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충남도민일보]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후보는 허위사실 조작과 유포에 '무관용 원칙'의 강력한 법적 조치를 시사했다. 박수현 후보는 13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다양한 경로로 제보 받은 '허위사실 조작과 유포' 유형과 내용을 언급하며 "민주당의 공천 확정 후보로서 민주당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반드시 그 뿌리까지 찾아내 강력한 법의 처벌을 받게 할 것"이라고 엄중히 경고했다. 박 후보는 '자격검증 부적격 판정' 허위사실에 대해 지난 2월 6일 발표된 1차 단수공천 13인에 포함된 결과를 언급하며 "공천관련 네거티브는 허위사실인 것이 증명됐다"고 밝혔다. 박수현 후보는 UN해비타트 한국위원회 사안으로 공천이 불확실하다는 허위사실은 "국민의힘의 일방적인 주장"이라며 "한국위원회는 해산 명령을 받은 바가 없고 해산을 명령할 주체도 없다"고 사실관계를 바로 잡고 "국회사무처의 등록 취소 처분에 대해 이미 국회사무처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한국위원회와 초대ㆍ2대 회장을 사기죄로 고소한 서울도시공사에 대해서는 고소를 제기한 상태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박 후보는 '여자 문제' 관련 허위사실에 대해 "차마 입에 담을 수도 없고, 성명서에 기록할 수도 없는 참
민주당은 국민과 당원에게 신뢰를 받기 위해 시스템 공천이라는 제도를 완성해 가고 있습니다. 시스템 공천의 핵심은 공정성과 투명성, 특혜나 차별 없는 대의 민주주의 정당 체제의 기본입니다. 이번 총선에서도 공정하고 특혜 없는 시스템 공천으로 민주당이 하나가 되어 싸워야 윤석열 정권을 심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 2월 7일, 민주당 인재영입위원회가 이재관 전)천안시장 후보를 영입 인재 16호 발표하면서, 천안지역 당원들을 중심으로 시스템 공천에 대한 자부심은 “재탕과 특혜 공천”이라는 불신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미 언론은 이재관의 인재영입에 대해 ‘재탕 영입’이라 비판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재관은 22년 1월에 대선 선대위에 인재로 영입되었던 사람입니다. 22년 6월 지방선거에서는 천안시장 후보가 되었지만 낙선했습니다. 같은 해 7월에는 천안(을) 지역위원장 공모에 신청했다가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전력에 대하여 당원은 물론 천안시민 상당수가 인지하고 있습니다. 일부 언론에서는 이재관의 인재영입을 두고 천안(을) 전략공천 가능성을 보도하고 있습니다. 만약 이대로 이재관이 전략공천을 받으면 ‘재탕에 의한 특혜 공천’이라는 비판을 피할 수 없습니다.
[정치=정연호기자]민주당 손훈모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상임선대위원장(이하 선대위원장)은 성명을 내고“신성식 후보는 맨몸으로, 자기 실력으로 링에 오르기 바란다”고 밝혔다. 선대위원장은 “선거라 함은 국민을 위한 일을 잘 할 수 있는 사람을 선택하는 축제의 장이 되어야 함에도 온갖 음해와 마타도어, 네거티브, 해당행위 등이 횡행하고 있다”며 “적어도 우리 민주당 후보들은 그러한 일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손훈모 예비후보에 대해서 (타 후보들이) 시민들에게 유포하고 있는 ‘서울 호화생활설’이나 ‘폐기물 처리시설 왕지지구 건립설’등은 사실과 전혀 다른 마타도어에 불과하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선대위원장은 “손 예비후보가 서울의 고급아파트에서 호화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은 재산신고 내용을 보면 바로 확인이 가능하며, 연향들 폐기물 처리시설에 관한 사항은 주민의견 수렴 부족과 잘못된 절차를 지적한 것으로 지난달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 이러한 부분을 보완하라고 순천시에 공문을 보낸 것으로 알고 있다”고 허위사실 유포를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선대위원장은 이어“우리 순천시민을 얼마나 무시하면 이런 일을 서슴없이 저지를 수 있을까요?”라며 “선거를 한두 달 남겨
[정치=정연호기자]신진영 대통령실 前행정관은 23일 오후, 예비후보 선거캠프에서 천안시 발전을 위한 시민공약위원 위촉장 수여식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날 진행은 지난 12월 26일부터 약 1개월간 모집을 통해 참석한 천안시민 60여명이 시민공약위원으로 위촉장을 받고 간담회를 가지며 시민공약위원회를 발족했다. 이번 발족식을 주관한 신 예비후보는 시민들로부터 경제, 의료, 교통, 복지, 문화, 농업,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의견을 청취하고 앞으로도 분과별 회의를 통해, 실무적 검토를 거쳐 천안시 발전을 위한 정책공약을 추진하는데 반영할 방침이다. 신 예비후보는 “앞으로도 시민참여위원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해서 천안시를 위해 나아가야 할 비전을 제시하고 시민들과 현장의 의견이 반영된 실현 가능한 공약 실천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의 삶에 희망을 주는 현장정치를 실현하기 위한 답은 현장에 있으므로, 시민에게 필요한 맞춤 공약을 최우선적으로 내놓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진영 천안(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대통령실 행정관, △충남도지사 비서실장, △국회의원 보좌관, △천안(을) 당협위원장, △천안시 정책보좌관 등 다양한 행정과
(충남도민일보 / 최희영기자) 대구 달서구갑 소속 홍석준 의원이 대표발의한 "첨단의료단지법" 개정안이 1월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로써 첨단의료복합단지 내에 본사가 소재한 기업의 경우, 단지 밖에서 연구·개발한 의약품이나 의료기기에 대해서도 단지 내에 소규모 생산시설 설치가 가능해졌다. 기존의 낡은 규제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입주기업의 생산활동을 제한하고 있었으나, 개정안은 이를 완화함으로써 입주기업의 원활한 기업 활동을 장려하고자 했다. 홍석준 의원은 이에 대해 "첨단의료복합단지의 낡은 규제로 인해 입주기업들이 생산에 불편을 겪고 있었고, 이는 첨복단지 활성화와 입주기업 유치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2009년부터 국가프로젝트로 조성된 첨단의료복합단지는 의료연구개발의 활성화와 연구 성과의 상품화를 촉진하기 위한 공간으로, 이번 개정으로 소규모 생산시설 설치 규제가 완화되어 연구·개발한 제품의 단지 내 생산이 가능해졌다. 홍석준 의원은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만큼 규제 완화를 통해 입주기업들이 보다 원활하게 생산 활동을 하고, 이를 통해 첨단의료복합단지가 더욱 활성화되고 지역 및 국가 경제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충남도민일보)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오늘(현지시간 12. 13, 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AFAS Live에서 열린 ‘네덜란드 순방 답례 문화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답례 문화행사는 네덜란드와 1961년 수교 이후 첫 국빈 방문에 따른 문화행사로 한국의 전통음악을 통한 양국의 문화적 교류와 우호 증진에 교두보를 마련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번 공연에는 신영희 보유자(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채상묵 보유자(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김영기 보유자(국가무형문화재 제30호 가곡)를 비롯해, 국립국악원 연주단원 등 최정상급 국악인들이 출연했으며, 관객석에는 네덜란드 빌럼 알렉산더르 국왕 내외와 네덜란드 측 주요 인사 등 약 6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문화행사에서는 국빈 초청의 답례에 부합하는 의미 있는 공연도 진행됐다. 신영희 명창은 조선시대에 네덜란드에서 귀화한 조선의 무관 벨테브레(한국명 박연)와 제주도에 표류해 서양에 한국을 처음 알린 하멜의 이야기를 판소리 단가 형태로 구성하여 한국과 네덜란드의 뿌리 깊은 인연을 전했다. 또 판소리 이수자 박애리, 남상일 씨가 네덜란드 인문학자인 에라스무스에 대한 이야기를 입체창으로 소개하기
국회조찬기도회는 지난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송년감사예배를 드리고 국회분수대광장에서 2023 국회성탄트리 점등식을 진행했다. 12월 25일 성탄절,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국회조찬기도회가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신 날. 크리스마스 성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국회의사당 앞 중앙 분수대에 마련해 여의도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을 찾는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기쁨의 선물로 내놓았다. 양성전(국회조찬기도회 지도위원)목사의 찬양으로 시작한 송년감사예배는 김회재 국회의원(국회조찬기도회 부회장, 더불어민주당)의 인도로 송석준 국회의원(국회조찬기도회 부회장, 국민의힘)이 대표기도를 하고 서정숙 국회의원(국회조찬기도회 총무, 국민의힘)이 성경봉독과 명성교회 찬양대의 특송, 김삼환 목사(명성교회 원로)가 ‘평화의 왕’(누가복음 2:14)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삼환 목사는 ‘평화의 왕’이라는 설교 제목으로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께서 그 죗값을 대신 지불하시고 우리에게 샬롬을 주신 것으로, 하나님이 주신 우리 안에 있는 샬롬으로 국회가 대한민국의 샬롬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설교했다. 이어 정일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나라
[12월 13일 국토부 서울사무소에서 국민의힘 이창수 천안병 당협위원장이 원희룡 국토부 장관을 만나 GTX-C노선 천안아산 연장과 천안외곽순환도로 조기 완성 등 천안시 발전책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천안=충남도민일보] 이창수 국민의힘 천안병 당협위원장(중앙당 인권위원장)은 13일 오전 서울 국토교통부 사무소에서 원희룡 국토부 장관을 만나, 천안시 발전방향과 성장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이창수 위원장은 이날 ▲GTX-C 노선의 천안-아산 연장 ▲천안 외곽순환도로 조기 완성 ▲수도권 전철 연장(천안 청수역 신설) ▲메가시티 지역균형발전 정책 방향 등 천안시의 현안 사업과 미래발전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천안시민의 가장 큰 고통은 ‘교통 문제’로 특히, 천안의 남북, 크게는 천안과 아산을 잇는 주요 지점인 ‘천안병’ 지역은 고질적인 도로정체에 시달린다”며 “수도권 전철 연장과 외곽순환도로 건설은 지역민들의 숙원사업으로 선거마다 공약으로 오르내린다”고 말했다. 원희룡 장관은 “제2의 수도권이라고도 할 수 있는 천안지역의 교통문제와 천안시민의 입장에 깊이 공감하고 있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보겠다”
[아산=충남도민일보] 제22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 오늘(12일) 오전, 지난 6일 출마를 공식 선언한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복기왕 예비후보는 오전 9시 아산시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예비후보 등록서류를 직접 제출하면서, “윤석열 정부의 무능과 독선을 멈추고, 아산시정 실패를 바로잡는 희망의 정치를 책임있게 해내겠다”며 다시 한번 선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첫 일정,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 방문…“지역 선배님들께 먼저 인사올리는게 도리” 복기왕 예비후보는 첫 일정으로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 노인회관을 방문했다. 복 예비후보는 오치석 아산시지회장에게 “큰일을 앞두고 지역을 대표하시는 큰 어른께 가장 먼저 인사드리는 것이 지역정치인으로서의 도리”라며, “오늘날 대한민국은 어르신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만들어졌고, 아산의 발전을 토대를 만드신 것도 여기 계신 지역 선배님들”이라며 예의를 표했다. 오치석 회장은 “아산시장으로 일할 때 어르신 목욕표를 만든 사람이고, 고마움을 잊지 않고 있다”며, “시장할 때 어르신들을 잘 모셨다. 그 마음 잊지 않고 계속 노력해달라”고 복 예비후보를 격려했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아산시지회 찾
(충남도민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한미일 국가안보실장 회의 참석차 한국을 방문 중인 제이크 설리번(Jake Sullivan) 미국 국가안보보좌관과 아키바 다케오(秋葉 剛男)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을 12월 8일 관저로 초청하여 국제 안보 정세와 한반도 안보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대통령은 “이번 한미일 국가안보실장 회의는 지난 8월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의 이후 처음이자 서울에서 개최되는 첫 한미일 국가안보실장 회의로서 의미가 크다”며 두 인사의 방한을 환영했다. 이어서 대통령은 “한미일 3국 정상들 간 신뢰도 중요하지만, 실제로 성과를 만들어 내고 이행한 것은 3국 국가안보보좌관들과 대사들이었다”면서, “이번 한미일 안보실장 회의를 빌려 한미일 협력의 주인공들에게 감사의 만찬을 갖게 됐다”라고 했다. 대통령은 이어서 “한미일 협력은 세계 곳곳에서 무력 충돌이 발생하고 규칙 기반 질서가 공공연하게 위협받는 상황에서 과거보다 더욱 중요해졌다”라고 하면서, “캠프 데이비드에서의 합의 사항들이 순조롭게 이행되고 있고 앞으로도 이러한 동력을 이어 나가길 희망한다”고 했다. 설리번 보좌관과 아키바 국장은 지금과 같은 한미일 협력의 전례 없는 발전을
(정치=충남도민일보) 12월 4일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신임 정책실장 및 수석비서관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의 등대지기를 자처하고 나선 세종미래전략포럼 김재헌 대표의 북토크가 23일 오후 4시에 세종문화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세종시 발전을 위해 많은 헌신을 하고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있는 김재헌 대표 북토크에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장, 전 김대남 대통령실 시민소통비서관 황교안 전)국무총리가 영상축사를 보내왔고 김영환 충북지사는 축전을 보내왔다. 또 국민의힘 세종시당 송아영 위원장의 축사도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재헌 대표는 이번 북토크를 통해 자신의 일대기를 소개하며, 35년 간 작가로, 교역자로, 청소년 아동 전문 작가로 그동안 100여 권 이상의 책을 집필한 인생을 설명했다. 그간 누적판매 부수는 백만 권이 넘는다고 한다. 책이 힛트를 치면서 학교와 복지관 등에서 진로 지도와 자녀 교육 강의를 수백여 차례 하여 호평을 받았다. 이때부터 독서교육의 중요성을 알리며 자유학교법 입법 청원 운동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입법청원 운동이 시민단체의 힘으로 쉽지 않다는 것을 깨달아 정치계에 직접 뛰어 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김재헌 대표는 유년시절 아버지의 사업 부도가 알콜중독으로, 결국. 이로 인해 중풍이 오고 나중 어
(전국=충남도민일보)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현지시간 22일 수요일 저녁 런던 길드홀에서 런던금융특구(City of London) 마이넬리 시장(Lord Mayor)이 주최한 만찬에 참석했다. 이날 만찬은 런던금융특구의 본청인 길드홀(Guild Hall)*에서 3시간 가량 진행됐습니다. 만찬에는 영국에서 활동하는 우리 경제인들과 동행하는 경제사절단이 참석했으며, 영국 측에서는 런던금융특구 시의원, 왕실 인사 및 런던의 주요 경제·금융인들이 함께 했다.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마이넬리 시장 내외와 런던금융특구 의원들 그리고 영국 왕실의 글로스터 공작 내외의 환영을 받으며 길드홀로 입장했다. 식전 리셉션은 런던시가 소장한 그림들이 전시된 아트갤러리(Art Gallery)에서 진행됐다. 윤 대통령 부부는 마이넬리 시장의 안내로 미국, 일본, 프랑스, 네덜란드 등 12개국 대사들과 여러 영국의 경제·금융인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방명록에 서명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팡파레 연주와 참석자들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만찬장인 그레이트홀(Great hall)로 이동했다. 그레이트홀은 길드홀의 주 연회장으로, 런던시 12개 동업자 조합(길드)을 상징하는 깃발이 걸려있는 곳이다.
(충남도민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10월 12일 오전 방한 중인'알라 카리스(Alar Karis)'에스토니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발전, 실질 협력 강화 방안, 국제 정세 동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윤 대통령은 IT 강국인 한국과 에스토니아 간 사이버안보, 전자정부 등 분야에서 활발한 협력이 이루어져 온 것을 평가하고, 앞으로 R&D, 방산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카리스 대통령은 한국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방위산업과 디지털 분야에서 특히 협력을 확대하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양 정상은 국제무대에서의 협력도 강화해 나가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카리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침공을 포함해 어떠한 불법적 무력 공격도 국제사회에서 용납될 수 없다고 말했고, 윤 대통령은 국제사회의 규범 기반 질서를 지키고 평화를 진작하기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또한 양국 정상은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 협력에 대한 우려를 공유하고, 한반도의 안보와 평화를 위해 공조하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한국이 유치하고자 하는 부산 세계박람회가 인류사회의 자유, 평화, 번영을 촉진하는 연대의 장이 될 것임을 설명했고, 이에 카리스
국민의힘 소속 홍석준 의원이 주도한 「특정강력범죄법」과 「성폭력특별법」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검토된 "특정중대범죄 피의자 등 신상정보 공개에 관한 법률안"이 10월 6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었다. 이에 따라 특정중대범죄의 피고인에 대한 신상공개가 가능해졌다. 현행 신상공개 제도는 죄를 범하였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증거가 있고, 국민의 알권리 보장, 재범방지, 범죄예방 등을 위해 필요한 경우에만 '피의자'의 얼굴, 성명, 나이 등 신상 정보를 공개할 수 있도록 규정돼 있었다. 그러나 범죄 혐의가 입증돼 검사에 의해 공소 제기를 받은 '피고인'은 현행법상 신상공개 대상에서 제외돼, 재판 과정에서 신상을 공개할 수 없는 한계가 있었다. 홍석준 의원은 최근 범죄 혐의가 입증돼 검사에 의해 공소 제기를 받은 피고인에 대한 신상공개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에 대한 대책으로 "특정중대범죄 피의자 등 신상정보 공개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법안은 국회 본회의에서 피고인에 대한 신상공개 대상을 특정중대범죄사건으로 공소사실이 변경된 사건의 피고인까지 확대함으로써, 범죄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는 방향으로 개편되었다. 홍석준 의원은 "기존 법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31일 천안에 있는 충남아동보호전문기관 회의실에서 ‘2023년 제1차 충남 아동학대 대응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아동학대 조사업무의 국가 책임이 강화되는 아동학대 대응체계 개편과 관련해 선제적으로 아동학대 예방·대응을 강화하고 아동보호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했다. 도와 도경찰청, 도교육청, 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복지협회, 광역 아동학대 전담 의료기관 등 아동학대 대응 관련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아동학대 정책 현안 설명, 기관별 추진상황 및 개선·보완사항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 논의한 주요 안건은 △이(e)아동행복지원사업을 통한 18세 미만 위기 아동 소재 안전 점검 강화 △도내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 전문성 강화 △장기 미인정 결석 학생 전수조사 협조 △광역 새싹 지킴이 병원 지정에 따라 아동학대 피해 의심 아동을 위한 지역 기반의 의료지원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이와 함께 참석자들은 아동학대 대응 현장에서 겪는 고충을 공유하고 개선 방향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현재 도내에는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 51명이 시군에 배치돼 피해 아동 발견·보호 등을 위한 전반적인 학대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