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직무대행 유재연)은 지난 14일 세종시 일대 소외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밑반찬과 생필품 등을 지원하는 행복나눔꾸러미 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안녕! 함께할게 행복나눔꾸러미’ 지원사업은 세종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공단 등 관내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해 물적 지원과 물품 배달을 통한 정서적 지원을 제공하는 봉사활동이다. 공단에서는 올해 말까지 사회적 약자 약300가구에 위생용품(물티슈)를 지원할 예정이다. 유재연 이사장직무대행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의 참여를 통해 맞춤형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공단은 2020년부터 세종시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하여 유관기관과 함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꾸러미 물품지원 및 배달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15일 열린 제83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보궐선거를 시행하고 남은 1년간 제4대 의회를 이끌 의장과 제2부의장을 선출했다. 무기명 투표로 진행된 이번 보궐선거에서는 이순열 의원이 의장으로 선출됐으며, 김충식 의원이 제2부의장으로 선출됐다. 이순열 신임 의장은 재선의원으로 제3대에는 세종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직을 역임하고, 제4대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직을 역임했다. 앞서 이순열 의장은 6월 12일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직을 사임했다. 이후 신임 위원장직에는 이현정 의원이 선임되어 제4대 세종시의회 전반기 잔여기간 산업건설위원회를 이끌 전망이다. 이순열 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시의회를 조속히 정상화하라는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행정수도 완성의 초석을 다진다는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세종시의회의 역할과 의정활동 방향에 대해 의원 여러분과 함께 고민하고 행동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의회 운영의 안정화를 위해 다양한 창구에서 동료 의원들과 사무처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겠다”라며, “의원들이 역량을 발휘하고, 상임위원회 활동에 몰입하여 의회 민주주의가 성숙할 수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이순열 의원은 15일 제83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4대 진입관문 경관개선 사업의 진행 절차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예산 낭비를 우려하며 재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이순열 의원은 “진입관문 경관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절차인 재정투자심사에 대하여 민선 3기에는 조건부 승인이 다수였다. 반면, 민선 4기에 들어서 조건부 승인은 단 한 건도 없이 모두 적정 의결되고 있다”며 사전심사의 부실 가능성을 언급했다. 또한 사전에 시민 의견을 묻는 설문조사와 관련해 “1차 설문 결과에서는 진입관문으로 수목 혹은 교통섬 화단을 조성하자는 의견이 많이 있었다. 하지만 2차 설문은 해당 내용이 빠진 채 ‘긍정적 효과 기대됨’과 ‘필요 없음’이라는 두 가지 선택지만 유도한 설문이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세종시가 관리하는 공공조형물 32개에는 지난 2년여간 최소한의 예산인 4천 4백만 원이 투입됐다. 시 전체의 공공시설물 관리예산도 매년 2천억 원씩 집행되는 상황에서, 시에서 진행한 용역에는 진입관문으로 인해 발생될 유지관리비용에 대한 언급도, 검토도 없었다”며 질타했다. 더불어 이순열 의원은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를 추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세종·대전 지역상생발전 연구모임(대표의원 김현미)」은 14일 세종시의회 대회의실에서 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대전시의회와의 협력 방안과 관광, 스포츠, 홍보, SOC 분야 등에 대한 세종·대전 발전전략 마련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연구모임에서 추진할 연구용역 추진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대회에 대한 관심도 및 인지도 제고 방안 마련 ▲지역 간 갈등 요소 해결방안 마련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의 저변 확대 ▲다양한 분야와 계층의 교류방안 마련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연구모임은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대전시의회와 함께 체육·관광 등 유관 분야 관계자와의 토론회 및 간담회, 연구용역을 추진하는 등 다각적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현미 대표의원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하여 유관 분야의 전문가, 종사자, 시민, 학생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실행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효숙 의원(나성동, 더불어민주당)은 15일 제83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장거리 통학 학생들의 현황을 짚어보고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권 보장을 위한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자 긴급현안질문을 실시했다. 이날 김효숙 의원은 최교진 교육감과 최민호 시장에게 주요 현안과 관련해 일문일답 방식으로 질의했다. 지망 외 고등학교 배정현황 및 장거리 통학 여건 진단 김 의원은 고등학교 진학 시, 시 전체를 범위로 하여 배정하고 있어 대중교통 등의 차량 이용 통학 학생이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루고, 반곡고, 해밀고에는 지망 외로 배정된 학생들이 50여 명으로 이들 모두 불가피한 장거리 통학 중이라며 현황을 설명했다. “3대 의회부터 관련 실태조사 실시를 제안했음에도 지금까지 이뤄지지 않아 장거리 통학 여건을 파악하지 않고 있다”며, “실태를 파악하고 교육청 차원의 대안 마련이나 관계기관과의 논의를 시도했어야 한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사실확인을 위해 직접 나성동에서 반곡고까지 등교하는 학생의 등교에 동행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교통체증과 배차간격 지연을 고려해 7시 전부터 집에서 나와 약 50분 후 학교에 도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15일 제83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안신일 의원이 대표 발의한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을 위한 조직위원회 구성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안신일 의원은 “현재 대한체육회와 충청권 4개 시·도지사, 문화체육부 간의 2027하계세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조직위 인사권 갈등으로 조직위 구성이 두 차례나 연기된 상황이다”라며 “세종시의 경우, 폐막식을 위한 대평동 종합경기장과 선수촌 건설 준비를 담당하는 등 대회에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 하지만 구체적인 준비가 시작되지 않아 지역 체육계와 시민들이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런 사태의 해결을 위해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추진 특별위원회 의원들과 뜻을 모아 이번 결의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지난해 11월 충청권 4개 시도 560만 충청인들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집행위원회 총회에서 충청권이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던 감동을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며 “미래를 위한 도약을 염원하는 충청인들의 희망이 한층 커지고 있는 시점에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윤지성 의원(연기·연동·연서면·해밀동, 국민의힘)은 15일 제83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도농 복합도시인 세종시의 스마트농업 발전방안에 대해 제언했다. 이날 윤지성 의원은 “스마트팜은 사물인터넷 기술을 이용해 농작물 재배시설의 생육환경을 분석하여 작물에 가장 적합한 환경을 조성해 농업생산성을 증대시키는 농법이다. 농촌의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 해소와 기후변화에 대응해 안정적인 생산을 가능하게 하는 현시대에 꼭 필요한 미래산업”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미 네덜란드와 미국 등은 최첨단 농법을 개발 및 적용해 세계적인 농산물 수출국이 됐다고 설명하며 “우리나라도 2017년부터 스마트팜을 핵심 선도사업으로 선정했고, ‘스마트팜 확산방안’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고 덧붙였다. 이에 발맞춰 세종시도 지난해부터 ‘스마트팜 육성사업’을 시작해 민간사업자에게 시설을 임대하고 있으며, 면 지역 곳곳에 42개의 스마트팜 농가가 있음을 언급했다. 윤 의원은 “스마트팜 농가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들 농가의 87%가 과채류를 재배하고 있었으며, 90%가 50대에서 70대로 대부분 고령 농업인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농가에 적용된
(충남도민일보) “올해 수립될 장애인복지발전 5개년 종합계획에 장애인 알권리 및 정보 격차 해소와 관련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정책과 예산을 적극 반영해 주십시오.”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현옥 의원(새롬동, 더불어민주당)은 15일 제83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장애인 알권리 보장과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대에 올라 이같이 말했다. 이날 발언에서 언급된 ‘2022 디지털정보격차 실태조사’를 보면, 일반 국민을 ‘100%’라고 가정했을 때 장애인의 디지털 정보화 수준은 81.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다른 사람과 긍정적으로 소통하는 능력인 정보 역량과 정보 활용 면에서는 각각 75.2%와 82%로 취약함을 드러냈다. 김 의원은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 제21조에는 장애인이 동등하게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국수어, 문자 등 필요한 수단을 제공해야 한다고 규정되어 있다”며 “우리 시가 법과 규정대로 장애인 알권리 보장과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책무를 다하고 있는지 의문이 든다”고 언급했다. 실제로 세종시 인구의 3.4%를 차지하는 장애인 인구 구성비에 비해 세종시 차원의 재정 지원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현미 의원(소담동, 더불어민주당)은 15일 제83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기 위해 국제교류복합지구를 조성해 나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현미 의원은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와 관련하여 세종시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대평동 종합체육시설을 건립 계획 중에 있다. 하지만 대회 종료 후 적자 운영에 대한 우려가 있어 이에 대한 대비책 마련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의원은 “실제로 2014년 4,722억 원을 들여 지은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은 유지관리비로 매년 약 24억 원의 적자가 발생한다. 현재는 인천시에서 재정 부담을 줄이고자 경기장 일대를 관광단지로 지정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대평동 종합체육시설 기본계획 연구용역에 따르면, 종합체육시설의 연간 운영비 지출 추정액은 약 36억 4천 5백만 원이다. 이를 보완할 수 있는 수입원 마련이 사전에 계획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김 의원은 “대구에서는 매년 50여 건의 국제회의와 대회를 유치함으로써 연간 3만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산학연클러스터 지원센터 제7차 산업시설[임대] 입주기업』을 6월 15일부터 7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산학연클러스터 지원센터는 세종테크밸리 산업4-1블록(세종특별자치시 집현중앙7로 3)에 위치한 공공지식산업센터로서, 세종특별자치시 4차 산업의 미래를 견인할 ‘자율주행차 빅데이터 관제센터’, ‘바이오메디컬활성소재 실증센터’ 등 첨단기술 산업 기업들이 입주해있다. 그간 산학연클러스터 지원센터는 총 6회의 입주기업 공개 모집을 통해 롯데정보통신㈜,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맥클린코스메틱 등 총 22개 기업을 유치한 바 있다. 이번 모집 규모는 총 5개 호실(854.92㎡, 전용면적 기준)로, B TYPE(132.79㎡) 2개실, C TYPE(99.36㎡) 2개실, F TYPE(59.11㎡) 1개실이며 5개 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유재연 직무대행은 “자율주행, 바이오산업 등 우리 시의 주력산업 발전을 위한 국내외 우수기업을 센터에 유치하고, 운영기관으로서 기업지원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시 반곡동도서관이 오는 7월 2일 14시 반곡동 복합커뮤니티센터 4층 다목적강당에서 아카펠라 공연인 ‘아카시아와 함께하는 동요세상’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세종시립도서관이 선정되면서 마련됐다.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은 지역 주민들의 예술 접근성과 도서관 이용률을 높이고자 뮤지컬, 연극, 연주 등 문화공연을 여는 사업이다. 신청은 오는 21일 9시부터 반곡동도서관 누리집에서 하면 되며, 대상은 세종시민 140명까지 가능하다. 세종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문화가 있는 날을 통해 다양하고 흥미로운 행사와 공연을 개최해 주민들에게 특별한 문화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오는 22일 오전 9시 30분부터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홀에서 대국민 공개강좌를 연다. 이번 강좌는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의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캠페인’ 20주년을 맞이해 마련됐으며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고, 대한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회가 주최한다. 강좌에서는 아동·청소년들의 학습자세와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이해, 건강한 뇌 발달과 성장을 돕기 위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관내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가 강단에 올라 ‘공부하는 뇌, 성장하는 마음’이라는 주제로 약 2시간 30분 동안 진행한다. 1강은 ‘공부란 무엇인가’라는 소주제로 김현진 연세나무 정신건강의학과의원장이, 2강은 ‘공부에 영향을 주는 것들’이라는 소주제로 김드레 이안 정신건강의학과의원장이 각각 강의에 나선다. 강좌는 학부모,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가능하다. 신청은 포스터 내 정보무늬(QR코드)와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70명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생태계교란 식물인 ‘가시박 제거’에 총력을 기울인다. 가시박은 왕성한 생육으로 덩굴로 덮어 자라며 토착식물의 생육을 억제해 수변 식생을 파괴하고 농업에도 피해를 줘 환경부에서 지난 2009년 6월 생태계교란 생물로 지정한 바 있다. 시는 ‘2023년 생태계교란 식물(가시박) 제거 추진계획’을 수립, 관련부서, 읍면동에서 가시박 제거 사업을 추진 중이다. 가시박 제거는 ▲유묘 뽑기(5~6월) ▲열매 맺기 전 예·제초(7~9월) 등 시기별로 중점 제거가 이뤄진다. 또한 강, 하천 등 수변을 따라 확산하는 가시박 특성을 고려해 세종시로 유입되는 강·하천의 상류지역인 인근 지자체에 가시박 제거 협조를 요청하고, 유관단체 등 대시민 홍보도 추진 중이다. 김회산 환경정책과장은 “생태계교란 식물의 급격한 번식으로 생물다양성 훼손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라며 “집중적인 가시박 퇴치 노력을 통해 생태계 건강성을 회복하고, 깨끗한 세종, 품격있는 도시가꾸기를 이룰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세종소방서 소속 소방공무원들이 암으로 투병 중인 동료직원을 위해 자발적인 모금에 나서 지역사회를 뭉클하게 만들고 있다. 세종소방서는 암 투병 중인 동료가 힘겹게 병마와 싸우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지난달 26일부터 5일까지 직원들을 대상으로 모금운동을 벌였다. 이번 모금은 세종소방서를 비롯해 소방을 사랑하는 공무원노동조합 세종본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세종소방지부가 뜻을 모아 이뤄졌으며, 노사가 협력한 결과 300명이 넘는 직원이 모금에 동참했다. 모금에 참여한 직원들은 입금자명에 ‘기적을 바란다’, ‘이겨내리라 믿는다’, ‘기도하겠다’ 등 수십가지의 응원문구를 적어 동료의 회복을 바라며 위로했다. 세종소방서는 지난 14일 모금활동으로 모아진 2,380여만 원을 구급대원 A씨에게 전달했다. 이날 A 구급대원은 “많은 응원으로 더욱 치료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 직원에게 전달했다. 김경호 서장은 “동료를 위해 따뜻한 손길을 건넨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을 위한 일이라면 노사가 화합해 적극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내밀겠다”라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15일 장군면 금암리 소재 농경지를 찾아 반출 사업장을 통해 부적정하게 살포된 비포장비료를 전량 수거했다. 또 해당 비료를 살포한 사업장을 적발하고, 위반 사실을 관할 지자체에 통보해 적정 조치를 요청했다. 문제가 된 해당 농경지는 인근에 대학가, 원룸 등이 위치해 유동인구가 많은 곳으로 지난달 출처가 불분명한 거름이 살포돼 악취에 따른 민원이 다수 접수된 바 있다. 시는 민원 접수 즉시 가축분뇨 무단 투기로 인지하고 즉시 조사에 착수했다. 시는 반출처를 확인하기 위해 운반차량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조회, 차량 운전자 탐문, 타 지자체에 축사 가축분뇨 반출 여부와 축산 관련 차량 위치확인시스템(GPS)을 확인 요청했다. 기타 사항으로 현장 시료 채취 및 퇴비 부숙도 검사 의뢰, 장군면에 해충 방역 요청 등도 실시했다. 조사 결과, 농경지에 살포된 거름은 충남 아산시의 비료 제조사업장에서 가져온 것으로 밝혀졌으며, 시는 즉시 위반 사항에 따른 조치를 취했다. 해당 비료 제조사업장은 비료(퇴비)로 반출된 정상 제품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시는 ‘비료관리법’에 따른 비포장비료 사전신고 의무를 위반한 것을 밝혀냈다. 이어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이순열 의원(도담·어진동,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6월 1일부터 12일까지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산업건설분야 시정에 대해 살피며 개선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과 관련하여 “도시공원 점용허가 기간 만료 후 원상복구 되지 않은 나대지에서 발생하는 비산 먼지로 대기질이 악화된다”며, 도시공원 점용허가 사후 관리에 철저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신뢰성 있는 대기질 정보 제공을 위해 우리 시에도 황사 관측소 구축이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대기질 데이터 관리를 통해 건강하고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할 것을 촉구했다.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도시로의 이행과 관련해서는, 콜롬비아 보고타시의 시클로비아(Ciclovia)를 표방하여 세종형 차 없는 거리를 시행할 것을 권고했다. 이외에도 이 의원은 ‘대규모 사업 결정 시 이해관계자들 등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다수가 만족할 수 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과 ‘부실공사 방지 조례에 따른 주민설명회, 예비준공검사 등 절차 이행’, ‘주민참여감독관제의 관리 철저’를 주문하며, 주민과 함께하는 세심한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아울러, 민간위탁사무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