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제83회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정례회 기간 중인 21일부터 27일까지, 6일간 예결특위 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세종시청·교육청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를 했다. 세종시장과 교육감이 제출한 2023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기정 예산 대비 각각 2,047억 원 증가한 총 2조 2,075억 원과 1,444억 원 증가한 1조 2,059억 원 규모로 편성된 추경 예산안으로 수정 가결됐다. 시청 제1회 추경 예산안 심사 결과 정원도시조성추진단 소관 지역거점 정원지원사업 등 16개 사업에서 18억 원을 감액하고, 관광진흥과 소관 세종빛축제 등 38개 사업에서 18억 원을 증액하는 것으로 수정 가결됐다. 더불어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기정 예산 대비 424억 원 증가한 5,429억 원 규모로 원안 가결됐다. 또한, 교육청 2023년도 제1회 교육비특별회계 추경 예산안 심사결과, 정책기획과 소관 교육정책기획관리 등 34개 사업에서 12억 원을 감액하고, 소통담당관 부서운영비 등 36개 사업에서 12억 원을 증액하는 것으로 수정 가결됐다. 기금운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7일 제83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여미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 규탄 및 철회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에는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방사능 오염수를 30년에 걸쳐 해양에 방류하려는 일본의 행태를 규탄하며, “일본은 방류 결정을 즉각 철회해야 하고 정부는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여미전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안전성 논란에도 불구하고, 단지 경제적인 이유로 해양 방류를 강행하려고 하고 있다”며, “삼중수소 등 인체에 치명적인 방사성 물질이 포함된 원전 오염수 방류는 대한민국을 비롯한 태평양 인접국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심각한 범죄행위”임을 강조했다. 세종시의회는 “후손들에게 온전히 물려줘야 할 바다가 일본의 무책임하고도 비인도적인 행위로 파괴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시민의 안전과 미래세대의 생존과도 직결된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결의안 채택의 이유를 밝혔다. 덧붙여 “정부는 국민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행위를 좌시하지 말고 모든 수단과 방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이현정 의원(고운동, 더불어민주당)은 27일 제83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세종시 소상공인들이 안심하고 영업할 수 있도록 사회안전망 구축에 대한 지원 정책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현정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타 지역에 비해서 부족한 세종시의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구축 지원정책을 지적했다.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실시한'2023년 소상공인 경영환경 전망 및 경영애로 실태조사'에 따르면,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할 지원책 1·2순위를 뽑는 응답으로 76.3%가 경영비용·대출상환 부담 완화를, 69%가 소상공인 대상 사회안전망 확충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현재 세종시는 신용보증재단의 저금리 특례 보증을 제외한다면 별도의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확충에 대한 지원은 없는 상황이다. 그에 반해 인근 대전광역시나 충청도의 경우 자영업자 유급병가 지원, 건강검진비 지원 등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으로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현정 의원은 “소상공인기본법에 따르면,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것은 지방자치단체의 의무”라며, “소상공인들이 안심하고 영업할 수 있도록 사회안전망 구축을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현미 의원(소담동, 더불어민주당)은 27일 제83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세종 1366을 폭력 피해 여성에게 체계적인 보호와 지원을 제공하고 시민에게 사랑받는 희망과 공존의 공간으로 설치·운영할 것”을 촉구했다. 김현미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1366이란 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 등 폭력 피해 여성이 365일 24시간 상담받을 수 있는 긴급전화다. 초기상담과 피난처를 제공하고 경찰, 병원 등 유관기관과의 연계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곳으로 현재 전국 16개 시도가 센터를 운영 중이나 세종에만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세종시는 2022년 기준 여성인구 증가율이 36.9%로 17개 시도 중 압도적 1위다. 더불어 2021년 기준 가정폭력 신고 증가율이 1위인 도시로, 365일 24시간 상담과 피난처 제공이 가능한 시스템 구축이 필수적인 상황이다. 김 의원은 “늦었지만 다행히 집행부가 지난 4월 여성가족부에 1366 세종센터 설치를 신청했다”며 “설치만이 능사가 아니므로 지금부터 올바른 방향성을 정립하고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먼저 “1366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동빈 의원(부강ㆍ금남ㆍ대평, 국민의힘)은 27일 제83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세종형 신중년 지원 체계 구축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노동시장 참여 희망 연령이 높아지면서 은퇴 후 재취업, 창업을 통해 노후를 준비하는 신중년 세대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수요에 맞는 정책과 일자리는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해 세종시 맞춤형 신중년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세종시 신중년 인구는 7만 1천 명으로, 중앙정부 부처와 국책연구단지 출신의 전문역량을 가진 인력이 많은 지역 특색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이에 대응하는 고용서비스 및 교육 인프라는 부족한 상황”이라며 작년 7월 개소한 세종신중년센터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신중년 세대 앞에 놓인 다양한 과제를 해소하기 위해 ▲세종형 신중년 지원체계 구축 ▲수요자 중심 교육과 일자리를 연계하는 인프라 구축 ▲신중년 전문 상담 인력풀 구성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하며, 다양해진 세대별 맞춤형 대응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노후를 준비하는 신중년 세대가 자립적으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여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광운 의원(조치원읍, 국민의힘)은 27일 제83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100세 시대, 어르신 공공 체육·문화시설 이용료 감면 확대로 선도적인 고령친화정책을 펼칠 것”을 주문했다. 김광운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지금부터 준비해야 하며 특히 어르신의 눈높이에서 작은 부분까지 놓치지 않는 섬세한 행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김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이면 우리나라는 전체인구 대비 노령인구 비율이 20%를 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게 된다. 세종시의 경우 아직 노령인구 비율이 10% 수준인 비교적 젊은 도시지만 이미 읍 지역은 18.1%로 고령사회, 면 지역은 30.5%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김 의원은 “건강은 어르신의 삶의 질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인 만큼 체육시설 이용요금 감면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 의원은 세종시민체육관 헬스장 이용료를 언급하며 “어르신들은 50% 할인을 받아도 하루에 1,500원이다. 이는 1달에 45,000원, 3개월이면 135,000원에 달하는 금액으로 저렴한 사설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최원석 의원(도담동, 국민의 힘)은 27일 제83회 정례회 3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현재 세종시가 추진하고 있는 청년정책을 과감하게 개선할 것을 요구했다. 최 의원은 이번 발언을 통해 “세종에 거주하는 청년들이 더욱 많은 혜택을 볼 수 있고,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질이 높은 사업편성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최원석 의원은 “세종시가 지난 1월 2023년 청년정책을 발표하면서 68개 과제에 414억 원을 투입한다고 했다. 그러나 대부분 신규사업보다는 기능경기대회 등 해마다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고, 정책 대상에 청년층이 포함되어 있으면 청년정책이라고 명명하고 있는 실태다. 이는 오히려 청년들을 허탈하게 하고 각자도생의 길로 내몰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서울, 경기, 대전 서구 등 지자체 대부분은 관내에 예식장이 있음에도 ‘작은 결혼식 지원 사업’으로 청년들의 결혼식 비용 절감과 결혼을 장려하기 위해 공공시설을 적극적으로 대여하고 있다”며 세종은 이런 정책을 추진하다가 없어진 사실을 지적했다. 이어 “세종시는 신도심에 예식장 하나 없는 상황을 보고도 손 놓고 있으면서 출산, 보육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재)세종테크노파크(원장 양현봉)는 ‘세종지역 주력산업 비R&D사업 통합설명회‘를 오는 29일 오후 2시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 3층 세미나실2에서 개최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세종특별자치시가 지원하는 ’2023년 세종지역 주력산업 비R&D 지원사업은‘ 총 3.5억원(국비 2.5억원, 지방비 1.0억원) 규모로 세종TP 미래차산업팀과 주식회사 메리트와 함께 추진 중이다. 설명회에서는 세종시 주력(주축)산업군인 ‘지능형 모빌리티 부품산업‘과 ‘기능성 바이오소재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지도 및 사업화지원 총 11개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와 함께 사업별 상담부스 운영으로 기업별 맞춤형 지원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세종TP는 그간 관내 중소기업의 육성을 위해 성장단계별 사업화 지원을 추진해왔다. 이번에도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기술닥터 간담회 및 워크샵, 지원기업 성과교류회 등을 통해 기업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역사업 수요를 발굴하고, 동시에 기업의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다. 세종TP 양현봉 원장은“앞으로 관내 주력산업 영위기업이 지역의 주축으로서 미래 경제를 이끌 수 있는 핵심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전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소방서가 지난 26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소속 공무원 전원을 대상으로 6월 직장교육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직장교육 훈련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공직기강 확립과 현장활동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음주운전 근절 대책 ▲개정된 교통법규 교육 ▲현장활동 우수사례 공유 ▲현장대응 역량 강화교육 등이다. 또한 소방서는 음주운전 근절대책의 일환으로 현장근무 교대 시 부서 장 주관 음주측정을 실시해 출동대 편성조정, 귀가조치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상진 서장은 “이번 교육훈련으로 공직자로서 올바른 공직가치를 확립하길 바란다”라며 “소통과 화합으로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직장문화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 소속 신산희 선수가 지난 24일 안성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국제테니스연맹(ITF) 안성국제남자테니스투어대회’ 단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단식 세계 랭킹 867위인 신 선수는 단식 준결승에서 일본 모치즈키 유키(569위)를 상대로 2대 1(7대 5, 1대 6, 6대 3)로 제압했다. 25일 열린 결승에서 지난해 세계주니어 랭킹 4위인 스페인계 한국 국적의 제라드 캄파냐 리를 만났지만, 아쉽게 2대 0(7대 5, 6대 4)으로 패배했다. 신 선수는 “체력적으로 힘들고 지친 상태였지만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다”라며 “우승을 차지하지 못해 아쉽지만 더욱 노력해 계속 성장하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 선수는 지난 18일 창원 시립테니스코트에서 열린 ‘국제테니스연맹 오리온 닥터유배 창원국제남자테니스투어대회’ 단식에서 우승 트로피를 차지한 이후, 계속 우수한 성적을 나타내고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우리시 신산희 선수가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우리시 소속 선수들이 세계적으로 훌륭한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19일과 26일 전동면의 학구경로당을 찾아 ‘찾아가는 어르신 모바일 길잡이’ 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시정4기 공약 과제로 노인들에게 스마트폰 사용방법 등 모바일기기에 대한 설명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경로당에서 노인들에게 스마트폰을 이용한 버스·기차표 예매, 보이스피싱 예방법 등 실생활에 필요한 서비스 이용방법을 안내했다. 찾아가는 어르신 모바일 길잡이사업은 지난달 시작해 현재까지 경로당, 노인문화센터 등 총 8곳에서 129명의 노인들에게 일대일 맞춤 서비스를 제공했다. 양기천 경로당 회장은 “요즘 시대 스마트폰만 다룰 줄 알면 모든 것을 다 아는 것”이라며 “이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시 장애인체육회 소속 선수들이 전국대회에서 메달을 석권하며 세종시의 이름을 드높이고 있다. 세종시 휠체어펜싱 선수단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홍성군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된 ‘2023 코리아오픈배 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5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5관왕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는 플뢰레, 에페, 사브르 3가지 종목에 전국 시·도 선수 및 지도자 70명, 임원 및 운영요원 60명 총 130명이 참가했다. 첫 금메달은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연고지협약팀인 그랜드코리아레저(GKL)휠체어펜싱팀의 심재훈 선수가 거머쥐었다. 심 선수는 지난 24일 열린 남자 사브르A, 플뢰레A 결승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지난 25일 열린 에페A 결승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3관왕에 올랐다. 그랜드코리아레저 휠체어펜싱팀 박천희 선수도 지난 24일 열린 사브르B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25일 열린 플뢰레B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대회 2관왕을 달성했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장애인스포츠단 김예지 선수는 지난 24일 열린 사브르B와 플러레B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참가 이래 플뢰레 종목에서 첫 동메달을 획득하며 기량을 펼치고 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2023년도 쌀 적정 생산대책을 공유하고, 벼 재배면적 감축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6일 농업기술센터 연찬실에서 ‘제1회 세종시 고품질 쌀 종합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에서는 주요 방안으로 ▲전략작물직불제 적극 참여 ▲가루 쌀 전문 생산단지 육성 ▲논 콩 전문 생산단지 육성 등을 제시했으며, 시는 이를 토대로 벼 재배면적을 줄여가기로 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세종 쌀 소비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먼저 1인 가구 등 젊은 세대의 쌀 소비 취향에 맞춰 싱싱세종 쌀 포장재를 다양화하고, 연찬회 등 참석자에게 기념품으로 지급할 수 있는 박스형 포장재 개발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또한, 싱싱세종 쌀 사용 음식점과 소비자에게 값이 싼 혼합미와의 차액을 지원하는 한편, 싱싱세종 쌀 사용 음식점을 지정해 인증 현판을 전달해 자긍심을 갖도록 해야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시는 싱싱세종 쌀 소비 촉진 홍보도 강화하기로 했다. 올해부터 ‘밥맛 좋은 쌀 선정 경진대회’ 전후 일주일간 로컬푸드㈜, 정부세종청사 인근 음식점 등에서 ‘싱싱세종 쌀밥 먹는 주간’을 운영해 세종 쌀 자급률을 높여가기로 했다. 소비성이 높은 대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직장인 엄마(워킹맘)의 노동권 보장과 일생활 균형을 지원하기 위해 27일 세종시직장맘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시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세종시장을 비롯한 여성기업인협의회장 및 가족센터장, 직장맘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세종시직장맘지원센터는 새롬종합복지센터 4층에 있는 세종여성플라자 내 위치해 있으며, 세종여성플라자가 총괄 운영을 맡는다. 이 곳에서는 공인노무사가 직접 출산휴가, 육아휴직 등에 따른 일하는 엄마의 법률적 고충에 대해 전문적인 상담을 진행하고, 직장 내 부당 대우 발생시 법적 구제 지원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내달부터는 근로자 권리, 일가정 양립제도 교육과 일하는 엄마를 위한 토요 힐링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최민호 시장은 “최근 정부에서도 경력단절방지를 출산률 제고를 위한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라며 “여성들이 일과 육아를 병행하면서 균형있는 삶을 지탱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스마트도시계획 공동 수립을 위해 지난 26일 ‘연구용역 공동집행 협약’을 체결했다. 스마트도시계획은 스마트도시 건설이나 기반시설 조성, 스마트도시서비스 도입 등 도시의 지능화를 추진하기 위해 수립하는 계획이다. 이날 시와 행복청은 국가시범도시, 스마트국가산단 등 행복도시를 비롯한 관내 지능형도시 조성 관련 사업을 일관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스마트도시계획 공동 수립에 합의했다. 이들은 용역에서 ▲세종시 지능형도시 목표 설정 ▲스마트기반시설 기준 수립 ▲스마트도시건설사업 추진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스마트서비스 발굴 등에 나서게 된다. 용역을 통해 세종형 지능형도시 추진전략을 도출, 스마트도시계획을 최종 수립할 예정이다. 또한 공동수립으로 스마트도시계획 승인(국토부) 절차에 공동 대응하고, 유사·중복 계획을 통합 수립해 예산을 절감하는 등 기관 간 협업에도 나선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세종형 지능형도시는 새로운 기술 도입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도시 기능을 진화시키고 지속가능한 시민의 행복을 만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라며 “이번 공동 수립을 통해 세종시 미래상의 밑그림을 완성하고 전국적으로도 모범이 되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신-구도심 간 불균형 격차를 완화하고 자족기능 강화를 위해 사회·경제·문화·환경별 실정에 맞춘 균형발전 전략 수립에 돌입했다. 시는 27일 대회의실에서 ‘제3차 세종시 균형발전 기본계획(’24~’28) 연구용역‘을 발주하고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세종시 균형발전 기본계획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분야별 관계 공무원, 지역혁신협의회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는 도시로서 관내 불균형 해소와 자족기능 완비를 통해 미래전략수도로 나아갈 채비에 나선 것이다. 이날 이자은 대전세종연구원 연구위원은 세종시 균형발전의 방향성에 대해 낙수효과와 분수효과를 언급하며 “읍·면지역의 다양성을 통해 전체가 고루 발전해야 세종시 전체가 발전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역 특성에 맞는 공간적 개선으로 지역 형평성을 확보하고 지역과 구성원이 소외 및 배제되지 않는 포용적 성장을 이룩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시는 이번 기본계획 수립과정에서 균형발전 지표를 개발 및 활용해 지역 간 격차를 분석하고,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사업을 발굴해 미래전략 수도 건설을 위한 비전과 목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