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세종소방본부가 현장활동에 지친 소방공무원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8일 세종컨벤션센터(SCC)에서 전문심리상담사 색소폰 연주단의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가정의 달을 맞이해 소방공무원 현장활동 스트레스(PTSD)를 완화하고자 마련된 이번 음악회는 평소 소방관, 주민을 위해 재능기부를 하고 있는 연주단 ‘은하수 색소폰 앙상블’의 연주로 진행됐다. 공연장을 찾은 150여 명의 세종 소방공무원은 색소폰 연주단의 무대를 감상하며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가졌으며, 공연은 직원들의 큰 호응과 함께 마무리됐다. 평소 전문심리상담사로 활동하는 연주단원 김은수 씨는 “오늘 공연장에 찾아주신 직원 여러분이 음악회를 통해 위로를 받고, 마음의 안정을 찾으셨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거래 본부장은 “세종시 소방공무원을 위해 애쓰신 연주단에 깊은 감사인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소속 직원들의 마음건강을 위해 다양한 회복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 소속 BDH파라스 장애인사격실업팀이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닷새간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5회 직지배 전국장애인사격대회’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세종시장애인체육회가 지난달 26일 BDH파라스와 연고지협약을 맺은 이후 세종시 소속으로 출전한 첫 번째 대회다. 감독 1명, 선수 4명, 로더 3명이 참가해 공기소총(입사 및 복사), 50m 소총 복사에 출전했다. 청각장애(DB) 공기소총 입사 개인전 여자부에 출전한 김고운 선수는 제주도 김주연 선수(495.5점)를 상대로 625점을 달성해 월등한 차이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 선수는 비공인 세계신기록(종전/623.2점) 겸 한국 신기록(종전/411.3점)을 달성해 전국 최강의 실력을 뽐냈다. 김동일, 권상현, 김연미 선수로 이루어진 단체전 50M소총 복사 혼성 SH2(경추장애) 경기는 1832.8점을 달성해 2위인 충청북도(1835.1점)에 2.3점 차이로 아쉽게 패하면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 밖에도 공기소총 입사 혼성SH2 김연미(612.7점) 17위, 공기소총 복사 혼성SH2 김동일(630.4점) 14위, 권상현(629.8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생활 습관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3년 음식문화개선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주제는 ‘음식문화 개선을 통한 식생활 문화정착’으로, 관내 초등학생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세부 주제는 ▲음식물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 인식과 감량화 실천 방안 ▲싱겁게(나트륨, 당류 줄이기) 먹는 건강한 식습관 형성 ▲깨끗하고 위생적이며, 영양적으로 균형잡힌 건강식단 실천이다. 또한 ▲덜어먹는 식사예절 문화조성 및 개인접시 생활화 ▲식중독 위험성·예방관리 중요성도 포함된다. 1~3학년은 8절지(272㎜*394㎜), 4~6학년은 4절지(394㎜*545㎜)에 크레파스, 물감 등 재료를 자유롭게 사용해 음식문화 개선과 관련된 내용을 포스터에 그리면 된다. 응모는 신청서와 시 보건정책과에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에서 확인가능하다. 시는 응모작 중 주제 전달력 및 공감성, 작품성, 창의성, 활용성 등을 기준으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작품 8점을 선정할 계획이며, 참여율이 높은 학교에는 세종특별자치시장상이 수여된다. 우수작품은 향후 음식문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아시아의 철인을 선발하는 스포츠대회가 열린다. 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2일까지 세종호수공원과 중앙공원 일대에서 ‘2023 세종 아시아 트라이애슬론컵 대회’를 연다. 세종 아시아 트라이애슬론컵 대회는 ‘2022년 아시아트라이애슬론 스프린트 챔피언십 대회’를 시작으로 세종시 유일의 국제대회로 성장하며 스포츠인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710명의 국내 동호인들은 이미 지난 3월 13일 접수가 개시되자마자 등록이 마감됐으며, 외국 엘리트 선수 모집은 오는 6월까지 참가등록을 받고 있다. 대회는 세종호수공원, 세종중앙공원, 국립세종수목원등을 지나는 코스로 진행된다. 경기 첫 날인 7월1일에는 수영750m, 사이클 20㎞, 달리기 5㎞ 구간에서 엘리트 선수 경기가 펼쳐지며, 이튿날인 7월 2일은 수영 1.5㎞, 사이클 40㎞, 달리기 10㎞ 구간에서 일반 동호인 선수들의 경기가 치러진다. 올해는 대회 개최를 기념해 7월 1일 세종호수공원 일대에서 기념 공연, 경품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시는 대회 기간 중 참가 선수, 가족을 포함해 약 2,000여명이 세종시를 방문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4회에 걸쳐 ‘2023년 세종시 재난의료 대응체계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과정은 세종응급의료지원센터와 세종소방본부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시를 비롯해 세종시보건소,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엔케이세종병원, 세종소방본부 119상황실·119구급대가 참여했다. 교육에서는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매뉴얼 총론 ▲세종시 재난의료 대응체계 구축 현황 ▲재난 대응 사례 및 언론 대응 ▲중증도 분류 시뮬레이션 ▲다수사상자 발생 대비 도상훈련 등 복합적인 재난 사고 상황에 대한 실무 중심 교육ㆍ훈련으로 진행됐다. 양완식 보건복지국장은 “재난 및 다수사상자 사고 발생 시 재난의료 종사자 역량강화를 통해 현장 응급의료 대응능력을 갖추고, 유관기관 간 재난의료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버스요금 무료화에 앞서 대중교통 이용활성화와 이용편의증진을 위해 노선개편(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주민들의 폭넓은 의견수렴을 통해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마련됐다. 세부 일정은 오는 11일 세종시청 여민실을 시작으로 15일 보람동 복합커뮤니티센터 2층 다목적강당, 16일 새롬동 복컴 2층 문화관람실, 17일 해밀동 복컴 2층 다목적회의실, 18일 아름동 복컴 3층 다목적강당에서 18시 30분부터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세종시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노선개편(안) 설명 ▲시민 질의 답변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시내버스 노선개편의 주요내용으로는 광역노선 확충, 지·간선 체계확립, 읍면지역 두루타 확대, 인프라 구축 및 서비스 고도화 등으로 승용차 중심의 교통체계를 대중교통 체계로 전환시키는 게 목적이다.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 최종 노선개편안 확정짓겠다”라며 “앞으로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세종시 대중교통의 변화를 기대해 달라”라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관내 주요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출·퇴근 편의를 지원하기 위해 이달부터 공유형 통근버스 ‘잡아타’ 노선을 확대 운영한다. 공유형 통근버스 잡아타는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1개 노선을 운영했으며, 올해는 노선을 4개로 확대해 교통 여건이 취약한 외곽지역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출·퇴근 편의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범사업은 지난해 10월부터 약 3개월 간 조치원역과 집현동 일원의 세종테크밸리를 잇는 노선으로 운영, 입주기업 18곳의 근로자 30여 명이 이용했다. 이달부터는 기존 세종테크밸리를 포함한 관내 주요 산업단지 6곳의 근로자들을 위해 4개 노선을 편성해 운영에 나선다. 신규 운영단지는 ▲세종첨단일반산업단지(소정면 고등리) ▲전의일반산업단지(전의면 관정·신정리) ▲청송농공단지(전동면 청송리) ▲노장농공단지(전동면 노장리) ▲세종산업기술단지(조치원읍 신흥리)다. 탑승신청은 잡아타 이용을 희망하는 산단 근로자를 대상으로 세종 지역혁신 플랫폼인 ‘잡아람’(잡아람.com)을 통해 선착순 접수하며, 운영은 오는 22일부터 개시한다. 접수자를 대상으로 잡아타 전용 애플리케이션 정보무늬(QR코드)를 발급하고, 탑승 근로자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를 비롯한 관내 공공기관 11곳이 국제협력사업에 내실을 기하기 위해 힘을 모은다. 시는 9일 시청 5층 집현실에서 중앙부처, 국책연구기관 등 공공기관 10곳과 국제협력사업 체계 구축을 위한 첫 회의(킥오프 회의)를 가졌다. 이날 참석한 기관은 총 11곳으로, 인사혁신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세종경찰청, 세종시교육청, 세종국제고등학교, 경제인문사회연구회, 국토연구원,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참석기관별로 추진 중인 국제협력 사업을 소개하고, 이를 기반으로 각 기관별 국제협력사업 내실화를 위한 협업방안이 논의됐다. 참석기관들은 그동안 국제협력사업을 각각 추진해왔지만, 앞으로는 중앙부처·국책연구기관 등이 밀접해 있는 세종시 특장점을 활용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간 정보공유로 국제협력사업추진에 나선다. 시는 앞으로 회의 참석기관을 방문하는 외국정부‧공공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추진사업 ▲도시통합정보센터 ▲빅데이터 관제센터 ▲자동크린넷 등 관내 시설을 견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각 기관별 국제협력사업을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기업 ‘켐트로닉스’와 ‘레이크테크놀로지’가 2,020억 신규 투자를 확정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9일 청사 4층 한글책문화센터에서 켐트로닉스, 레이크테크놀로지와 2,02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투자는 차세대 첨단기술을 활용한 신규 라인에 대한 투자로 일자리 창출, 인재 양성 등 지역사회와 동반성장 효과가 기대된다. 켐트로닉스는 지난 40년간 화학, 전자, 자율주행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세종의 대표 중견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켐트로닉스는 청송농공단지 1만 6,297㎡ 부지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식각 제조 시설을 증설하고 중장기 성장 동력 육성에 주력하기로 했다. 증설 라인 공장은 연내 착공할 계획이며, 이에 따라 최소 50명의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 켐트로닉스 김응수 대표는 “가전제품‧휴대폰·자동차·디스플레이 등에 적용하는 소재부품, 케미칼 등의 제품에 대한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신규사업 육성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레이크테크놀로지는 국내 유일의 TMA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반도체·디스플레이·촉매·태양전지·LED 등의 소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민의힘 세종시당과 당정협의회를 열고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해 당정 간 협력을 통한 세종시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협의회는 시정 운영 전반에 대한 당·정 간 소통과 협력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시에서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이준배 경제부시장, 채수경 기획조정실장 등 실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국민의힘 세종시당 측에서는 류제화 위원장과 송아영 당협위원장, 윤진국 수석부위원장, 김복렬 부위원장, 김경희 사무처장과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 등이 자리했다. 최민호 시장은 올해는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하는 시기로 당정 간 합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국민의힘 세종시당과 세종시의회가 시정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류제화 위원장은 “최민호 시정의 성공이야말로 우리 모두의 공통된 목표”라며 “각자의 소속을 떠나 원팀이 되자”라고 화답했다. 환영사와 답사에 이어 시 주요 현안사업 보고와 당정협력 방안과 지역 현안 토론이 열려 세종시와 국민의힘 시당 및 세종시의회의 협력을 증진하고 원활한 정책추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양측은 특히 미래전략수도 기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5월 10일 제12회 유권자의 날을 기념하여 세종시티투어 버스 승객과 함께 ‘유권자와 함께 세종한바퀴’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유권자 주간(5. 10. ~ 5. 16.) 동안 유권자의 날에 대한 의미와 소중함을 되새기고자 마련됐으며, 지역 명소 관광을 위해 시티투어버스에 탑승한 승객을 대상으로 ▲ 유권자의 날 기념 퀴즈 이벤트가 진행되고, ▲ 버스 내(1층) 선거역사 영상 상영, 선거사료 검색 등 이동형 선거안내소도 운영될 예정이다. 유권자의 날은 우리나라 민주정치의 출발점인 1948년 5월 10일 제헌국회 선거일을 기념하여 선거와 투표참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공유, 유권자의 권한과 책임 등에 관하여 그 의미를 되새기고 민주정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2012년 법정 기념일로 제정됐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연기군의회부터 초대~제4대 세종특별자치시의회에 이르기까지 전현직 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회의 발전 방향과 세종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주요 현안들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4일 세종문화원 2층 소강당에서 ‘세종시의회-의정회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장과 김현옥·최원석·이현정·김충식 의원을 비롯해 세종시의정회 황순덕 회장과 정준이 총무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의정회원들은 세종시의회 의원들에게 ▲연기군부터 이어온 역사적 이해를 기반으로 한 향토문화 등 ‘온고지신’ 가치의 중요성 ▲정원관광산업 육성을 통한 농촌 경제 활성화 ▲상가 공실 문제 해소를 위한 노력 ▲여야 협치 정신 등을 강조했다. 세종시의회 의원들도 의정회의 조언에 따라 변화 의지와 다짐의 발언으로 화답했다. 황순덕 의정회장은 “민생 현안 해결에는 여야 구분 없이 한마음으로 뛰어야 한다”면서 “큰 비전을 가지고 세종시가 출범한 만큼 대의를 위해 전현직 의원들이 초당적으로 힘을 합쳐서 나아간다면 우리의 목표를 함께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병헌 의장은 “앞으로 의정회와의 간담회가 각 지역의 고민과 시의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실질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8일에 2층 청사 대강당에서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결단식에는 최교진 교육감,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 이소희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위원장, 세종시청 체육 정책 담당 관계자, 세종장애인체육회 관계자, 선수, 학부모, 학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결단식은 체육대회 경과보고, 선수대표 선서, 대회기 전달,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교진 교육감은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과 도전으로 장애를 뛰어넘어 꿈을 실현해 나가길 바라며, 모든 선수의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는 수영, 육상, 탁구, 이 스포츠(e-sports), 볼링 등 9개 종목에 선수 34명, 지도자 및 인솔자 53명, 임원 25명 등 총 112명의 세종시 선수단이 참가한다. 지난 2022년에 열린 제16회 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9개, 동메달 7개의 성과를 거둔 세종시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9개, 동메달 9개를 목표로 열띤 경쟁을 펼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제51회 어버이날을 기념해 세종시 최고령자인 연광순(110)씨 가정을 찾아 안부를 살폈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직접 조치원읍에 거주 중인 연광순 씨를 만나 안부와 건강을 살피고 큰절로 인사를 올렸으며, 연광순 씨의 아들인 한봉수(73)씨에게도 안녕을 기원했다. 연광순씨는 1973년 부군을 여의고 50여년간 홀로 자녀를 키워왔다. 부군인 고(故) 한종운씨는 한국전쟁에 참전한 국가유공자다. 최 시장은 인사를 마친 후 관할 기관인 조치원행정복지센터에 연광순씨에게 도움이 될만한 후원품 연계 등 복지서비스를 최대한 제공해 줄 것을 주문했다. 최민호 시장은 “제 어머니가 살아계셨다면 올해로 102세인데, 부모님께 인사드리는 마음으로 찾아뵙게 됐다”라며 “자식과 나라를 위해 일생을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 덕분에 우리 대한민국이 이만큼 잘살게 됐다라고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최 시장은 이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고령친화도시 세종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과 8일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적용·시행될 무상급식 분담률에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시가 제안한 무상급식 식품비 50대 50 분담안을 받아들이고, 시는 세종시교육청이 제안한 무상급식 식품비 외 관내 우수농산물 추가 지원을 신설하는 내용의 제안을 수용했다. 올해 무상급식에 소요되는 경비는 750억 원이며, 이 중 식품비와 추가지원금은 총 452억 원으로 식품비 408억 원은 양 기관이 204억 원씩 분담하고, 추가 지원금은 세종시에서 44억 원을 전액 부담한다. 이외 운영비 및 인건비 298억 원 등은 세종시교육청에서 전액 부담하기로 합의했다. 시와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합의로 지역 농가 활성화, 학생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세종산 우수농산물 추가지원금 신설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친환경 쌀, 세종산 과일 등을 제공하고, 전년 대비 무상급식 식재료 단가를 전국 최고 수준으로 인상해 학교급식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설된 추가지원금으로 세종시 농업인들도 학교급식을 통해 안정적인 농산물 공급망을 확보하게 됐다. 최민호 시장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과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5월 8일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적용·시행될 무상급식 분담률에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세종시가 제안한 무상급식 식품비 50대 50 분담안을 받아들이고, 세종시는 세종시교육청이 제안한 무상급식 식품비 외에 우리 지역 우수농산물 추가지원을 신설하는 내용의 제안을 수용했다. 올해 무상급식에 소요되는 경비는 750억 원이며, 이중 ▲식품비와 추가지원금은 총 452억 원으로 식품비(408억 원)는 양 기관이 204억 원씩 분담하고, 추가지원금은 세종시에서 44억 원을 전액 부담한다. 이외에 ▲운영비와 인건비(298억 원) 등은 세종시교육청에서 전액 부담한다. 이번 합의로 전국 상위 수준의 식품비 단가 지원과 세종산 우수농산물 우선 사용으로 학생 건강 증진, 지역농가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공감대를 이루었다. ▲전년 대비 무상급식 식재료 단가를 전국 상위 수준으로 인상했으며, ▲세종산 우수농산물 추가지원금 신설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친환경 쌀, 세종산 과일 등을 제공하여 학교급식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신설된 추가지원금을 활용해 세종시 농업인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