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도민일보) 지난 13일부터 14일 오전까지 세종시에 많은 비가 쏟아진 가운데,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침수우려지역을 찾아 현장점검에 나섰다. 최 시장은 14일 반곡동 삼성천, 부용가교를 방문해 현장관계자로부터 삼성천변 상황을 보고 받은 뒤 관리사항을 확인했다. 최 시장은 “13일부터 우리시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어 시민 여러분들의 안전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라며 “집중호우로 인해 시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예방에 적극 대처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고기동 행정부시장도 같은 날 침수우려지역인 감성교차로를 찾아 현장점검을 벌였으며, 현장관계자들에게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점검에서 발견한 미비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보완 조치했으며, 향후 호우 상황에 따라 즉각적인 대처에 나설 계획이다. 세종지역에 집중호우가 지속되면서 시는 지난13일 19시 30분 호의주의보를 시작으로 14일 12시(정오)까지 호우주의보와 호우경보를 연이어 발령하고 있다 누적 강우량은 지난 13일 10시부터 14일 7시 30분 사이 평균 68.1㎜를 기록했으며, 비가 가장 많이 내린 지역은 연서면으로 8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안전체험교육원 대안교육 위탁기관 늘벗학교는 7월 14일 1학기 정기 위탁교육이 마무리됨에 따라 중등 13명, 고등 23명 위탁학생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수료식 ‘늘벗과 함께 걷다’를 실시했다. 이번 수료식은 최교진 교육감이 참석하여 그동안 자기 자신만의 미래를 그리며 꿈을 키워온 학생들에게 수료장을 수여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이후 학생들은 그동안의 늘벗학교 교육활동을 돌아보고 학생별로 자신의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영상을 배경 삼아 자신의 꿈과 희망이 담긴 미래선언문을 낭독하며 힘차게 레드카펫을 걸어 나갔다. 또한, 학부모가 함께 참석하여 자녀와 함께 맛있는 학교 급식 체험을 하면서 자녀의 수료를 축하했다. 특히, 이번 수료식에서는 사제동행 밴드 동아리 공연과 늘벗학교 교육 과정을 톺아보는 학생 제작 영상 발표 등을 진행해 학생과 교사 모두가 감동의 시간을 만끽했다. 이번 수료식에 참여한 고3 한 학생은 “하고 싶은 게 있었어도 선뜻 용기를 내기 어려웠는데, 늘벗학교에서 꿈을 찾고 용기를 얻었다.”라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생들이 늘벗학교에서 자신의 속도대로 충실하게 잘 성장하고 수료하는 모습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4일 2층 본청 대강당에서 본청 및 직속기관의 직원, 학교 교직원 55명을 대상으로 ‘2023년 제2차 홍보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 주요 내용은 ▲올바른 보도자료 작성법 ▲우수 보도자료 사례 소개 ▲언론 대응 요령 등으로 구성됐으며, 세종시교육청 출입 기자이자 언론홍보 및 기획 분야의 전문가인 디트뉴스24 이희택 기자를 초빙하여 진행됐다. 특히, 이번 연수는 직원들이 보도자료 작성과 언론 대응에 대한 막연한 부담감을 없애고 언론 대응 요령을 익혀 자발적인 홍보 의지를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아울러, 정보공개형, 정책발표형, 입장표명형 등 보도자료의 유형별 예시 자료를 상세하게 안내하여 각종 팁을 전수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구중필 소통담당관은 “이번 연수를 통해 본청뿐만 아니라 일선 학교 현장에 있는 교직원들이 효과적으로 기관을 홍보하고 취재 요청에 슬기롭게 응대하는 방법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우리 교육청은 앞으로도 언론사와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세종교육의 위상을 높이도록 더욱 힘쓸 것이다.”라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충식 부의장은 14일 교동초를 방문해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회 교실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의회 교실은 세종시의회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의회 교실 프로그램 중 하나로, 세종시의원이 직접 관내 학교를 방문하여 지방의회와 시의원의 역할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친근한 소통의 시간을 가지는 프로그램이다. 4학년 학생들은 학교 다목적실(보람관)에서 김충식 부의장에게 세종시의회와 의원의 역할, 의회와 집행부의 관계 등에 관한 설명을 경청했다. 이어 시의원으로 일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무엇인지, 어떤 일을 했을 때 보람을 느꼈는지 등에 대하여 질문하는 시간도 가졌다. 더불어 “사회 교과서에서 지역의 공공기관과 주민 참여에 대해 배웠다”며 의회의 역할 및 주민 참여와 관련해 교과 내용과 연계한 다양한 질문을 이어갔다. 김충식 부의장은 행사를 마치며 “조치원 교동초 4학년 학생들과 만나 이야기 나눌 수 있어 매우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하며, “오늘 의회 교실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세종시의 공공 기관을 친숙하게 느끼고, 나중에 의회를 방문할 때도 가볍고 경쾌한 발걸음으로 편하게 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집중호우에 따른 인명 및 시설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13일부터 15일 새벽까지 세종시에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공단은 11일부터 12일까지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재해취약지구 예찰, 배수로 정비 등 시설물에 대한 긴급점검을 실시했으며 유사 시 대응계획 및 비상연락망 정비를 통해 빈틈없는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조소연 이사장은 13일 市 주관 호우 대비 긴급 점검회의 결과를 참고하고 연기면에 위치한 합강캠핑장을 방문하여 수위 상승에 따른 대응계획 및 하천변 통제현황 등을 집중점검하고 호우 시 즉각적인 대처를 위해 ▲기상특보 발령 시 캠핑장 이용 통제방안 강구 ▲재난대응방송 적시 실시 ▲캠핑장 하천변 사전통제 강화 등 적극적인 대처를 당부했다. 조 이사장은 “그동안 내린 폭우로 지반이 약해져 있고 다음주 초반까지 길게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사업장별로 위험요인을 분석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호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인 대비태세를 갖춰달라”고 당부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를 거쳐 대전시와 연결하는 광역버스 1001번을 오는 8월 18일부터 운행한다. 이번 세종-대전을 연계하는 광역버스 1001번은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을 위한 가교로써 세종시와 대전시가 각각 8대씩 공동으로 배차하여 운행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어 왔다. 운행구간은 세종시 집현동을 기점으로 국책연구단지~법원‧검찰청‧경찰청~한국개발연구원~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대덕테크노벨리~정부대전청사를 거쳐 대전시청까지 운행한다. 배차간격은 평균 13분으로 편도 기준 1일 80회를 운행하며, 운행 거리는 28.5㎞로 약 80분이 소요된다. 세종시는 차량 준비, 버스정보시스템(BIS) 제공 등 개통 일정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신규 노선 운행에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시청 누리집 및 정류장 안내문 부착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이두희 시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세종-대전 간 광역버스 1001번 신설과 곧 도입 예정인 광역급행버스 운행으로 세종시와 대전시의 상생을 넘어 충천권 메가시티 구축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세종소방서가 지난 13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소속 소방공무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동료 간 생명지킴이 역할 수행으로 매년 증가하는 소방공무원의 극단적 선택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세종소방서 내 생명지킴이 강사가 나서 보기(자살 암시 신호 확인)·듣기(의사를 묻고 삶의 이유 경청)·말하기(안전점검 및 후속 조치) 기법 등을 안내했다. 특히 감화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고위험자를 조기 발견해 효율적으로 전문가에게 연계하는 과정을 다뤘다. 김경호 서장은 “이번 교육으로 대원들이 위기에 처한 주변 동료의 신호에 먼저 관심을 갖고, 나아가 자살 위험군에 대한 중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 자치경찰위원회가 세종시, 세종경찰청과 지난13일 위원회사무실 내 으뜸터에서 ‘제24차 실무협의회’를 열고 이륜차 법규위반 행위 방지 방안과 보행자 안전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배달 이륜차가 인도, 자전거도로로 통행하는 경우가 잦아지면서 보행자의 안전확보를 위해 이륜차를 대상으로 한 법규위반 행위 방지 대책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날 논의에서 세종경찰청은 ‘하반기 이륜차 기초질서 확립 계획’을 수립해 이륜차 법규위반 단속을 대대적으로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세종시, 세종경찰청, 시민단체 등이 함께 이륜차 안전운행 캠페인을 추진하고, 국민제보를 활성화하는 등 기관별 노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곽영길 실무협의회 위원장은 “이륜차가 인도나 자전거도로를 주행해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것은 물론 이륜차에 대한 시민들의 부정적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세종시민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관계기관이 협력하여 이륜차 안전운행 문화를 확산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농업인 수당’을 신설하기 위해 14일 5층 접견실에서 엔에이치(NH)농협 세종영업본부과 ‘농업인 수당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시정 4기 농업·농촌 분야 최대 공약인 ‘농업인 수당’ 지원을 위한 여민전 카드 발행과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농업인 수당 여민전 카드는 농촌 공동체 유지와 농업인의 공익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급하는 선불카드를 의미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카드 제작과 발급, 카드 관련 민원처리, 카드 사용내역 정산, 통계관리 등에 대해 협력하게 된다. 협약 효력은 체결일로부터 오는 2024년 12월 31일까지며 농업인 수당은 오는 24일부터 9월 8일까지 접수하고 검증을 거쳐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이기풍 농업정책과장은 “농협과 농업인 수당 관련 업무 협약을 통해 농업인 수당이 농업인에게 조속히 안전하게 지급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14일 시청 세종실에서 ‘제3기 고령친화도시 조성 정책모니터단 위촉식’을 열고 역량교육을 진행했다. 고령친화도시 정책모니터단은 시에서 중점 추진 중인 8대 분야 50가지 사업을 상시 모니터링하면서 일상생활 속에서 고령친화 정책을 제안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고령친화도시 정책모니터단은 지역별, 연령별 시민 29명으로 구성됐으며, 고령친화도시 세종을 만들기 위해 이달부터 오는 2025년 6월까지 시민을 대신해 활동하게 된다. 시는 이날 위촉식 이후 최성은 대전세종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을 초빙해 정책모니터단의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이와 동시에 정책모니터단이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할 수 있도록 시 누리집을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양완식 보건복지국장은 “급변하는 고령화 환경변화 속에서 건강한 노년, 행복한 미래수도 세종을 만들기 위해 모니터단이 주도적인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다양한 시민계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정공감대 형성을 위해 온라인 소통 창구인 ‘시민 정책 소통방’을 ‘세종시티앱’에서 운영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시민 정책 소통방에서 시는 주간 단위로 시민일상과 관련한 주요정책이나 행사내용을 공유하고, 시민은 정책소감을 나누거나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이 과정을 거쳐 도출된 시민 의견은 관련 사업부서에 전달되며, 검토결과를 다시 시민 정책 소통방에 공유한다. 시는 지난달 시민 정책 소통방을 개설한 이후 다섯 차례에 걸쳐 정책 정보를 공유했으며, 이를 통해 총 310건의 시민 의견을 수렴했다. 시민 정책 소통방 참여는 구글플레이스토어(앱스토어)에서 세종시티앱을 설치한 후 회원가입을 거쳐 첫 화면 홍보배너를 통해 가능하다. 공유한 정책에 대한 의견을 댓글로 작성하면 세종시티앱 참여 포인트 50점이 제공되며, 적립포인트 5,000점 이상이 되면 여민전 환전 또는 기부가 가능하다. 노진욱 시민소통과장은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시민과 쉽게 소통할 수 있도록 온라인 소통창구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세종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13일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에서 24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를 자족경제기능 확충의 원년으로 삼고 미래전략수도 세종 완성을 앞당기기 위해 각계 시민들과 시정 현안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최민호 시장이 직접 자족경제기능 확충, 국제행사 성공 추진, 행정수도 기능 완성 등 주요 시정과제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앞서서는 주민자치회 제도개선방안과 발전방향 논의를 위해 ‘주민자치 조례개정 의견수렴회’가 개최되기도 했다. 의견수렴회에서는 주민자치회 운영에 따른 고충과 조례 개정안에 대한 주민자치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민호 시장은 “언제나 주민 대표로서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마을일에 앞장서 주시는 주민자치위원들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라며 “그간의 행정수도를 넘어 경제와 문화로 더 크고 강해진 세종시대, 더 담대한 도전으로 창대한 미래전략수도로 나아가는 과정을 주민자치회와 함께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무허가 건축물에 대한 일제조사를 진행하고, 건축물대장이 없는 농촌주택에 대해 건축물대장 생성을 지원하며 농가 건축물 양성화에 나서고 있다. 무허가 건축물 조사는 읍면을 중심으로 마을 경관을 저해하거나 장기 방치된 건축물 중 허가를 득하지 않은 건축물 실태를 조사하고 정비에 나서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관내 읍면지역을 대상으로 빈집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총 647호의 빈집이 있는 것을 확인했으며, 이중 무허가건축물은 127호인 것으로 집계했다. 빈집 중 68호는 미관 저해 등 방치가 부적절한 ‘특정빈집’으로 분류해 해당 건축물을 찾아 방치하기에 부적절할 경우 관련법령에 따라 빈집정비 우선 철거 대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건축법 개정(’06.05.08.) 이후 허가를 받지 않은 불법사항이 확인될 경우에는 실태조사를 통해 자진철거 등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시는 농촌 주택의 건축물대장 생성을 위한 지원도 나선다. 건축물대장 생성 지원은 매매·상속·증여 등 건축물 소유권이전, 금융지원, 보험가입 등 재산권행사 제약에 따른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축물이 건축법 및 관계법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집중호우를 대비해 하천변 피해 우려 지역을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고기동 세종시 행정부시장은 13일 도담동 인근 방축천을 찾아 하천변 피해 우려지역을 점검하고 관리사항을 확인했다. 고 행정부시장은 현장에서 방축천 대처사항 등 현황을 보고받고, 호우로 따른 하천변 출입 통제사항과 산책로, 나무바닥(덱) 등 시설물을 살폈다. 이날 점검에서 발견한 미비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보완 조치했으며, 향후 호우 상황에 따라 즉각적인 대처에 나설 계획이다. 고 행정부시장은 “13일부터 15일까지 충청권에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되면서 피해예방을 위해 점검에 나섰다”라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집중호우 시 하천변 등 피해우려지역의 방문을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집중호우에 따른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13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집중호우 대비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집중 호우 총력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회의는 고기동 행정부시장 주재로 열려 소관부서장 15명과 읍면동장 24명이 참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3일부터 15일 새벽까지 충남권에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고 행정부시장은 집중호우에 대비한 즉각적인 대처를 위해 ▲선제적인 재대본 가동·운영 ▲긴급재난문자 적시 발송 ▲침수가 우려되는 도심하천, 둔치주차장 사전통제 등을 적극 당부햇다. 시는 특히 하천변에 인명피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예찰, 마을방송 등을 활용해 하천출입 통제사항을 주민들에게 적극 알리고 긴급예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고 행정부시장은 “그동안 내린 폭우로 지반이 약해져 있는 만큼 이번 호우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선제적인 대비태세를 갖춰달라”라고 당부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청년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을 위해 13일 세종시청에서 근로복지공단(박종길 이사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근로복지공단과 국민연금공단이 운영하는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사업 대상자 정보 등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시는 공단이 제공하는 정보를 활용해 올 하반기부터 청년 소상공인이 부담하는 고용보험, 국민연금 등 사회보험료의 20%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통해 소규모 사업장을 운영하는 청년 사업주가 근로자 1인당 월 최대 약 2만 9,000원의 사회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청년 소상공인이 안심하고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세종시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