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대전시교육청 대전평생학습관은 미래교육을 함께하기 위한 학부모 상담과 교육, 예절교육 강사 13명을 2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분야는 학부모 상담을 위한 상담사(3명), 자녀 교육력 강화를 위한 열린강좌 강사(3명), 바른 인성 지도를 위한 예절교육 강사(7명) 등 3개 분야이다. 학부모 상담사의 지원 자격은 청소년상담사, 상담심리사, 전문상담사, 전문상담교사 각 2급이상 1개 이상의 자격증을 소지하고 3년 이상의 상담경력이 있는 전문상담사로 TCI(기질검사) 심리검사 관련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4월부터 11월까지 학부모 및 가족 상담을 할 예정이다. 열린강좌 강사의 지원 자격은 학습지도, 독서지도, 자녀소통 분야 관련 자격증을 소지하고 강의 경력이 1년 이상, 연간 40시간 이상(공고일 기준) 경력이 있어야 하며 선발된 강사는 상․하반기 나누어 기별 4회차로 교육을 할 예정이다. 예절교육 강사의 지원 자격은 예절교육 자격증을 소지하고 강의 경력이 1년 이상, 연간 40시간 이상(공고일 기준) 있어야 하며, 학교로 찾아가는 예절교실, 서당캠프, 세대공감 예절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 에듀힐링센터는 1월 26일, 메타버스 플랫폼 상담실에서 올해 첫 접수면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에듀힐링센터는 2022년 유택트 심리상담·코칭 시스템을 마련하며 인게이지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VR기기(HMD)를 활용한 심리상담·코칭을 도입했다. 거기에 2023년에는 메타포레스트 플랫폼에 에듀힐링센터 메타상담실 2실을 구축하여 메타버스 심리상담·코칭 이원화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인게이지 플랫폼 활용 상담은 상담자와 내담자가 각각 VR 기기를 착용하여 다양한 가상 공간에서 아바타로 만나 높은 몰입감으로 심리상담·코칭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반면, 메타포레스트 플랫폼 활용 심리상담·코칭은 PC나 휴대폰으로 본인의 아바타를 만들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상담자나 내담자 모두 부담 없이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에듀힐링센터는 2024년에 유택트 심리상담·코칭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접수면접과 추수상담을 메타버스 상담으로 정례화하기로 했다. 물론 내담자가 원할 경우 상담의 전 과정을 메타버스에서 진행할 수도 있다. 2022년부터 에듀-카운슬러를 대상으로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 상담 역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대전시는 설 명절을 맞아 2월 16일까지 5개 자치구, 한국환경공단과 합동으로 설 명절 대비 과대포장 행위를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과대포장으로 인한 불필요한 포장폐기물 발생을 억제하고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대상은 설 명절 선물세트로 많이 포장되는 주류, 제과류, 의약외품류, 화장품류 등으로 포장공간비율(품목별 10% ~ 35% 이하) 및 포장 횟수 제한(품목별 1차~2차 이내), 분리배출표시 의무대상 포장재의 분리배출 표시 적정 여부 등을 점검한다. 시는 과대포장 의심 제품 제조·수입업체에 검사명령을 통보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거나 검사 결과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관할 지자체에 통보하여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이옥선 대전시 자원순환과장은“과대포장은 폐기물 발생을 증가시켜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는 만큼 포장재 사용 저감에 제조업체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대전시는 시민의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할 수 있는‘인공지능 기술실증 테스트베드 조성사업’을 3월까지 추진한다. ‘인공지능 기술실증 테스트베드 조성사업’은 기존 대전시 공공기관 인프라에 지역기업이 개발한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하여 시민이 직접 신기술을 체험하고 사업화로 창출 가능한 인공지능 기술을 실증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전담하며 공모를 통해 선정된 ▲대전형 MaaS 구축을 위한 AI 기반 연계교통 최적화 서비스(주식회사 노타, 대전교통공사) ▲AI 딥러닝 기반의 실시간 사고 감지 플랫폼 ‘사고났슈’(주식회사 마이렌, 유성구청) ▲인공지능을 활용한 도로 파손 탐지 및 관리시스템 구축(지엔소프트 주식회사, 유성구청) ▲인공지능 재활용 PET 무인수거시스템(주식회사 와이티, 대전도시공사) 4개의 과제를 올해 3월 말까지 지원하며, 사업 종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각 공공기관에서 실증하게 된다. 또한 실증사업의 효과를 증대하기 위해 자문위원회와 시민연구반도 운영한다. 자문위원회는 지역 산·학·연·관 전문가로 구성하고 사업 아이템 및 기술을 총괄하며, 특히 시민연구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대전시는 29일 2024년도 보육료 수납한도액, 어린이집 필요경비 수납한도액, 보육교사 교육훈련시설 등록금을 고시했다. 이번 결정은 지난 19일 개최된‘2024년 제1회 대전시 보육정책위원회’에서 심의·의결했으며, 오는 3월 1일부터 시행된다. 0~2세반의 보육료 수납한도액은 정부지원보육료와 같으며, 3세 반 수납한도액은 38만 3천 원, 4~5세 반은 36만 4천 원으로 지난해 대비 각각 7천 원을 인상했다. 시는 영유아 수 감소로 인한 어린이집 운영난, 소비자 물가지수 상승률, 최저임금 인상률 등을 고려해 이번 수납한도액 인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상에 따라 정부지원보육료 28만 원 외에 학부모가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 보육료는 3세 반 10만 3천 원, 4~5세 반 8만 4천 원이다. 다만, 대전시가 2019년부터 무상보육 실현을 위해 부모부담 보육료(차액보육료)를 전액 지원하고 있어 실제 학부모가 부담하는 금액은 없다. 시는 지난해 3월부터 3~5세 누리과정 유아의 어린이집 필요경비를 1인당 월 9만 원씩 지원하고 있으며, 2024년에도 84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대전시가 새로운 미래 신산업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시비 20억 원을 투입하여 이차전지산업 육성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지역 대표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체계적인 이차전지산업 생태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주요 내용으로 이차전지산업 분야의 혁신 역량을 보유한 선도기업과 성장 가능성을 지닌 유망기업을 발굴하여 지원하고 기업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한 인력양성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타 시도 대비 대전이 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특화 전략을 마련하고, 자생적 생태계 조성과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산학연관 네트워크 운영 및 온오프라인 전방위적 홍보를 통해 사업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대전시는 전 세계적 친환경, 디지털 정책에 따라 이차전지산업이 핵심 산업으로 주목받고 지속적인 성장이 전망됨에 따라 지난해에‘대전시 이차전지산업 생태계 기반 조성 기본 전략’을 수립하고 ‘산학연관 이차전지산업 발전협의회’를 발족하여 협업체계를 마련했다. 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앞으로 이차전지산업 분야 지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제수용·선물용 가공식품과 농수축산물에 대한 검사를 강화한다. 연구원은 관내 대형마트, 노은·오정도매시장 등에서 유통되는 한과, 식용유지, 당면 등 가공식품 25건과 과일류, 채소류, 어류, 포장육 등 농수축산물 150건을 대상으로 타르색소, 보존료, 잔류농약과 같은 유해 물질에 대해 집중검사를 진행 중이다. 부적합 판정 즉시 판매 중단과 폐기 조치를 위해 관계기관에 결과를 통보하고 식약처 홈페이지에 해당 제품을 공개하고 있다. 신용현 대전보건환경연구원장은“시민들이 안심하고 설 성수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검사를 추진 중”이라며 “앞으로도 시기별, 계절별로 소비가 증가하는 먹거리를 지속적으로 검사하고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대전소방본부는 대규모 주거·산업시설 증가와 기상이변 등 급변하는 재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114억 원을 투입하여 고성능 특수 소방 차량 34대를 확충한다. 소방본부는 기존 보유 차량을 분석하여 노후화되고 중복 기능의 차량 22대를 감차하고, 70m 고가사다리차, 고성능 무인방수차 등 고성능 특수 소방차량 34대를 신규로 구매할 예정이다. 차량 확충을 위한 재원은 자체 헬기 도입 중단 결정으로 여유가 생긴 헬기 구입 및 유지 관리예산을 활용한다. 단, 대전지역 항공구조 임무는 최근 대전 주변 지역에 배치된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 대형헬기 등이 담당하게 된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최근 소방공무원의 국가직 전환과 함께 진행되고 있는 국가 단위 소방 자원 통합운영과 재난 환경 변화에 맞춰 기존 소방 장비 활용의 패러다임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중복·노후화된 소방 차량을 과감하게 정비하고, 새로운 기술이 적용된 고성능 특수 소방 차량을 도입하여 소방관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현장 활동을 도모하겠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충청권 광역 메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대전 한밭도서관은 시민의 독서 영역을 넓히고 책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사서가 추천하는‘2월 어린이책 북큐레이션’을 운영한다 이번 북큐레이션은 ▲세계 그림책 여행 ▲이달의 그림책 작가 ▲그림책이라는 세계, 3개 코너로 진행된다. 세계 그림책 여행에선 세계적인 동화작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의 나라이며 아동 문학의 고향이라 할 수 있는 스웨덴의 그림책 12권을 소개한다. 이달의 그림책 작가 코너에 가면 눈부신 색채와 구성, 톡톡 튀는 문장으로 유명한‘브리타 테큰트럽’작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그림책이라는 세계 코너에서는 ‘나’라는 세계를 깊이 생각할 수 있는 그림책 12권을 선정해 운영한다. 김혜정 대전시 한밭도서관장은“한밭도서관은 책과 사람을 연결하는 책이 항상 준비되어 있다. 이번 북큐레이션을 통해 어린이들이 독서와 더욱 친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북큐레이션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밭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한밭도서관 어린이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대전시는 정부의‘중대재해 취약 분야 기업 지원대책’과 연계한 ‘2024년 민간산업재해 예방계획’을 발표하고, 산업재해 없는 도시 조성에 나선다. 2024년 민간산업재해 예방계획은 산업재해 걱정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목표로 ▲재해 예방활동 강화 ▲안전의식 문화 확산 ▲유관기관 협업 구축 등 3대 추진 전략·8개 추진 과제를 담고 있다. 먼저, 시는 민간 산업재해 예방활동 강화를 위해 민간 사업장 안전보건 컨설팅을 지원하고 안전보건지킴이를 운영한다. 소규모 민간 사업장의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과 재해 위험 요인 제거를 위해 민간 전문기관 안전보건 컨설팅을 하고, 안전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가 20명 내외로 안전보건 지킴이를 구성하여 사업장의 위험 요인을 찾고 개선 사항을 발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안전의식 문화 확산을 위해 산업재해 예방 및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산재 예방과 시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협력한 업체 또는 개인에 대해서는 포상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유관기관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노사가 참여하는 산업재해 예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대전시는 26일 대전시교육청, 관내 대학, 대덕연구개발특구기관장협의회·대덕산단 등의 부기관장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대전 일류 대학교육 혁신 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대전시는 대전 일류 대학교육 혁신 추진 계획(대전 RISE 계획)의 중점 방향을 제시하고, 정부 기조에 맞춰 지역 대학의 경쟁력 강화와 교육혁신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시는 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대학 심층 인터뷰, 전문가 자문회의, 공청회 등 여러 경로를 통해 의견을 지속 수렴해 왔다. 이번 대전 RISE 계획은 대학-지역 수요 기반 출연연 연계형 교육 혁신 체계 구축이라는 기본 방향 아래 지·산·학·연·관 협력생태계를 구축하여 대학을 지역발전의 허브로 육성한다는 비전을 담고 있다. 특히, 시는 정부 출연연구기관과 대학의 유기적인 연계-협력 강화를 통해 기술 기반 딥테크 창업을 활성화하고, 기업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과 대학별 강점을 살린 특성화 전략으로 대학의 혁신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 추진 방향 및 전략으로 ▲지역 전략산업 등과 연계한 수요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대전시는 서천 특화시장 화재 상인들을 위해 재해구호기금 1천만 원을 지원한다. 대전시는 31일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천만 원을 지정 기탁 하고, 기부금은 피해 상인들의 구호자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설 명절 특수를 앞두고 실의에 빠진 화재 피해 상인 여러분께 위로를 전한다”라며 “시장의 빠른 정상화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해 충청권 호우 피해지원을 위해 충남, 충북, 세종에 각 3천만 원을 지원했으며, 2022년에도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울진, 삼척, 동해, 강릉)에 6천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대전시의회 송활섭(국민의힘, 대덕구2) 의원은 26일 대덕구 상용호경로당에서 개최하는 ‘용호천 하천재해예방사업 주민설명회’에 참석하여 주민들의 질의사항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는 주민 약 50여명이 참석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대전시 생태하천과 공무원, 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당 사업에 대한 설명과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지난해 9월 집중호우로 경계휀스에 토석, 유목 등 부유물이 걸리면서 용호천이 범람함에 따라 농경지와 농기계 침수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고, 1차적으로 파손된 제방과 도로를 복구했으나, 향후 반복적 침수 피해를 대비하기 위해 둑 쌓기, 하천 폭 넓히기, 교량 재가설(3개소) 등의 공사를 진행하는 사업으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순으로 진행됐다. 용호천 하천재해예방사업은 2021년에 시작되어 장동 탄약사령부에서 용호동 인근의 용호2낙차공까지의 3.83km 구간에 대해 하천폭을 넓히고, 침수예방 시설물을 설치하는 등의 공사을 7년에 걸쳐 총 144억원의 예산이 투입되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제275회 임시회 의사일정에 따라 대전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26일 제2차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송대윤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광역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조례안 3건을 심사하고, 교통건설국, 철도광역교통본부, 대전교통공사 소관 2024년도 주요업무보고 등을 청취한 뒤 질의를 실시했다. 송활섭 부위원장(국민의힘, 대덕구2)은 최근 대두되고 있는 중앙로지하도상가 관리·운영권 문제에 대해 언급하며 그동안의 추진 상황과 상인회와의 마찰에 대한 시의 대책에 대해 질의했다. 송 의원은 “중앙로지하도상가 상인들의 생존권이 달려있는 문제인 만큼 현명한 판단과 조치로 상인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도시철도 2호선 수소트램 급전방식에 대해서는 “수소트램은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적인 교통수단으로 후손들을 위해 앞으로 우리가 추구할 기술적 방향이라 생각한다”고 말하며, 수소트램을 실증 운행 중인 선진지 방문 등을 통해 기술적 불확실성을 줄이고 안전성을 높여 트램 건설 추진에 박차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26일 대전시청에서 개최된 ‘이종수 미술관 건립 기획디자인 발표회’에 참석해 故이종수 선생의 유족을 비롯한 공공건축가와 문화예술가 등 내빈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상래 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故이종수 선생은 대전이 낳은 대한민국 대표 도예가로 명망이 두터운 분”이라며, “선생의 예술혼이 ‘이종수 미술관’이라는 건축물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상징으로 승화될 수 있도록 세계적인 건축물로 건립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송대윤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2)이 대표 발의한 ‘대전광역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조례 일부개정안’이 26일 산업건설위원회 심사를 통과됐다. 본 조례안은 최근 유류비 및 대중교통 요금의 증가에 따른 부담과 미세먼지 절감 대책의 일환으로 대체 이동 수단인 전기자전거의 충전소 설치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송대윤 의원은 택시비의 기본요금뿐 아니라 버스와 도시철도 요금도 인상되어 시민들의 부담은 커지고 있고, 엔데믹으로의 전환에 따라 증가한 유동 인구로 출퇴근 시간대 혼잡도가 높아져 불편을 호소하는 시민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대체 이동 수단인 전기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조례를 개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개정된 조례안은 시장이 전기자전거 충전소를 설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운영에 대한 내용을 명시하고 있다. 송대윤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친환경 교통수단을 더욱 활성화시켜 탄소중립 실현 및 도심 교통 혼잡을 완화하는 한편, 시민들에게 건강하고 편리한 이동 수단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