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교섭을 위해 해외 우호도시, 세계행정도시연합(WACA)에 서한문 전달계획을 발표하는 등 적극 행보에 나서고 있다.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4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제2국무회의로 불리는 중앙지방협력회의는 분기마다 개최하며 중앙과 지방의 최고 의사결정권자들이 모여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주요 정책을 심의하는 회의체다. 4회쨰를 맞이한 이번 회의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추경호 기재부 장관, 방문규 국무조정실장,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 및 안건 관련 국무위원들이 참석했다. 또 전국 17개 시도지사,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장, 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 시군구청장협의회장,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도 자리했다. 이날 회의 주요 안건은 ▲중지협 실무협의회 논의경과 보고 ▲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계획으로, 중앙정부 뿐만 아니라 전국 광역 자치단체장들이 엑스포 유치 및 성공개최를 위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논의를 가졌다. 최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세종시가 맺어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시 전의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체 협의회(회장 김택환)가 산업단지 근로자의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6일 세종충남대병원, 천안단국대병원,천안가온치과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기관들은 앞으로 전의산단에 종사 중인 근로자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양질의 종합건강검진 서비스와 구강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하고 맞춤형 의료복지 기반 구축에 앞장서기로 했다. 전의산단은 1999년에 조성 이후 현재 기업체 40여 곳이 입주해 있으며 2,900여명의 근로자가 근무하며 연간 2조 4,477억 원(2022년 기준)의 매출액과 9.6억 달러를 수출하며 지역경제를 견인하고 있다. 협의회는 지난해 전국공무원상조서비스(대표 김영재)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산단 근로자는 물론 친인척까지 저비용 고품격 상조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산단 근로자의 후생복지에 기여하고 있다. 김택환 협의회장은 “세종시 산업현장에서 종사하고 있는 산단 근로자의 근로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해 전의산단이 ‘기업하기 좋은 산업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5일 오후 청사 2층 대강당에서 2023년 제1회 세종학생회연합회 한울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올해 처음 실시하는 행사로, 세종시 중고등학교 회장단과 한울 9기 임원, 각 학교의 학생자치 담당교사 등 80여 명이 참석하여 세종학생자치 활동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보였다. 한울은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학교 운영에 참여하고 학교의 의사결정에 기여하는 교육의 한 주체로서의 역할을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매년 새롭게 선출되는 각 학교의 회장단 및 한울 임원진을 중심으로 그 기능을 충실히 하고 있다. 이번 총회 1부에서는 한울 소개, 학교 협동조합 안내, 학생의 학교 평가 참여 안내 등 학생자치활동을 이끄는 학생회장단이 꼭 알아야 할 여러 내용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와 3부에서는 각각 '단위학교 학생자치활동'을 주제로 모둠 토의와 2023년 한울이 추진하는 정책과 활동을 소개하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 이번 총회는 코로나로 다소 위축됐던 학생자치활동이 다시 기지개를 켜고 새롭게 날아오를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는 기회가 됐다. 또한, 세종시 전체 학생자치회가 함께 성장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8일 연서면 고복자연공원 방문자센터 앞에서 세종시 무형문화재인 ‘용암강다리기’ 공개행사를 개최한다. 용암강다리기는 연서면 용암리에서 풍년을 기원하고 액을 막기 위해 매년 음력 정월대보름 무렵 행해지던 줄다리기 방식의 민속놀이다. 일반적인 전통 줄다리기와 달리 ‘용목’이라 불리는 5m 가량의 통나무에 ‘강(줄)’ 수십 가닥을 매달아 남녀로 편을 나눠 승부를 겨루는 게 특징이다. ‘강’은 연기·공주지역의 방언으로 ‘줄’을 의미한다. 임진왜란 당시 왜군과의 전투로 절과 마을이 파괴된 후 비암사 승려들이 절과 마을을 지키기 위해 강다리기를 시작했다는 설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 ㈔용암강다리기보존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공개행사는 연서면 봄꽃축제와 연계해 최민호 시장의 징 울리기를 시작으로 14시부터 본격적인 용암강다리기 시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시는 무형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무형문화재 공개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통 민속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힘써주신 ㈔용암강다리기보존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무형문화재 공개행사를 통해 지역의 세시풍속을 보여주는 민속 문화유산 향유에 노력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여름철 재해 대비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3주간 재난 예·경보시설 일제점검에 나선다. 점검 대상시설은 ▲자동음성통보시설 258곳 ▲자동기상관측장비 13개곳 ▲재난감시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34곳 ▲재해문자 전광판 9곳 등 총 314곳이다. 점검반은 시와 전문 시설유지보수 업체 총 7명으로 구성돼 각종 재난 예·경보시설의 작동·관리상태 등 현장 위주로 점검한다. 특히, 자동음성통보시스템 정상 송출 여부, 강우량 측정기 허용 오차범위 준수, 문자전광판 메시지 정상 표출여부 등 시스템 가동상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결과를 바탕으로 미비한 사항과 오작동 시설물은 조속히 정비할 예정”이라며 “자연재해 발생시 상시 작동할 수 있도록 해 시민의 인명과 재산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한시적으로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8월부터 대상자를 모집해 왔으며 지난달 말까지 총 200여명을 선정해 월세를 지원하고 있다. 다만, 당초 목표인원인 900여명 보다 적게 신청하면서 지원이 필요한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 신청대상은 부모와 함께 거주하지 않고 보증금 5,000만 원 및 월세 60만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만19~34세(1988~2004년생) 무주택 청년이다. 실제로 납부한 임대료 범위 내 최대 20만 원씩 1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분양권과 입주권을 포함한 주택 소유자, 직계존속·형제·자매 등 2촌 이내 혈족의 주택을 임차한 경우, ‘공공주택 특별법’에 따른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지자체 시행 기존 월세 지원 수혜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8월 21일까지 복지로 앱·누리집 또는 시청 청년정책담당관에 방문해 가능하다. 시는 접수 후 소득·재산요건 등을 조사해 45일 이내 선정 여부를 통지할 예정이다. 소득요건은 청년 본인 가구는 기준 중위소득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오는 10일부터 10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자금을 1분기 추가 지원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소상공인자금은 지난 2월 접수한 1분기 신청액 중 보증심사 과정에서 발생한 자금 가용액을 활용해 최근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을 위해 수시 배정됐다. 지원대상은 관내 사업자등록 소상공인으로 대출한도는 업체당 5,000만 원 이내로, 심사로 추천한 소상공인은 시가 보전해주는 이자(1.45~1.7%)를 지원받게 된다. 신청방법은 세종신용보증재단 누리집을 통해 9시부터 선착순 접수이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고객에 한해 내방 접수도 가능하다. 시는 5월, 8월, 11월에 총 600억 원의 소상공인자금을 정기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며 이번에 신청을 못하더라도 추후 신청할 수 있다.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소상공인 자금이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의 일상 회복과 경영 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자금 수요 등을 모니터링 해 적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보장위원회가 지난 4일 새롬복합커뮤니티센터 다목적실에서 ‘2023년 세종시사회보장위원회 실무분과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워크숍)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이행·점검·평가체계 이해 및 이행상황 관찰(모니터링) ▲실무분과 역할 교육 ▲지역 복지기관 연계망(네트워크) 활성화 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동민 세종시사회보장위원장, 임윤빈 세종시 복지정책과장을 비롯해 80여명의 공공·민간 실무분과 위원들이 참석해 지역사회보장계획 검토와 분과 운영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연찬회는 코로나19로 4년만에 대면으로 열려 복지기관 간 활발한 교류를 이어갈 수 있는 장이 됐다. 서동민 위원장은 “이번 연찬회로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높아지고 민관협력 활성화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임윤빈 과장은 “세종시 지역복지 일선에서 일하는 위원들을 격려하며 우리시도 지역사회보장계획 모니터링과 실무분과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시사회보장위원회는 대상·기능·지역별로 9개 실무분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보장 관련 기관·단체 소속 실무자와 분야별 담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5일 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36학급 이상 과대학교(27교)의 보건교사 54명을 대상으로 운영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과대학교 27교에 보건교사 2명을 배치한 후 학교별로 보건실 운영현황, 교사 간의 협력 방안 등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세종시교육청은 ‘36학급 이상의 학교에 보건교사를 2명 둔다’라는 학교보건법시행령이 개정(2021.12.)됨에 따라 2022년에는 8개 학교에, 2023년에는 36학급 이상의 모든 학교에 보건교사 2명 배치를 완료했다. 이 날 설명회에서는 과대학교 보건교사 2인 배치 시작 단계로서 보건교사 2인 배치의 취지를 설명하고,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과정을 거쳤다. 특히 이태성 데일카네기 대전충청지사장의 ‘협력적 성장을 위한 소통’ 특강도 진행됐다. 박점순 학교안전과장은 “자라나는 청소년기의 건강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과대학교 보건교사 2인 배치가 보건교육과 학생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해소하고, 학생들의 건강권을 보장할 수 있는 제도로 안착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안전체험교육원 대안교육 위탁기관 늘벗학교는 7월 14일까지 ‘늘벗과 함께 걷다’를 주제로 1학기 정기 대안교육 위탁교육을 운영한다. 앎과 쉼이 어우러지는 삶의 꿈터인 늘벗학교는 지난 3월 27일부터 31일까지 37명(중13명, 고24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적응교육을 실시했다. 이 기간에 학생들은 몸놀이로 관계성을 높이고, 오봉산 등산을 통해 하나가 되는 체험을 했다. 또한, 고3 학생들이 이끄는 학생 자치회의를 통해 늘벗공동체 약속을 만듦으로써 평화로운 공동체의 바탕도 다졌다. 특히, 3월 28일, 30일 야간에 학교급별로 개설된 보호자 연수회에는 학부모 32명이 참여하여 자녀들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했다. 본 연수회에서는 ‘변화를 지원하는 양육자의 역할과 자세’라는 주제로 청소년기 발달의 이해 및 양육자의 역할을 알아보았다. 또한, 참석한 학부모들은 담임교사와 함께 감정카드로 이야기를 나누며 의사소통 및 공감의 태도를 경험했다. 학생들은 지난 4월 3일 입교식에서 레드카펫을 밟고 힘차게 등교하며 늘벗학교 비전을 함께 외치고 비주얼싱킹 카드를 작성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삶의 길’을 성찰한 후에 ‘늘벗학교의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4월 4일 ‘청소년 국제 웹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웹 세미나는 웹을 기반으로 국내외 각 분야별 전문가의 강연을 듣고 해외 학생들과 토의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2020년부터 연간 2회씩 진행된 웹 세미나는 ‘랜선타고 거인의 어깨에 서서 세상을 보다’라는 부제로 교실 공간의 제약을 넘어 세계와 연결된 의미있는 수업과 토론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7회차를 맞았다. 이번 웹 세미나에서는 캘리포니아대학교 로스엔젤레스캠퍼스 데니스 홍 교수가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인간다움과 미래세대를 위한 로봇 기술’을 주제로 강연했다. 강연 후에 진행된 질의응답에서는 ‘로봇이 인간을 대체할 수 있는가?’ 등의 기술과 윤리에 대한 진지한 물음과 대화가 이어졌다. 이어, 세종과 해외 협력학교 학생들이 의견과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간에는 세종국제고 김수민 학생 등 약 2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인간과 기술의 공존 조건, 인류의 이익을 위한 로봇 활용, 연구자로서의 도전과 성장 스토리 등이 다뤄졌다. 임진환 중등교육과장은 “우리 교육청은 교실에서 세계를 넘나드는 배움을 실현할 수 있는 웹 세미나의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세종시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쾌적한 학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6월 말까지 ‘교사 내 공기 질 정기·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세종시교육청은 학교보건법 및 학교 환경위생·식품위생 관리 지침서에 따라 매년 정기적으로 학교 공기 질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보다 정밀한 측정과 적극적인 관리를 위하여 공기질 전문 측정업체와 일괄 계약해 추진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세종시 모든 유·초·중·고·특수학교(167개교)로, 미세먼지, 라돈, 이산화탄소 등 총 20개 항목을 상하반기 연 2회 점검한다. 특히, 공기 질 특별점검을 통해 신축, 증축, 개축 및 리모델링 시 발생할 수 있는 포름알데히드, 휘발성 유기 화합물에 대해서도 철저히 점검하여 학교 공기 질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점검 결과 학교 실내 공기질 적정기준을 초과하는 학교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원인을 분석하고 개선 조치할 예정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학교 학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꾸준히 학교 공기질을 점검·관리하여 쾌적하고 위생적인 학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신설학교의 공기질 개
(충남도민일보) 세종소방본부가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 제·개정되면서 오는 6월 1일부터 시행하는 ‘특수가연물 표지 의무 설치’ 사항 안내에 나섰다. 특수가연물에 따른 화재는 위험성이 매우 클 뿐만 아니라 화재진압에 긴 시간이 소요돼 많은 소방력이 투입된다. 또한, 대기오염, 수질오염 등 2차 피해를 유발하기 때문에 철저한 안전관리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제·개정된 ‘화재예방법 시행령 제19조제2항’에는 화재 시 불길이 빠르게 번지는 고무·플라스틱류, 석탄·목탄 등 특수가연물을 저장·취급하는 경우, 이를 쌓는 높이와 면적 기준, 표지 의무 설치 등을 규정하고 있다. 해당 기준을 위반하면 200만 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특수가연물 표지는 품명, 최대저장수량, 단위부피당 질량, 관리책임자, 연락처 등 내용이 포함돼야 하며 보기 쉬운 곳에 설치해야 한다. 세종소방본부는 각 사업체가 법령을 숙지하지 못해 과태료가 부과되는 등 불이익을 방지하기 위해 해당 기준을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 황규빈 대응예방과장은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제·개정된 제도인 만큼 빠른 정착을 위해 적극 안내·지도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시립도서관이 오는 12일 도서관 주간 및 도서관의 날을 맞이해 4월 한달간 ‘경계 없이 비추는 문화의 빛, 도서관’을 주제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 도서관의 날은 우리 삶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해 온 도서관의 가치와 공헌을 되새겨 보기 위해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첫 해로 의미가 특별하다. 세종시 공공도서관에서는 12일부터 18일까지 도서관 주간 이벤트로 ‘대출, 두 권 더 드림!’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보다 많은 독서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세종시립도서관에서는 ▲‘제1회 도서관의 날’ 기념 ‘안데르센 동화 콘서트’(4.12.)를 시작으로 ▲저자 강연 ‘자녀를 위한 그림책의 이해와 활용’(4.16.) ▲세계 책의 날 기념 음악회 ‘동화, 이야기를 모아 책의 꽃을 피우다!’(4.23.) ▲‘이끼야 도시도 구해줘!’ 원화 전시(4.1.~4.30.) 등을 연다 . 복합커뮤니센터 공공도서관에서는 ▲‘북(BOOK) 피크닉’(4.12∼4.18 새롬동) ▲‘어반스케치-수채화 컬러링’(4.19. 새롬동) ▲‘책과 심리학의 만남’(4.13. 고운동) ▲‘오세나 작가와 그림책 만들기’(4.13. 종촌동) ▲‘캔들 만들기’(4.13.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시보건소가 75세 이상 고령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취약계층 노인 30명에게 인공지능(AI) 스피커를 설치해주고, 건강측정기기 대여로 건강관리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세종시보건소는 지난해부터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에 기반해 노인들에게 비대면 건강관리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다만, 스마트폰 사용이 어렵거나 기기 종류에 따라 참여가 어려운 대상자를 위해 스마트폰 없이도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인공지능 스피커를 설치해주고 있다. 인공지능 스피커는 건강측정기기와 연동돼 노인들이 체중, 혈압, 혈당 등을 측정하면 보건소 건강관리사가 비대면으로 건강체크, 상담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과정에서 치매 예방 콘텐츠, 운동 및 스트레칭 영상 등을 제공해 노인들은 기기를 사용해 다양하게 건강관리에 활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위급상황 시 “도와줘”, “살려줘”라는 말로 시스템 관리자에게 긴급상황을 전달하면 즉시 대처가 가능하다. 인공지능 스피커 설치 대상자는 스마트폰으로 건강관리가 어려운 75세 이상 고령자나 65세 이상 노인 중에서도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등 경제적 취약계층이다. 식습관 등 생활 습관 개선이나 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한 노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관내 주민 공동이용시설과 문화·관광자원을 알기 쉽게 정리한 ‘우린 세종사이’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우린 세종사이는 주민공동이용시설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각 지역 주민들과 머리를 맞대고 협의를 통해 마련했다. 우린 세종사이에는 다양한 문화재생 사업을 통해 조성한 주민공동이용시설과 주변 문화·예술·관광자원이 알기 쉽게 담겼으며, 편의를 위해 소책자로 제작했다. 특히, 주요시설 10곳 이상을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소개하고, 예약시스템 연동 등 시도를 통해 통합(원스톱)서비스 기반을 구축했다. 시는 현재 조성 중인 주민공동이용시설을 모두 포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도 책자를 보강할 예정이며, 지역 경제 활성화의 기초가 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안기은 지역균형발전과장은 “이번 지도 책자는 세종시민들의 관광자원 활용에 길라잡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숨은 관광자원의 보물지도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