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13일 시청 충무상황실에서 세종·대전 민·관·군·경·소방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화랑훈련 세종·대전 통합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내달 15일부터 19일까지 실시예정인 ‘2023년 화랑훈련’을 앞두고 민·관·군·경·소방의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고 화랑훈련 성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화랑훈련은 세종시와 대전시 통합으로 진행되는 만큼 이날 발표회(세미나)는 화랑훈련에 대한 주제 발표, 토의를 통해 발전방안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32보병사단은 화랑훈련 실시계획 및 착안사항, 세종경찰청은 경찰전력변화에 따른 작전수행체계 발전방안, 세종시는 화랑훈련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최민호 시장은 “화랑훈련 세미나를 통해 각 통합방위 기관간의 협조체계를 점검하고 화랑훈련 준비에 대한 방향 제시와 철저한 훈련준비를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각 통합방위 기관별로 내실있게 화랑훈련을 실시해 우리시가 확고한 통합방위태세를 갖출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화랑훈련은 후방지역의 전·평시 연계된 작계시행 절차를 숙달하고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시민 안보의식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에 장애인들을 위한 구강 전문치료 기관이 들어선다. 시는 장애인에 대한 치과의료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어진동 단국대 치과대학 세종치과병원에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설치하고 내년 상반기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시가 지난달 말 보건복지부의 ‘2023년도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설치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계기를 마련했다. 시는 현재 추경예산에 국·시비 50%씩 총사업비 13억 원을 편성 중에 있으며, 올 하반기부터 단국대학교치과대학세종치과병원 내 면적 445.86㎡ 규모로 진료실, 전신마취수술실, 회복실 등을 설치한다. 치과치료가 필요한 장애인이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서 진료를 받을 경우 장애유형·등급, 소득기준에 따라 비급여 진료비 10∼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시는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중증장애인 전신마취 치과진료와 지역 장애인 구강진료 거점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센터 설치로 관내 장애인의 치과진료 접근성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라며 “행동조절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한 전신마취진료 등 고난도 구강진료도 가능해져 장애인들에게 보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 열네 번째 행정동인 어진동 주민센터가 13일 문을 열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부터 도담동에서 분리된 어진동 주민센터에는 2개 담당 11명의 직원이 배치되어 어진동의 2.65㎢ 면적, 13통 64반을 관할한다. 어진동 인구는 지난달 말 기준 5,294세대, 1만 1,053명이다. 어진동 주민센터가 위치한 어진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연면적 1만 3,954㎡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난 2013년 7월 준공 이후 ▲노인문화센터 ▲체육관 ▲시청자미디어센터 등이 운영되어 왔다. 지난해 말 어진동 내 공동주택 입주가 마무리된 데 발맞춰 이번에 주민센터 개관으로 그동안 행정서비스 이용을 위해 도담동 주민센터를 찾아야 했던 지역 주민들의 행정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어진동 복컴에는 오는 6월 ▲작은도서관, 오는 10월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등이 추가로 개관할 예정이어서 지역 주민이 즐겨 찾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어진동 주민센터 개청 행사는 오는 18일 오후 2시 어진동 복컴 1층 광장에서 주민 축하공연, 개청식 등으로 간소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어진동은 정부세
(세종=충남도민일보)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이상저온에 따라 동해를 본 과수농가들의 피해 극복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지난 12일 이상저온에 따라 과수 동해를 입은 전동면 송정리 일대 복숭아 과수원 현장을 찾아 농업인을 위로하고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최 시장은 동해 피해에 따른 과수를 직접 살펴보고,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에게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현장에서 대책 논의를 갖기도 했다. 최 시장은 “갑작스러운 이상저온 현상으로 인한 과수농가 등의 피해가 심각해 우려가 크다”라며 “우리시는 앞으로 예산을 확보하여 재난지원금이 지원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현재 농작물 재배보험 가입비 90%를 지원하고 있는 만큼 농작물 피해보상이 현실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전체 농업인의 가입을 독려했다. 시는 이번 동해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1월까지 겨울 사이 이상저온현상(기상관측 최저기온 –24.2℃)이 나타난데 이어 지난 7일부터 10일 사이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전동면 등 세종시 전지역으로 300㏊, 500여 농가가 피해를 본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앞으로 정밀 조사를 실시해
(세종=충남도민일보) 사회 갈등 치유와 국민통합을 위해 설치한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의 세종지역협의회가 출범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세종시-국민통합위-세종시의회’ 간 국민통합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민통합위원회 세종지역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민호 세종시장,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통합위위원과 세종지역협의회 위원 등 30여 명이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 체결, 지역협의회 위원 위촉식, 지역협의회 1차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세종시와 국민통합위, 세종시의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정책 및 사업 추진 ▲조례·규칙 제정 등 입법 지원 ▲문화확산과 교육·조사·연구 ▲중앙-지역 간·지역 시민사회-공공부문 간 소통 활성화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국민 소통과 대통합을 위해 구성된 세종지역협의회의 위원 25명은 이날 김한길 위원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고, 앞으로 국민통합 실현을 위한 중앙-지역 간 가교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세종지역협의회는 출범식에 이어 세종시 핵심 현안인 ‘창조와 도전의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주제로 1차 회의를 진행했다. 김한길 위원장과 세종지역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12일 의장 접견실에서 2022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결산검사위원은 세종시의원 3명, 회계·세무사 4명, 전직 공무원 3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으며, 4월 12일부터 5월 1일까지 20일간 세종시와 교육청의 2022회계연도 예산결산검사를 실시한다.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장은 이날 결산검사위원 위촉식 이후 환담을 통해 하반기 행정사무감사와 본예산 심사와도 깊은 연관이 있는 예산결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시민 눈높이에 맞는 역할을 주문했다.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임채성 의원은 “한 해 예산이 시민 복리 증진을 목적으로 적법한 절차를 거쳐 시의적절하게 잘 쓰였는지 결산검사위원들과 함께 세밀히 살펴보겠다”면서 “위법 부당한 사항이 발견된다면 강력히 시정 및 개선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결산검사 전날인 11일 의정실에서 결산안 심사 전략과 검사의견서 작성 요령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결산검사 교육에는 세종시의회 의원과 결산검사위원, 의회사무처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 강사로 초빙된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 이정화 교수는 3시간여에 걸쳐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11일과 12일 이틀 동안 집현초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회 교실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의회 교실은 세종시의회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의회 교실 프로그램 중 하나로 세종시 의원이 직접 관내 학교를 방문·시 의회 및 의원의 역할을 소개한 뒤, 학생들 질문에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찾아가는 의회 교실에선 김영현 의원이 자신의 지역구인 집현초 학생들을 찾아갔다. 집현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은 처음 보는 시의원에게 의원이 어떤 일을 하는지, 의원이 왜 되고 싶었는지, 의원이 된 것을 후회하지 않는지 등을 물어보며 시 의원과 의회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현 의원은 학생들의 질문에 “주민의 대표로서, 주민들이 생활에서 겪는 불편한 문제들을 해결해 주고 싶었다.”며 시의원이 된 걸 후회해 본 적이 없냐는 질문에 대해 “주민들을 위해 일하는 지금이 너무나 행복하고, 후회한 적이 한번도 없다.”고 답했다. 이 외에도 김 의원은 신호등 설치·해체 문제, 세종시 예산이 어디로 쓰이는지, 민트초코(민초) 좋아하는지 등 학생들의 다양한 질문에 답하며 학생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참여 학생 중 한 명은 “시의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10일부터 28일까지 안전 주간으로 운영하는 가운데 학생안전사고에 대비한 모의 상황훈련을 통해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이번 훈련은 수학여행 시 일어날 수 있는 사고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고 학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학교-교육청-교육부 간 신속한 보고체계 점검과 대책을 마련하는 훈련이었다. 이날 상황실에서 최교진 교육감을 주재로 모의 상황 대응 회의를 열고 사고 현황 파악, 사고 후속 대책 및 피해 지원, 학사 운영, 교육 지원, 언론 대응 등 10여 가지의 대응 과제에 대해 부서별 대책을 논의했다. 세종시교육청은 각종 재난‧안전사고 발생 초기 혼란스러울 수 있는 상황에서 부서별 임무를 익혀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한다는 방침이었다. 지난 11일에는 학교의 재난 및 안전사고에 대비해 신속한 대책 마련을 위해 학교와 교육청 간의 상황 보고체계 점검 훈련도 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모의 상황훈련을 통해 안전사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라면서, “모든 부서가 안전사고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임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세월호 참사 9주기를 맞아
(충남도민일보) 크로아티아 스플리트시 대표단이 지능형도시를 시찰하기 위해 세종시를 찾았다.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12일 시청 접견실에서 이비차 풀략(Ivica PULJAK) 크로아티아 스플리트시장과 면담을 갖고, 양 도시 간 지능형도시, 교통정책, 디지털행정, 문화 등 분야별 협력관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한국국제교류재단(KF)의 ‘2023 한국국제교류재단 정무분야 유력인사 초청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다. 스플리트 시장은 면담에서 정보통신(ICT), 거대정보(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접목해 각종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 수 있는 ‘지능형도시’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비차 풀략 시장은 “스플리트는 오래된 도시로 교통이나 주차문제 등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세종시의 지능형도시 도입에 관심이 있다”라며 지능형도시 분야 협력을 제안했다. 최민호 시장은 “스플리트시에 적용할 수 있는 지능형도시 관련 정책은 언제든 공유가 가능하며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앞으로 두 도시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도시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공동 대응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스플리트 시장은 면담에 앞서지능형(AI) 관제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11일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세종·대전 지역상생발전 연구모임(대표의원 김현미)’을 발족하고 첫 번째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이 연구모임은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에 따른 세종·대전 발전 전략 마련의 일환으로 세종과 대전의 공동이익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관광, 스포츠, 홍보, SOC 분야 등의 협력 방안과 지역 상생발전 전략을 구축하기 위해 결성했다. 참여인원은 세종시의회 김현미 의원과 최원석·김영현·김재형 의원, 세종시체육회 여가스포츠팀 김진성 팀장, 한밭대학교 김세환 교수, 충남대학교 황성하 교수, 법률사무소 이음 정민회 변호사 등 10명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연구모임의 추진 계획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서로의 생각과 의견을 교환하고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를 계기로 세종과 대전의 상생발전 방안 마련 필요성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현미 대표의원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대전의 소비인구와 세종의 지역자원을 연결하고, 상호 이익을 창출하여 세종·대전 지역의 동반성장을 위한 전략을 마련할 수 있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상병헌 의장이 제출한 ‘지방의원의 공약 이행 추진기구 설치·운영 건의안’이 10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3차 임시회에서 만장일치로 가결됐다. 의장협의회는 이날 2023년도 3차 임시회에서 지난 3월 24일 ‘국회 지역균형발전 포럼 울산지역회의 결과 보고’ 등을 청취하고 상정 안건 등을 처리했다. 상병헌 의장이 제출한 ‘지방의원의 공약 이행 추진기구 설치·운영 건의안’에는 의회사무처에 공약 추진단 등을 구성하거나 공약과 관련한 의회사무처 직원의 행정적 지원이 불가능한 점에 대한 문제가 제기됐다. 단체장과 마찬가지로 지방의원의 선거 공약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가능성과 방안을 모색하고 이행 상황이나 결과 등을 체계적으로 점검·관리하는 것은 주민에 대한 당연한 책무인데도 이를 지원할 수 있는 규정이 미비되어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방의원으로만 구성된 공약 추진단 등을 통해 각 상임위원회의 소관 사무 범위에서 사업 추진상황을 관리하는 것은 무방하지만, 의회사무처가 지방의원의 공약 추진단 등을 구성하거나 지방의원의 개별 선거 공약이 포함된 사항을 추진·관리하는 경우 행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양질의 교복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지원하는 교복의 품질검사를 실시한다. 이는 사전 제작된 견본품의 품질 심사와 품목별 의류 시험 성적서 확인을 통해 계약업체가 납품한 교복의 신뢰성을 검증해 학생과 학부모의 교복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검사 대상은 중고등학교 총 13개교이며, 품질검사 신청 학교, 계약 업체, 전년도 만족도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할 예정이다. 검사 품목은 대상 학교의 동·하복이며, 검사 항목은 수소 이온 농도(PH), 아릴아민 등 유해 물질 검출 유무와 교복 사양서에 표기된 혼용률의 정확도 등이다. 세종시교육청은 학교 업무 경감을 위해 직접 교복을 구입해 한국의류시험연구원, FITI시험연구원 등 공인시험기관에 품질검사를 의뢰하여 오는 5월 말까지 검사를 완료하고 각 학교에 검사 결과를 안내할 예정이다. 검사 결과 교복 품질에 이상이 있는 경우 각 학교에서는 계약사항에 따라 업체에 주의 및 교환을 요구할 수 있으며, 계약법에 따라 부정당한 업자를 제재하는 등의 필요한 조치도 취할 수 있다. 이현재 교육복지과장은 “이번 교복 품질검사를 통해 학생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4일과 19일에 세종 남·북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학원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학원 통학 차량의 법적 기준 적합 여부와 학원 운영자 등의 안전 교육 이수 여부 등을 확인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점검 장소는 학원 관계자들의 접근성 등을 고려하여 동 지역은 세종보사업소 주차장에서 읍면 지역은 (구)조치원중학교 주차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상반기 점검 대상은 2022년 신규 등록 학원과 2021년~2022년 미점검 학원으로 총 26개원이며, 차량은 36대이다. 점검 사항은 ▲어린이 통학버스 미신고 운행 여부 ▲차량 불법 구조 변경 여부 및 구조 장치 안전기준 준수 여부 ▲안전 교육 이수 여부 ▲종합보험 가입 및 좌석 안전띠 결함 여부 ▲하차 확인 장치 설치 여부 등으로 총 22개 항목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와 함께 세종시교육청은 최근 서울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과 관련해 세종시 학원가에서도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 학원장 등에게 해당 사건의 주의 사항을 알리고 학생 지도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학원연합회와도 관련 사항을 공유하여 함께 해당 사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읍면지역과 1~6생활권의 다양한 자원을 담은 교육자원지도를 개발·보급했다. 책자형 교육자원지도는 기존에 개발된 읍면지역 10종과 1~6생활권 4종의 교육자원지도를 학생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책이다. 지도에는 새롭게 개선된 디자인과 동영상 자료를 반영해 학생들이 세종시의 교육자원의 모습과 현황을 좀 더 쉽게 살펴볼 수 있게 했다. 또한, 교육자원지도를 전자책(E-Book)으로도 발간해 다양한 교수·학습 상황에서 세종시의 모든 학생과 교직원,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세종시교육청이 학교 및 지역 기관에 배부한 교육자원지도는 교육과정 연계 자료로 활용되고 있으며, 세종시 지역의 ‘배움 교육 자료, 체험 관광 자료, 이해 도움 자료’ 등으로도 활용될 것이라 기대된다. 최교진 교육감은 “교육자원지도를 통해 우리 지역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창의적 교육활동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라며, “2022 개정교육과정에서 강조하는 특색 있는 학교 자율 교육 과정 운영에도 활용될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세종소방본부가 구조 지원기관 간 공조체계를 점검하고 현장대응·구급능력 향상을 위해 최근 세종중앙공원 주차장에서 ‘다수 사상자 대비 불시출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소방본부와 세종응급의료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해 실시한 이번 훈련은 소방본부, 세종충남대학교병원, 보건소 등 5개 기관 22명이 참여했다. 이날 훈련에서는 교통사고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재난발생 초기 119구급대에 의한 환자 중증도 분류 및 응급처치 ▲현장 응급의료소 운영 ▲재난안전통신망(PS-LTE) 활용 실시간 현장상황 공유 및 의사소통 등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 처음으로 활용한 재난안전통신망은 재난관련 기관별 통신을 일원화한 전국 단일 통신망으로, 훈련 중 유관기관 간 의사소통을 원활히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장거래 소방본부장은 “이번훈련을 통해 세종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을 대비하고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조치원 어린이도서관의 가정의 달 프로그램으로 오는 17일부터 ‘오월의 도서관’ 수강생을 모집한다. 조치원 어린이도서관 가정의 달 프로그램은 오는 내달 13일 도서관과 세종시 조치원읍 오봉산 일대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6~7세 및 초등 1~3학년 40명이 참여하는 ‘오월의 선물’과 ‘오월의 요리사’, 7세 이상 자녀와 보호자 등 가족 20팀이 참여하는 ‘오월의 숲놀이’ 등 3가지 과정으로 진행한다. 오월의 선물은 그림책을 함께 읽으며 비누 꽃재료를 활용해 꽃상자(플라워박스)를 만들어보고, 오월의 요리사는 빵, 불고기에 대한 그림책을 읽으며 요리법을 알아보고 불고기버거를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오월의 숲놀이는 숲 생태놀이와 숲 밧줄놀이 활동을 통해 모험심과 도전의식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읍면지역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독서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모든 강좌의 수강료와 재료비가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