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는 지난 17일 세종우체국 2층 중회의실에서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위원회’를 개최했다.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 위원회’는 '세종특별자치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제9조에 근거하여 운영 된다. 2기 위원회는 2023년 4월부터 2년의 임기동안 처우개선에 필요한 사항을 심의 의결 하는 역할을 한다.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사협회 김부유 회장, 공주대학교 모선희 교수, 요나의집 임동선 사무국장,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조주환 센터장,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전미경 센터장, 세종시가족센터 하미용 센터장, 세종우리요양원 유권식 대표, 세종특별자치시 김광운 시의원이 위촉직으로 참여했고, 세종시 양완식 보건복지국장, 임윤빈 복지정책 과장이 당연직으로 참여한다. 이번 회의에서 호선을 통해 김부유 회장이 위원장으로, 전미경 센터장이 부위원장으로 위촉 됐으며, 1기 처우개선 위원회 진행 사항을 보고 받고, 향후 계획 및 회의 운영방안, 연구용역 대상 범위 등에 관하여 논의를 진행했다.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정윤태 정책연구부장에게 ‘세종시 사회복지 시설 종사자 실태 조사 및 처우개선 방안 연구’에 대한 주제로 처우개선 연구용역에 대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임이랑)는 지난 5월 17일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표준보육과정 '놀면서 자란다 유아(3-5세 보육과정)'’교육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표준보육과정 '놀면서 자란다 유아(3-5세 보육과정)'교육은 보육전문가로서의 역량 증진을 통해 현장의 영유아 놀이중심 보육과정의 실현을 도모하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다. 해당 교육은 대전보건대학교 유지연 교수의 강의로 3-5세 유아의 보육과정을 사례 중심으로 풀어내 어린이집 현장에서 적용하는데 적절한 도움을 제공하여 만족도를 높였다.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교사 역할의 재정립과 영유아 중심, 놀이 중심보육과정을 통해 자율성ㆍ창의성을 높이고 어린이집 현장에서 일관된 보육과정이 제공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어린이집과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및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소방서가 지난 17일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 소방안전문화 교육·홍보행사를 진행했다. 고려대학교 축제 기간 중 진행한 이번 행사는 학생, 시민 약 2,000여명을 대상으로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트릭아트 포토존 운영 ▲심폐소생술 교육 및 체험 ▲응급처치 상식 O/X 퀴즈 ▲이동형 체험차량 운영 등을 진행했다. 조치원소방서는 트릭아트 포토존을 설치해 참여자들의 사진촬영과 누리소통망(SNS) 게시를 유도하고 심폐소생술 체험 점수를 측정하며 눈높이에 맞춘 안전체험교육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고려대학교 세종사회봉사단과 협동으로 체험부스도 운영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강병희 소방행정과장은 “평소 잘 익혀둔 안전습관은 일상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에 큰 역할을 한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는 소방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세종시보건소가 올해 제주·강원·전북 등지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매년 전국적으로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세종시는 2014년 첫 환자가 보고된 이후 2022년까지 총 12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세종시에서 발생한 3건 모두 사망으로 이어져 고령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세종시보건소는 야외활동이 잦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시 감염병관리지원단과 합동으로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이달 전동면, 소정면 이장협의회 및 시설관리공단 야외작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교육을 실시했으며, 향후에도 관내 읍·면 지역과 신규농업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또한 지난 주까지 주요 등산로 및 공원 산책로 등 12곳에 설치된 진드기 기피제 분사기의 작동 여부 점검을 완료했으며 현재 모두 정상 가동 중이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4~11월에 농작업, 텃밭 작업 등을 하는 농촌 지역 65세 이상 고연령층에서 주로 발생한다. 발열, 두통, 구역, 구토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3월과 이달, 2회에 걸쳐 유해야생동물 일제포획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야생동물의 개체수 증가로 옥수수, 고구마 등 농작물 피해가 증가하면서 지역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해 원수산 등에서 멧돼지 65두, 고라니 117두 등 총 182마리를 포획했다. 시는 평소에도 농작물 피해 방지를 위해 철망 울타리 등 ‘피해예방시설 설치사업’과 ‘농작물 및 인명피해 보상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가을철 농작물 수확기를 대비해서도 일제 포획을 계획 중이며 긴급 포획 요청시 해당 지역 집중수색과 포획이 가능하다. 또한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마을단위별 포획신청도 가능하다. 김용준 동물위생방역과장은 “피해 발생시 경작지 읍면행정복지센터 또는 동물위생방역과로 신속한 포획신청을 당부드린다”라며 “농작물 피해에 따른 농촌의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 지원에 나서겠다”라고 덧붙였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세종 가든쇼’와 ‘세종 낙화축제’를 안전하게 진행하기 위해 19일 소방·경찰, 안전관리자문단과 ‘지역축제장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합동점검단은 시를 비롯해 세종소방서, 세종남부경찰서, 안전관리자문단으로 구성됐다. 합동점검단은 지역축제 안전관리계획을 근거로 관람객 이동동선, 화재 예방 및 대응계획, 무대 시설물, 안전취약시설 등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조수창 시민안전실장은 “올해 낙화축제는 철저한 현장통제와 상황관리로 시민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음식점 주방문화 개선과 위생적인 주방환경 정착을 위해 내달 20일까지 ‘음식점 주방 정리수납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소 35곳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외식 수요가 증가하면서 정리수납 전문가 자문(컨설팅)을 통해 음식점 주방의 청결한 위생관리로 주민 건강의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신청업소 35곳을 선정한 후 전문가를 파견해 업소의 사전 위생상태와 문제점을 진단한 후 ▲조리기구 세척, 소독 등 위생관리 비결(노하우) ▲냉동·냉장고, 수납장 등 주방동선 효율성 ▲식재료 창고 정리수납 방법 등을 안내하고 필요한 수납용품을 지원한다. 특히 주방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잘못된 식재료 보관에 따른 교차오염,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세종시 일반·휴게(분식 등 조리취급업소)음식점, 제과점이며, 영업신고 후 6개월이 지나야 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음식점 주방 정리수납 컨설팅 등 다양한 음식점 위생관리 사업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세종시민들의 인권 증진을 위해 설치한 ‘세종시 인권센터’가 18일 문을 열었다. 세종시 인권센터는 시청 4층 자치행정과에 마련됐으며, 이날 개소식은 홍만희 세종시 인권위원장과 국가인권위원회 대전인권사무소 박병수 소장, 이홍준 자치행정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인권센터는 인권 교육과 시민사회와의 민관협력(거버넌스) 구축 등 역할을 맡게 되며, 세종시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에 따라 다양한 인권보장 사업을 진행한다. 시는 인권센터 업무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으로, 올해 상반기에는 인권센터를 자치행정과에 설치하고 인권 교육, 홍보, 정책 등을 추진한다. 하반기에는 시민 인권 보호 및 구제업무를 신설해 관내 인권 침해 사건에 대한 상담·조사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장기적으로 센터 운영 경험이 축적되면 별도설치를 고려할 계획이다. 이홍준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세종시 인권센터 개소를 계기로 모든 사람이 존중받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미래전략 수도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병수 국가인권위원회 대전사무소장은 “세종시 인권센터 개소는 지역 인권체계 발전의 상징으로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 세종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고기동 행정부시장 주재로 18일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집중안전점검 14개 실시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집중안전점검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집중안전점검 기간 중 노후·고위험시설, 다중이용시설을 중점 점검하고,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안전점검상황, 조치계획 등을 집중 논의했다. 시는 현재 집중안전점검 대상 128곳 중 87곳을 점검완료해 68%의 점검률을 보이고 있으며, 실효성 있는 점검을 위해 모든 대상을 합동으로 점검 중이다. 특히 시민들이 안전점검에 적극 동참해 일상속에서 안전사각지대를 발굴할 수 있도록 포스터 84개, 현수막 25개, 재난안전 전광판 28곳, 버스승강장 520곳에 동영상 표출 등 안내를 하고 있다. 시는 또한 안전문화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가정·공동주택용, 다중이용시설용 자율점검표 총 11만 7,000부를 제작·배부해 시민 스스로의 안전점검을 유도하고 있다. 고 행정부시장은 “위험시설 등 집중안전점검의 실효성 있는 안전점검을 통해 집중 합동점검의 미비점을 개선·보완해서 안전한 세종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라며 “앞으로도 자율점검 안전문화 확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홍익대 세종캠퍼스와 실무형 데이터 인재 양성을 위해 ‘데이터 청년 캠퍼스’를 운영한다. 데이터 청년 캠퍼스 사업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데이터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사업으로, 세종지역에서는 홍익대 세종캠퍼스가 운영기관에 선정됐다. 이로써 홍익대 세종캠퍼스는 2020년, 2022년에 이어 3번째로 데이터 청년 캠퍼스를 운영하게 된다. 2020년 과정에서 배출한 31명의 수료생은 세종충남대학교병원, ㈜피씨엔, 한국감정원, 한국고용정보원 등에 취업했으며, 2022년 배출한 35명의 수료생 또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에 취업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번 데이터 청년 캠퍼스 과정은 ‘스마트시티 자율주행기반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 실무인재 양성과정’으로 모집인원은 전년보다 2배 확대한 70명을 모집한다. 교육 기간은 오는 6월 26일부터 8월 31일까지 총 10주간 운영되며, 지원 대상은 34세 이하 석박사 과정 및 데이터 관련 전공 3~4학년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방법은 내달 2일까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누리집 데이터온에어 또는 홍익대학교 창업성장지원단을 통해 가능하며, 교육비는 전액 국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구직을 단념한 청년들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자신감 회복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청년 도전캠퍼스’ 참여자 50명을 오는 3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시는 올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청년도전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2억 4,3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해 구직단념청년 등을 위한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청년 도전캠퍼스는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자신감 회복과 구직의욕 고취를 위한 참여형 교육과정이다. 일대일 밀착상담은 물론 자신감회복, 생활관리, 취업역량강화, 지역의 청년기업을 활용한 직무체험 등이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5주 단기과정인 ‘도전캠퍼스’와 5개월 중장기 과정인 ‘도전+캠퍼스’로 나뉘며, 초기 상담을 거쳐 적합한 프로그램을 결정하게 된다 또한, 도전캠퍼스를 이수한 이에게는 참여수당 50만 원이 지급되며, 도전+캠퍼스 이수자는 성공수당 50만 원을 포함해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한다. 모집대상은 최근 6개월간 취업과 교육, 직업훈련 이력이 없는 만18세 이상 34세 이하 구직단념청년과 자립준비청년 등이다. 경력보유여성, 취업문제로 졸업 유예중인 대학생, 만35~39세 청년도 지역특화형으로 참여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이 17일 개청 이후 첫 번째 환경정화 활동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매월 한 차례씩 ‘2023 우리마을 가꾸기’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한다. 이날 첫 번째 우리마을 가꾸기 환경정화 활동은 어진동 통장협의회, 동 직원 약 20여 명과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4월 13일 어진동 개청 이후 처음으로 실시됐다. 참가자들은 어진동 일대 상가와 인도 주변의 각종 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동시에 쓰레기를 주워 담으며 운동·산책하는 쓰담운동 홍보 활동도 함께 실시하며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을 모았다. 어진동은 직능단체가 추가로 개설되는 즉시 매월 환경정화활동에 참여 독려하여 ‘깨끗한 어진동, 우리마을 가꾸기’에 어진동 주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점차 확대시킬 예정이다. 김윤희 어진동장은 “개청 후 첫 환경정화 활동이 어진동 주민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실시됐다”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환경정화 운동을 전개해 깨끗한 어진동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관내에서 발생한 전세 사기로 인한 피해자 지원을 위해 전세자금 대출 및 긴급 주거용 주택을 피해자 지원을 위한 긴급대책으로 추진한다. 최민호 시장은 16일 경찰의 세종시 전세사기 혐의 수사 착수와 관련해 관계부서 간부급 공무원이 참석하는 긴급회의를 열고, 전세사기 피해조사 및 긴급대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논의된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방안에는 일반피해자와 취약계층에 대한 전세자금 대출 지원과 이들에 대한 긴급 주거용 주택 지원 방안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관내 전세사기 피해를 입은 임차인은 관내 영업 중인 우리은행을 통해 일반피해자의 경우 최대 1.6억(1.2~2.1%)까지, 취약계층의 경우 1억 이하(무이자)로 전세자금 대출이 가능하다. 이와 동시에 시는 주거를 필요로 하는 피해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긴급 주거용 주택을 20호 확보했으며, 추후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과 협의해 추가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지난 4월부터 운영 중인 전세사기 상담센터를 통해 피해자 신고 접수, 피해사실확인서 발급은 물론, 피해자를 대상으로 하는 지원 대책 등 관련 업무처리 절차를 상세히 안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18일
(충남도민일보) 세종소방본부가 지난 9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세종시청에서 소방공무원, 보건관련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가 감염병 위기 대응 자문위원장인 정기석 교수를 초빙해 코로나19, 엠폭스, 생물테러 등 감염병 확산 방지에 나서고 있는 유관기관 공무원들의 효과적인 감염관리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기존 교육과 달리 관련 공무원이 실제로 직면할 수 있는 감염병 대응 시나리오를 구체적으로 다루고 환기관리, 과학방역 및 감염병 대응 정책 방향에 대한 내용도 함께 진행됐다. 장거래 본부장은 “지역 내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해 감염병 대응역량을 보다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세종소방서가 지난 12일 세종이음학교에 이어 16일 세종누리학교에서 ‘한국119청소년단 발대행사’를 개최했다. 소방청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장애인 인구 10만 명 당 화재사상자 수는 9.1명으로, 이는 비장애인의 2.2배에 달한다. 또한, 2019~2021년까지 3년간 소방안전교육을 받은 장애인은 평균 2.7%에 그쳤다. 이에 따라 세종소방서는 장애인 대상 소방안전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세종시 장애인의 특수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특수학교인 세종누리·이음학교에서 119청소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세종소방서는 이번 발대식을 기점으로 학교 밖 활동이 어려운 특수학교 학생의 특성을 고려해 찾아가는 학교 내 교육을 중심으로 특수학교 전교생이 함께하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경호 서장은 “이번 세종누리학교와 이음학교의 입단으로 기존 초등학생 위주 119청소년단 활동의 틀을 깨고 소방안전교육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 119청소년단원들이 다양한 교육과 체험을 통해 미래 안전문화를 선도할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1963년에 창단한 119청소년단은 안전에 대한 의식과 습관을 기르는 건강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시립도서관이 한국환경연구원과 오는 30일 19시 세종시립도서관 대강당에서 ‘시민 환경 강연’을 개최한다. 시민 환경 강연은 세종시립도서관과 한국환경연구원 간 공동 운영 강좌로, 세종시민 누구나 들을 수 있으며 한국환경연구원의 전문성을 살린 양질의 교양 강의가 제공된다. 이번 강좌는 ‘탄소중립으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이창훈 한국환경연구원장이 강단에 올라 “기후위기 정말로 심각한가?”라는 질문을 제기하며,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대응현황과 전망에 대해 살펴본다. 강좌 신청은 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오는 29일까지 가능하다. 세종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으로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이번 교육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