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대전둔산경찰서 교통안전계는 2024년 1월 23일 09:00~12:00까지 대전시 서구 만년동 소재 폴리어학원에서 미취학 어린이 및 학원 관계자 약 2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통안전교육은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너는 방법 ‘서다-보다-걷다’3원칙을 배우고, 모형 횡단보도를 설치하여 어린이들이 횡단 시 손을 들고 천천히 살피며 걷는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했다. 특히 교육 후에는 포돌이·포순이가 그려진 교통안전물품을 선물하여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경찰로 다가가 큰 호응을 얻었다. 둔산경찰서 교통안전계는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가 없어지는 그 날까지 지속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대책에 따라 현장 속으로 직접 찾아가는 실습 위주의 교육을 펼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대전시는 연일 최강한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23일 저녁 대전역 일대 노숙인 기거 현장을 방문해 겨울철 특별보호대책추진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에는 대전시 복지정책과 직원 등 관계 공무원과 김의곤 노숙인종합지원센터장을 비롯한 센터 사회복지사 등 10명이 참여해 노숙인들에게 방한용품을 제공하고 시설 입소를 유도하는 등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보호 활동을 진행했다. 한편 대전시는 노숙인,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한파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전역 일대 등 거리 노숙인 밀집지역에 대해 노숙인종합지원센터 중심으로 매일 4~5회씩 순찰하여 시설 입소를 유도하고 있으며 일시보호센터 입소 등 응급 잠자리 제공은 물론, 수시로 건강을 체크하고 방한용품도 제공하고 있다. 쪽방촌 내 난방기구 과열 등으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 점검을 수시로 하고 거주 주민들에 대해서도 쪽방상담소 내 무료진료소를 통해 주 2회 이상 무료 진료와 의약품, 먹거리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돌봄이 필요한 취약노인에 대해서도 생활지원사 등을 통해 안전 여부를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대전시는 설 명절을 맞아 수산물 소비 촉진 및 소규모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대전사랑카드로 수산물을 구입하는 시민에게 정책수당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 참여하지 못하는 소규모 전통시장의 수산물 판매 점포가 대상이다. 설 명절 소비촉진 운영 기간은 2월 2일부터 2월 8일까지(7일간)이며, 참여 시장은 수산물 판매 점포가 10개 미만인 신도시장, 용운시장, 산성시장, 부사시장, 송강시장, 법동시장, 신탄진시장 등 7곳이다. 운영 기간 참여 전통시장에서 대전사랑카드로 수산물을 구매할 경우 1인당 최대 2만 원 한도의 정책수당을 환급받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 수산물을 3만 4000원 이상 6만 8000원 미만 어치 구매하면 1만 원, 6만 8000원 이상 구매하면 2만 원이 정책수당으로 환급된다. 환급은 운영 기간 1주일 동안 개인별 누적 구매 금액 기준으로 진행되며, 구매 후 1개월 이내에 정책수당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김영빈 대전시 경제과학국장은 “수산물 소비 촉진 정책수당 지원사업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대전시는 23일 구 충남도청 대회의실 및 중앙로 지하상가 일원에서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 행정안전부 주소생활공간과장 등 주요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소 기반 실내 내비게이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주소 기반 실내 내비게이션’ 사업은 대전시가 지난 2023년 4월 행정안전부의 ‘주소 체계 고도화 및 주소 기반 혁신산업 창출 선도 지자체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3억 원을 교부받아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행정안전부 제1차 주소 정보 활용 기본계획 중 ‘국민생활 편의 및 안전 도모, 관련 산업 활성화 추진 전략’에 맞춰 고밀도・입체 실내 공간에서의 국민 편익 증진과 재난사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실내 내비게이션 안전 서비스 모델을 올해 4월까지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주소 정보를 기반으로 구축하는 실내 내비게이션 시범지역은 대전역부터 중앙로 지하상가 일원까지 약 16만㎡로 전국 최대규모이다. 용역은 현재 한국과학기술원이 맡아 수행하고 있다. 한편,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 중간 성과 공유와 함께 주소 기반 실내 내비게이션 앱을 통한 실내・외길 안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새해를 맞아 23일 육군 제32보병사단 505여단을 방문하여 국토방위에 헌신하고 있는 군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장병 간담회를 열어 초급간부들의 고충을 듣는 시간을 갖고 군에서 요청한 사안에 대해 지원할 방안을 마련하라고 시 관계자들에게 지시했다. 이어 이 시장은 부대에서 운영 중인 장비와 물자들을 확인하고 장비 견학 시간을 가졌다. 한편, 대전시는 매년 관내 주둔한 군부대 장병들의 사기진작과 군부대와의 상생 발전을 위해 2020년에 ‘군부대 교류·협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또한, 나라사랑음악회, 대전지구전투 전승 기념식 등 국방 안보 도시로서의 상징적 행사들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대전시의회는 23일 충청권하계U대회 지원특별위원회 제3차 회의를 열어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했다. 박종선 위원(국민의 힘, 유성구1)은 개막식 개최와 관련하여 월드컵경기장은 축구장으로 설계되어 전면적인 리모델링이 필요함을 언급하고 경기장 내·외부 리모델링, 주차장, 주변시설 환경정비 등 종합적인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줄 것을 당부하고 서남부스포츠타운 조성시 토지보상, 경기장 건립 등 명실상부 최고의 스포츠타운이 될 수 있도록 공사 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용기 위원(국민의 힘, 대덕구3)은 대전에서 개최되는 종목이 펜싱과 수영으로 타 도시에 비해 한정적임을 지적하고 대전의 도시마케팅자원과 결합하여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방안 검토를 당부했다. 이병철 위원(국민의 힘, 서구4)은 서남부스포츠타운 건립과 관련하여 중앙투자심사 재검토 통보 받은 것과 토지보상 절차와 공사추진 일정에 대해 질의하고 기간내 추진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무리하게 쫓기듯 공사를 하여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시일이 걸리더라도 명품경기장을 만들 필요성이 있음을 강조했다. 이중호 위원(국민의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대전구급교육센터는 23일부터 25일까지 119특수대응단 구조대원 25명을 대상으로 구조 현장 응급처치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구조대원의 인명구조와 응급처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구조대상자 초기 환자평가 ▲대량출혈 상처 지혈법 ▲부목 고정 및 환자 이송법 등 위주로 진행한다. 대전시 소방본부 관계자는“구조대원들의 초기 응급처치능력을 높여 어떤 상황에서도 신속한 응급처치를 통해 시민들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둔산그랜드볼링센터 임재춘 대표는 23일 대전시청을 방문해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의 장애인 복지를 위한 사업비로 쓰일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대전시의회가 23일 오전 10시 제27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다음달 1일까지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2024년도 새해 첫 번째 의사활동으로, 총 67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제출된 안건은 의원 발의안 15건, 시장 제출안 50건, 교육감 제출안 2건 등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대전시와 교육청으로부터 ‘2024년도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이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미래 교육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회기 첫날인 23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송활섭 의원이 ‘고경력 과학기술인에 대한 지원정책’을 ▲정명국 의원이 ‘대전 미래전략 2048 그랜드플랜 세부전략’을 ▲민경배 의원이 ‘공동주택 관리 지원대책’을 ▲김민숙 의원이 ‘대전형 양육수당 축소 대책 마련’을 ▲송대윤 의원이 ‘재정위기 및 공공기관 유출 방지 대책’을 ▲박종선 의원이 ‘대전시-금산군 행정구역 변경 촉구’ 에 대해 각각 발언하는 등 시정에 대한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이상래 의장은 “지난해 대전은 나노반도체 국가산단 선정, 머크사 투자 유치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대전시의회 정명국 의원은 23일 열린 제27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대전 미래전략 2048 그랜드플랜'에 과학기술 및 첨단산업의 지역내 연계와 확산을 위한 세부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그랜드플랜은 역대 대전시정에서 보지 못한 담대한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며 그랜드플랜에 담긴 대전시의 미래산업 선도 전략에 대해 “지역의 미래를 위한 최선의 전략”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역대 대전시정에서 원도심에 대한 발전 전략을 내세웠지만 구체적인 컨텐츠가 미흡했던 것에 반해, 민선 8기의 원도심 발전 전략은 컨텐츠를 갖춘 전략적 접근이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정 의원은 세계적 석학인 재레드 다이아몬드의 '총, 균, 쇠'에서 언급된 바 있는 ‘안나 카레니나의 법칙’을 인용하며, “우리가 바라는 일류경제도시 대전의 이상과 실현을 위해서는 특별한 충분조건이 따로 있지 않고, 필요조건들을 두루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토대로 정 의원은 일류경제도시 대전의 성공을 위한 두 가지 필요조건을 보완할 것을 제안했다. 첫 번째는 대덕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대전광역시의회 김민숙 의원은 23일 열린 제27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대전형 양육기본수당 정책 집행에 대한 대전시의 오만한 행정의 문제점을 공론화하고 개선 대책을 촉구했다. 2023년 연말, 대전시에서는 2024년 대전형 양육기본수당을 월 30만원에서 월 15만원으로 축소한다는 내용의 문자를 시민들에게 발송했다. 당시 대전시는 부모급여와 같은 국가사업과 중복되는 양육기본수당을 정비하기 위한 조치가 불가피함을 피력했지만, 문자로 일방적 통보를 받은 많은 시민들은 대전시의 깜깜이 행정, 시대를 역행하는 행정에 분노했다. 김 의원은 이번 5분자유발언을 통해 2024년 대전형 양육기본수당 축소 계획이 지난해에 대전시가 제출했던 예산안 설명자료와 상이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2024년 대전광역시 예산안에는 부모급여 인상분을 반영해 0세는 0원, 1세는 15만원, 2세는 30만원으로 지급할 계획이었다. 더불어 김 의원은 제도적 근거와 예산이 마련되어있지 않은 상황에서 지난 15일 이장우 시장이 2세 영아 가정에 (가칭) 대전형 부모급여 15만원을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대전시의회 송활섭 의원이 23일 열린 대전시의회 제27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경력 과학기술인 지원 정책을 선도하는 것은 과학도시 대전의 의무라고 피력했다. 송활섭 의원은 “대전시 소재 16개 정부출연기관에서만 연평균 약 170명 이상의 퇴직자가 나오고 있으며, 대학 소속 퇴직 과학기술인까지 포함하면 대전시에 고경력 과학기술인은 더 많을 것”이라면서, “대전시에 고경력 과학기술인 관련 조례가 제정되어 있고 관련 사업이 추진 중에 있지만, 고경력 과학기술인들은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한 과학강의 ▴중소벤처기업의 기술 관련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멘토링 등 기존 시행 중인 사업의 확대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고경력 과학기술인 경력 경로 지원 제도가 단기성 사업이 많고, 모집 대상의 절대적 부족으로 경력 단절, 능력 사장 수순을 밟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라고 지적하면서, “고경력 과학기술인에 대한 지원 정책을 선도하는 것은 과학수도 대전의 의무이자 사명으로, 대전시가 고경력 과학기술인의 수요를 감안하여 고경력 과학기술인의 활동이 활성화될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대전시의회 송대윤 의원이 대전광역시의회 제27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지방재정 위기와 대전에 소재한 공공기관의 유출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먼저, 송 의원은 “수출 둔화와 경제침체로 열악해진 정부의 재정환경에 민감한 지방자치단체가 적자 재정이 예상되고 그로 인하여 사회적 약자에 의무지출 예산 증가로 그 어느 때보다 효율적인 재정운용이 필요한 시기이다”라고 언급했다. 구체적으로 송 의원은 2024년도 본예산이 작년 대비 287억 5,100만원이 감소되어 6조 5,329억 7,400만원이 편성됐지만 이 중 36%를 차지하는 지방세 수입이 전년 대비 3.9%인 1조 9,730억원이 감소했고, 지방교부세는 전년보다 13.3%인 1,600억원이 감액되어 1조 400억원이 편성된 반면, 민선8기 주요 공약사업에 상당 부분의 예산이 우선 편성된 점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특히, 전액 시비로 추진되는 맞춤형 시민지원사업으로 베이스볼드림파크 조성사업에 450억원, 어르신 무임교통지원 133억원, 대전0시축제 49억원, 사립유치원 유아교육비 지원 114억원, 어린이집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대전시의회 민경배의원은 23일 제27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소규모 공동주택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를 설립해 주기를 촉구했다. 민경배의원은 최근 중구에 위치한 A아파트에서 아파트 관리에 대한 문제로 감사를 청구한 사례를 예로 들며, 이와 같은 비의무관리 소규모 공동주택에서 법적인 관리 의무 부재로 인해 입주민들이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대전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지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대전광역시 내에는 1,064단지, 388,183세대에 이르는 공동주택이 존재하며, 이 중 53%에 해당하는 566단지 35,531세대가 비의무관리 소규모 공동주택으로 분류되어 있다. 그러나 지자체는 감독 권한이 없다는 이유로 문제 발생 시 주민들끼리 해결해야 한다며 지자체의 행정적 관리 부재를 지적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에서 ‘대전광역시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를 설립할 것을 제안했다. 이 센터를 통하여 주기적이고 전문적인 감독을 통해 문제를 조기에 감지해 지속적인 관리 및 개선을 진행하여 소규모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대전시교육청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12~16세 청소년 공간 '1216 해봄'에서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창작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방학에는 '해봄에서 겨울나기'를 주제로, 1주년 기념 행사인 ‘해봄에게 전하는 마음’, 청소년 수요와 트렌드를 반영한‘모루 인형 만들기’ 등 겨울과 어울리는 창작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오는 25일에는 일일특강 ‘손으로 뜨는 자이언트얀 가방’을 운영하여 공방 선생님과 함께 핸드니팅 기법을 새롭게 배워보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2023년 1월 문을 연 대전 유일의 도서관형 청소년 창작 공간 '1216 해봄'은 지난 한 해 동안 7천 7백여 명의 학생들이 방문하여, 97%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오광열 원장은 “자기주도적인 창작 경험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하는 겨울방학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즐겁게 찾아올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