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세종시보건환경연구원은 ‘보건환경연구원 청사 증축 건립 사업 설계공모’에서 ㈜아리건축사사무소를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설계공모는 지난 2월 3일부터 지난 3일까지 90일의 공모기간을 거쳐 진행됐으며, 지난 12일 7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결정했다. 이번 설계공모 심사에서 당선작은 정방향의 건물로 안전성을 확보하고 연구시설 기능 강화에 중점을 뒀으며, 연구활동종사자의 편의성을 고려했다는 설비 계획이 호평을 받았다. 또한 연구원 특징을 반영해 연구활동종사자의 효율적인 업무가 가능한 기능적인 공간배치라는 평도 얻었다. 연구원은 당선작을 토대로 내년 1월까지 약 8개월간 설계용역 과업을 실시하고, 2025년 하반기에 증축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정찬희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증축으로 사람‧환경‧동물분야 안전망을 확보해 세종시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책임 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시의 청년 정책을 심의·조정하는 ‘제2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가 2년 간의 임기에 들어갔다. 세종특별자치시는 17일 시청에서 최민호 시장, 청년위원 등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촉식’ 및 ‘2023년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제2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촉식에서는 신규 선임된 위촉직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출 및 위원회 운영방향에 대한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위원들은 2025년 4월 30일까지 2년간 청년정책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에 대한 심의, 청년정책 사업의 조정 협력 등을 논의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4명의 실·국장급 당연직 위원과 시의원·전문가·청년위원 등으로 이뤄진 26명의 위촉직 위원 등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2기는 2022년 11월 ‘청년기본 조례’ 개정에 따라 청년나이가 만19~34세에서 만19~39세로 확대돼 전체 위원의 67%인 20명이 청년으로, 전 기수 14명 대비 청년위원 비중이 19%포인트 증가했다. 이에 따라 다양한 연령층과 분야에서 청년층 참여가 확대되면서 청년들의 현실과 수요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 추진이 가능할 것으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 지역화폐 ‘여민전’이 ‘2023 고객사랑브랜드대상’ 지자체브랜드 부문에서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2023 고객사랑브랜드대상’은 각 부문별로 우수한 품질과 기능을 바탕으로 운영 중인 서비스 중 최고의 브랜드를 매년 선정하고 있다. 여민전은 앞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고객사랑브랜드대상 지역화폐 부문에서 3회 연이어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시에 따르면 여민전은 관내 소비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0년 3월 카드형 상품권으로 출시 이후 지난달까지 총 9,080억 원을 발행했다. 현재 여민전 카드발급자 수는 19만 1,816명으로, 이는 세종시 전체 성인 인구 29만 4,540명(2023년 4월 기준)의 65.1%에 해당해 시민의 절반 이상이 여민전을 애용하고 있다. 여민전은 카드형태로 사용자에게는 이용 편의성을 제공하고 소상공인에게는 신용카드 대비 0.3%포인트 낮은 수수료가 부과돼 다방면에서 활용도와 실용성이 높다. 관내 점포에서 여민전을 이용하면 결제금액의 7%를 즉시 환급받을 수 있어 소비 촉매제 기능으로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충남도민일보) 전자산업의 근간인 반도체 기술을 기반으로 세종시의 수출 선도기업으로 우뚝 서게 될 글로벌 강소기업 2곳이 선정됐다. 세종특별자치시는 17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글로벌 강소기업 1,000+프로젝트-강소트랙’에 선정된 비전세미콘㈜, ㈜레이크머티리얼즈 등 2곳에 지정서 수여식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 ‘글로벌 강소기업 1,000+프로젝트’ 제도는 그동안 제각각이던 수출기업 지정제도를 통합하고, 수출액 규모별로 기업을 선정해 수출 경쟁력 강화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사업이다. 기업은 ‘유망(10만~100만 달러)-성장(100만~500만 달러)-강소(500만 달러 이상)-강소+(1,000만 달러이상)’ 4단계로 구분해 통합·시행하며, 성장잠재력을 갖춘 수출중소기업을 해외 수출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육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세종시에서는 수출액 500만 달러 이상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선정하는 ‘글로벌 강소기업 1,000+프로젝트-강소’ 부문에 관내 수출 유망 기업 5곳이 신청했다. 이 중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단계별 심사를 거쳐 비전세미콘㈜, ㈜레이크머티리얼즈 등 기업 2곳이 최종 선정됐다. 비전세미콘㈜는 20
(세종=충남도민일보) 한국지역난방공사 세종지사는 16일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에 지역 내 저소득가정을 위한 쌀 10kg 118포 및 푸드마켓 행복나눔코너 물품(총 33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이번 행복나눔코너 물품은 휴지, 다시다, 액체세제로 구성됐으며 사랑의 쌀 118포와 함께 지역의 복지사각지대를 지원하여 먹거리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협의회 사회공헌센터에서 발굴한 관내 어려운 가정에도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지역난방공사 세종지사의 5월 사회공헌활동에는 협의회 김부유 회장, 윤형중 사무처장, 유재연 부장, 난방공사 신교산 팀장, 문보영 주임, 난방공사 노동조합 이진구 노조지부장, 장용섭 팀장, 광영록 과장, 박형준 주임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이날 난방공사의 ‘행복나눔봉사단’은 협의회와 함께 직접 관내에 있는 가정 2곳을 방문하여 쌀과 생필품 등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난방공사 노동조합 이진구 노조지부장은 “난방공사와 협의회가 협업하여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는 것에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오늘 직접 전달식에 참석하여 행복나눔코너와 우리의 이웃을 방문하면서 나눔에 동참한다는 것에 매우 뿌듯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6일에 오후 2시부터 공습 상황을 대비한 민방위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 2017년 8월 이후 6년 만에 실시한 훈련으로 본청, 직속 기관 및 각급 학교에서 일제히 진행됐다. 세종시교육청의 모든 직원은 ‘공습 경보 발령’에 따라 지하대피소로 대피한 후 공습 상황 시 국민 행동 요령에 대해 교육을 받았다. 이어, 폭격으로 인한 화재를 가정한 화재 진압 훈련까지 실시하는 등 각종 비상 상황 발생 시 종합적인 대처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정광태 교육행정국장은 “비상상황에 대한 직원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실제 상황과 유사하게 훈련을 실시했다.”라며,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자체 대응 능력을 갖추고, 각종 비상상황으로부터 국민과 학생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6일에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국제회의실에서 교육 활동 보호를 위한 ‘존중의 학교 만들기’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교권과 학생 인권이 상호 존중되는 교육 공동체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존중의 약속 만들기’를 주제로 세종시 학생 50명, 교원 16명, 보호자 20명 총 86명이 10개의 소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세종시교육청은 토론회에 앞서 4월 26일에서 5월 3일까지 ‘나는 언제 존중받는다고 느끼는가?’, ‘나는 어떻게 존중받고 싶은가?’를 주제로 사전 대화 모임을 교육 주체별 소그룹으로 진행했다. 교원은 학부모에게 “교사의 나이를 떠나서 예의를 지켜주세요, 요구사항이나 의견이 있으면 협의하고 조율해요, 학생과 담임선생님 양쪽의 이야기를 모두 들어주세요, 등”을, 학생에게 “바르게 인사하면 좋겠어요, 수업시간에 호응 해 주세요, 등”으로 존중받고 싶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학생은 교사에게 “학생들 인사를 받아주세요, 눈을 바라보고 경청해 주세요, 다른 반 친구와 비교하지 말아 주세요, 등”을, 학부모에게 “잔소리해도 좋으니 제 이야기도 들어 주세요, 나의 선택을 존중해 주세요, 기분에 따라 다르
(세종=충남도민일보) 늘봄초등학교는 스승의 날을 맞아 15일에 ‘학부모 재능기부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수업은 학부모의 여러 경험과 재능을 학생들에게 나누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은 다양한 재능과 직업을 가진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1~6학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각 반 교실에서 실시됐다. 학부모들은 ▲구연동화 ▲나의 생일 토퍼 만들기 ▲칠교놀이 ▲그림책 놀이 ▲4D 프레임 ▲보드게임 ▲미래 모빌리티 ▲의상 디자인 ▲원예 ▲인공지능 ▲마크라메 키링 만들기 ▲종이공예 총 12개 주제로 수업을 진행했다. 늘봄초교 학부모회 최혜미 회장은 “스승님과 학부모의 사랑과 열정이 학생들에게 자랑과 공경심으로 승화되는 계기였다.”라고 말했다. 학부모회 담당 장유라 교사는 “교사-학생-학부모 교육 공동체가 하나 되어 더 나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됐고 학생들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유은미 교장은 “이번 재능기부 수업은 학부모님들의 훌륭한 인적·물적 자원을 학생들의 교육 활동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가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6일에 세종교육원 1층 대강당에서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관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중대 재해 및 계약 업무 담당자의 산업안전보건 의식을 제고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에는 본청, 직속 기관 및 학교 소속 중대 재해 업무담당자와 계약담당자 약 300여 명이 참여했다. 한국산업안전공단(대전세종광역본부) 소속 위촉 강사가 ▲중대 재해 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의 비교 ▲사업장 내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한 도급·용역·위탁 시 안전·보건 관리사항 등을 설명했다. 박점순 학교안전과장은 “사고는 소리 없이 다가오며 직장 내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위험 요소를 면밀히 찾아 사전에 제거해야 중대 재해를 예방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 등 현장에서 안전보건 관리가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관리자와 담당자를 대상으로 연수를 지속할 예정이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시 휠체어펜싱 선수단이 전국대회에서 메달을 다수 획득하면서 국내 최정상을 입증했다. 세종특별자치시 휠체어펜싱 선수단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익산반다비체육관에서 개최된 ‘제2회 익산시장배 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5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세종시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연고지협약팀인 지케이엘(GKL)휠체어펜싱팀 심재훈·박천희 선수와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소속 김예지 선수가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시도에서 선수 60명, 임원 및 요원 50명, 기타 20명 등 총 130명이 플러레, 에뻬, 사브르 종목에 참가해 자웅을 겨뤘다. 먼저 심재훈 선수는 지난 13일 열린 남자 에페A, 사브르A 결승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지난 14일 열린 플러레A 결승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며, 이 대회 3관왕에 올랐다. 또한, 박천희 선수는 지난 13일 열린 플러레B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이어 지난 14일 열린 사브르B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며 대회 2관왕을 달성했다. 김예지 선수는 지난 13일 열린 에페B 결승에서 은메달을 획득했고, 지난 14일 열린 사브르B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마음껏 실력을 발
(세종=충남도민일보) 올해로 제626돌을 맞이한 세종대왕 탄신일을 기념하는 행사가 한글문화수도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에서 개최됐다. 시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한솔동 한글사랑거리에서 ‘2023 세종대왕 나신 날’을 열고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시가 주최 ·주관한 ‘세종대왕 나신 날’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세종대왕 탄신일을 기념하는 행사다. 행사 기간 중에는 ㈔한글학회, 세종시 한글사랑위원회 등 우리말 관련기관, 세종시의원, 시민 등의 발길이 이어지며 성황리 마무리됐다. 15일 열린 기념식에서는 세종시 가야금연주단의 식전 공연, 나성어린이집 원아들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 감사인사 영상 시청, 한글사랑 조형물 제막식 등으로 진행됐다. 지난달 완공된 한글사랑 조형물의 경우 이번 제막식을 통해 시민들에게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제막식에는 이준 의친왕기념사업회장을 비롯해 세종대왕의 직계 후손이자 대한제국 황손 의친왕가 일족이 참석하여 관심을 모았다. 이준 회장은 대한제국 고종 황제의 둘째 왕자 의친왕의 아들로 세종대왕 나신 날을 축하하는 동시에 직접 단상에 올라 소회를 밝히며 의친왕기념사업회장으로서 향후 세종시와의 다양한 협력에
(세종=충남도민일보) 5월의 봄, 세종중앙공원 장미정원에서 형형색색의 계절꽃을 감상할 수 있는 가든쇼가 개최된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오는 19일 10시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세종중앙공원 장미정원에서 ‘2023 세종 가든쇼’를 개최한다. 이번 가든쇼는 새단장을 마친 중앙공원의 장미정원을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2025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성공 개최와 정원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든쇼는 계절꽃으로 꾸민 30여곳의 시민정원, 작가정원, 기관정원, 학생정원 등 정원전시를 비롯해 가든 퀴즈쇼, 피크닉 가든, 문화공연, 정원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행사 첫날인 19일 개막식에서는 장미정원 조성공모전 수상작가와, 아름다운정원 경연대회 수상자 시상 등과 ‘다정히 내이름을 부르면’을 부른 가수 경서예지, 전건호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세종시 예술가들의 대중음악, 클래식, 퓨전음악, 마임, 마술 등을 즐길 수 있는 ‘2023 거리예술가 콘서트’도 열린다. 19일과 20일에는 ㈔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IGTN)외 ㈔한국정원문화협회 주관으로 ‘정원도시 심포지엄’이 열려 ‘정원관광도시 세종’을 주제로 전문가 강연과 토론이 이어진다. 세종시민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15일 대전광역시의회, 충청북도의회, 충청남도의회와 공동으로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규칙 조속 제정 건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충청권 4개 시도의회 의장단은 15일 세종시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충청권 상생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특별지방자치단체 광역의회 구성 계획과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의장단은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장이 공식 안건으로 제출한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규칙 조속 제정 건의문’에 공동 서명하고 국회와 정부 등에 국가균형발전과 수도권 과밀 해소를 위한 전향적인 결단을 촉구했다. 또한 의장단은 특별자치단체 광역의회 구성 등에 관한 규약안 및 광역의회 구성 공감대 확보 방안,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 상황 점검 및 추진 계획, 협력·지원 요청 사항에 대한 상호 의견을 공유했다. 충청권 특별지자체 광역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쟁점 사항에 대해서는 4개 시도의회가 충분한 논의를 거쳐 구체화하기로 했다. 또한 이를 위해 협의기구 마련을 비롯한 연구용역·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삼성마음그린정신건강의학과의원은 5월 15일 오전 11시 지역사회 위기청소년의 정신건강 안전망 및 보호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위기(가능) 청소년의 효율적인 지원을 위한 치유 연계망 구축 및 활성화의 필요성에 대해 적극 공감하고,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위기(가능) 청소년에 대한 진료 및 치료지원 ▲위기(가능) 청소년 가족에 대한 상담 및 교육 등을 연계 및 협력함으로써 지역 내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사회공동체적 책임의식을 갖고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세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임헌무 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 위기청소년을 위한 정신건강 안전망 및 보호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위기청소년들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개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세종시 청소년들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보호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인터넷 및 스마트폰 사용 조절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케이티엑스(KTX) 세종역 국가계획 반영,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조기착공 등 주요 현안해결 속도를 내기 위한 행보에 나서고 있다. 최 시장은 최근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과 이상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을 만나 환담을 갖고 시정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 시는 인구증가 및 중앙행정기관 추가이전, 대규모 국책사업 추진 등 최근 변화된 여건을 반영한 신규 사전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으로, 최 시장은 이날 양 기관장을 만난 자리에서 KTX세종역 신설을 적극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을 위해 광역교통망 구축이 절실한 만큼 대통령 공약인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조기 착공’에도 속도를 내달라고 건의했다. 대통령 공약인 ‘글로벌 청년 창업빌리지’의 성공을 위해 국가전략기술로 지정된 양자기술의 창업허브공간인, 이른바 ‘퀀텀 빌리지’로 특화 조성하는 방안 또한 건의됐다. 먼저 글로벌 청년 창업빌리지 내 선도(앵커)기업으로 양자분야 새싹기업(스타트업)을 유치하고, 단계적으로 연구개발·실증기능이 복합된 ‘퀀텀 빌리지’로 특화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관련 최 시장은 지난 3월 미국 양자컴퓨팅 새싹기업(스타트업)을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5일 청사 대강당에서 ‘2023 마음껏 노래하라! 불만 그리고 행복 합창단 영상 공모전’의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이 평소에 학교 안팎에서 생활하며 느낀 크고 작은 불만과 그 불만을 해결하며 느끼는 행복한 감정을 같이 노래하자’라는 주제로 4월 10일부터 5월 9일까지 진행됐다. 공모 결과 총 37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세상을 다 가져라 상’, ‘즐겁게 노래해 상’ 등 총 20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은 교육공동체 모두가 참여하여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축제 형식으로 꾸며졌으며, 축하공연, 수상작 상영, 경품 행사 및 기념품 증정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수상작 상영 후에는 유명 파워 유튜버 ‘리안필름’이 강연자로 나서 평소 학업에 열중하느라 몸과 마음이 지친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공모전에 참가한 우리 학생들이 어려움 속에서도 행복을 찾아가는 방법을 배우고,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시상식을 통해 세종교육의 주체로서 자부심을 느끼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