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이달부터 온라인에서도 주민감사 청구를 신청할 수 있다고 5일 밝혔다. 주민감사청구는 그동안 중앙부처와 17개 시도에 서면으로만 신청이 가능했다. 주민감사청구제도는 지방자치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와 자치단체의 장의 권한에 속하는 사무의 처리가 법령에 위반되거나 공익을 현저히 해친다고 판단될 시, 지자체의 18세 이상 주민이 연대 서명해 감사를 청구하는 제도다. 이달부터는 ‘주민이(e)직접’을 통해 간단한 간편인증으로 주민감사청구, 대표자증명 발급 등을 신청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청구인명부 서명도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서명검증도 자동 처리될 뿐만 아니라 진행상황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수 감사위원장은 “주민감사청구 신청을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되면서 시민들이 쉽게 감사를 청구할 수 있게 돼 주민참여 활성화와 시 행정의 투명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지역예술을 선도하는 예술단으로 성장할 참신하고 실력 있는 신규단원 모집에 나섰다.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지난 4일부터 오는 23일까지 현악 11명, 관악 8명 등 신규단원 19명을 모집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 재학 중인 만9세 이상, 만24세 이하 청소년이며, 자유곡 1곡을 무반주로 연주할 수 있어야 한다. 신청은 전자우편으로 가능하며, 최종 합격자는 오는 8월 5일 실기와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단원들에게는 전문 지도강사의 체계적인 음악교육을 받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전문 공연장에서의 연주기회, 소정의 활동장려금이 제공된다. 청소년교향악단 관계자는 “지역의 미래인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지난4월 창단연주회를 개최했다”며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음악활동을 펼치며 전문 연주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4일 제3대 신임 이사장으로 조소연 前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조소연 신임 이사장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제34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행안부 고위공무원제도과장,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기획조정관, 대전시 기획관리실장, 행안부 세종청사관리소장, 행안부 정부청사관리본부장을 역임했다. 조소연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속경영체계 구축, 안전중심의 책임경영, 고객중심의 신뢰경영, 소통하는 조직문화 조성의 4대 경영방침을 제시하며 세종시가 장차 미래전략 수도로 발전하는데 공단이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조소연 이사장은 공단 임직원에게 “솔선수범과 과감한 혁신을 통해 세종시와 세종시민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최일선에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공단은 2016년 9월 설립된 세종시 최초의 공기업으로 장사·주차·체육·레저·환경시설 등 공공시설물을 관리·운영하며 세종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4일 오봉산 산신암 김향란 주지(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부회장)는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부유) 세종광역 푸드뱅크 기부식품 물류센터를 방문해 향란코너 7월 정기기부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부물품은 혼합잡곡, 고추장, 간장, 카레, 라면, 과자류 등 200만원 상당의 식료품으로 협의회 푸드마켓 이용자들에게 꼭 필요한 품목들로 구성 됐다. 2021년 ‘제22회 사회복지의 날’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고, 2022년 ‘제1회 세종특별자치시 사회공헌의 날 기념식’ 대상을 수상한 오봉산 산신암 김향란 주지는 2020년 6월부터 지속적으로 정기기부를 실천하여 지난 6월 3주년 특별 정기기부를 진행하는 등 매달 이웃과 더불어 사는 나눔 문화를 실천해오고 있다. 김향란 주지는 “새로 지은 물류센터에서 기부식을 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물류창고를 가득 채울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 오랜 시간 꾸준히 어려운 이웃들과 소통하고 기부물품을 잘 전달해주며 함께해준 협의회에 감사하다.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을 생각하며 앞으로도 협의회 사회공헌센터와 함께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하여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협의회 김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7월 3일과 4일 이틀간 보람초등학교 5학년 아름반·자올반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세종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이날 모의의회는 이순열 의장을 비롯해 유인호 의원이 학생들에게 환영 인사를 전하며 시작됐다. 뒤이어 의회 홍보영상 시청, 스피치 특강이 순서대로 진행됐다. 더불어 학생들이 의장·시의원, 집행부 공무원 등 여러 역할을 맡아 2분 자유발언, 시정·교육행정 질문 등을 체험했다. 이날 모든 절차가 실제 의회 본회의 진행방식과 동일하게 진행됐으며, 회의에서 보람동 상가 자전거 거치대 추가 설치에 관한 건의안 안건을 상정하여 찬반 토론과 전자투표를 진행해 의결하기도 했다. 이순열 의장은 직접 학생들을 맞이하며 눈높이를 맞추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생들이 의석에 앉아서 많은 활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며 “학생 여러분, 의석이 넓고 편하다고 하는데, 역설적으로 시의원의 역할은 이 편한 자리에 앉아서 가장 무겁고 힘든 고민을 해야 하는 것이다”라고 시의원의 책임과 역할에 대하여 설명하기도 했다. 이날 함께 자리한 유인호 의원은 “오늘 모의의회를 통해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인지하고 올바른
(세종=충남도민일보)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시정4기 출범 1주년을 맞이해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자 일일 배식원으로 나섰다. 최 시장은 4일 점심 시간에 맞춰 시청 구내식당을 찾아 위생 복장을 착용하고 직접 배식을 하며 직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날 배식에는 고기동 행정부시장과 이승원 경제부시장도 동참해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최 시장은 그동안 시정4기 철학인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언급하면서 세종시 공직자의 자세로 ‘창조와 도전 정신을 갖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을 줄곧 강조해왔다. 이번 배식봉사는 이같은 시정철학의 연장선에서 지난 1년간 미래전략수도 완성을 위해 각종 현안 사업 추진에 전력해온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시장과 양 부시장은 배식봉사에 이어 시 청사를 방호·관리하는 청원경찰, 시설물 관리원, 가로수 관리원 등 현업 직원 30여 명과 오찬간담회도 가졌다. 최 시장은 직원들과 식사를 하면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힘든 여건 속에서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묵묵히 자신의 역할과 소임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최 시장은 “지난 1년간 이룩해낸 세종시의 모든 성과는 공직자 모두가 자신의 자리에서 묵
(세종=충남도민일보)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시정4기 1주년을 언급하면서 “지난 1년간 활주로를 달려왔다면, 지금부터는 하늘로 비상할 때”라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4일 열린 ‘7월 직원소통의 날’에서 시정4기 출범 이후 1년간 노력해온 직원들에게 “새로운 시정을 맞이해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완성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최 시장은 이어 “이제 속도감 있게 실행하는, 비상하는 세종시를 만들어달라”라며 “시장으로서 할 일은 여러분들이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시대를 읽고 시정의 방향을 제시해 주는 것”이라며 시장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서는 지멘스에너지 전무이사이자, 영국인 출신인 폴 질카 해외협력관이 세종시의 미래전략에 대한 특강을 이어갔다. 폴 질카는 세종시가 미래전략수도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불투명한 미래를 대비해 기반시설과 연구개발환경을 조성하고, 혁신을 발전시킬 수 있는 교육여건이 마련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세종시만의 정체성(아이덴티티)를 갖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본 행사에 앞서서는 시민, 단체, 직원 등을 대상으로 시상식이 진행되기도 했다. ‘23년 국가재난관리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이 조치원지역자율방재단과 합동으로 지난 3일 전통시장 등을 찾아 폭염대비 예찰활동을 벌였다. 이번 활동은 7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이해 실시했으며, 이날 조치원읍과 자율방재단은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전통시장 노점 등 야외근무지를 찾아 근무 중인 노인들에게 폭염예방물품을 전달했다. 조치원읍은 앞으로 폭염에 대비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그늘막 설치, 취약계층 건강관리 등에 나설 예정이다. 안영일 조치원지역자율방재단장은 “야외에서 일하는 작업자 등을 찾아 폭염대비 행동요령 안내문과 폭염예방물품을 전달했다”라며 “주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파수꾼 역할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김정섭 읍장은 “기후 위기로 7, 8월 폭염을 피해 갈 수 없게 됐다”며“읍에서도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 홍보, 그늘막 설치, 취약계층 방문 건강관리 등 폭염피해 저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세종소방본부가 온열질환자 발생을 대비해 오는 9월 말까지 폭염 대응 장비를 개선한 119 폭염 구급대를 운영한다. 119 폭염 구급대는 기존의 얼음조끼 대신 폴리비닐알코올(PVA) 소재 계열의 타올, 쿨링베스트, 쿨링매트리스 등 장비를 활용해 온열질환자 처치에 나서게 된다. 폴리비닐알코올 소재 계열 장비는 수분 흡수력이 우수해, 이를 온열환자 몸에 접촉하면 체온을 낮춰 온열질환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 세종소방본부는 폴리비닐알코올 소재의 폭염 대응 장비 외에도 물 스프레이 등 총 9종의 개선된 폭염 장비를 갖춰 폭염 대응 활동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장거래 본부장은 “이번 폭염 장비 개선은 폭염 대응을 위한 119구급대의 역할을 보다 강화하고 온열질환자를 적극적으로 처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라며 “앞으로도 폭염에 대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세종시립도서관이 오는 11일부터 ‘생태·환경’을 주제로 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인 ‘우리가 지구를 사랑하는 방법’에 참여할 초등학생 7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읽으며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만드는 ‘여름방학 초등 독서교실’과 쓰레기 없애기(제로 웨이스트)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친환경 비누 만들기’ 강좌로 구성했다. 여름방학 초등 독서교실은 1~2학년(8월 1~4일)과 3~4학년(7월 25~28일)으로 나눠 각각 4회에 걸쳐 운영하며, 참여자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지원하는 독서노트와 스티커, 배지가 제공된다. 친환경 비누 만들기는 연령별로 나눠 북극곰 비누(6~7세, 7월 27일), 지구 비누(초등 1~3학년, 8월 3일), 해변 비누(초등 4~6학년, 8월 10일) 만들기 강좌로 진행된다. 세종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고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승강기 사고 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4일 해밀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2023년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승강기 사고 발생 시 관리주체의 초기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은 코로나19에 따라 지난 2019년 시행 이후 4년 만에 실시됐으며, 시를 비롯한 소방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세종지사, 승강기 유지관리업체가 참여했다. 훈련에서는 정전에 따른 승강기 급정지로 가상 상황을 설정해 승강기에 갇힌 승객을 구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기관들은 역할분담을 통해 사고 발생부터 신고, 상황 전파, 출동, 구조까지 훈련과정에 적극 임했다. 시는 대형스크린을 통해 훈련상황을 실시간 중계하며 훈련 참여자들의 훈련효과를 극대화했다. 또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세종지사는 훈련에 참여한 승강기 관리주체, 시민 등에게 ‘승강기 안전관리 교육’을 통해 사고 발생 시 주체별 대응 방법, 안전한 승강기 이용 방법 등을 교육했다. 승강기 체험차량도 준비해 인근 유치원, 어린이집 원아들에게 승강기 탑승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등 안전한 승강기 이용 방법을 계층별로 교육했다. 고기동 행정부시장은 “세종시 출범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직무대행 유재연)은 이번 7월부터 그동안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의 인기종목인 기구 필라테스 강습반을 추가하여 운영한다. 공단에서 운영하는 기구 필라테스 프로그램은 기존에는 오전반 3개(09:00~12:00), 저녁반 3개(18:30~21:30)로 운영했으며, 매 월 정원을 훨씬 웃도는 신청자로 인하여 대기자도 많은 상황이었지만, 월·수 요일에 오전·오후반 각 1개 반을 추가함으로써 신규 회원들의 수강에 대한 갈증을 다소 해소해 줄 것으로 보인다. 공단은 월수 08:00~08:50, 17:30~18:20 시간대에 총 2개 반을 신규로 개설하며, 오는 18일부터 20일 까지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홈페이지에서 수강신청이 가능하다. 강습반당 정원은 8명으로, 추첨을 통하여 수강할 수 있다. 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유재연)은 “향후에도 시민이 즐기며 선호하는 프로그램을 계속 개발·확대하여 시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시립도서관은 지난 2일 반곡동도서관에서 열린 ‘아카시아와 함께하는 동요세상’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됐다. ‘아카시아와 함께하는 동요세상’은 동요를 중심으로 놀이를 하듯 진행하는 아카펠라공연으로, 이 날 공연장을 찾은 어린이, 학부모 150여 명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세종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독서문화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문화예술 공연은 시민들에게 일상 속 문화 공연 관람 기회를 확대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보다 폭넓은 문화, 예술 향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2023년 하반기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신규 이용자 750명을 모집한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주민의 수요에 부합하는 사회서비스를 발굴하고, 이용자에게 사회서비스 이용권(바우처)을 발급하는 복지사업이다. 이용자가 희망하는 제공기관과 서비스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서비스유형은 ▲아동·청소년 심리지원(322명) ▲아동·청소년 정서발달(105명) ▲아동·청소년 비전형성(75명) ▲아동·청소년 건강관리(75명) ▲노인문화 예술교육(15명) ▲꿈을 이루는 행복한 가정 만들기(105명) ▲장애인보조기기렌탈(8명) ▲성인심리지원(15명) ▲초등돌봄(30명) 등 9가지다. 희망자는 모집기간 내 신분증과 필수 제출서류를 지참하고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격,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및 세종시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누리집 공지사항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을 통해 지역특성과 주민수요에 부합하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며 “이번 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지역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음달 10일까지 ‘하반기 농업발전기금 융자’를 신청받는다. 농업발전기금은 농협은행과 협력해 농업인들에게 대출금리 1%로 농업자금을 융자해주는 사업이며, 이번 하반기 융자액은 20억 원이다. 융자대상은 ▲시설·운영자금으로 농촌소득증대를 위한 사업 ▲품목별 균형있는 지역특화작목 지원사업 ▲농산물 가공을 위한 시설지원사업 ▲농기계 구입자금 등이다. 농업발전기금은 지난 6월 조례 개정을 통해 지원 사항을 확대했다. 주요 내용은 ▲한도액 상향(1→2억 원) ▲상환기한 연장(7→8년) ▲청년농업인과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자 대상 0.5% 우대금리 적용 ▲ 운영자금 용도 확대 등이다. 시는 융자 신청을 받은 뒤 심의위원회에서 대상자를 확정해 이달 중순부터 농협은행을 통해 융자를 시행할 예정이다. 융자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거주지 또는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기풍 시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융자지원으로 영농의욕 고취는 물론 농촌소득 지원과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7월 1일부터 31일까지 1개월간 시민건강관리 모바일 앱 ‘똑똑건강’을 통해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걷기 챌린지는 세종 똑똑건강 앱의 누적 걸음 수 기준으로, 기간 내 15만 보 이상을 달성하면 건강포인트 3,000점을 지급하는 프로그램이다. 누적 건강포인트 5,000점 이상은 세종시 지역화폐인 여민전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매월 1일에서 20일까지 신청된 포인트는 월말까지 여민전으로 지급된다. 걷기 챌린지는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세종 똑똑건강’ 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 후 챌린지 메뉴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최근용 감염병관리과장은 “걷기 챌린지가 시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무더운 계절인 만큼 건강에 유의하면서 걷기 챌린지에 참여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