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논 타 작물 재배를 유도하고 쌀수급 과잉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을 신청 받는다. 대상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으로 2022년 벼를 재배한 논에 올해 일반작물, 풋거름, 두류타 등 타 작물을 재배하거나 휴경을 계획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감축 협약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신청 마감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벼 재배 감축 협약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벼 재배면적 감축을 이행한 농가에는 감축 면적에 따라 ㏊당 공공비축미 300포대(40㎏)를 추가 배정한다. 지난 2월부터 신청받은 세종시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 면적은 현재 8.2㏊다. 이기풍 농업정책과장은 “수확기 쌀 가격 및 수급 안정을 위해 논에 타 작물 재배를 계획 중인 농업인이 있을 경우 서둘러 신청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여름철 풍수해 대비를 위해 19일 용포배수펌프장, 금남면 감성리 교차로 등 2곳을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국지성 집중호우 등 갑작스러운 기상 변동에 따라 침수가 우려되는 도로, 수방시설물을 사전에 점검해 시민들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는 시민대표 자율방재단원 등 민·관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에 점검에 나섰으며, 현장을 찾은 최 시장은 시설 점검과 동시에 집중호우 시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대비를 주문했다. 시는 이번 점검으로 배수펌프장 관리와 운영 준비사항 등 유사시 대처능력을 확보하고 도로 저지대 상습 침수 우려지구 예방사업 추진으로 인명피해 사전예방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여름철 풍수해로 인명·재산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수시 점검과 모니터링을 실시해달라”라며 “시민들께서도 여름철 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주변 환경정비에 힘을 보태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여름철 잦은 돌발성 집중호우와 태풍 발생, 폭염 일수 증가에 대비해 지난 15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했다. 재해 대책기간 중에는 24시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6기 시정모니터단 위촉식 및 교육’을 실시했다. 시정모니터단은 각계 각층 시민 의견수렴으로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시정 운영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연령대·직업별, 24개 지역별로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했다. 특히 이번 제6기 시정모니터단은 세종시에 거주 중인 외국인도 참여해 다양한 국제행사 개최를 앞두고 세종시를 바라보는 외국인의 시각과 목소리도 수렴할 계획이다. 위촉식 또한 외국인 단원들을 위해 한국어와 영어로 동시 진행됐으며, 시정모니터단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모니터링 활동을 위한 교육도 진행됐다. . 시정모니터단은 앞으로 2년간 주요 시책, 행사, 사업 등에 대해 지역 여론을 수렴하고 창의적인 의견을 제시하는 등 시정 운영에 도움을 주게 된다. 최민호 시장은 “제6기 시정모니터는 세종시를 풍요롭고 품격있는 도시로 만드는 데 중대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다시 활기를 되찾은 정책 현장의 생생하고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대변자로서 왕성히 활동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해양경찰청은 행락객이 증가하는 봄철, 연안해역에서의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해상교통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봄철은 해상에 안개가 자주 발생하여 제한된 시계에서 충돌 등의 선박교통사고 위험이 높고, 여행과 레저활동 본격화에 따른 해상교통량 증가에 따른 인명사고도 최근 3년간 전체 345명의 24%(84명)를 차지하는 가운데, 올해 5~6월은 석가탄신일, 현충일 및 대체휴무일 적용 등으로 인한 연휴가 많아 동기간 바다를 찾는 국민들이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 기상악화 시 선박운항통제와 관제사 증강 배치(2~4명)를 통해 사고위험 감시를 강화 △ 관제절차, 항로·제한속력 위반 및 음주운항 등 위법행위 집중 단속 △ 취약시간대 항행안전 방송을 확대 실시 또한, 사고 등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 선박과 상시 통신체계 유지 ▲ 지방해수청 · 지자체 등 유관기관 간 연락체계 재정비 ▲ 사고발생 시 VTS에 신고 절차 등 교육자료 배포 등을 통해 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해상교통안전 관리를 강화하여 국민들이 안심하고 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충남도민일보)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김현옥 부위원장은 17일 두루중학교를 방문해 ‘환생중’(환경을 생각하는 중학생)동아리와 간담회를 했다. 이날 김 부의원장은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줄이기 활동의 필요성”에 대해 적극 공감하며 동아리 부원들과 실천 방안을 논의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2021년 유엔환경계획(UNEP)은 전 세계적으로 매년 음식물쓰레기가 약 10억 톤 발생한다고 발표했으며, 2021년 한국은 음식물쓰레기를 가구당 81㎏(세계 평균 71㎏) 배출했다. 또한 식품 포장 그대로 버려지는 음식 쓰레기 비용을 환산하면 1조 5,400억이며, 음식물 쓰레기 처리 비용뿐만 아니라 전체 탄소 배출의 8%를 온실가스가 차지하고 있다. 김 부의원장은 이날 환생중 학생들이 진행한 영양교사와의 인터뷰도 청취했다. 영양교사는 ‘학교 급식 음식 쓰레기 줄이기를 실천하기 위한 방안으로 세종시 관내 학교의 ‘저탄소 환경 급식의 날’ 지정의 필요성을 역설했고, 김 부의원장은 이에 통감하여 함께 추진 방안을 모색했다. 아울러 두루중 동아리 지도교사에 따르면 학교 급식 시간에 편식 또는 다이어트를 이유로 굶는 학생들이 눈에 띄게 늘어난 상태다. ‘저탄소
(충남도민일보) 병무청은 16일 전·평시 동원병력 안전성 확보 및 호송 역량강화를 위해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군 호송단, 경찰 등 유관기관 합동호송훈련을 실시했다. 병무청은 그동안 자체적으로 수송훈련을 해왔으나 전·평시 동원병력의 안전성 보장을 위해 처음으로 유관기관까지 확대하여 호송훈련을 실시하게 됐다. 이번 합동 호송훈련은 동원훈련 병력 400여 명이 탑승한 수송차량 14대에 대해 서울, 부산, 안산 3개 지역에서 동시에 실시됐다. 특히, 이번 훈련을 위해 기관별 전시 임무를 사전에 확인·점검했다. 이어 훈련 당일에는 경찰이 병력 집결지 주변 교통통제 및 질서유지 임무를 수행하고, 군 호송단은 병력수송차량에 대해 집결지부터 소집부대까지 호송임무를 수행하는 등 전시 임무에 대한 실전적 훈련을 했다. 한편, 부산지역의 경우에는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를 활용한 점검 외에도 이기식 병무청장이 중간집결지에서 훈련장까지 예비군 수송차량에 함께 탑승하여 이동하면서 부산지역 훈련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동원훈련에 참석한예비군 및 군 호송단, 경찰 등 훈련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기식 병무청장은 “이번 합동 호송훈련과 같이 관계 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충남도민일보) 환경부는 5월 22일 순천만국가정원(전라남도 순천시 소재)에서 ‘2023년 생물다양성의 날(철새의 날, 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생물다양성의 날 행사 주제는 ‘생물다양성 약속, 이제는 실천할 때’이다. 이번 주제는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공언을 넘어 이제는 실천을 통해 결실을 맺자는 의지를 담았다. 이날 기념행사는 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사 및 축사 등으로 진행되며, 한화진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해 일상에서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8개 실천 방법을 제안할 예정이다. 8개 실천 방법은 △부상 야생동물 구조 신고, △생물다양성 중요성 교육, △생물다양성 친화 제품 소비, △야생동물 개인 사육 지양, △불필요한 살생금지, △서식지 주변 쓰레기 줍기, △밀렵·밀수품 구매 금지, △생물다양성 보호 연대 참여이다. 한화진 장관은 “우리의 일상 속 작은 실천이 모여 생물다양성 회복의 큰 변화를 이루게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에서 제안하는 부상 야생동물 구조 신고 등 8개의 방법을 일상에서 실천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환경부는 이번 기념행사와 연계하여 5월 19일부터 5일간 순천만국가정원에
(충남도민일보) 해양경찰청은 해양패권 경쟁 시대에서 다양한 해양위협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주변국들과 대등한 수준의 해양력 강화를 위해 미래형 해양경비체계 ‘해양정보융합 플랫폼’ (MDA, Maritime Domain Awareness)을 구축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해양정보융합 플랫폼 (MDA)은 각종 해양상황을 실시간 파악하여 안보·안전·경제·환경 등에 미치는 영향(위협)을 분석·예측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경비체계로, 미국, 일본 등 주요 해양강국들은 해양안보, 해양안전 정책 등에서 핵심정책으로 활용하고 있다. 현재, 해경은 함정, 해상교통관제(VTS) 등 경비세력으로 국토의 4.5배에 해당하는 관할해역(약 45만㎢)의 약 16%(7.2만㎢)*만 실시간 감시·경비할 수 있다. 이에, 해양경찰은 함정, 해상교통관제(VTS), 항공기, 위성, 무인 감시자산 등 입체적인 해양감시를 통해 수집한 정보와 부처별로 분산된 각종 해양정보를 융합·분석하는 시스템 및 해양정보융합센터 등 ‘해양정보융합 플랫폼’ (MDA)을 구축하고 있다. 해양경찰청은 ‘해양정보융합 플랫폼’ (MDA)이 구축되면, 첨단 광역 감시자산 도입·운영으로 관할해역 감시범위
(충남도민일보) 보건복지부 전병왕 사회복지정책실장은 지난해 9월 윤석열 대통령이 방문했던 서울 종로구 창신2동 주민센터의 관할청인 종로구청을 방문해‘복지사각지대 개선대책 및 쪽방 주민 폭염 보호 대책’ 추진상황을 살펴보았다. 정부는 촘촘하고 정확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체계 구축과 고독사 등 새로운 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정책 대응을 위해 지난해 11월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체계 개선대책을 발표했고 추진 중이다. 정부는 정확한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의 입수 위기정보를 확대(34종→39종)했고, 휴대전화 연락처(이동통신사)와 실거주지(행안부) 정보 연계를 위하여 사회보장급여법을 개정했다. 복지 서비스의 신청 절차를 간소화하고 두터운 위기가구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관 등 민간기관(34개)에서 복지급여를 신청할 수 있게 했고, 전국민 복지멤버십을 도입했다. 이날 전병왕 사회복지정책실장은 사회복지공무원과 통합사례관리사로부터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사례관리 현장을 참관한 후 도움이 필요한 국민 중 복지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분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한 위기가구 발굴 노력과 두터운 지원을 당부했다. 아울러, 돈의동 쪽방상담소를 방문하
(충남도민일보) 해양경찰청은 지난 12일 울릉도 해상에서 손목이 절단된 중국선원을 경비함정과 헬기를 급파하여 구조한 것에 대해 중국대사관에서 감사 서한을 보내왔다고 18일 밝혔다. 해양경찰청은 지난 12일 오후 1시 30분경 울릉도 북동방 120해리(약 222㎞)에서 중국어선 A호 승선원 B씨(50대, 남)의 오른쪽 손목을 크게 다쳤다는 신고 접수하고 즉시 경비함정을 급파해 현장에서 응급조치 뒤, 해경 헬기로 긴급 이송한 후 소방헬기로 원주 세브란스병원으로 긴급구조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주한 중국 대사관에서는 감사 서한을 통해 “귀청의 적극적인 구조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중국은 한국 측과 함께 계속적으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양국 국민들의 해상안전과 정당 합법적인 권익을 수호할 것입니다. 다시 한번 숭고한 경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해양경찰 관계자는 2008년 7월 22일 중국 교통부 수색구조센터와 “한·중 해상수색 및 구조에 관한 협정” 이행합의서를 체결했으며, 신속한 조난 정보교환과 수색구조지원, 합동훈련 등을 통해 양 기관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언제 어떠한 상황
(충남도민일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5월 18일 오후 2시 30분 고흥군청에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공영민 고흥군수와 현안회의를 가지고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성공조성 방안과 전남의 도약을 위한 성장거점 및 교통인프라 현안과제를 논의하였다. 이날 회의에서 국토부는 지난 3월 지정한 고흥 국가산단을 국내 유일의나로우주센터를 중심으로 발사체 민간 기업이 모여 개발, 시험, 평가를 원스톱으로 수행하는 혁신의 장으로 조성하고, 전남(발사체)-경남(위성)-대전(R&D)으로 이어지는 우주산업 클러스터를완성하여 대한민국을 글로벌 우주 강국으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출범한 ‘범정부 추진지원단’을 중심으로 기업 맞춤형 산단 계획, 원스톱 인·허가, 선도기업 유치 지원 등 산단의 성공 조성에필요한 종합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원 장관은 “국토부-전남-고흥의 긴밀한 협력 속에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단을 빠르고 내실 있게 조성하여, 전남-경남-대전으로 이어지는 우주산업클러스터를 완성하고, 대한민국이 우주시대로 하루 빨리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대통령께서 이번 국가산단 후보지가 임기 내에 가시적 성과로 이어지도록 속
(충남도민일보) 이원재 제1차관은 5월 18일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전세사기 피해지원을 위한 17개 시‧도 부단체장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이 차관은 오늘 회의에서 국회 심의 중인 전세사기 피해지원 특별법안의 주요 내용과 추진상황을 공유하는 한편, 법 통과 시 즉시 지원을 위해 각 시‧도의 역할 및 중요성을 강조하고 사전준비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특별법 제정과 동시에 피해자들이 거주하고 있는 임차주택의 경‧공매 유예 등을 즉시 조치하기 위해 “각 시‧도에서는 전세사기 피해자의 실태조사를 우선 실시할 것”을 요청하면서, “관할 지역의 전세사기 피해를 입은 임차인들이 피해자 신청단계부터 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이 되기까지 불편함이 없도록 시‧도별 전담조직을 구성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 차관은 “국토교통부는 관계부처와 함께 특별법의 조속한 통과를 위해 국회와 긴밀하게 협조하고 있으며, 특별법이 제정되면 즉시 현장에서 피해지원책이 작동될 수 있도록 세부기준 등을 마련 중”이라면서, “정부가 피해임차인 지원을 위해 마련한 대책과 함께, 특별법이 제대로 운용되고 피해임차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충남도민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5월 19일부터 28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2023 공예주간(Korea Craft Week 2023)’을 개최한다. 올해로 6회차를 맞이한 ‘공예주간’은 공예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국민에게 알리고 공예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전시, 체험, 판매, 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공예문화축제이다. 올해 행사 주제는 ‘전국공예자랑’이다. 공모를 통해 정해진 이번 주제는 공예를 사랑하는 국민 모두 저마다의 공예를 자랑하고 다 함께 즐기는 흥겨운 공예축제가 되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았다. 서울부터 제주까지 전국 881개의 공방과 갤러리, 문화예술기관 등이 공예주간에 동참하며 총 1,835개의 프로그램이 전국 곳곳에서 펼쳐진다. 공방 체험, 공예 장터, 발달장애 어린이와 비장애 어린이가 함께 빚은 작품도 전시 특히 올해 공예주간의 거점지역인 종로구 북촌에서는 열린송현 녹지광장에서 펼쳐지는 공예 장터부터, 600년을 이어온 북촌 골목의 공방 체험, 서울공예박물관의 공예전시까지 ‘전국공예자랑’의 축소판을 마주할 수 있다. 문화역서울284에서는 발달장애 어린이와 비장애 어린이가 함께 어
(충남도민일보) 해양경찰청은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경승 위원 위촉식 및 안전기원 대법회를 어제(17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수미정사 회주 종연 스님 등 4명을 해양경찰청 경승 위원으로 위촉했으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해양경찰 불자들에게 잘 설파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해양경찰청 대강당에서 열린 “나라와 국민을 위한 안전 기원 대법회”에는 해양경찰청 불자회원, 인천시민 불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 자리에 함께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부처님오신날을 축하하며, 바다의 안전을 기원했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이날 축사에서 “그동안 경승 위원회에서 순직자의 극락왕생과 안전기원 법회를 꾸준히 봉행한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함으로써 해양경찰과 바다의 안전이 굳건히 지켜질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어제(17일) 오후 청사 5층 중회의실에서 법조계‧학계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해양경찰청 인권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인권위원회는 인권과 관련된 해양경찰의 제도‧정책‧관행에 대한 개선을 자문하는 외부 통제기구로서 총 15명의 민간전문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해양경찰 수사의 인권 관련 제도, 정책 수립 등 인권 중심 수사를 위한 개선방안과 관련 정책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고, 범죄피해자 보호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다루었다. 해양경찰청 김성종 수사국장(치안감)은 “수사의 핵심은 국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게 하는 것이고, 인권위원회 위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국민이 신뢰하는 해양경찰 수사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상병헌)는 18일 의회청사 대회의실에서 제83회 임시회 의정브리핑을 열어 주요 의정활동 내용과 주요 안건에 관해 설명했다. 이날 의정브리핑에는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장과 유인호 의회운영위원장, 임채성 행정복지위원장, 이순열 산업건설위원장, 이소희 교육안전위원장이 발표자로 나섰다. 상병헌 의장은 “세종시의회는 가장 낮은 금액의 의정비 수준임에도, 2022년 기준 정례회의일수 70일, 의안발의건수 10.4건(2022년 기준)으로 전국 17개 광역의회에서 1등을 차지했다”며 “이 자리를 빌려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에 임해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의회사무처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다. 또한 세종형 교육자유특구 조성을 위한 연구모임, 미래전략수도완성 특별위원회 등 의회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연구모임 및 특별위원회 구성 등의 활동 현황에 대해서도 공유했다. 더불어 “ 앞으로도 세종시의 현안과 시민들의 요구사항이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통해 집행부의 정책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제83회 정례회 의사일정 및 주요 안건과 관련하여 “이번 정례회는 5월 22일부터 6월 27일까지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