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유재연)은 지난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11일까지 총 7일간‘환경이 미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2회 환경교육주간 행사에 참여 했다. 이번 환경교육주간 행사는 지역의 다양한 환경관련 기관·단체가 참여했고,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환경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형태로(온·오프라인) 체험 및 이벤트를 진행했다. 공단은 온라인 가상 견학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신청자에 한하여 VR체험을 할 수 있는 VR전용 안경을 제공하여 생활자원회수센터 선별 과정을 담은 360°VR 영상을 통해 간접 견학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주된 내용은 VR안경을 쓰고 세종시에서 수거되는 재활용품의 선별 과정을 생생하게 볼 수 있도록 3D VR 기법을 통해 촬영한 생활자원회수센터 영상을 보며 직접 현장에 있는 것 같은 가상의 견학 체험을 할 수 있는 컨텐츠로 시민의식 고취를 통해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 외에도 이번 제2회 세종시 환경교육주간에 참여하는 여러 기관·단체 들의 특색있는 오프라인 체험 행사도 함께 진행됐고, 행사 참여 후에는 스탬프를 부여하고 이를 추첨하여 환경교육 교구를 선물하는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보건소가 13일 새롬동에 위치한 남부통합보건지소에서 ‘2023년 상반기 건강생활실천협의회’를 개최했다. 건강생활실천협의회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지역사회의 건강생활 실천 운동을 추진 및 자문하는 기구다. 보건소장을 위원장으로, 시민 대표, 보건·교육·문화체육 전문가, 유관기관 등 총 12명의 위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건강증진사업 상반기 추진 실적 ▲고운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 현황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등을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종시보건소는 올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해 시민 체감도를 개선하고,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 확대로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보건소는 금연, 영양, 신체활동, 만성질환관리 등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의 상반기 추진 실적을 토대로 협의회 위원들과 개선 방안을 모색해 향후 건강증진사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3월 6일 ‘세종특별자치시 건강생활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면서, 앞으로는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구성·운영하는 지역건강협의체 기능을 건강생활실천협의회에서 대행한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 참여와 지역자원의 협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공공스포츠클럽이 지난 11일 금강스포츠공원 축구장에서 ‘2023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운동회는 명랑운동회, 체험부스 운영, 줍깅행사, 경품추첨 등 다양하고 알찬 내용으로 진행됐다. 명랑운동회는 각 팀 응원전을 시작으로 ▲공굴리기 ▲지네달리기 ▲색깔판뒤집기 등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세종공공스포츠클럽은 공공체육시설을 활용해 다양한 종목의 생활체육프로그램, 전문선수반 등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체육활동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명랑운동회를 계기로 클럽회원 분들이 앞으로 더 열심히 운동하고, 참여하여 자신의 건강과 클럽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관내 거주 중인 장애인, 국가유공자(상이등급 판정자)를 대상으로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의 접근성 강화를 위해 ‘2023년 정보통신보조기기 체험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새롬종합복지센터 1층 에서 열리며, 보급제품 체험과 상담이 가능하고, 현장에서 보급지원 신청도 할 수 있다. 전시 품목은 125종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독서확대기, 점자정보단말기 등 66종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터치모니터, 특수마우스 등 22종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영상전화기, 음성증폭기, 의사소통보조기기 등 37종이다. 성문현 정보통계담당관은 “정보통신보조기기 체험전시회를 통해 많은 장애인과 국가유공자(상이등급 판정자)가 직접 체험해보고 수혜를 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보급 지원을 통해 정보격차가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는 세종문화원 주관으로 오는 17일 세종호수공원 푸른들판에서 ‘제10회 세종단오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세종단오제는 우리 민족 고유명절인 단오를 기념해 세종문화원이 매년 개최해오고 있으며, 제10회 세종단오제는 ‘풍속과 축제의 장’이라는 주제로 시민들과 함께 하는 각종 체험행사가 마련됐다. 세종단오제는 체험마당, 공연마당, 씨름마당으로 구성된다. 먼저 체험마당은 ▲단오선 ▲장명루 ▲팽이·솟대 ▲창포 에센스 만들기 ▲수리취떡·오미자차 시식 ▲떡메치기 ▲투호·딱지·제기 ▲죽마·굴렁쇠 등 각종 체험부스가 열린다. 공연마당에서는 화려한 버블쇼와 음악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준비돼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씨름마당에서는 단옷날을 기념해 씨름 경기가 펼쳐진다. 씨름경기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세종문화원 누리집에서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가 가능하다. 임창철 세종문화원장은 “이번 단오제를 통해 우리나라의 큰 명절인 단오를 세종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공모전을 연다. 시는 지난 8일부터 오는 7월 24일까지 ‘2023년도 세종특별자치시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열고 참가자를 접수 중이라고 밝혔다. 공모분야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국가와 지역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아이디어 기획’과 ‘제품·서비스 개발’ 2가지 분야다. 참가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창업 아이디어를 기획하거나 제품·서비스를 개발한 모든 (예비)창업자, 일반인, 학생 등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가능하다. 시는 서류심사, 발표평가 등 전문가 심사위원 평가를 거쳐 오는 8월 우수작 6팀을 선정해 세종특별자치시장상을 시상할 계획이다. 분야별 최우수작 수상팀에게는 ‘행정안전부 범정부 창업경진대회’ 본선 진출권이 부여되며 본선 대회 입상 시, 대통령상 및 상금 시상, 창업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성문현 정보통계담당관은 “이번 창업경진대회로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발굴되기를 바란다”라며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자, 학생 등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2일 한화진 환경부 장관을 만나 세종보 탄력 운영을 위한 시설개선을 요청하고 2025 국제정원도시박람회를 비롯한 주요 현안 해결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3문의 전도식 수문으로 구성된 세종보는 지난 2018년 1월 이후 5년 이상 수문이 완전히 전도돼 장기간 사용하지 않아 가동이 불가한 상태다. 특히 세종보 상시 개방 이후 수면적 감소와 육역화(陸域化)로 인해 수생태 건강성이 악화되고 있다는 것이 시의 판단이다. 이에 따라 최 시장은 “보 수위 및 수량 회복은 물론, 물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서도 세종보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어야 한다”며 환경부의 세종보 시설개선과 운영계획 수립을 건의했다. 환경부는 장기간 미가동 상태에 있는 세종보의 안전점검이 우선이며, 이를 위해 올해 홍수기 이후인 오는 11월 정밀점검을 실시해 유압식 가동보인 세종보의 안전성 및 정상작동 가능여부를 확인한 후 탄력운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최 시장은 한 장관과 ▲비단강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 ▲2025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지원 등에 대해서도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재형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2일에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일부 지역에서 청소년들의 마약사범이 급증하는 가운데 시가 선제적으로 예방교육 등 마약 관리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날 “최근 청소년 마약이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데 세종시 차원의 마약 관련 대책이 별도로 수립되어 있지 않다”고 지적하며, “우리 시에는 「세종특별자치시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어 있고 관리 책임 부서가 보건소이므로 관련 예방 대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또한 김 의원은 서울시 사례를 언급하며, 마약 관리 대책 중에서도 “청소년 예방교육 및 홍보 캠페인을 통한 인식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최근 서울시가 전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보건소에서 찾아가는 마약류 예방 교육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이는 시 차원의 전방위 대책을 마련한 것이다. 세종시에서도 사전에 계획을 수립하여 관리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이외에도 김 의원은 “우리 시에서는 상위법과 시 조례에 따라 ‘매년 6월 26일을 마약 퇴치의 날로 정하고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9일, 5일차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행복위 소속 위원들은 이날 보건복지국과 사회서비스원 소관 사무를 대상으로 감사를 진행했다. 임채성 위원장은 보건복지국 소관 사무의 민간위탁 추진에 있어 조례에 맞지 않게 진행된 사안이 있음을 지적하며, “순서를 안 지킨 사례들도 있고, 사업비가 30% 이상 증가하는 경우 의회 동의를 받게 되어있는데 동의 절차 없이 진행된 것들도 있다. 아직 동의를 얻지 못한 사무들에 대해서는 조속히 동의안을 제출하고 앞으로 놓치는 부분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인호 부위원장은 무연고 사망자 인도 거부를 다룬 보도자료와 함께 무연고자 등에 대한 공영장례 추진 현황에 대해 질의하며, “시의 공영장례 관련 업무추진이 매끄럽지 못한 부분이 아쉽다. 또한 공영장례 지원과 관련하여 연고자가 75세 이상 고령자들만 남아 있는 경우도 있다. 현실적으로 장례 수행이 힘든 분들에게도 지원을 확대 적용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김재형 위원은 학대 피해 노인의 보호와 관련하여 전문기관 없이 아산에 있는 충남노인보호전문기관과의 협약으로 시정이 운영되고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미래전략수도 세종 실현을 위해 신임 정책특별보좌관과 해외협력관을 위촉하며 기반 강화에 나서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12일 집무실에서 유진수(51) 정책특별보좌관과 홍만표(59)·폴 질카(Paul Zilkha·52) 해외협력관을 임명하고 임용장을 수여했다. 먼저 유진수 정책특별보좌관은 3급 상당의 지방전문임기제 가급의 상임직으로, 시정 4기 주요 사업, 공약사항 추진 등 시정과 관련된 각종 정책 등을 보좌하는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홍만표 해외협력관은 현재 한일민간공공외교협의회장으로, 일본오사카상업대학원 박사학위를 이수했으며, 2006년 공직에 입문해 충남도 국제통상과장을 역임한 대일 분야 전문가로 통한다. 폴 질카 해외협력관은 영국 맨체스터 메트로폴리탄대 학사, 미국 인디애나대 경영학 석사, 성균관대 경영학 석사를 이수했으며, 지멘스에너지(Siemens Energy) 전무를 역임하는 등 국제 분야에서 다양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미국·스페인·독일·국제행사 등 국가 및 분야별 전문가를 위촉해 국제협력에 힘써왔으며, 이날 위촉한 2명의 해외협력관을 포함해 시의 국제교류기능 강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소희 의원(국민의힘)은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청 각 부서에서는 사각지대 없는 정책추진으로 세종교육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6일 감사관실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서면 출석요구서와 같은 감사 절차를 진행하지 않고 예외조항 적용을 과도하게 남용하고 있으며 악용 가능성이 있는 만큼 이를 개선해야 함을 지적했다. 또한 과도한 감사로 인해 피해자가 자책감을 느껴야 하는 상황이 된 것에 대하여 “행정의 권위는 적법한 절차 속에서의 신뢰 있는 정책이 만들어 가는 것”임을 당부했다. 특히, 전년도 마을학교 사업에 대한 지적과 같이 공정하고 신뢰도 높은 책임 행정은 명확한 규정과 절차를 준수해야 함을 재강조했다. 더불어 구체적인 실행 정책이 동반되지 않은 면이 있는 만큼 교육청의 적극적인 인식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사각지대 없는 정책 추진으로는 고카페인 음료에 대한 학생, 학부모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을 제안했으며, 하나의 정책이 여러 부서에 연계된 경우 내부 소통을 강화해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윤지성 의원(연기, 연동, 연서, 해밀동, 국민의힘)은 9일 산업건설위원회 환경녹지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읍·면 지역 의류 수거함에 대한 위생 문제를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윤 의원은 “읍·면 지역에 있는 의류 수거함에 여름철 음식물쓰레기를 투입하는 등 악취 및 위생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시 차원의 관리를 요구했다. 그는 “의류 수거함은 개인사업자에 의해 설치되고 회수되는 체계이지만, 수거함 인근 쓰레기 배출 및 음식물쓰레기 투입 등으로 인해 주변 주민들이 고충을 겪고 있다”며, 시에서 관련 근거 등을 마련하여 체계적인 관리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하천 예·제초와 관련해서도 예산은 하천 주변 범위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데 매번 삭감되고 있다”며, 면적 대비 부족한 예산으로 인해 예·제초 범위가 줄어들 것을 우려했다. 이에 윤 의원은 확실한 예·제초를 위한 사업비 확보를 주문하고, 더불어 하천변 수목 병해충 약살포로 인한 환경오염에 대하여 주의를 당부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여미전 의원(더불어민주당)은 9일에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세종시가 올해부터 시행 중인 소비기한 표시제도에 대해 계도기간 (’23.1.1~12.31) 동안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혼란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여 의원은 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 정부가 올해 1월 1일부터 식품 판매 허용 기한인 유통기한*제를 소비기한*제로 변경한 것을 언급하며, “소비자에게 판매가 허용되는 기한인 유통기한과 달리 소비기한은 소비자가 안전하게 식품 섭취를 할 수 있는 기한이다. 하지만 아직 홍보가 부족해서 시민들이 이에 대해 잘 인지를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소비기한은 적용 대상이 광범위하고 포장지 교체 주기(6개월~3년)가 다양하여 시행일에 맞추어 포장지 동시 변경이 현실적으로 어렵다. 이에 기존 포장지 폐기나 스티커 부착 등 비용 부담과 자원 낭비 방지를 위해 별도 스티커 처리 없이 기존 유통기한 표시 포장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1년간(’23.1.1~12.31) 계도기간을 부여했다. 하지만 제도를 도입하고 약 6개월이 지났는데도 현재, 많은 시도가 혼란을 겪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시민들에 대한 홍보뿐만 아니라 혼란을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소속 김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성동)은 2023년도 세종시청 시민안전실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역 행사의 규모와 숫자가 늘어나고 있는데 안전 점검 계획수립 및 관리에 대한 인력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안전 전반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시민안전실이 제대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인력 충원이 절대적”이라고 강조했다. 12일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시민안전실 사회재난과 안전점검담당의 인력은 단 3명이다. 세종시옥외행사안전관리조례 및 다중운집행사안전관리조례가 제정되면서 주최 없는 다수의 행사에 대해서도 안전계획과 점검이 필요해졌고, 특히 지역 내 축제의 규모가 대폭 커지고 숫자가 늘어난 만큼 관련 인력 보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김효숙 의원은 “최근 열린 낙화축제는 수요예측에 실패하고 안전 체계가 미비한 실태를 보여주며 많은 시민에게 실망을 안겼다”며 “최근 최민호 시장님이 다중운집행사 대비 안전관리 매뉴얼을 주문했다. 하지만 매뉴얼보다 부서에 인력이 우선적으로 보강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2021년과 2022년 추진실적이 14,616건에 달한 ‘척척세종’의 인력과 예산이 오히려 줄어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영현 의원(반곡동, 더불어민주당)은 9일 산업건설위원회 환경녹지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일회용 컵 보증금제와 관련하여 자영업자의 고충과 시민 불편에 대한 개선”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일회용 컵 보증금제를 시행하고 있는 카페들은 오히려 손님이 줄고 손님들의 불평으로 인해 힘들어하고 있으며, 이용하는 시민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아 제도 자체의 실효성이 있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제도 도입 후 참여하는 매장도 적고, 라벨지만 모아 오는 시민들도 있다”라며 “제도 취지는 공감하나 현장에서 적용하기에 문제점이 많다”고 지적했다. 이에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부분이기는 하나, 세종시가 선도적으로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의견 개진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며, “일회용품 줄이기에 대한 시민의식은 많이 높아진 상황이지만, 아직 준비하고 보완할 것이 많아 담당 부서에서 적극적으로 행정적 조치를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외에도 김 의원은 지난해 식기세척기 등을 장례식장에 보급한 다회용기 지원사업과 관련해서도 “다회용기를 사용해야 하는 것에는 공감하나, 현재 장례식장에서는 전혀 다회용기가 사용되지 않고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 주민자치회(회장 김현일)가 지난 10일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청소년특화 문화거리 조성을 위한 청소년 기획단 발대식을 가졌다. 아름동 청소년 기획단은 초등학생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아름동 인근 학교 6곳 학생들로 구성돼 있다. 이 사업은 세종시 문화재단의 ‘가치누리 문화거리 조성’ 사업 일환으로 청소년들 스스로가 자신들의 의사결정과정을 통해 주도적으로 청소년특화 문화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대식에 이어 청소년들은 연찬회(워크숍)을 개최해 공공미술, 공연, 체험, 창작 등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병순 아름동장은 “기획단이 열정, 창의력, 도전정신으로 상상하고 도전하는 미래전략적인 청소년 기획단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고 말했다. 김현일 주민자치회장은 “어른들의 역할은 청소년들의 노력을 진심으로 수용해주며 그들을 지지해주고 믿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