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소연)은 공공하수도 관리대행업 시험・검사기관으로서 분석 결과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 수질분야 분석능력을 검증하는 국제숙련도 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제숙련도 시험은 해마다 전 세계 분석기관을 대상으로 시험 분석능력을 검증・평가하는 국제 인증 프로그램이다. 평가방법은 일정농도의 물질이 함유된 미지시료를 받아 분석한 후 검증기관에 제출하면, 세계 각 분석기관에서 제출한 분석결과와 상호비교를 통해 적합 또는 부적합으로 평가한다. 공단은 전 세계 100여개 기관이 참가한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참가한 수질법적기준항목 5개 항목에서 모두 우수한 성적(Z-score)를 받아 국제적 수준의 분석능력을 입증했다. 공단 조소연 이사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국제표준화기구 기준에 맞는 국가정도관리 진행으로 시험・검사기관으로서의 발전전략 기틀 마련했다”며 “수질분야 정도관리 기술인력의 분석능력 정확성과 신뢰성 함양 유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 공직자들이 시민들을 위한 적극적인 민원처리는 물론, 시정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에 나서면서 공직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5일 국무총리실에 국민신문고를 통해 ‘진정한 참공무원을 소개드립니다’라는 제목의 민원글 1건이 접수됐다. 민원인은 타 지역에서 기업체를 운영하다 최근 세종시의 한 산단으로 이전을 하게 됐는데, 산단 입주계약과정에서 감명을 받았다면서 “이 나라의 모든 공무원이 이 분과 같았으면 좋겠다”라고 세종시 산업입지과에 재직 중인 안소라 주무관(행정6급)을 소개했다. 이 민원인은 안 주무관이 입주계약과정에 대해 친절하고 섬세하게 설명을 해줬을 뿐만 아니라 신속한 민원 처리를 위해 주말이나 밤늦게까지 시간을 내 민원을 처리해줬다고 칭찬했다. 안소라 주무관은 “평소대로 일한 것 뿐인데 민원인께서 칭찬을 해주셔서 고맙고 감사할 따름”이라며 “인허가처리과정에서 보완할 서류가 많은 만큼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최대한 신속하게 민원을 처리해 드리려고 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 뿐만 아니라 세종시 모든 직원들이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애쓰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각종 무단 폐기물 등이 방치돼 있던 건물유휴부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시립도서관이 국내도서관 최초로 인공지능 동화책 제작 서비스인 ‘아이(AI) 창착소’를 제공한다. 아이(AI) 창작소는 어린이들이 작성한 시나리오에 적합한 그림을 인공지능이 동화책 형식으로 제작해주는 서비스로, ㈜채움씨앤아이사 의 ‘케이닷아이그림(K·AI Grimm) 솔루션’을 활용해 시범운영한다. 시범운영 이후에는 시스템 안정화를 거쳐 시민들이 직접 자유롭게 동화책을 제작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방할 예정이다. 세종시립도서관은 해당 서비스가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표현력을 향상시키고, 건전한 독서문화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아이(AI)창작소는 도서관 정회원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12일부터 세종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세종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다가오는 인공지능 시대에 발맞춰 신기술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창의·주도적으로 생각하는 능력이 함양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선도적인 신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스마트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 유도실업팀 선수 전원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열린 ‘2023년 전국하계장애인유도선수권대회 겸 2024년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지난 8일 열린 청각(DB) 개인전 –73㎏급에는 황현 선수가 출전해 서울을 상대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양정무 선수는–100㎏급에 출전해경기도팀을 상대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00kg급에 출전한 김주니 선수는 4강에서 충북을 상대로 이겨 결승에 올랐지만 서울에 아쉽게 패해 은메달을 손에 쥐었으며, -52kg급에 출전한 정숙화 선수는 부전승으로 결승에 올라 대구에 아쉽게 패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지난 9일에는 청각(DB) 남자부 단체전에 출전한 황현, 양정무, 김주니 선수가 단체 리그전에서 서울과 경기에 승리를 거머쥐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세종시장)은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라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마라톤클럽이 세종시 육상 선수 학생들을 위해 지난 9일 세종중앙공원에서 선크림, 마스크, 과자 등 3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임규모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윤강원 세종시육상연맹 회장을 비롯한 선수 및 양 기관 관계자와 세종마라톤클럽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세종마라톤클럽은 동호인 6,000여명에 카페 회원 800명, 정회원 100여 명으로 구성된 마라톤 동호회다. 전달된 물품은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수업에 참여하는 장애학생선수와 세종시 관내 초·중·고 육상 선수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세종시장)은 “세종마라톤클럽의 후원에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장애 학생 선수 및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읍면지역에서 유해야생동물을 일제포획한다. 이번 포획은 멧돼지, 고라니에게 농작물 피해 받고 있다는 민원이 증가하면서 마련됐으며, 시는 신고지역과 그 주변 지역까지 동시다발적으로 포획을 진행할 계획이다. 멧돼지는 고구마, 고추, 옥수수, 복숭아, 배 등에서 고랑을 파헤치고 나뭇가지를 부러뜨리며, 고라니는 갓 나온 새싹을 좋아해 어린 묘목과 싹이 틀 무렵 농작물에 피해를 주고 있다. 올해 포획은 더운 날씨와 여름철 무성한 숲으로 수색의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어렵게 가꿔 온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읍면 전역에서 이틀간 주·야간으로 집중 수색 포획에 나선다. 시는 이번 일제포획을 위해 시민들에게 야간 입산 자제 등 협조사항을 누리집, 마을 방송 등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김용준 동물위생방역과장은 “이번 일제포획은 여름철 수확 작물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추진된다”라며 “포획 시 총기를 사용하는 만큼 포획기간내 입산자제 등 시민들의 각별한 협조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이순열 의장은 지난 6일 양지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회 교실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의회 교실은 세종시의회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의회 교실 프로그램 중 하나다. 세종시의원이 직접 관내 학교를 방문하여 지방의회와 시의원의 역할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친근한 소통의 시간을 가지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의회 교실은 참여를 희망하는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양지중학교 도서관에서 진행됐다. 참석한 학생들은 이순열 의장을 만나 지역 현안과 생활 불편 사항 등 주제별로 다양한 질문을 이어갔다. 학생들은 이번 자리에서 참신하면서도 예리한 시선으로 심도 있는 질문을 이어갔다. 특히 탄소중립과 관련된 세종시 환경정책과 교통 불편 사항 및 위험 요소에 관련된 방안에 대해서는 전문가 못지않게 심도 있는 질문을 주고받으며 사뭇 엄숙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 밖에도 학생들은 새로 만들어진 조례나 규칙의 내용을 경청하고, 세종시 예산에 대하여 질의하는 등 활발한 체험활동을 이어갔다. 이순열 의장은 행사를 마치며 “세종시의 미래이자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인 여러분들과 함께한 이 자리는 정말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제3대 신임 도순구 사장의 취임식을 7월 10일 조치원 청사 3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사업의 다각화를 통한 공익성과 수익성의 조화 ▲교통사업 운영의 선진화 ▲신뢰받는 공기업 정립을 위한 청렴도 향상 ▲소통을 기반으로 한 활력있는 직장문화 정착 ▲공부하는 조직문화 구축 및 성과중심의 평가관리 실천 ▲세종시와의 파트너십 강화 등 여섯가지 경영방침을 제시하며 세종특별자치시가 창조와 도전의 미래전략수도로 우뚝 서는데 공사 임직원들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도순구 사장은 “‘불능독성’이라는 말이 있듯이 모든 일을 혼자 이룰 수는 없기에 임직원들과의 소통을 기본으로 하면서, 그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공사 설립 미션인 최상의 교통서비스 제공을 통한 시민복리증진과 지역개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순구 신임 사장은 ▲충청남도개발공사 관리이사 ▲충청남도 기획관리실 균형발전담당관 ▲충청남도 행정도시지원․도청이전추진본부 신도시 개발과장 ▲계룡시 도시주택과장 등을 역임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10일부터 12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의원과 직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의원‧직원 합동의정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합동의정연수는 코로나 대유행 이후 4년 만이며 의정활동 및 정책역량 강화는 물론, 의원‧직원 간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인 10일에는 세종시교육청 학생해양수련원을 방문해 시설 견학 및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조례안 심사와 예산 편성 및 심의에 대한 전문 강사의 실무 교육이 이뤄진다. 11일에는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가 청탁금지법 및 이해충돌방지법 등 반부패‧청렴과 관련된 법령 및 제도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특히 이날 오후 연수에서는 ‘인사청문회 실시 근거 규정(지방자치법 제47조의2)’이 신설됨에 따라 세종시 특성에 맞는 인사청문회 도입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도 예정돼 있다.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리더십‧소통기법에 관한 교육에 이어 상생협약을 체결한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공동으로 상생발전 간담회를 실시한다. 이는 지난 2022년 세종시의회와 제주도의회가 균형발전과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것으로, 양 의회는 이날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세종=충남도민일보)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0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폭우, 강풍 등 장마철 자연재난을 대비해 비상대응체계를 철저히 유지하라고 지시했다. 최 시장은 이날 새벽 집중호우가 쏟아진 점을 고려해 간부회의 시작에 앞서 호우 대처상황을 점검했으며 읍면동장을 비롯한 직원들에게 각별한 대응태세와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각 읍면동은 시민들로부터 도로파손 등 신고가 접수된 건에 대해 즉각적인 상황파악과 조치에 임하고, 성의를 다해 대응하는 체계가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에 따르면 세종지역에는 10일 4시 10분 호우주의보에 이어 5시 30분 호우경보가 발효됐으며, 7시 30분 호우주의보가 해제될 때까지 평균 49.3㎜의 폭우가 쏟아졌다. 최 시장은 또한 시 감사위원회에서 일상감사로 예산을 절감한 점과 대평동에서 미건축 상가 유휴부지를 해바라기정원으로 재단장해 시민 휴식공간을 마련한 점을 치하하면서 이러한 자세를 확산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시 감사위원회는 올 상반기 시청, 교육청 등이 발주한 321가지 사업에 대해 일상감사와 계약심사를 실시해 지난해 상반기 절감액인 62억원 대비 약 60%(37억원) 늘어난 99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7월 8일 14시부터 16시까지 센터에서 “2023년 또래상담연합회” 진행했다. 이번 또래상담연합회는 “내 손으로 만드는 꿈”이라는 주제로 세종 지역 학교의 또래상담자들이 모여 대학생 또래상담자와 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정서적 지지를 받는 멘토링 시간과 함께 직접 드림캐쳐를 만들면서 치유와 힐링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래상담자란 청소년들의 고민상담 대상 1위인 또래친구를 ‘상담자’로 양성하여, 고민을 가진 청소년을 돕고, 또래집단 안에서 공감하고 배려하는 청소년문화를 조성·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또래상담연합회에 참여한 청소년 또래상담자 김00은 “세종 지역에 다른 학교 또래상담자들과 함께 우드 드림캐쳐를 만들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이 있어서 좋았고, 대학생 또래상담자인 언니, 오빠들에게 진로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고 조언도 들을 수 있어서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세종시 청소년들의 건강한 심리적 성장을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래상담연합회와 학교폭력예방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 및 문의는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세종특별자치시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한국전쟁 73주기를 맞아 10일 오가낭뜰 근린공원에서 전쟁 중 희생된 세종지역 민간인을 추모하기 위한 위령제를 개최했다. 이번 위령제는 한국전쟁 당시 세종지역에서 희생된 민간인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해 세종시, 세종민예총, 한국전쟁민간인희생자 세종유족회 공동주관으로 열렸다. 세종에서는 연기면 산울리에서 민간인 희생자 7명의 유해와 유품 168점이 발견됐기도 했으며, 위령제가 열린 오가낭뜰 공원 부지 역시 또 다른 유해매장지역으로 추정되는 곳이다. 시는 지난해 한국전쟁기 민간인 희생 사건과 관련한 구술채록 용역 사업을 실시해 피해자 및 참고인들의 생생한 구술 증언과 생애사를 문서 및 영상으로 기록했다. 이는 고령화로 유족이 점차 줄어드는 상황에서 객관적 피해 증빙자료를 구축하기 위한 지자체 차원의 노력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날 위령제에서는 추모시 낭송, 추모제례, 추도사 및 추모 공연 등이 진행돼 민간인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이홍준 자치행정국장은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사건은 굴곡진 우리 현대사가 빚어낸 가장 큰 비극 가운데 하나”라며 “앞으로도 억울하게 희생된 분들에 대한 국가 차원의 진실규명이 더욱 확대될 수 있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지역대학과의 상생발전과 현장실무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고려대학교 환경시스템공학과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맞춤형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경진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환경시스템공학과 학부생을 대상으로 전공과목과 연계하여 수질분야 시험분석 공모부분으로 이론 및 실습 후 실제 분석 데이터를 도출을 통한 수질오염공정시험법 이해도 향상 및 수분석 전문성 확대로 사회 진출전 업무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를 통해 수질오염공정시험법 원리 탐구 기회 제공을 통한 수질분야 시험분석의 정확성과 정밀도 향상 도모와 지역대학과의 상호 발전적인 관계 유지 및 지역상생 발전을 통한 ESG 경영 실현 노력을 엿볼 수 있었다. 조소연 이사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시작으로 시험․검사기관으로서 ESG경영을 위한 환원활동에 앞장서며, 대외활동 추진을 통해 경진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지역대학 학부생 역량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오·폐수 무단방류 등 환경오염물질 불법배출을 예방을 위해 10일부터 8월 31일까지 관내 산업단지와 환경오염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하절기 특별감시를 실시한다. 주요 감시 활동으로 ▲제조업 및 도금업 등의 사업장으로부터 발생폐수 적정처리 여부 점검 ▲반복민원 사업장 집중 감시 ▲금강 인근 주요 소하천 모니터링을 추진한다. 단속결과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위반정도에 따라 시설 개선명령,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사업장의 자율점검을 유도해 오염행위 단속효율을 제고할 방침이다. 김회산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특별감시·단속으로 하절기 집중호우 시 폐수 등 환경오염물질이 강우를 따라 공공수역에 유입되는 등 환경오염행위가 사전에 차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중증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매개하는 ‘작은소피참진드기’가 세종시에서도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세종시가 시민들에게 감염 주의를 재차 강조하고 나섰다. 시는 올해 처음으로 관내에서 중증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가 발생하면서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호수공원, 중앙공원, 기존 확진자 발생 지역 등을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진드기 감시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현재까지 채집한 진드기 750여마리는 모두 작은소피참진드기로 확인됐으며, 이 중 350마리에 대해 표본검사를 벌인 결과 다행히 중증혈소판감소증후군 바이러스는 발견되지 않았다. 하지만, 전국 채집조사결과 바이러스보유진드기가 0.5%인 상황으로 시는 아직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중증혈소판감소증후군은 치명률이 12~47%에 달하는 감염병으로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한다. 현재까지 치료제와 예방백신이 개발되지 않아 예방을 위해선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3월부터 관내 주요 등산로, 공원 입구 등 12곳에 진드기 기피제 분사함을 설치해 관리 중에 있으며, 관련 환자가 발생한 지역에서는 방제와 감염예방 교육을 실시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 감사위원회가 일상감사와 계약심사로 올 상반기까지 총 99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10일 밝혔다. 감사위원회는 올해 상반기 중 공사 63건, 용역 122건, 물품 136건 등 총 321건을 심사했으며, 지난해 상반기 절감액인 62억 원보다 37억 원(전년 대비 60%)을 더 절감했다. 감사위원회는 부동산경기 침체 등으로 국내경기가 위축돼 지방세수 전망이 어두워지면서 세수를 보완하고자 예산집행에 효율성을 제고하고 사업비에서 부적정한 요소를 제거하는 등 면밀한 심사를 벌였다. 하반기에도 지방재정관리 측면에서 재정사업의 신속집행 등과 연계해 관행적인 예산집행을 방지하고 낭비적 요인을 제거하는 등 강화된 심사 기조를 이어갈 방침이다. 김성수 위원장은 “하반기 관련 규정 개정을 통해 일상감사 대상을 확대할 계획으로 절감된 예산은 세수 부족 재원을 충당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원으로 재투자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일상감사와 계약심사로 예산 절감과 재정 건전성, 재정운영의 투명성을 높여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일상감사와 계약심사는 주요사업 집행에 앞서 적법성과 타당성을 점검하고, 원가산정·계약방식 적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