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선거관리위원회는 2023년 6월 8일 세종시선관위 청사에서 한국영상대학교 경찰범죄심리과 학생 35명을 대상으로 청년유권자 정치참여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선거와 민주주의 제도에 대한 이해를 통해 대학생의 민주시민의식을 높이고 정치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민주주의와 우리나라 선거제도 이해, △청년유권자 선거참여 중요성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연수는 학생들이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선거사료 관람과 투‧개표체험을 연계하여 진행해 학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세종시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선거․정치문화 발전을 위한 청년유권자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젖소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예방하고 고품질 우유를 생산하기 위해 하절기 젖소 유방염관리를 강화한다. 6~9월까지의 하절기는 고온다습한 기후로 세균이나 곰팡이 번식이 왕성해져 유방염 발생율이 높아진다. 이에 따라 보건환경연구원은 매주 농가를 방문해 ▲유방염 감염개체 확인 ▲유방염 원인균 검사 ▲ 감수성 약제 선발, 치료지도 ▲올바른 착유방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사양관리, 축사위생, 유방염관리 실태를 심층분석해 종합적인 예방대책을 농가별로 안내할 계획이다. 지난해의 경우 농장 15곳, 젖소 130두에서 유방염 감염이 확인됐으며 원인균 검사 결과 대장균이 24%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녹농균(11%), 엔테로박터균(10%)순으로 분리율이 높았다. 항생제 검사 결과는 아목시실린, 암피실린, 세팔로스포린, 시프로프록사신, 겐타마이신 항생제에서 각각 높은 감수성을 보였다. 김문배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사료값 인상 등으로 젖소 농가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하절기 유방염관리를 강화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시보건소가 신생아 또는 영유아 돌봄시설의 임시일용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오는 12일과 26~29일까지 새롬동 남부통합보건지소에서 ‘잠복결핵 무료 검진’을 실시한다. 잠복결핵은 몸 안에 결핵균이 존재하지만 활동하지 않은 상태로, 면역력이 약해지면 활동성 결핵으로 발병할 수 있어 조기 발견과 치료를 통한 예방이 중요하다. 결핵예방법에 따라 돌봄시설 종사자는 잠복결핵 검진을 반드시 받아야 하나, 임시일용직 근로자는 잦은 근무지 변경, 비용 부담 등으로 검진이 제때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이에 세종시보건소는 의료기관(신생아실, 신생아중환자실), 산후조리원,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복지시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제공기관 등 임시일용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잠복결핵 검진을 지원한다. 임시일용직 근로자는 고용계약기간이 1년 미만인 자 또는 일정한 사업장 없이 매일매일 고용돼 일한 대가를 받는 자를 의미한다. 단, 결핵 감염 이력이 있는 사람은 이번 검진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들은 근무기관으로 배부된 검진 신청서를 작성·지참해 방문하면 무료로 잠복결핵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 방법은 혈액검사로 진행하며, 양성 소견을 보이는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이달 중 공공급식지원센터에서 학교 등으로 납품하는 농산물, 가공품의 유전자 변형 성분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유전자재조합식품(GMO)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 유전자재조합식품은 생명공학기술을 이용해 재배·육성한 농수산물과 이를 원료로 제조·가공한 식품 또는 식품첨가물을 의미한다. 유전자재조합식품은 갈변억제 사과, 항암작용을 갖는 토마토 등 이로운 효과를 내는 경우도 있지만, 인체에 미치는 유해성이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았기 때문에 지속적인 안전성 검사가 필요하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3년간 관내 장류 업체 5곳의 대두류, 공공급식 농산물을 대상으로 유전자재조합식품 검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유전자변형 성분은 단 한 곳도 검출되지 않았다. 올해도 다소비 농산물인 대두류, 콩나물을 대상으로 유전자재조합 안전성 검사를 진행, 된장, 고추장, 간장 등 장류에 이용되는 대두류 유전자를 검사해 원료의 유전자변형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방은옥 식품연구과장은 “유전자변형 농산물 및 가공품에 대한 수입·유통이 활발해지고 있어 관리가 중요시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유전자재조합 식품 안전성 확보를 위한 검사에 최선을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지역 청년들에게 현장에서의 행정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2023년 하계 청년 행정인턴’ 신청을 받는다. 선발 대상은 세종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19~39세 청년이거나 세종시에 소재한 대학에 재학 중인 자로, 우선선발과 일반선발을 구분해 총 30명을 선발한다. 우선선발 대상은 12명으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과 시정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자다. 우선선발 대상을 제외한 나머지 신청자는 일반선발 대상이 된다. 근무기간은 오는 7월 3일부터 28일까지이며, 임금은 세종시 생활임금인 시급 1만 866원이다. 선발된 청년 행정인턴은 시청, 사업소, 읍·면·동 등에 배치돼 행정업무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조를 맡으며 업무에 임하게 된다. 행정인턴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발은 전산 추첨을 통해 이뤄지며 오는 20일 대상자를 선발, 22일 시 누리집에 발표할 예정이다. 청년 행정인턴과 관련해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시 청년정책담당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하계 청년 행정인턴 경험은 청년들에게 짧게나마 사회
(세종=충남도민일보)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행정수도, 미래전략수도라는 자존심에 걸맞은 행사로 2025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를 준비하고 있다며 시민참여를 통해 도시 자체가 정원인 세종시를 만들어 나가자고 제안했다. 최민호 시장은 7일 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정원도시 시민참여 활성화 간담회’에 참석, 정원산업 육성을 위한 포부를 밝히고 2025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시민과 민간 단체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 최 시장은 이날 시민·사회단체 및 각종 직능단체 관계자 등이 모인 자리에서 정원 산업의 무궁무진한 가치에 관한 자신의 소신을 밝히고 2025 박람회 개최 취지와 목표를 제시했다. 최 시장은 “국가 경제소득에 따라 국민이 즐기는 도락이라는 것이 있다. 첫 단계가 자동차이고 그다음이 골프, 승마, 요트 순”이라며 “도락의 마지막 최상위단계가 바로 가드닝, 즉 정원 가꾸기”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정원 가꾸기는 꽃과 나무처럼 생명을 다루는 일이기 때문에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있다. 베르사유 궁전처럼 왕실 전통이 있는 국가에 아름다운 궁전이 있는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 시장은 녹지율 52%의 세종시에는 전국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는
(충남도민일보)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소속 김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성동)은 7일 열린 2023년도 세종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세종시교육청은 교육부의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시범교육청으로 선정됐다. 이에 1인 1디지털학습기기 보급뿐 아니라 교원직무 연수강화 및 정보부장 직책 운영, 무선인터넷 환경 재구축 등 종합대책 수립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효숙 의원은 “교육청이 제출한 ‘2023년도 교원 및 교직원 대상 SW, 코딩, 디지털활용 등 관련 강좌 이수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이수율이 약 78%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초중등 인공지능 융합교육 역량강화 직무연수’는 25명이 등록해 52%인 13명이 이수했으며, 같은 해 ‘에듀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한 수업 자료 제작 직무연수’의 경우 37명이 등록했는데 약 72%인 27명이 이수했다. 지난해 스마트도구 활용 직무연수 학교급별 이수율 역시 프리미어프로과정(33%), 키네마스타과정(46%), 메타버스과정(50%) 등으로 50% 미만인 경우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디지털 기반의 수업으로 교체되는 시기인 만큼, 교원의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안신일 의원(한솔·장군, 더불어민주당)은 7일 교육정책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세종교육의 미래를 준비하는 차원에서 유보통합, 교육자유특구, 2027 하계U대회 등 지원을 위한 교육청 기금 활용 방안 검토”를 주문했다. 안신일 의원은 이날 “지난달 세종교육청은 2023년 유보통합 선도교육청으로 선정됐다. 이에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유치원・어린이집 간 교육・돌봄 격차를 완화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준비를 선제적으로 시행하게 됐다”면서, “유보통합, 교육자육특구, 2027 하계U대회 등 세종교육의 미래를 준비하고 뒷받침해 나가기 위해서는 큰 틀에서 정책적인 판단과 지원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먼저 유보통합 선도교육청 선정 이후 추진 계획에 대해 질의하며 “교육청별 추진 과제 중 ‘장애영유아 지원 프로그램 기획’과 ‘안전체험교육’은 우리 교육청만 단독으로 부여받은 추진과제다. '21년부터 시청 등 관계기관과 꾸준히 협의하고 준비한 만큼 운영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안 의원은 유보통합이나 교육자유특구 등은 시와의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한 정책으로 체계적이고 긴밀한 협력이 지속될 수 있도록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소속 김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성동)은 7일 열린 2023년도 세종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학교 현장에서 교권 침해로 인한 교육활동 위축 문제가 심각하다. 이에 따라 교육청이 교권 보호를 위한 다각도의 안전장치 마련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효숙 의원이 교육청이 제출한 최근 2년간(2021, 2022) 교육활동 침해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1년 33건(학생 30건, 학부모 3건)에서 2022년 50건(학생 47건, 학부모 3건)으로 학생의 교육활동 침해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침해유형으로는 모욕‧명예훼손이 16건(2021년)에서 24건(2022년)으로, 협박이 2건(2021년)에서 6건(2022년)으로 늘었다. 학교급별로는 중학교가 11건에서 20건, 고등학교가 17건에서 27건으로 중‧고교생의 교권 침해가 1년 사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학부모에 대한 조치로는 출석정지(20건), 교내봉사(17건), 특별교육이수(10건), 퇴학처분(9건), 사회봉사(7건) 순이었다. 사과 및 반성문, 재발방지서약, 상담 등이 포함된 기타는 11건으로 조사됐다. 김효숙 의원은 “교권 침해를 받는 교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6월 5일, 3일차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행복위 소속 위원들은 이날 읍‧면‧동을 포함한 자치행정국, 자치경찰위원회, 시립도서관,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 소관 사무를 대상으로 감사를 이어갔다. 임채성 위원장은 “조치원읍과 금남면에서 추진된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사업과 관련하여 금남면에 설치된 어린이 승강장 등 시설물들이 사후관리가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소중한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읍‧면에서 시설물들에 대한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유인호 부위원장은 지난 4월 개최된 조치원봄꽃축제와 관련하여 “행사 용역업체 계약이나 회계서류 처리 등에 있어 일관성이 부족하고 미흡한 점들이 있다”며 “축제 준비 과정에 있어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여 신뢰받는 행정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재형 위원은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해 “타 시도에 비해 뒤늦은 업무추진과 효율적이지 못한 홍보로 기금 모금 실적이 저조한 상황”이라며, “테니스 레슨권 등 기부 답례품 또한 설명이 미비하고 실효성이 떨어진다. 답례품의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홍보대사 위촉 등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과 조치원읍 주민자치회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2023년 마을계획사업으로 침산리 침산공원을 재정비했다. 침산공원은 호국영령들의 충절이 스며 있는 뜻깊은 공간이지만, 화장실 이정표가 없고 화장실 내부가 어두워 이용객들이 불편을 호소해왔다. 조치원읍 대동초 학생들은 이 점에 착안해 ‘2022년 학생마을계획단’ 활동으로 침산공원 재정비를 주민자치회에 제안했으며, 이를 ‘2023년 마을계획사업’인 ‘침산공원을 영웅공원으로’를 선정·추진하기로 했다. 학생들은 지속적인 회의를 거쳐 어두운 화장실에 밝은 발광진공관(LED)등을 설치하고, 화장실 외부와 공원 내부에 화장실 이정표를 배치하는 방안을 고안했다. 특히 화장실 방문객들에게 침산공원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학생들이 직접 그린 그림을 화장실 내부에 게시하자는 의견을 냈다. 학생 20여명은 지난달 30일 화장실 내부에 부착할 타일에 그림을 그렸으며,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재능봉사로 지난 3일 낙후된 침산공원 화장실 외벽 페인트를 칠했다. 조치원읍은 이번 마을계획사업을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완료하면서 침산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호국영령과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은 농업인이 각 작목별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분석해 환경 개선을 위한 상담과 안전 재해 예방 교육, 안전 장비와 보호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7일 시범사업 대상인 세종시들깻잎작목반(대표 소무길)의 회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작업 안전 캠페인 결의문을 낭독하고, 농작업 안전 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또한 고령화 시대 농업인의 노동의 부담을 덜어주고 작업능률 향상을 위해 깻잎 수확운반차, 얼음조끼, 목선풍기 등 5종의 편이장비와 안전용품 보급을 동시에 추진했다. 앞으로 들깻잎작목반은 민병찬 한밭대 교수가 자문을 맡아 깻잎 수확 현장에서 농작업 자세 분석, 개선방안 도출 등 현장 자문과 근골격계 예방교육을 받게 된다. 소무길 들깻잎작목반 대표는 “이번 사업은 더운 여름에 들깻잎을 수확해야 하는 작목반원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해 농작업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을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 건설교통국이 본청 인근 상가로 이전한다. 시는 건설교통국을 세종시청 인근 보람동 금강수변상가로 이전하고 오는 12일부터 업무를 개시한다고 7일 밝혔다. 건설교통국은 2019년 7월 나성동 에스엠(SM)타워에 자리한 이후 4년 동안 본청과 떨어진 곳에서 업무를 추진해왔다. 시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이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도시과, 도로과, 교통과는 해오름빌딩 2층으로, 건축과, 주택과는 금강노을상가 2층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서류·전산장비, 사무기구 이전 등은 공휴일을 포함해 이사를 진행해 사무실 이전에 따른 업무공백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시는 건설교통국을 본청 인근으로 청사를 이전하면서 민원인을 위한 행정서비스 향상은 물론, 부서 간 업무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 소속 남지성 선수가 지난 4일 열린 ‘미국 리틀록 오픈 챌린저 테니스대회’ 복식에서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복식 세계 랭킹 157위인 남 선수는 세계 랭킹 182위인 뉴질랜드 아르템 시타크 선수와 한 조를 이뤄, 알렉시 갈라노(405위, 캐나다)-니컬러스 모레노 디 앨버런(1,186위, 미국) 조를 2대 0(6대 4, 6대 4)으로 제압해 복식 최정상에 올라섰다. 남 선수는 “좋은 선수와 호흡을 맞추며 경기를 뛰고 좋은 성적까지 달성해 매우 기쁘다”라며 “감독님 이하 팀원들, 그리고 많은 분들의 응원과 도움이 있었기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테니스 후배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고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도전하는 선수가 되겠다”라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끊임없는 훈련과 도전으로 국제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둔 우리시 남지성 선수가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우리시 소속 선수들이 세계적으로 훌륭한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현충일을 맞이해 6일 충령탑 앞 광장에서 희생과 헌신으로 조국을 지켜낸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오전 10시, 묵념 사이렌에 맞춰 시작된 추념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을 비롯해, 보훈단체장과 국가유공자 유족, 교육감, 국회의원, 시의원, 제32사단장,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추념식은 묵념,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추모헌시, 현충일 노래 제창 등 순으로 진행됐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 경제발전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을 토대로 이루어낸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모습”이라며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이 선공후사 정신으로 조국을 위해 헌신했듯이 이 땅을 살아갈 후손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함께 만들가자”라고 말했다. 최 시장은 이어 “윤석열 정부에서도 유공자들의 예우를 강화하고자 6월 5일 국가보훈처를 국가보훈부로 승격했다”라며 “세종시도 그 뜻에 따라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라고 덧붙였다. 추념식이 끝난 후에는 경건한 분위기를 이어 받아 보훈회관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유재연)은 개인정보보호협회의 ePRIVACY PLUS 인증을 6년 연속 획득했다고 밝혔다. ePRIVACY PLUS 인증은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활동과 개인정보의 기술적ㆍ관리적ㆍ물리적 보호조치를 점검하여 우수하게 평가된 웹사이트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공단은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수준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으며, 그 결과 보호조치에 관한 60개 점검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인증을 획득했다. 유재연 이사장 직무대행은 “앞으로도 개인정보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보호조치를 소홀히 하지 않을 것이며, 변화하는 지능형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이용객의 소중한 정보를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