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지역회의는 31일 오전 대전시청 세미나실에서 자문위원 및 대전시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 대전지역 신년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회는 김동원 대전부의장 개회사에 이어, 김관용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의 신년사 영상 시청 후, 박종철 대전대 객원교수를 초청, ‘2024년 한반도 정세 전망과 민주평통의 역할’ 주제의 특별강연회 순으로 진행됐다. 김관용 수석부의장은 영상을 통해 “민주평통 자문위원이 앞장서서 남남갈등 극복, 북한 주민 인권 개선, 그리고 북한이탈주민의 멘토 역할을 수행하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번 강연회를 개최한 김동원 부의장은 “이번 특별 자문위원의 통일·대북정책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함께 갑진년 새해에도 자유·평화·번영의 한반도를 위해 제21기 대전지역회의가 통일의 중심 대전이 될 수 있도록 힘껏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대전시가 대전테크노파크와 함께 기술창업에 날개를 달아줄 혁신 네트워크‘대전혁신기술교류회(D-ITEC) ’을 개최하고, 두 번째 테마로 정밀 의료바이오헬스분야로 정했다. 이번 기술발제는 대전바이오헬스케어협회 맹필재 회장이 “대전바이오 클러스터의 보스턴 따라잡기로”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맹필재 회장은 특히 자생적으로 성장한 대전 바이오 창업생태계 분석과 대전바이오가 전략적으로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주제 발표 후에는 대전테크노파크에서 창업기업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하고, 자율 네트워킹과 함께 기업 상담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교류회는 오는 2월 6일 16시, D-유니콘라운지에서 개최되며, 창업기업인을 포함하여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네이버폼 또는 포스터 상단 QR코드로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대전테크노파크 기술사업화팀으로 하시면 된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31일 롯데시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된 ‘대한전문건설협회대전시회 제31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대한전문건설협회대전시회 김양수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상래 의장은 축사를 통해 “다양한 전문건설 분야에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해 온 전문건설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며, “지역의 건설산업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두고 노력해 나가겠다” 고 성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대전경찰청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월1일부터 2월12일까지 12일간'설 명절 특별방범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금융기관, 금은방, 편의점 등 현금다액취급업소와 주택가 침입절도 등 범죄위험도가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범죄예방진단을 중점 추진하고 범죄위험도 예측분석시스템(Pre-CAS), 지리적프로파일링시스템(Geo-Pros)등을 활용, 범죄취약지에 지역경찰과 형사 및 교통경찰관 등이 ‘시민이 안심 할 수 있도록 예방경찰 활동’을 실시 하기로 했다. 특히, 기동대 경력 60명이 대형마트, 전통시장, 기차역 등 인파 밀집지역에서 집중 위력순찰과 주택가 편의점 주변 심야 순찰을 실시 할 예정이며, 현금다액취급업소의 취약요인은 범죄예방진단팀(CPO)의 정밀진단 결과를 통보하여 자위방범체계를 구축토록 하고, 전통시장·대형마트·KTX 대전역 등 교통 혼잡 예상지역의 집중 관리를 통해 교통안전 확보에 중점을 두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가정폭력·아동학대·노인학대 관련 재발 우려 가정은, 사전 모니터링을 통해 범죄발생 요인을 차단하는데 주력 할 것이다. &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대전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설 명절 대비, 가정폭력 사건 등 사회적약자 대상 범죄예방활동을 강화한다. 가정폭력은 설 연휴기간 평시보다 신고건수가 일일평균 3. 4건에서 4.7건(38.24%)으로 증가가 예상되며 아동학대·스토킹 등 관계성 범죄는 일일 평균 0.6건으로 평시와 비슷하나 사회적 관심도가 지속 증가함에 따라 재발우려 대상자를 상대로 전수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이번 재발우려 대상자에 대한 전수 모니터링은 1. 29부터 2. 6까지 점검을 진행 하며 관내 재발우려 대상자는 가정폭력 154명, 아동학대 24명, 교제폭력 40명 등 총 257명으로 대상자에게는 행위시 형사처벌에 대한 경고를 피해자에게는 피해발생 위험 징후 시 즉시 신변 안전조치 보호·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모니터링 실시 후 피해상황 징후가 높은 고위험군 사회적 약자 범죄에 대해서는 112·지역경찰·여성수사팀과 특이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대응 필요시 정신건강보건센터, 알콜중독센터 등 유관기관과 합동 방문하여 상담·치료 또는 정신질환자의 입원조치와 피해자에게는 분리조치, 스마트워치 지급 등 신변 안전조치를 강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대전시교육청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학생들에게 자기표현의 기회를 제공하고 영상·미디어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1인 미디어 창작공간 '미디어 해봄'을 오는 2월부터 개방한다고 밝혔다. '미디어 해봄'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미디어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다양한 방송 및 편집 장비를 갖추고 있다. 또한 유튜브 크리에이터 등과 관련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교와 연계한 창작동아리도 육성할 예정이다. 시설은 하루에 3회 개방되며(휴관일, 일요일 제외), 신청은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당일 이용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대기자가 없는 경우에 한하여 현장 신청 후 이용이 가능하다. '미디어 해봄' 시설 및 프로그램은 학생과 학부모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오광열 원장은 “많은 학생들이 무한한 상상력과 꿈을 구현할 수 있도록 물적·인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앞으로도 복합문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대전시교육청 대전교육연수원은 1월 30일 오후 2시, 연수동 다목적강당에서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학년도 학습연구년 특별연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학습연구년 특별연수는 교직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는 동시에 교직 생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매년 현장의 우수교원을 선발하여 총 330시간 연수를 제공하는 교육사업이다. 연수과정은 교원의 능력개발 및 전문성 신장에 중점을 두어 첫째, 개인별 자기연구 계획에 따라 맞춤형・선택형 연수, 둘째, 교육정책의 심도있는 연구활동을 위한 미래대전교육을 탐색하는 정책연구, 셋째, 교육환경, 교육정보를 수집하고 소통하기 위한 선진지 교육기관 체험으로 구성된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국내위탁연수를 통한 42명의 개인연구와 11분과의 정책연구 발표 및 선진지 교육기관 체험 보고 등 1년간의 연수 활동을 공유함으로써, 교육현장에 실천적인 적용 방안을 탐색하는 시간이 됐다. 대전새미래중 박태규 교사는 “학습연구년 특별연수를 통하여 재충전을 할 수 있어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학교에 돌아가 함양된 역량을 바탕으로 동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학생 선수들의 다양한 진로 모색과 인권친화적 학교운동부 조성을 위해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 선수를 ‘학교운동부 진로멘토·인권지킴이’로 위촉했다고 31일 밝혔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2021년부터 ‘진로멘토·인권지킴이’로 학생 선수의 진로설계와 인권보호를 위해 각별한 애정과 선행을 꾸준히 보여온 오 선수가 지난달 31일자로 위촉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이날 재위촉했다. 오 선수는 올해 파리올림픽 대비 국가대표 훈련 참여 등 바쁜 일정 속에서도 교육지원청과 협의하여 학교운동부 진로멘토링, 원포인트 레슨 등과 함께 학생 선수들의 인성·지성·감성을 갖추는 성장의 시간을 이어갈 예정이다. 오 선수는 이날 열린 위촉식에서 “그동안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학생선수와 소통하며 진로 고민 등을 함께 나누고 인권이 꽃피는 행복한 학교운동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펜싱 꿈나무들의 경기력 향상과 안전을 위해 대전매봉중에 2024학년도 운동부지도자를 증원 배치했으며 이날 위촉식에서는 학교 관계자에게 훈련지원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대전동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위(Wee)센터 정신과 자문의' 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자문의 사업은 올해로 7년째 지속하고 있는 사업이다. 위(Wee)센터 자문의로 위촉된 정신과 전문의는 학교로 찾아가 학생·학부모·교사를 대상으로 학생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자문과 교육을 진행할 뿐만 아니라 학교나 위(Wee)센터에 근무하는 전문상담인력을 대상으로 사례회의 자문 및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게 된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위(Wee)센터는 2024년도 자문의로 을지대학교병원, 건양대학교병원,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3명과 나음정신건강의학과의원, 로운정신건강의학과의원, 솔마음정신건강의학과의원 전문의 6명 등 총 9명을 위촉했다. 학교에서 자문의를 만나본 학부모는 “정신과라는 이름이 주는 부담감으로 병원 문턱이 높게 느껴져 직접 찾아가는 것이 어려웠는데 학교에서 편하게 면담을 할 수 있어 좋았고 정신의학과 전문의를 직접 만나 궁금한 것들을 물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다. 뿐만 아니라 자녀를 좀 더 이해하고 어떻게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대전시는 올해부터 농촌체험휴양마을 사무장 활동비를 지방비 사업으로 전환하여 지원한다. 그동안 농촌체험휴양마을 사무장 활동비는 국비로 지원됐으나 해당 사업이 중단됨에 따라 시는 농촌체험휴양마을의 원활한 운영 및 활성화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지원대상은 대전시에 소재한 '도시와 농어촌 간의 교류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받은 농촌체험휴양마을 소속 사무장이며, 지원금액은 2024년 최저임금 기준 월 급여의 70%(으뜸촌 지정마을*의 경우 90%)를 지방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대전시에서는 사무장 활동비 지원사업 외에도 체험객 안전 확보를 위한 시설물 보완 사업, 미래 세대에게 농업·농촌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체험학습 지원사업 등 도심 속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임성복 대전시 농생명정책과장은 “한동안 코로나19로 농촌관광산업이 위축됐었는데 이번 지원을 마중물 삼아 농촌관광산업이 활기를 되찾았으면 좋겠다”라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대전시 농촌체험휴양마을을 많이 찾아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 농촌체험휴양마을은 총 6개소가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대전시는 설 명절을 맞아 2월 7일부터 8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우수 농·특산물 및 지역상품 직거래 큰장터’를 연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유통단계를 축소하여 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고, 도·농 간 상생을 위해 마련됐으며 64개 농가 및 업체가 참여한다. 특히, 이번 설에는 대전지역을 비롯한 옥천군 등 인근 11개 시군이 참여하여 지역에서 생산되는 사과, 배, 밤, 북어포 등 우수한 제수용품을 시중 가격보다 10~20% 이상 싼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사회적·마을기업 제품도 함께 전시·판매하여 품목을 다양화하고 제품의 우수성을 함께 홍보할 계획이다. 임성복 대전시 농생명정책과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농업인들을 돕고 시민들이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라면서 “장터에서 설 명절을 맞아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장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농생명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대전시는 산림청 주관 ‘2024년 정원드림 프로젝트 사업’에 대전 중구 권역 5개소(문화동, 목동)가 최종 선정되어 국비 3억 7,500만 원을 확보했다. 산림청은 2020년부터 ‘정원분야 실습·보육공간 조성사업’(일명‘정원드림 프로젝트’)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대전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 2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산림청은 지난해 12월 1차 서면 평가 및 올해 1월 현장평가를 거쳐 대전 중구를 포함한 전국의 총 5개 지자체를 2024년도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 대전시는 2023년에는 서구 권역 5개소(갈마, 도안, 관저동)가 선정된 바 있다. ‘정원드림 프로젝트’란 정원 관련분야 대학생 및 취·창업 청년들이 팀을 구성하여 지자체에서 제공한 유휴부지에 정원작가의 멘토링을 바탕으로 정원 디자인부터 설계, 조성까지 직접 수행하여 실습정원을 만들어 가는 사업이다. 또한 조성된 정원을 학생들과 시민 정원사,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여 관리해 나가는‘대국민 참여형 정원조성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모범적인 민․관․학 협업사업으로 꼽힌다. 대전시는 민선 8기 공약인 ‘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대전시는 2024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에 국비 65억 원 포함 총 7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이란 엄격한 규제로 인해 불편을 겪고있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생활 편익 사업, 복지증진 사업, 생활비용 보조사업, 소득증대 사업과 그 밖의 연구·조사를 실시하는 사업이다. 대전시의 2024년 주민지원사업은 생활 편익 사업 5건, 복지증진 사업 2건, 환경문화사업 2건, 생활 공원사업 1건, 노후주택 개량 3건으로 총 13건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원활한 주민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2월 5일부터 8일까지 5개 구청을 방문하여 2024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의 신속한 집행과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등을 미리 점검토록 당부할 계획이다. 최영준 대전시 도시계획과장은 “자치구의 신속한 예산집행과 다양한 사업 발굴을 독려하여 올해 3월에 신청하는 2025년 주민지원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라며 “개발제한구역 주민뿐만 아니라 대전시민 삶의 질 향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해 ‘서구 노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민선 8기 약속사업이자 핵심사업 중 하나인 대전시 지역사회통합돌봄사업이 사회적약자 등 취약계층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형 지역사회통합돌봄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시민(노인, 장애인 등)에게 개인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지역주도형 사회서비스 정책이다. 31일 대전시는 2023년 대전형 지역사회통합돌봄 사업 추진 결과 서비스 지원(누적)인원이 38,915명(공공 18,000명 + 민간연계 20,915명)으로 당초 2만 5,000명 지원 목표 대비 155.7%를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돌봄 사각 등이 발생했던 사업 중심의 돌봄서비스 한계를 탈피하기 위해 관련 복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동·구 지역케어회의를 총 3,205회 개최하여 욕구에 기반한 개인별 맞춤형 돌봄계획을 수립, 사람 중심의 통합돌봄서비스 제공 기반을 구축했다. 그 일환으로 긴급한 돌봄서비스가 필요하나 행정절차 이행 등으로 골든타임을 놓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응급(학대 등) 및 긴급 위기 상황 등 발생 시 담당자의 판단하에 선 지원 후 보완하는 방식의 긴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가 30일 제275회 임시회 기간 중 홍도육교 하자보수 현장, 신용보증재단, 나노팀(기업체), 과학산업진흥원 등 주요 산하기관과 기업체를 방문해 각 기관의 운영 현황 등을 청취하고 시설을 점검했다. 이날 산업건설위원회는 먼저 홍도동 지하차도 하자보수 현장을 방문하여 하자보수 실태를 점검했다. 홍도지하차도는 지난 2021년 개통한 이래 벽체 누수 등 하자가 발생하여 시민 통행 불편이 지속적으로 발생한 현장이다. 이에 산업건설위원회는 지속적인 시설물 하자보수로 안전한 도로 환경조성을 주문했다. 다음으로 대전 신용보증재단을 방문했다. 신용보증재단은 대전지역의 영세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금융파트너로 서민 경제의 든든한 밑거름 역할을 하는 대전시 산하기관으로 기관 운영 현황을 보고 받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최근 엔데믹 이후에도 많은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으로 보증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안정적인 보증 공급을 위해 여러 지원방안의 조기 실행이 필요한 실정이다. 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대전시 신동 과학비즈니스벨트 지구에 위치한 나노팀으로 자동차용 열관리 소재 분야에서 독보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대전시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첫 양성평등위원회를 개최하고 2024년 대전시 양성평등정책 시행계획을 심의했다. 21명의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대전시 양성평등위원회는 양성평등 시행계획 등 시 양성평등정책의 주요 사항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여성가족부 제3차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2023~2027)에 따라 대전시가 수립한 2024년 양성평등시행계획에 대한 보고와 67개 양성평등 정책과제에 대한 심의와 토론이 진행됐다. 2024년 시행계획에는‘모두가 행복한 양성평등 도시, 대전’을 실행하기 위해 ▲공정하고 양성평등한 노동환경 조성 ▲모두를 위한 돌봄 안전망 구축 ▲폭력 피해 지원 및 성인지적 건강권 보장 ▲남녀가 상생하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 ▲양성평등정책 기반 강화 등 5개 분야 67개 단위과제가 담겨 있으며 총 4,82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2024년 시행계획에서는 전년 대비 ‘돌봄’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 분야가 강화되어 아동·성인 돌봄지원정책과 생활 속 양성평등문화 실현을 위한 신규 정책 등이 반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