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도민일보) 여울초등학교는 올해 개교 6주년을 기념해 5월 1일에 학교 사랑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학교를 바로 알고 애교심과 자긍심을 기를 수 있도록 하고자 학년별로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컬러 분필 협동화로 학교 사랑 표현하기(1학년) ▲즐거운 학교생활 종이 북 인형 놀이하기(2학년) ▲학교 상징을 넣은 여울 캐릭터 제작(3학년) ▲여울초 3행시 짓고, ‘마술 액자’로 표현하기(4학년) ▲학교 사랑 만화 그리기(5학년) ▲학교 사랑 사진 찍기(6학년) 등으로 진행됐다. 전교학생회장 6학년 이지윤 학생은 “오늘 학교 사랑 사진 찍기를 통해 학교 구석구석을 살펴볼 수 있어서 보람되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여울초 학생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학교 생활을 더욱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정숙 교장은 “여울초 학생들이 매년 이어져 온 학교 사랑의 날 행사의 전통을 이어받고, 함께 학교를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미래는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에 도전하고 개척하는 것에서 출발한다”라며 미래전략수도 세종의 방향성을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1일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5월 직원소통의 날’에서 최근 다녀온 간부공무원 연수회(워크숍)를 언급하면서 “미래를 내다보는 도전과 창조가 미래전략수도에 내포돼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최 시장은 이어 연수회 일정 중 찾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떠올리며 “우리시도 2025 국제정원도시박람회를 준비중인 만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노하우를 본받아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이와 동시에 최 시장은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직원들에게 각자의 역할을 강조하고 공동체의식을 주문하며 공직자로서의 올바른 자세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최 시장은 “간부공무원이나 실무자 모두 큰일부터 작은일까지 혼연일체가 되어 업무에 임해야 한다”라며 “이 자세로 5월에 진행되는 다양한 행사를 보다 치밀하게 준비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내가 잘하려면 우리가 잘해야하고, 우리가 잘하려면 나부터 잘해야 한다”라며 “모두가 세종시 공직자로서 공동체의식을 갖고 업무를 추진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
(세종=충남도민일보) 지난 28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상래, 이하 행복청)은 행복도시 조성과정에서 수집한 유물을 세종시립민속박물관에 양여했다. 이를 위해 행복청과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은 유물의 보존과 활용 방안에 상호 합의하고, 4월 19일, 유물양여합의서를 체결했다. 이번에 행복청이 양여한 유물은 행복도시 조성과정에서 이주한 이주민이 기증한 민속자료로, 행복도시 문화유산의 훼손과 멸실을 방지하고 보존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이주민에게 기증받아 수집하여 관리해왔다. 양여한 유물은 주로 이주민이 사용하던 다양한 생활용품과 농기구 및 철거된 가옥의 건축부재 등으로 근현대 농촌의 삶과 풍습을 살필 수 있어 행복도시의 역사자원 뿐만 아니라 인류민속학적으로도 가치가 있다.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한준)는 행복도시 조성과정에서 수집한 유물 등을 보존하고, 전시‧연구할 수 있도록 향토유물박물관(고운뜰공원 소재)을 건립 중에 있다. 2025년 준공된 후에는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 이하 세종시)가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에 양여한 유물은 세종시립민속박물관 수장고로 이관하여 전문적인 보존처리 및 자료연구를 통해 향토유물박물관의 전시기획과 교육콘텐츠로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추진 특별위원회가 주최·주관한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개최 방안 토론회”가 27일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정실에서 열렸다. 김현미 위원장이 좌장을 맡은 이날 토론회는 시민과 체육관련 유관기관, 공무원 등이 참여했으며, 상병헌 의장, 고기동 행정부시장이 축하 인사를 나눴다. 오늘 주제 발표는 이창섭 충남대학교 명예교수로부터 “메가스포츠 이벤트와 도시발전”이라는 주제와 함께 남상우 충남대학교 스포츠과학과 교수의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적 공동 개최를 위한 방향과 방안”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발표했다. 첫 번째 토론발표를 맡은 박란희 세종특별자치시의회 부의장은 “대회개최를 계기로 메가시티 성공모델이 되어 세종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4개 시․도의회 차원의 협력과 평화스포츠 추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두 번째 토론발표를 맡은 세종특별시의회 최원석 의원은 “설치된 시설에 대해 대회 개최 이후 활용방안과 함께 체육시설 본연의 기능을 살려 지역경제와 문화를 선도하는 시설로 건설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세 번째 토론발표를 맡은 류성옥 고려대학교 국제스포츠학부 교수는 “지역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지난 27일과 28일 양일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새로운 지방시대와 지방의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 새로운 지방시대와 지방의회 역할론에 대한 정책 아이디어 및 향후 추진과제 발굴을 위해 기획된 이번 세미나는 세종특별자치시의회와 한국법제연구원,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대전세종연구원, 제주연구원 등 5개 기관의 공동 주최로 개회식과 총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개회식에서 상병헌 세종시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국가균형발전과 자치분권의 조화를 위해 고민할 시점에서 이번 세미나는 매우 적절하고 의미가 있다며 지혜를 모아 지방시대를 구현하는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강조했고, 고기동 부시장은 “모두가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해결을 모색해야 할 중요한 시기인 만큼 지방정부도 더 치열하게 고민하고 토의해서 그 해법을 찾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교진 교육감은 “미래형 자율학교 운영 근거 마련과 교육과정의 유연성 및 교육자치권 확보 등을 위해 역량을 집결해 대안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으며 한영수 한국법제연구원장과 김일재 한국지방행정연수원장, 김영진 대전세종연구원장은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개인 직무 만족과 조직 공동 목표를 모두 달성하기 위해 배움을 중심으로 하는 ‘열린 마당 배움터’를 운영한다. 배움터는 세종시 관내 학교와 직속 기관에서 근무하는 지방공무원 약 520명이 5개 마당으로 나눠어 배움·소통·나눔을 실천하는 공동체로, 지난 27일에 세종교육원에서 운영진 50명이 첫 만남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 그동안 신생 교육청의 약한 조직 문화를 다지고 개인의 능력을 키우기 위해 교육청이 주도하고 구성원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던 사업들을 배움터 안에서 구성원들이 주도하고 교육청이 지원하는 방식으로 바꿔 운영에 있어 현장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 배움 자리에서는 역량 강화 및 국내 주제별 연수를, 소통 자리에서는 업무 중심 상담(멘토링) 및 공감 프로그램을, 나눔 자리에서는 취미·봉사·지식 등을 함께하며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민주 교육 행정 생태계를 조성한다. 변하는 시대에 맞게 온라인 소통 기능을 활성화하고 교육청이 주관하던 각종 역량 강화 연수도 각 마당에서 구성원들의 의견을 들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내용으로 진행한다. 업무 과중, 과로, 특이 민원, 대인관계에서 오는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교교육지원센터는 2023년 마을 여행가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을 여행가 현장 체험은 세종시 학생들이 마을 여행을 통해 우리 마을에 대한 역사와 전통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의 신청을 받아 우리 마을에 대한 역사와 전통을 소개하는 마을 여행가와 연계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마을 여행은 ▲세종시 도농교류의 다리 역할(조치원읍) ▲3.1 만세운동 정신 꽃피운 정의로운 마을(전의면) ▲건축과 인물로 만나는 근현대사(부강면) ▲멋진 도시와 조선의 선비(1생활권)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조치원읍에서는 조치원의 소개와 전통 시장 체험을 하며, 전의면에서는 철도의 개통과 기미독립선언서, 조선 시대 향교에 대해 알아본다. 부강면에서는 근대 건축 문화재를, 1생활권에서는 조선 시대 건축 양식과 조선의 선비, 행정중심복합도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백윤희 정책기획과장은 “마을 여행가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 마을에 대한 애정을 가진 세종시민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지난해 김종서 장군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가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고운동 도시농업실습교육장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반려식물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도시지역 시민이 가정 내 반려식물을 키우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컨설팅 기본교육과 체계적인 분갈이 실습교육으로 이뤄졌다. 교육일정은 11~12일 10시부터 16시까지이며, 직장인이나 맞벌이 가족의 참여 확대를 위해 토요일인 13일에도 10시부터 13시까지 운영한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도시지역 시민에게 반려식물을 아름답게 가꾸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실내에서 키울 수 있는 채소 모종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5월 5일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열리는 기념행사에서 어린이와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새롭게 달라지는 도로명주소 등 홍보에 나선다. 도로명주소 홍보부스에는 건물이 없는 장소에 부여되는 사물주소 등 달라진 주소정보 정책 내용을 전시하고, 도로명주소 퀴즈풀기 정답자에게는 어린이 수첩 등 홍보 기념품을 나눠 줄 예정이다. 기존에는 주소체계상 건물 중심으로 도로명 주소를 부여했지만, 이제 3차원 입체개념으로 확대돼 자주 다니는 길과 자주 찾는 시설물에도 주소부여가 가능해져 이를 위치 찾기에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사물주소와 국가지점번호는 도로명주소 사각지대를 해소해 안전사고 위험요소 지역에서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위치파악이 가능하여 시민 안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희상 토지정보과장은 “앞으로도 각종 행사장에서 도로명주소의 활용을 높이기 위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라며 “고도화되는 주소체계가 시민 생활속에 안착되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일하는 저소득 청년의 자산형성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1일부터 26일까지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가입자를 모집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일하는 저소득 청년이 3년간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지원금으로 기준중위소득 50%이하는 월 30만 원을, 기준중위소득 50%를 초과하고 100%이하는 월 10만 원을 매칭·지원한다. 기준 중위소득 50%를 초과하고 100%이하는 만19세 이상~만 34세 이하인 경우 신청할 수 있으며, 기준중위소득 50%이하는 만15세이상 ~만39세 이하까지 신청할 수 있다. 매칭된 정부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가입 후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하면서 매월 10만 원 이상을 저축해야 한다. 또한 자산형성포털 내 온라인교육 10시간을 이수하고 만기 6개월 전 자금사용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가입을 희망하는 청년은 세종시 내 주소지 가까운 읍면동행정복지센터(주민센터)에 방문신청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은 복지로에서 오는 15일부터 할 수 있다. 원활한 신청을 위해 1일부터 12일까지 2주간은 출생일 기준 5부제를 시행하며, 15일부터는 출생일과 상관없이 자율신청이 가능하다. 시는 청년 본인 및 동일가구원 소득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미래전략수도 조성 원년을 맞이해 시정운영 목표와 방향성에 대해 실천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최민호 세종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 공무원 등 20여명은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전북 고창군 상하농원과 전남 순천시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미래전략 주력사업인 6차산업 육성 선진지를 벤치마킹하고 2025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성공개최를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산불 등 긴급 재난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행정부시장(총괄) 및 시민안전실장, 환경녹지국장, 소방본부장 등 필수 간부공무원을 제외한 20여명이 참여했다. 첫째 날은 6차산업 융·복합 사업 우수지역인 전북 고창군을 방문, 류영기 상하농원 대표이사를 강사로 초빙해 농산가공 및 체험 융·복합산업 육성방안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시정4기 공약인 ‘세종형 6차산업 농촌융·복합 사업 육성’의 성공 추진을 위해 상하농원 내 가공·서비스교육시설 등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튿날에는 전남 순천시를 방문, 세종시와 전라남도 간 우호 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이 자리에는 김영록 전남지사를 비롯한 전남도청 간부공무원이 참석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비시가화지역에 대한 성장관리계획을 변경 수립하고 1일 고시했다 성장관리계획은 비시가화지역의 난개발을 방지하고 계획적인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립하는 계획이다. 비시가화지역은 ‘국토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상 계획관리지역·생산관리지역·자연녹지지역인 유보용도와 생산녹지지역·보전녹지지역·보전관리지역·농림지역·자연환경보전지역인 보전용도를 의미한다. 이번 변경 주요 내용으로는 개발 과정에서 과도한 산지 훼손과 기반 시설 부족 문제 등을 개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이번 성장관리계획 변경을 위해 2021년도부터 지역주민·전문가·관련업 종사자·의회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과정을 거쳤다. 시는 2016년 전국 최초로 연기·연동·부강·금남·장군·연서면 등 남부지역의 성장관리계획을 수립했으며, 2019년에는 조치원읍, 연서·전의·전동·소정면 등 북부지역 성장관리계획을 수립·운영해왔다. 남부지역과 북부지역의 이원화된 계획을 일원화하고 개발압력이 높은 지역을 고려해 성장관리계획구역을 확대했다. 김진섭 도시과장은 “세종시는 성장관리계획을 전국 최초로 수립해 운영해온 만큼 적
(충남도민일보) 계절의 여왕으로 불리는 5월의 저녁, 세종시민들을 위한 세레나데가 세종문화예술회관에 울려퍼졌다.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지난달 29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창단연주회’를 개최했다.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세종시 청소년들로 구성된 세종시 최초의 시립예술단으로 지난해 10월 창단했다. 이날 공연에는 800여명의 관객이 자리해 성황을 이룬 가운데, 황미나 예술감독의 지휘와 이진상 피아니스트 협연 등 아름다운 선율로 무대가 가득 채워졌다.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경쾌한 리듬과 웅장한 팡파르로 힘차게 말을 달리는 모습을 묘사한 ‘경기병 서곡’으로 1부의 문을 열고,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 1악장을 연주했다. 2부에서는 단원들 모두가 한글도시를 상징하는 한복을 입고 무대에 올라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무대를 연출했다. 동시에 관객들에게 친숙한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모음곡과, 영국에서 준국가적 위치를 갖고 있다고 칭송받는 ‘위풍당당 행진곡’, 아리랑에서 영감을 받은 ‘한국민요 변주곡’이 차례로 연주됐다. 특히, 이번 공연의 백미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이자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로 재직중인 이진상 교수와의 협연이었다. 단원들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체육회가 지난달 29일 금강 수변공원 광장에서 주민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보람동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명랑경기, 축하공연, 탁구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진행됐다. 특히 명랑경기는 판 뒤집기, 신발 양궁, 제기차기, 훌라후프 등이 진행되어 참가 주민 모두 동심으로 돌아가 어른과 아이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됐다. 여기에 정식 체육 종목인 탁구대회가 열려 지역 내 탁구 동호인을 비롯한 주민 간 치열한 경기와 함께 열띤 응원전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신언송 보람동체육회장은 “지난해에 보람‧대평 한마음체육대회에 이어 올해 더 풍성해진 내용으로 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뿌듯하다”라며 “지역 주민 모두가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 함께 즐기며 화합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충청권 화두로 떠오른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거점시설이 될 ‘세종시(대평동) 종합체육시설’ 건립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세종시 종합체육시설은 행정중심복합도시 완성을 위해 세종시 출범 이전부터 국가 차원에서 계획된 지역 사회간접자본(SOC)사업이다. 특히 체육 기반기설(인프라) 구축에 따른 생활체육활성화는 물론,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개최까지 담보할 수 있는 거점시설로 조속한 건립이 절실한 상황이다. 세종시 종합체육시설은 대회의 꽃인 육상경기는 물론, 수구·탁구 경기가 치러지고, 성대한 대회를 마무리하는 폐막식 장소로 활용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11월 대회 유치 확정 이후 종합체육시설 건립 기본계획을 재수립했으며, 현재 기획재정부의 타당성 재조사 절차가 진행 중이다. 세종시 종합체육시설은 2만여석 규모의 종합경기장과 실내체육관, 실내수영장 등으로 구성 계획을 갖고 있다. 시는 올해 기재부 타당성 재조사 통과와 동시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함께 건립사업 발주를 목표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건립에는 막대한 재원이 투입되는 만큼 대회 종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민원담당 공무원이 안전한 근무환경에서 정당하게 공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부당한 행위에 대비해 민원담당 공무원 안전·보호조치를 강화한다. 이번 조치는 민원인 폭행으로부터 공무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해 대시민 행정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조치의 주요 내용은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특이민원 대응체계 구축, 민원담당 공무원 지원 강화, 올바른 민원문화 조성 등이다. 그중에서도 특히 민원인의 폭언·폭행으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의 신속한 보호조치와 함께 실제 위법행위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공무원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우선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5월부터 본청 외 조치원읍, 아름동 및 복지민원이 많은 도담동에 청원경찰을 우선 배치하고, 전읍·면·동에 휴대용 보호장비 추가 배포와 호신용품 도입을 추진한다. 또한, 민원실 내 강화안전유리를 설치하고 인근 경찰관서와 연계해 비상대응 훈련을 연 2회 이상 실시하는 한편, 비상 상황에 대한 대응체계 강화 및 유형별 특이민원 대응 매뉴얼도 제작·보급한다. 아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