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도봉구는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4월 20일 도봉, 사이다(‘사’랑으로 ‘이’어지‘다’) 행사를 개최한다. 도봉구 관내 약 40여 개 장애인 단체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수년간 지역 내 유관 단체와 기관들이 협력하여 지역과 소통하고자 노력해왔다는 데 큰 의미가 있으며, 금년에도 코로나19 시기이지만 함께하는 마음을 다지는 지역축제 될 것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행사는 4월 20일 오전 11시부터 도봉구청 2층 대강당에서 유튜브와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장애인의 날 유공자 표창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챌린지 동영상 ▲수어노래 공연 등이 진행된다. 행사에 이어, 기념행사 추진위원회는 4월 22일부터 4월 30일까지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 홍보하고자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에게 나눔물품(화분, 마스크 등)을 전달하고, “함께하는”취지를 다시금 되새길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매년 뜻깊은 행사를 주최·주관하는 도봉구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추진위원회에게 감사드린다.”며,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장애와 비장애의 장벽을 허물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충남도민일보) 금천구는 제57회 도서관 주간을 기념해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와 함께 오는 12일부터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도서관 주간을 맞아 금천구립도서관 4곳에서는 어린이 이용자를 대상으로한 ‘도서관 가로세로 퀴즈’(시흥도서관), 이용자가 읽고 있는 책을 게시하는 릴레이 한마디 ‘어떤 책을 읽고 있습니까’(독산도서관)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또, 연체도서 반납 시 연체를 풀어주는 ‘연체자 해방주간’, 아이들의 책 접근을 돕는 ‘그림책 원화 전시’, 도서관 주간 주제에 맞는 테마도서 전시 ‘북큐레이션’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도서관 주간은 도서관에 대한 국민적 관심 제고와 이용 활성화를 위해 1964년부터 민간주도(한국도서관협회)로 운영되어 왔으나, 올해부터는 도서관위원회․국립중앙도서관․한국도서관협회가 함께 조직위를 구성해 운영한다. 앞서, (사)책읽는도시협의회회장을 맡고 있는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난 6일 국회중앙도서관에서 열린 ‘제57회 도서관주간 조직위원회 발족회의’에 참여해 도서관 주간의 홍보강화와 주민참여율 제고 등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사)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장으로서 조
(충남도민일보) 영등포구가 여성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개관한 여성소통문화공간 ‘HEY YDP!에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프로그램을 수강할 여성 참여자를 오는 4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여성소통문화공간 HEY YDP!는 작년 6월 여성을 위한 소모임 공간 마련 및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조성된 여성친화 공간이다. 구는 일상에 지친 여성들이 HEY YDP!에서 편안한 휴식, 문화활동을 즐기며 삶의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도록 매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4월 운영되는 문화프로그램으로는, ▲4월 14일 저녁 7시부터 시작하는 앙금플라워케이크 만들기, ▲4월 21일 오후 2시부터는 비누꽃 토피어리 만들기, ▲4월 28일 오후 2시에는 아로마테라피 심리상담과 나만의 아로마향 롤온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모든 강좌는 영등포구에 거주하거나 영등포 소재 직장을 다니는 여성을 대상으로 하며, 일부 프로그램은 직장인의 참여를 고려해 야간시간에 운영된다. 프로그램 당 10명의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나, 별도의 재료비(1만 원~1만 5천 원)는 개인부담이다. 참여를
(충남도민일보) 영등포구가 안양천 갈대3구장에 올해 6월까지 총 15억 원을 투입해 7397㎡ 규모의 인조잔디 축구장을 조성한다. 안양천 갈대3구장은 1990년대 조성된 마사토 축구장으로 시설이 노후해 이용률이 저조했다. 이에 구는 국비 4억 5000만원, 시비 4억 1200만원을 확보해 총 15억 원을 투입, 부상 위험이 낮고 구민 선호도가 높은 인조잔디 축구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영등포 세 번째 인조잔디 축구장인 안양천 갈대3구장은 설계 과정에서 축구를 사랑하는 구민들의 적극적인 의견 개진과 이를 적극 반영한 구의 노력이 돋보인다. 먼저, 경기장 규모는 공식 대회 유치가 가능한 길이 100m, 폭 64m의 국제 규격을 갖췄다. 인조잔디는 이용자 선호도를 반영해 부상 위험이 적은 55mm 잔디를 선정했고, 퇴근 후 직장인들의 야간 체육활동 지원을 위해 조명시설을 설치한다. 또한 축구장 주변으로 육상트랙 2레인을 조성해 공간 활용과 편리성을 더한다. 무엇보다도 하천 안전성 확보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집중호우가 유수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개폐식 그물망 펜스를 설치한다. 또한 바닥면 평탄화 작업에 심혈을 기울여 시설 배수, 경기력, 부상 등에 미
(충남도민일보)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4월 8일 오후 2시 남구 두왕동 조선해양하이테크타운 2층 대강당에서 ‘울산 콘텐츠 발전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울산시가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콘텐츠산업의 육성을 위해 관련 혁신기관 및 기업체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수렴을 통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울산콘텐츠협회를 비롯한 40여명의 기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날 행사는 1부 전문가 특강, 울산 콘텐츠현황 발표 및 지원사업 소개에 이어 2부 자유토의 시간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2부 자유토의에서는 울산 콘텐츠 기업들의 이야기를 듣고 매년 크게 성장하고 있는 콘텐츠 시장에서 특화할 수 있는 울산의 주력산업 및 관광ㆍ문화자원과 연계한 콘텐츠 전략 등에 대해 논의한다. 구자록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울산지역 콘텐츠 관계자들이 다양한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아이디어 공유를 통한 상생발전 의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3월 콘텐츠 산업 육성의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울산광역시 문화콘텐츠산업 육성 조례」를 제정했다. 또한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충남도민일보) 울산시는 ‘대봉 양희지 묘’를 울산광역시지정문화재(기념물)로 4월 8일 지정 예고했다고 밝혔다. ‘대봉 양희지 묘’는 조선초기 대표적인 문신이자 학자인 대봉 양희지(大峰 楊熙止, 1439~1504)의 묘소이다. 봉분, 석인상, 상석, 비석으로 구성된다. 양희지는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울산군 ‘우거(寓居)’조에 실려 있는 울산 관련 인물이다. 1474년(성종 5) 문과(文科)에 합격한 이후 홍문관교리(弘文館校理), 승정원좌부승지(承政院左副承旨), 충청도관찰사(忠淸道觀察使), 사헌부대사헌(司憲府大司憲), 형조판서(刑曹判書), 한성부 우윤(漢城府右尹)을 역임했다. 또한 그는 학성이씨 이종근(이예의 아들)의 사위로, 1504년(연산군10) 사망 후 울산에 장례하였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이러한 양희지의 가계와 행적은 조선 초기 남귀여가(男歸女家, 남자가 신부가 될 여자의 집으로 가서 혼례를 치른 뒤 처가에서 살다가 본가로 돌아감)의 일반적인 풍습을 확인해주는 좋은 역사적 자료이다. 묘소는 사망한 당대에 조성하여 관리된 것으로 보이는데, 봉분 앞 비석은 임진왜란 중에 멸실되어 후손에 의해 1830년에 다시 세워졌다.
(충남도민일보) 강동구가 오는 16일까지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할 강동구립예술단 신규단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단체별 모집인원은 ▲여성합창단 16명 ▲시니어합창단 5명 ▲청소년교향악단 23명(수석단원 3명 포함)으로 총 44명이다. 응시자는 ▲응모원서 ▲이력서 ▲증명사진(2매) ▲재학증명서(청소년교향악단 경우) ▲연주(가창)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접수처는 구청 문화예술과이며 방문, 우편 및 이메일 접수가 가능하다. 1차 심사는 서류 전형, 2차 심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영상 심사로 선발이 이루어진다. 심사 후 7일 이내로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최종 합격자는 구립예술단원으로 위촉돼 5월부터 활동하게 된다. 구립민속예술단체인 경기민요, 국악관현악, 무용, 풍물 신규단원은 하반기에 모집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강동구립예술단 운영을 통해 강동 곳곳에 계신 우수한 예술인들을 발굴하고 지역 문화 예술단체를 육성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구는 지역 문화 예술 공연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도시 강동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 또는 강동문화포털을 참고하거나 강동구청
(충남도민일보) 강원 고성군이 4월 9일 금요일 14시 군청 회의실에서 지역의 문화예술 진흥과 문화발전을 이끌 고성문화재단의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창립총회에는 함명준 고성군수를 비롯해 임원진 14명(이사장1, 이사12, 감사1)이 참석할 예정으로 창립총회에는 설립취지문 채택, 법인정관, 2021년 사업계획 및 예산 등을 심의 의결하고 재단 법인 설립 허가를 위한 절차를 밟는다. 한편 고성군은 이번 달 내로 법인 설립 허가와 설립등기를 마치고 5월부터 직원 채용 절차를 밟아 오는 7월에 출범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문화재단은 먼저 1단계인 도입기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로 경영기획팀, 문화사업팀 등 2개팀 6명으로 운영을 시작하며, 2단계인 발전기는 2025년부터 2026년까지 설정하고 경영기획팀, 문화사업팀, 문화복합센터팀 등 3개팀 13명으로 인적자원을 구성, 운영한다. 3단계인 도약기는 2026년 이후로 경영기획팀, 문화사업팀, 문화복합센터팀, 문화공간팀 등 모두 4개팀에 19명으로 인적구성을 마치고 사실상 고성문화재단의 완전한 모습을 갖추게 된다. 군 관계자는 “고성문화재단이 설립되면 문화도시 고성을 만들기 위한 지역 문화예술발
(충남도민일보) 대전시는 제57회 도서관주간(4월 12일~18일)을 맞아 관내 도서관에서 ‘당신을 위로하는 작은 쉼표 하나,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문화 행사 및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서관주간은 한국도서관협회에서 독서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주민들의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시키고자, 1964년부터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를 지정하여 운영하는 기념행사이다. 이 기간 동안 전국 도서관에서는 다양한 독서문화 활동을 펼치며, 대전시도 25개 공공도서관에서 저자초청강연회, 공연, 전시 행사 등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시민들에게 위로와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한밭도서관에서는 승정연 웹툰작가와 태원준 작가를 초청하여 강연회를 개최하고, 우리음악 국악 실내악단 공연, 웹툰 작품전시와 계층별 도서관 이용자를 위한 독서왕 선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동구 도서관에서는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 저자와의 만남 시간을 마련하고, 이지연, 배성기, 천미진 작가를 초청하여 강연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아트프린트 전시, 선착순특별이벤트
(충남도민일보) 녹차수도 보성에서 차농사 시작을 알리는 ‘청명차 만들기’ 행사가 7일 국가중요농업유산 보성전통차농업의 핵심 마을인 회천면 영천마을에서 열렸다. ‘청명차 만들기’ 행사는 매년 절기상 ‘청명’시기에 열리는 차문화 행사로 영천리 자율주민공동체(대표 김경옥)가 주관했으며 올해로 14회째를 맞는다. 차밭 주변을 돌며 차 농사를 관장하는 신(풍신·수신·목신)을 깨우는 농악놀이로 청명차 만들기 행사가 시작되었으며, 마을 사람들이 모여 풍년을 기원하는 다신제를 올렸다. 또한, 차나무의 조상인 260년 할아버지 차나무와 230년 할머니 차나무를 심는 기념 식수, 청명차 제다, 차나무 분재 및 차마을 이야기를 들려주는 사진전 등을 준비해 한평생 차와 함께 살아온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했다. 영천리 자율주민공동체 김경옥 대표는“주민 대다수가 노동력 부족으로 힘들고 소득이 떨어져도 비탈지 차밭농사를 포기하지 않고 있다.”며 “선조들이 물려준 유산을 후손들에게 잘 물려주는 것이 우리의 소임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국가유산을 넘어 세계유산으로 등재 할 수 있도록 주민 모두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추운 겨울을 이겨내
(충남도민일보)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김연수)와 국립제주박물관(관장 이재열)은 중국 남송(南宋, 1127~1279)대 유물이 발견된 제주시 한경면 신창리 해역에 대한 제3차년도 공동 수중발굴조사를 오는 7일 개수제(開水祭) 행사와 함께 착수한다. 신창리 해역 수중유적에 대한 발굴조사는 2019년부터 연차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제3차 발굴조사는 6월 22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신창리 수중유적은 1983년 금제유물이 처음 발견·신고 되면서 그 존재가 알려졌으며, 1990년대에는 중국 남송 시대 도자기도 발견되었다. 첫 발굴조사인 2019년에는 남송대 도자기와 함께 ‘삼가 봉한다’는 의미의 ‘謹封(근봉)’ 글자를 새긴 인장 등 목제 인장 두 점이 확인되었고, 2020년 2차 조사에서는 중국 선박에서 사용한 길이 310cm, 무게 586kg의 대형 닻돌이 발견되었다. 이 유물들은 신창리 수중유적이 중세 중국 무역선이 난파되는 과정에서 형성되었음을 알려주는 중요한 자료다. 이번 3차 발굴조사에서는 중국 닻돌이 발견된 지점을 중심으로 신창리 수중유적에 남아있을 선박의 잔해 등을 조사하여 과거 해상교류와 무역상황을 구명(
(충남도민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사무총장 다렌 탕),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최병구)와 협력해 2021년 4월 8일 오후 3시, ‘조정제도 실무강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실무강좌는 저작권·콘텐츠 산업 종사자, 법률 전문가, 학계 및 유관 기관 관계자 등, 국내 이용자를 대상으로 조정 등 대체적 분쟁해결제도 이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국내외 저작권 분쟁, 특히 국제 저작권 분쟁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강좌에서는 ▲ 문체부-세계지식재산기구 조정제도 무료 이용 지원 사업, ▲ 세계지식재산기구의 조정제도, ▲ 한국저작권위원회의 조정제도 등을 안내한다. 참석자는 실무강좌 진행 중 온라인상에 질의를 남길 수 있으며, 이에 대한 답변은 강좌가 끝난 이후 개별 전자우편으로 받을 수 있다. 온라인 강좌 주소(링크)는 사전에 참석 등록 절차를 진행한 개인이나 기업에 개별 전자우편으로 알려준다. 이번 강좌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기업은 먼저 참석 등록을 한 이후 4월 8일(목) 오후 2시 50분부터 전자우편으로 받은 강좌 주소로 접속하면 된다. 특히 이번 실무강좌에서 저작권·콘텐츠 국제분쟁 해결을 지원하기 위한 문체부
(충남도민일보) 울산 중구가 아이들에게 지역의 문화유산 가운데 하나인 병영성을 제대로 알려주고, 이곳에서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자체 행사를 운영한다. 중구 ‘깨어나라 성곽도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현장지원센터’는 오는 5월 29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아 지역특화 기획행사인 ‘2021년 풍경의 재발견–병영성에 와~봄’ 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 행사는 2019년 국토부 사업화 지원 사업으로 시작된 주민들의 기획 행사 가운데 하나로, 최근 코로나19로 집에서만 활동하고 학습하는 아이들을 위해 준비됐다. 특히, 이 행사를 통해 지역의 아이들이 자연학습과 놀이 및 체험을 진행함으로써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인지능력도 향상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에 따라 행사 참여자들은 외솔기념관에서 출발해 병영성길을 마을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역사해설을 듣게 되고, 병영성 600주년 기념공원에서 사진책 만들기와 전통공예 체험 등도 진행하게 된다. 참여는 울산시 초등학생 및 초등학생을 둔 가족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단, 코로나19로 인한 안전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한 팀당 8명 내외로 진행하며, 4명 미만이 접수하는 일
(충남도민일보) 광주광역시북구(구청장 문인)는 지난해 12월 개관한 북구문화센터가 구민의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공간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올해 다양한 기획・초청 공연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북구문화센터의 대표적인 공연 브랜드로 자리 잡을 ‘콘서트 인 북구’는 올해 첫 기획 시리즈로 ‘한국음악, 여섯 개의 길로 떠나는 음악여행’을 준비했다. 한국음악(국악)과 세계음악이 어우러진 새롭고 창의적인 음악을 선보일 예정으로 상반기(4월~6월)와 하반기(9월~11월)로 나눠 총 6회가 운영된다.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에 상연되는 첫 회 공연인 ‘레게, 판소리를 만나다’에서는 한국 최고의 레게 밴드인 '노선택과 소울소스'와 판소리 명인 '김율희'의 콜라보가 펼쳐지며 판소리의 대표적인 대목들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어 오는 11월까지 6인조 밴드 '경로이탈'의 ‘전통, 경로를 이탈하다’ '퓨전국악 밴드 '상자루'의 ‘코리안 집시, 음악을 유랑하다’ 국악밴드 '구각노리'의 ‘국악, 재즈를 만나다’ '모던판소리 밴드 '촘촘'의 ‘국악, 이야기를 노래하다’ 밴드 '신노이' ‘코리안 뮤직, 한계를 넘다’ 등이 준비돼 있다.
(충남도민일보) 대구 수성구 문화도시센터는 지난 6일 수성아트피아 알토홀에서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2021년 문화도시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김대권 수성구청장을 비롯한 수성구 문화도시 행정협의체 관계공무원 10여명과 마을공동체 대표자 20여명, 문화공간·단체 운영자들이 참석했다. 발제는 차재근 지역문화협력위원회 공동위원장의 ‘삶의 전환을 위한 문화’와 추미경 사단법인 문화다움 대표의 ‘문화도시와 시민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차재근 위원장은 “문화는 예술에 한정되지 않는 인간 삶의 총체적 형태다. 지난해 수성구가 내걸었던 교육 너머 문화라는 비전은 어느 도시에서도 볼 수 없었던 매우 놀라운 가치다. 이를 위해 근대적 삶을 넘어서고자 하는 시민들의 성찰과 용기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추미경 대표는 “문화도시를 만들어가는 과정 자체가 문화가 되는 도시가 되어야 한다. 다양한 도시구성원이 함께 성장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발제에 이은 토론은 공무원, 마을공동체, 문화공간‧단체별로 분과를 나눠, 전문가들과 함께 수성구 문화도시 방향성과 각 구성원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포럼에 참여한 강영수 희망토농장 대표
(충남도민일보) 달성군은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2021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서 2개 프로그램이 동시에 공모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자유 기획 과정 프로그램 ‘영웅(英雄)’과 심화 과정인 함께 읽고 쓰기 프로그램 ‘상상력 더하기 문학 곱하기’가 선정되어 도서관 이용자들과 지역주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자유기획과정은 임진왜란, 일제강점기, 한국전쟁 전문가들로부터 국난극복의 지혜를 배우는 강연과 지역의 명승지 탐방을 통해 체험적인 지식을 쌓을 수 있게 돕는 과정이다. 심화과정은 판타지 소설의 고전 「반지의 제왕」을 함께 읽고 서평을 작성하며, 단편 소설을 함께 집필하는 독서·집필 융합 프로그램으로 원전에 대한 심층적 지식과 소설 쓰기에 대한 실질적 도움을 줄 예정이다. 달성군립도서관은 8년 연속 길 위의 인문학 운영 도서관으로 선정되어 아름다운 역사·문화도시로서의 달성군의 저력을 널리 알리고 청소년들의 문화적·인문학적 상상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김문오 군수는 “달성군립도서관에서 진행하는 길 위의 인문학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지역의 아름다운 문화유산과 관련한 독서에 흥미를 갖고 도서관을 통해 달성의 문화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