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다양한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공식 누리 소통망(SNS) 콘텐츠 제작에 반영하기 위해 ‘2023 세종교육 홍보 지원단’을 구성하고 5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세종교육 홍보 지원단은 학생‧학부모‧시민을 대상으로 한 교육정책 등의 적극적인 홍보로 세종교육에 대한 이해도 및 인식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또한, 교육 현장의 일선인 학교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하여 학교급별 교육과정에 맞는 콘텐츠를 제작함으로 수요자 맞춤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목적도 있다. 올해 세종교육 홍보 지원단은 본청 1명, 유치원 2명, 초등학교 1명, 중고등학교 6명 등 총 10명의 교직원으로 구성됐다. 이들 지원단은 교육과정 홍보 영상 및 기타 콘텐츠 제작에 직접 참여해 세종시교육청 공식 누리 소통망 후원자(SNS 서포터즈)로서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구중필 소통담당관은 “학교 현장에서 근무하는 교직원이 교육과정 콘텐츠 제작자로서 활동하며 학생들이 관심 있어 하는 콘텐츠를 직접 제작할 수 있게 됐다”라며, “올해에는 예년과 비교해 직종과 대상이 다양하게 구성되어 더욱더 다채롭게 교육 현장과 공감할 수 있는 홍보 콘텐츠를 전달할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 상하수도사업소가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를 위해 상‧하수도 시설물 및 사업장 등에 대한 안전대책을 수립하고 지난 17일부터 1주일간 현장점검을 추진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에 대비해 하수관로 상습 역류구역을 비롯한 소관 상‧하수도 시설물 및 사업장 일대를 점검하고 최적의 현장 대응 태세를 준비하는 등 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사업소는 여름철 재난 대응·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로 내 퇴적물을 제거하고 침수 방지 시설을 정비하는 등 지속적인 예찰·시설물 관리로 시민피해가 없도록 관리 점검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배수설비 등 점검 결과가 미흡한 시설에 대해서는 내달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인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전까지 정비·보수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기후변화로 자연재해가 대형화되면서 단수 등 위기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신속 대응을 위한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비상대응체계를 구축 하는 등 빈틈없이 사전 준비에 나설 방침이다. 이성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기후변화 등으로 여름철 자연재해 양상이 다각화되면서 상하수도시설에 대한 사전점검과 안전사고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대비태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시 최초 시립예술단이자 세종시 청소년들로 구성된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아름다운 선율로 봄날의 밤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오는 29일 19시 조치원읍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창단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의 창단을 기념하는 첫 공식 연주회로 지난해 10월부터 정기연습을 통해 실력을 쌓아온 청소년 단원들의 기량을 무대에서 처음 선보이는 자리다.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의 예술감독 겸 지휘를 맡고 있는 황미나 지휘자는 이번 공연에서 정통 클래식, 영화 음악, 한국민요 등에 대해 다채롭고 폭넓은 해석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1부는 경쾌한 리듬과 웅장한 팡파르로 힘차게 말을 달리는 모습을 묘사한 ‘경기병 서곡’을 시작으로, 이진상 피아니스트가 차이코프스키의 ‘피아노 협주곡 1번 1악장’을 청소년교향악단과 함께 협연한다. 이진상 피아니스트는 ‘2009년 게자 안다 콩쿠르’에서 동양인 최초 우승을 거머쥔 것은 물론, 대회 최초 모든 특별상을 휩쓸며 세계적인 음악가로 자리매김했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2부에서는 영화음악, 민요메들리, 클래식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관객들
(세종=충남도민일보) 초광역도시를 기반으로 국가균형발전 완성을 앞당겨 지방시대를 열고, 이를 위해 세종시의 미래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세종시 지역혁신협의회 주최로 24일 조치원 문화정원에서 ‘국가균형발전 완성을 위한 세종시 발전방안 모색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역혁신협의회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지역발전계획과 국가균형발전시책 등을 심의하기 위해 각 시·도에 설치된 위원회로,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세종시 지역혁신협의회는 지난 1월 제3기가 구성돼 본격적인 지방시대 개막에 앞서, 기회발전특구·교육자유특구 등 세종시의 다양한 정책을 논의하고 균형발전·지역혁신 공감대 형성에 주력하고 있다. 이날 학술대회(세미나)는 지역혁신협의회 위원, 균형위, 관련 민간 전문가, 대전세종연구원, 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조강연, 발제, 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첫 순서로는 마강래 중앙대학교 교수가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메가시티 필요성 및 육성방안’를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섰다. 마강래 교수는 인구구조 변화, 산업구조 변화, 공간구조 변화라는 세가지 메가트렌드를 제시하며, 공간쏠림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이 ‘제3회 곡교천 벚꽃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 가운데 21일 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열고 총 8점의 우수작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소정면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심사에 참여해 공정한 절차를 거쳐 이뤄졌으며, 최우수상은 벚꽃아래 그네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가족을 담은 박혜정씨가 차지했다. 우수상은 벚꽃풍경에 천진난만한 표정을 짓고 있는 손자, 손녀 모습을 담은 이진우씨와 아름다운 조명에 비친 벚꽃풍경을 촬영한 정영옥씨가 수상했다. 소정면은 이 외에도 5점의 사진을 선정해 장려상을 수여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전통방식으로 2대째 이어온 박정란 장류, 2년 대통령상 수상의 쌀, 세종시 최초 동물복지인증 유정란 등 소정면 특산품이 수여됐으며, 선정작들은 오는 30일까지 소정면행정복지센터 내 전시될 예정이다. 방승제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곡교천의 아름다운 봄 풍경을 알릴 수 있어 기뻤다”라며 “소정면의 가을을 알릴 수 있는 코스모스 사진전도 잘 준비를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규인 소정면장은 “먼저 소정면의 추억을 남겨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라며 “홍보부터, 경품후원, 심사 등 위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 상하수도사업소가 상수도 운영인력의 실무능력을 함양하고 전문성 강화를 위해 상수도과 직원을 대상으로 ‘상수도 실무교육’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상수도 관망 분야 전문가인 이두진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수석연구원을 초빙해 ‘지방상수도 정책 및 유수율 관리’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상하수도사업소는 전문인력 양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올해 2명이 상수도관망시설운영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상하수도사업소는 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5회에 걸쳐 유수율 관리 및 제고사례, 누수관리 실무, 지리정보시스템(GIS) 구축 사례 등을 주제로 추가 실무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성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상수도 전문교육을 계기로 상수도 분야 전 직원 모두가 맡은 업무 최고의 전문가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수도시설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세종소방서가 건강하고 올바른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21일 세종소방서 2층 대회의실에서 소속 소방공무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배려와 존중의 사무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엠지(MZ)세대 대표강사 배성근 부장(사단법인 희망조약돌)을 초빙해 직장 내 괴롭힘 대응·예방교육을 진행했다. 또 괴롭힘 방지 정책 선언, 표어 제창 등도 함께 진행했다. 세종소방서는 ‘세종소방서 우리는 우.수.자!’를 괴롭힘 방지 표어로 채택하고 포스터로 제작해 전 부서에 비치할 예정이다. ‘우.수.자.’는 ‘우 : 우리가 되는 동료문화(신뢰가 바탕이 되는 직장)’, ‘수 : 수직이 아닌 수평 문화(불필요한 의전 생략)’, ‘자 : 자유로운 휴가사용·회식 참여(사생활 존중)’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김경호 세종소방서장은 “이번 교육과 정책 선언으로 전 직원이 서로를 하나의 소중한 인격체로 여기며 존중하는 일터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 고운동도서관이 ‘2023년 도서관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돼 내달부터 인문학 프로그램 ‘수필에서 배우는 인생 후반전’을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도서관 지혜학교 공모사업은 신중년 세대의 인문활동을 지원해 인문학의 사회적 의미와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인문 프로그램 지원사업이다. 이번에 운영하는 ‘수필에서 배우는 인생 후반전’은 이상우 고려대(세종캠퍼스) 교양교육원 교수가 진행하며 수필로 쉽게 써보는 일상을 통해 자신과 세계에 대한 힐링과 치유의 과정을 제공한다. 동 프로그램은 40대 이상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내달 9일부터 7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고운동복합커뮤니티센터 주민자치강의실에서 운영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26일 고운동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조설희 관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글쓰기로 자신을 돌아보고 힐링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주민에게 자기 계발 기회를 제공하여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에 근무하는 한 사회복무요원이 정의로운 행동으로 표창을 받아 눈길을 끌고 있다. 조치원읍 소속 사회복무요원 A씨는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피의자 검거에 도움을 준 공로로 지난 21일 세종북부경찰서로부터 표창장과 포상금 50만 원을 전달받았다. A씨는 지난 12일 조치원읍행정복지센터에서 공무집행을 방해하고 흉기를 휘둘러 담당공무원 등 3명을 다치게 한 피의자를 주위 공무원들과 신속히 제압해 검거에 큰 도움을 줬다. 경찰서 관계자는 “위급한 상황에 신속한 대처로 피해를 방지하고 피의자 검거에 적극 협조한 A씨의 용기와 행동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북부경찰서는 피해자들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피해자보호 담당경찰관(심리상담 전공) 심리상담과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지원을 연계할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지하수의 안정적인 관리와 취약계층 물 복지 실현을 위해 ‘2023년 상수도 미보급 지역 지하수 수질검사 지원 사업’과 ‘지하수 방치공 찾기 운동’을 병행 추진한다. 지하수 수질검사 지원 신청대상은 상수도 미보급지역 내 지하수를 음용으로 하는 개인으로 상업용으로 이용하는 경우는 제외하며, 관내 저소득층을 우선 선정한다. 먹는 물 수질기준 46가지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 비용을 100% 지원하며 신청하고자 하는 경우 24일부터 5월 23일까지 각 읍·면·동 주민센터나 시 물관리정책과에서 가능하다. 또한, 깨끗한 지하수 수질보전을 위해 사용하지 않고 방치된 지하수 폐공을 위해 방치공 찾기 신고센터도 연중 운영한다. 장기간 방치됐지만 원상복구의무자가 불분명한 지하수 관정은 시 물관리정책과에 신고하면 된다. 윤봉진 물관리정책과장은 “지하수 방치공 찾기 운동과 상수도 미보급 지역 지하수 수질검사에 다수의 주민이 참여해주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2023년 세종특별자치시 어울림게이트볼대회’가 지난 21일 조치원 게이트볼장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임규모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이영균 세종시게이트볼협회장, 장영 세종시노인회장의 축사에 이어 선수·심판 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선수 56명, 심판 10명, 운영요원 4명, 관계자 15명 등 85여명이 참가했다. 경기는 예선리그 본선(4강) 토너먼트로 진행됐으며, 장애인 2명을 포함한 7명이 한 팀을 이뤄 총 8팀이 참가해 경기를 펼쳤다. 경기 결과 1위는 다람쥐팀이, 2위는 독수리팀이, 3위는 호랑이·사슴팀이 각각 차지했다.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장은 “게이트볼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며 화합하는 뜻깊은 대회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종목의 어울림대회를 추진해 세종시가 대한민국 장애인 체육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와 충남 청양군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협력에 나선 부서는 세종시 농업정책과·로컬푸드과와 청양군 농업공동체과로, 양 시·군 직원 50명은 오는 27일까지 상호 간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고, 지역 농업발전을 위한 답례품 발굴 등 상호교류를 이어가기로 했다. 세종시는 지역에서 생산하는 쌀, 복숭아 등 농산물은 물론, 지역 생산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식품, 국가대표 선수 테니스 레슨권 등 21가지 품목의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주신 청양군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인근 지역과 함께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 기부제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제도로, 고향사랑이(e)음과 농협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기후변화주간을 맞이해 시·산하기관 정보시스템으로 활용하던 물리적 서버 137대를 가상 인터넷 자원공유(클라우드) 시스템으로 전환하면서 획기적인 탄소배출 감축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인터넷 자원공유(클라우드) 컴퓨팅은 인터넷과 연결된 중앙컴퓨터에 데이터를 저장해 언제 어디서든 이용할 수 있는 최신 정보통신기술(IT) 서비스로, 시는 네이버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한다. 시는 네이버 서비스를 이용해 지난달부터 시와 산하기관 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컴퓨팅 시스템으로 전환, 물리적 서버 137대를 가상서버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물리적 서버 운영에 투입되던 전력 소비량이 획기적으로 감소했는데, 이를 연간으로 환산하면 종전 48만 48㎾에서 5만 1,579㎾로 약 89.3%의 전력이 덜 소비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연간 204.8톤의 탄소를 절감하는 것과 같은 수치로, 매년 약 3만 6,428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와 같다. 시는 앞으로 가상융합서비스 구현 등 디지털 인프라 구축에 친환경시스템으로의 전환을 가속화 할 수 있도록 업무시스템 개발‧구축시 클라우드 우선 적용을 추진할 계획이다. 채수경 기획조정실장은 “앞으로도
(충남도민일보)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지난 21일 ‘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의 세 번째 행선지로 장군면 금암2리와 평기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은 최 시장이 매월 하루 마을회관을 방문해 1박을 하면서 마을의 현안을 직접 살피고 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현장소통행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월 부강면 등곡 1·3리, 3월 소정면 대곡1리·고등1리에 이은 세 번째 만남이다. 최 시장은 이날 금암2리 마을회관을 찾아 20여명의 주민들과 1시간에 걸쳐 금벽정 복원 설치 위치 변경, 소방도로 확보 등 마을 현안에 대해 기탄없이 의견을 주고 받았다. 이 자리에서 최 시장은 금벽정 복원 관련 건의에 대해 문체부 등 관계 부처와 협의해 검토하겠다고 답변하고, 소방도로 확보 등 현장 민원사항에 대해선 담당 공무원을 직접 연결시켜 즉답으로 시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간담회를 마친 최 시장은 평기리 마을회관으로 자리를 이동해 김종서 장군 역사체험공원의 조성과 활용 방안에 대해 주민들과 대화를 이어갔다. 평기·대교1리 주민들은 최 시장에게 김종서 장군 문화제 개최를 위한 상설 무대 설치, 공원
(세종=충남도민일보)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은 20일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장애인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 의장은 이날 개회에 앞서 낭독된 '장애인 인권 헌장'에 대해 “사회적 권리, 명예에서 나아가 인권을 가진다는 것은 인간의 존엄성을 실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조건이다”고 통감하며 “장애를 가졌다는 이유로 다른 사람이 누리는 권리, 명예, 특전이 거부되어선 안 된다”고 말했다. 또한 세종시의회 김현옥 의원의 행보를 소개하며 “지난해 김현옥 의원이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유치를 적극 제안하여 세종치과병원에 개원할 수 있도록 기여했다. 앞으로도 시의회 차원에서 장애인 복지를 위한 움직임을 이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덧붙여 세종시의회의 중증장애인 자립생활지원 조례 제정에 관해 설명하며 “장애인들이 사회생활을 위한 자아실현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여 장애로 인해 불가능이라 느꼈을 ‘일상의 누림’이 가능해지도록 만들기 위해 더욱 헌신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특히 상 의장은 “장애는 다른 것이지 틀린 것이 아니다”라며 정상과 비정상의 경계가 아닌 차이의 경계로 장애를 인식 해야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다양성을 수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20일 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금이성마을 관계자, 시 복지정책과와 노숙인재활시설 운영에 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행정복지위원회 위원과 금이성마을 관계자 및 세종시청 복지정책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하여 노숙인재활시설인 금이성마을의 전반적인 운영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안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금이성마을에서는 시설 현황 등 시설소개를 시작으로 현재 운영 중인 사업과 현황 등을 설명한 후, 난방비 증가와 시설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을 발표하고 시설운영비 지원의 현실화 등을 요청했다. 금이성마을 이형주 시설장은 “행정복지위원회 위원들의 노숙인 재활시설 운영에 대한 관심과 격려에 감사하며, 장애와 질환 등으로 인해 자립이 어렵고 치료와 보호가 필요한 노숙인 등에게 치료와 각종 재활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제공해 자립기반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를 주재한 행정복지위원회 임채성 위원장은 “노숙인 등에 대한 자립을 위해 애써주시는 시설 관계자와 집행부 담당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논의한 제안사항에 대해 집행부와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