징수활동을 펼쳐 재정건전성을 확보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3일부터 7일까지 세종미래고등학교와 세종장영실고등학교에 마련한 경기장 2곳에서 ‘2023년도 세종특별자치시 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한다. 시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세종지사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요리, 제빵, 화훼장식, 용접 등 7가지 직종에 36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기능경기대회는 숙련기술자의 사기진작과 숙련기술 수준 향상을 통한 지역발전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직종별 1·2·3위 입상 선수에게는 상장과 메달 수여, 상금이 지급되며,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 기능사 시험이 면제되는 특전이 주어진다. 또한, 입상자에게는 오는 10월 충북에서 개최하는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세종시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도 주어진다. 시에서는 대표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국 기능경기대회 출전을 대비한 기술력 강화 훈련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오진규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세종시 기능인들이 기술연마 과정을 위해 쏟았던 땀과 열정의 가치를 드높이는 대회가 되도록 하겠다”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네이버클라우드와 인터넷 자원 공유(클라우드)에 관심 있는 세종시민을 위해 4월 13일 19시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다목적강당에서 ‘클라우드야 놀자’를 연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인터넷 자원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민간뿐아니라 공공‧금융‧의료 등 다양한 산업에 필요한 클라우드 컴퓨팅 자원을 제공하며, 인터넷 자원 공유의 이해와 활용을 돕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강연회(세미나)는 시-네이버클라우드 간 상생협력 및 정책사업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인터넷 자원 공유에 관심있는 모든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강연회에서는 인터넷 자원 공유 서비스에 대한 유익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최신 동향(트렌드), 온라인 거래터(플랫폼)에 대한 소개와 기초개념 이해를 돕는 강연이 열릴 예정이다. 강연회는 각 30분씩 총 3부로 나뉘어 진행하며, 네이버클라우드 소속 전문가가 직접 강사로 나선다. 강연 주제는 ▲숨어있는 신기술을 찾아라! ▲오늘부터 여러분의 클라우드는 구름이 아닙니다 ▲네이버가 구름을 판다고? 등이다. 강연에서는 특히 인터넷 자원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의 소득증대와 시민의 여가 증진을 위해 개발제한구역 내 야영장 및 실외체육시설 사업자를 공개모집한다. 이번에 공모를 진행하는 시설은 야영장과 실외체육시설 각 1곳으로, 신청 자격은 마을회, 개발제한구역 내 10년 이상 거주자 또는 지정 당시 거주자, 체육단체·경기단체에서 5년 이상 근무한 사람(실외체육시설만 해당) 등이다. 다만, 임야인 토지 및 생태자연도 1등급지 등은 설치가 제한되므로 공모내용의 시설별 입지 제한사항을 확인한 후 신청해야 한다. 시는 제출된 신청서에 대해 신청자격, 사업계획 등을 토대로 선정절차를 진행하며, 신청인이 2인 이상 경합 시에는 공고 내용에 포함된 세부 평가기준에 따라 선정할 예정이다. 김진섭 도시과장은 “이번 야영장 및 실외체육시설 공모가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할 것”이라며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의 생활 편익과 소득 증대를 위한 이번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연기향교에서 유교문화를 체험하고, 김종서 장군묘에서 역사를 배운다. 구절초가 가득한 영평사에서는 사찰체험(템플스테이)을, 보물로 지정된 세종 비암사 극락보전에서는 명상을 즐길 수 있다.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2월까지 시민들에게 지역 문화유산을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문화향유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대상지는 세종 임난수 은행나무, 연기·전의향교, 김종서 장군 묘, 영평사, 비암사 등으로, 이 곳에서 ▲지역문화유산교육 사업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 ▲생생문화재 사업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사업 등 4가지 사업이 추진된다. 올해는 연기향교, 전의향교, 김종서 장군 묘, 영평사, 비암사뿐만 아니라 천연기념물로 승격한 세종 임난수 은행나무 등까지 포함해 총 27가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 사업은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교육, 공연, 체험 등 다양한 문화재 향유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으로,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비해 2가지 사업이 추가로 선정돼 시민들에게 더 많은 문화유산 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연기향교에서는 사계절 주요 절기에 맞춰 전통 유교문화를 체험하는 ‘향교의 사계, 선비
(충남도민일보)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지난달 31일 소정면 대곡1·고등1리 마을회관을 찾아 ‘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의 두 번째 행보를 이어갔다. ‘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은 최 시장이 매월 하루 관내 마을회관을 방문해 1박을 하면서 마을의 현안을 직접 살피고 주민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는 현장형 소통간담회다. 이번 방문은 지난 2월 24일 부강면 등곡 1·3리를 방문한데 이어 두 번째다. 이날 최 시장과 만난 대곡1리 주민들은 맹곡천의 홍수위 반영에 따라 종전 교량보다 2.6m 올라가도록 설계된 대곡교의 높이를 일부 낮춰줄 것을 주문했다. 최 시장은 대곡1리 주민들에게 대곡교 공사 재개를 위한 자체 감사 등 논의 상황을 직접 설명하면서, “경사도에 따른 안전사고의 발생을 우려한 주민들의 건의를 잘 알고 있다”라며 “다만, 이 문제는 환경부와 권익위 등 관계 부처의 의견과 조정 방안 등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최 시장은 이어 “시에서도 최대한 교량 높이를 낮출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해법을 찾고 있고 대안 또한 마련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공사가 조속히 재개되고 주민들의 불편이 하루 빨리 해소될
(충남도민일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3년 희망리턴패키지 경영개선 지원사업의 대전·세종 수행기관으로 (재)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가 선정됐다. 희망리턴패키지 경영개선 지원사업은 매출 감소 등 경영상 위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문가 현장 진단을 통해 교육, 사업화 등을 연계·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번 희망리턴패키지 사업을 통해 지역 내 경영위기에 처한 소상공인에게 전문 컨설턴트의 경영진단에 따른 경영개선 교육, 사업화, 원스톱 폐업 등을 지원한다. 특히 사업화 지원은 경영·투자·판매 등 분야별 전문가가 소상공인별 경영위기 문제룰 진단하고, 진단된 문제해결을 위해 최대 2,000만 원의 개선자금(지원금만큼 자부담)이 지원된다.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는 경영개선 지원과 함께 경영위기 극복 특강, 선진사례 탐방, 소상공인 간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사업에 참여하는 소상공인의 성장을 가속화 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희망리턴패키지에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 내 경영위기 또는 폐업 예정의 소상공인은 희망리턴패키지 누리집을 통해 오는 2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번 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창조경제혁신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2023년 가치누리 문화거리 사업 대상지’로 관내 동지역 5곳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해 지난 2월말부터 3월 중순까지 공모를 진행했으며, 가치누리 문화거리 추진위원회에서 서류·현장 평가를 통해 신규 지역으로 반곡·다정·아름동을, 기존 지역으로 종촌·고운동을 선정했다. 시는 2020년부터 시행해온 ‘상생형 문화거리 조성사업’을 ‘가치누리 문화거리 사업’으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사업효과를 지속 유지하기 위해 선정대상을 신규지역과 기존지역으로 나눴다. 가치누리 문화거리 사업은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증대하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시민, 예술인, 상인회가 함께 문화공간을 조성하고 운영하는 사업으로, 2020년부터 시와 문화재단이 추진해오고 있다. 시와 세종시문화재단은 이달 중순부터 선정 대상지의 사업 참여 주체인 주민자치회 등 신청 단체를 대상으로 예비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전문가를 투입해 5월부터 11월까지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지역특성에 맞게 거리를 조성하고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시민의 일상에서 자연스레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22개 읍면동 주민자치회 간 소통 자리를 마련하고 내실있는 자치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일 정부컨벤션센터에서 ‘2023년 세종시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연찬회(워크숍)는 부강면과 해밀동 주민자치회 활동 우수사례 발표와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를 위한 특강 순으로 진행됐으며, 22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주민자치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준배 세종특별자치시 경제부시장은 “도농복합도시라는 우리 시 특성상 읍면지역과 동지역의 행정과 주민자치에 대한 관심과 수요 차이를 극복해야 한다”라며 “우리 시가 하나 되어 ‘다름의 차이-공존’을 이룰 수 있도록 주도적인 갈등 해결자로서의 주민자치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라고 당부했다. 박윤경 세종시 주민자치연합회장은 “이번 연찬회는 전체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이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세종시 주민자치회는 지역 특성에 걸맞는 다양한 자치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지역화폐 ‘여민전’의 부정유통 근절을 위해 3일부터 28일까지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여민전 부정유통 단속은 행정안전부의 ‘2023년 상반기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단속 계획’에 따른 것으로 2021년 상반기를 시작으로 5번째 단속이다. 여민전은 부정유통에 취약한 지류형 선할인 상품권과 달리 결제 시 국세청에 매출이 자동 신고되는 적립금 환급(캐시백) 카드형 상품권으로, 속칭 ‘상품권깡’과 같은 부정유통 발생 가능성이 적다. 시는 이번 단속에서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가맹점이 등록 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행위, 상품권 결제 거부 또는 상품권 소지자를 현금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을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시는 여민전 운영대행사(KT)를 통해 이상거래가 의심되는 가맹점 자료를 추출하고 주민신고 접수센터를 운영해 사전에 확보한 정보를 토대로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가맹점을 현장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부정유통이 적발된 영업점은 가맹점 등록 취소와 현장계도 행정처분 또는 ‘지역사랑상품권법’에 따라 최대 2,0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또한 부정유통
(충남도민일보) 오색빛깔 4월의 봄꽃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가 조치원읍에서 열린다.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은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조천변 들꽃정원, 조치원역광장, 세종전통시장 등에서 ‘2023 조치원 봄꽃 축제’를 개최한다. ‘오색만발 조치원! 다시 시작하는 설렘’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축제와 상권을 연계해 그동안 침체됐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면서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결합형 축제다. 행사 첫날인 8일 19시에는 중심가로 특설무대에서 개막식이 열려 조치원 중심가로 상점가 상인회가 함께하는 ‘효 힐링 음악회’가 열린다. 축하공연에는 노지훈, 하진, 래원, 양양, 티엘, 액트 등이 무대에 오른다. 조치원역부터 시민회관 사거리까지 중심가로 일원에서는 이틀간 통기타 축제(페스티벌), 체험·전시부스, 어린이 공연, 청년창업한마당 등이 열린다. 전통시장에서는 장구공연, 트로트 음악회, 품바 공연이 준비돼 옛 장터 분위기를 조성하고, 조치원역 광장은 조치원 옛 사진 전시회, 농악대 길놀이, 전통무용 등을 마련해 세종시민뿐만 아니라 외부 방문객들도 행사에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올해 조치원 봄꽃축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