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이순열 의장을 비롯한 20명의 의원은 지난 15일부터 16일 양일간 호우 피해 현장을 방문하고 피해 상황을 살피는 등 대처에 총력을 기울였다. 지난 14일 12시 10분 호우경보 발효 이후 15일 16시까지 세종에는 누적 평균 404.6㎜의 폭우가 내렸다. 특히 지역별로는 지난 13일부터 15일 16시까지 장군면 528㎜, 부강면 493㎜, 어진동 463㎜, 보람동 456㎜, 한솔동 455㎜, 연동면 453㎜, 연서면 398㎜, 연기면 348㎜, 전동면 340㎜, 전의면 324㎜, 소정면 310㎜, 조치원읍 270㎜ 등의 누적 강우량으로 이례적 호우를 기록했다. 세종시의회 의원들은 폭우 피해 현장을 방문하거나 직접 피해 수습을 돕는 등 관련 상황에 실시간으로 대처하며 복구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순열 의장도 주말 동안 합강 오토캠핑장, 연동면과 전동면 복합커뮤니티센터 등을 방문하며 피해 현장을 파악하고 관계 공무원들과 면담하여 상황을 공유했다. 이 의장은 “현장 방문을 통해 몇 가지 문제를 파악했다”며 “먼저 재난문자가 문장식으로 발송되어 시민들이 즉각적인 교통상황 문제를 파악하기에 어려움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운전
(세종=충남도민일보)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집중호우로 인한 주민 피해가 커지고 있는 만큼 일반 행정업무보다 주민 피해 예방 및 지원과 신속 복구를 최우선에 두고 업무에 임해달라”라고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17일 열린 집중호우 대비 긴급점검회의에서 앞으로도 집중호우가 예보된 만큼 인명·시설 피해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피해 대처와 복구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지시했다. 이와 함께 “며칠간 비가 계속됐기 때문에 산기슭이나 하천변 산사태, 도로침수는 접수되는 대로 최우선적으로 즉시 조치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최 시장은 이번 궁평지하차도 침수로 유명을 달리한 세종시민과 유족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며, 장례 절차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최 시장은 지난 16일 침수 피해를 입은 장군면 금암리 마을회관에 대한 현장 점검을 통해 주민들이 당면하고 있는 피해상황을 관계 공무원들에게 공유하며 주민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최 시장은 “지속된 호우로 주민 삶의 터전이 언제 복구될지 예측할 수 없는 처참한 상황”이라며 “이 일대에 대한 긴급 복구와 주민 지원 등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안전체험교육원은 기존에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운영했던 어린이 안전 체험 교육을 어린이집 원생까지 확대한다. 안전체험교육원이 소속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3년 유보통합 선도교육청으로 선정됐으며, 1단계 추진 분야로 안전체험 확대를 선정한 바 있다. 또, 세종특별자치시의회(대표발의 의원 김효숙)는 체험 대상 확대를 골자로 한 안전체험교육원 관리 및 운영 조례안을 제정하여 법적 근거 마련에 기여했다. 앞으로 안전체험교육원의 운영 대상은 체험시설 및 교육 수준을 고려하여 5세(2017년생) 이상의 어린이집 원생을 대상으로 하며, 보다 효과적인 체험을 위해 15명 이내의 소모둠을 편성하여 교통안전‧생활안전‧재난안전 등 학교 안전교육 7대 표준안에 기반한 체험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9월 1일부터 12월 21일까지 26일 26회의 신청이 완료됐으며, 15개의 어린이집에 소속된 513명의 원생이 체험에 참여하게 된다.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는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교육과 돌봄의 격차를 완화하고 질을 높이는 데에 안전체험교육원이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고충환 안전체험교육원장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구분 없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와 국립세종수목원에서 ‘2023 세종 국제청소년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 대만, 말레이시아, 독일, 터키, 스페인, 일본, 호주 총 8개국의 학생, 교사 30여 명과 세종 관내 중고등학생 43명이 참가하며, 관내 초등학생 100여 명이 체험 활동을 함께 한다. 세종시 중고등학생들은 ‘2023 세종 국제청소년포럼’ 참여를 위해 지난 5월부터 국제교육교류센터의 사전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했다. 학생들은 포럼 주제 탐구와 국제 포럼 참석에 대비한 영어 모의 토론을 연습하며 청소년포럼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는 동력을 마련했다. 이번 ‘2023 세종 국제청소년포럼’은 해외 청소년들과 세종의 중고등학생들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행사들로 준비됐다. 먼저, 포럼 개회식에 앞서 해외 학생들은 17일 세종시 학교 교육 과정을 체험하기 위해 보람중, 해밀중, 아름고, 양지고를 방문했다. 언어의 장벽을 넘어 세종의 중고등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듣고, K-급식도 체험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유럽환경친선대사 줄리안퀸타르트(방송인)와 불가사리 제설제 창업으로 유명한 양승찬(스타
(충남도민일보) 세종시립도서관이 고전읽기 프로그램 ‘이도 독서회’에 참여할 14~16세 청소년을 지난 14일부터 선착순 모집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도 독서회는 여름방학 기간 중 중학생들이 고전문학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청소년기 인문학적 사고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학생들이 ▲이기적 유전자(과학) ▲천변풍경’(사회) ▲데미안(인문) 등 3권의 추천 고전도서 중 한 권을 직접 선정해 읽고, 책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다음 달 3일부터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19~21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2023년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실’을 운영 중인 가운데 오는 24일부터 8월 4일까지 하반기 교육을 신청받는다.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실은 안전교육 전문강사가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단체 등을 직접 방문해 생애주기별 6대 안전분야에 대해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9월부터 운영하며, 안전취약계층이나 시민의 안전사고 대처능력을 강화하고 안전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애주기별 6대 안전분야는 ▲생활안전 ▲교통안전 ▲자연재난안전 ▲사회기반 체계안전 ▲범죄안전 ▲보건안전 등이다. 상반기 교육은 8월말까지 진행되며, 6월말 기준 관내 기관·단체 230곳을 대상으로 총 265회 교육을 진행했으며 총 7,521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시는 어린이집, 경로당, 장애인시설단체 등 현장 대면교육을 운영하면서 체감도가 높은 참여형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교육대상자의 특성, 연령 등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익수 안전정책과장은 “안전사고는 사전 예방이 중요한 만큼 시민들이 안전을 실천하고 생활화할 수 있도록 시민안전교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보다 많은 안전취약계층을 관리하는 기관, 단체 및 시민들의 적극적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집중호우로 인한 교육시설 피해 복구와 2차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상청은 오는 18일까지 충청권 등에 100~25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이에,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4일 오후부터 상황관리전담반을 구성하여 비상근무, 기상상황 및 전망, 피해 학교 모니터링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각 학교에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안내했다. 15일 오전에는 학교안전과장을 주재로 1단계 상황판단회의 갖고 상황관리전담반을 비상대책반으로 격상 운영했다. 또한, 7월 16일 오전에는 이주희 기획조정국장 주재로 집중호우 대비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학교시설 피해 상황과 호우 전망을 공유하고, 각 부서별 호우 피해 조치상황, 대응 대책 마련, 향후 대처 계획 등을 논의했다. 특히, 집중 호우에 대비하여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학사 운영 주요 대응과 시설 피해 복구를 위한 예산 적극 지원 등의 내용 중심으로 협의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토사유실과 수목이 전도되는 등 6개 학교의 시설 피해는 있었으나, 학생, 교직원 등의 인명피해는 없었다. 세종시교육청은 사고 발생을 대비하
(충남도민일보) 세종전역에 당분간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세종특별자치시가 지속적인 현장점검에 나서며 추가 호우피해 예방활동에 나서고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16일 긴급점검회의 종료 후 가장 먼저 토사물 붕괴로 사망한 피해자 조문에 나서 유족들을 위로했다. 최 시장은 이날 점검회의에서도 “고인에 대한 장례절차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소관부서 차원에서 각별히 신경써달라”라고 강조한 바 있다. 최 시장은 이어 장군면 하봉리 피해현장, 영상정보대 피해현장, 한솔동 복컴 산사태 피해현장 등을 찾아 직접 시설물 점검에 나섰다. 최 시장은 현장점검에서 “추가 위험 요인 발생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주민 대피를 최우선으로 하고 피해 시설물 응급복구에 신속히 임해달라”라고 강조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도 회의 종료 이후 김동빈 세종시의회 의원과 주민대피시설인 금남면 용포3리 마을회관을 찾아 주민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고 도암·성덕리, 부강면 피해현장을 방문해 호우 피해 상황을 살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현재는 소강상태지만 여전히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 만큼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응급복구 등 최
(충남도민일보)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6일 열린 호우대비 긴급점검회의에서 “현재는 소강상태지만, 내일 새벽 많은 비가 예고된 만큼 실국장이 직접 현장을 살피면서 대처에 나서달라”라고 지시했다. 세종시는 현재 최고 수준의 비상근무 태세를 유지하고, 산사태우려지역, 도심 하천 등 침수취약지역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최 시장은 “하천에 물이 빠지더라도 안이하게 생각하지 말고 당분간은 통행금지를 유지해야 한다”라며 “현재 땅이 물러 있기 때문에 산사태 우려지역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대피시설로 이주를 유도해달라”라고 주문했다. 지난 15일 열린 긴급점검회의에서는 최원석 세종시의원이 참석해 “현장과 상황실의 긴밀한 협조로 복구인력 배분에 더욱 힘을 써야한다”라며 호우피해에 따른 신속한 응급복구를 주문하기도 했다. 시는 지난15일 오전을 기점으로 전직원 비상근무를 발령한데 이어 재난안전통신망 등을 활용하고 소방·군·경찰 등 유관기관과 비상대응에 나서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장기간 지속된 강우로 지반이 약해지고 하천이 불어나고 있어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천변 접근, 산행 등 외출을 금하고 선제적인 대피에 힘써
(충남도민일보) 세종시립도서관이 지난 14일부터 청소년 그림책 프로그램 ‘나만의 색’에 참여할 청소년을 선착순 모집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나만의 색은 오는 29일 10시부터 12시까지 시립도서관의 청소년 특화공간인 ‘이도’에서 진행되며, 대상은 12~16세(초등학교 5학년~중학교 3학년) 청소년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색’과 관련된 그림책을 통해 나를 알아가는 시간으로, ‘2023년 세종시마을공동체 사업’에 선정된 그림책 활동가들 ‘같이,봄’에서 진행한다. 세종시립도서관 관계자는 “‘그림책 도시, 세종을 잇다’ 슬로건을 통해 지역의 대표 도서관과 함께 문화 창의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세종 전역에 호우경보가 지속 중인 가운데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집중호우로 대피한 주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적극 지원하고, 노약자 등 주민보호에 철저를 기할 것”을 관계 공무원들에게 지시했다. 최민호 시장은 15일 17시 30분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현장 대응 중인 부서장을 제외하고 행정·경제부시장,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호우 대비 긴급 대처사항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15일 낮 사이 내린 호우 시설물 피해, 복구 등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최민호 시장은 회의에서 “대피 주민 대부분이 노약자인 만큼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재난 대응 담당부서를 비롯해 전 직원 모두가 시민 피해 예방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15일) 밤사이 충남권에 100~20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배수관리를 사전 점검하고 긴급 상황 시 즉시 투입할 수 있도록 배수펌프의 사전 가동을 점검해달라”라고 지시했다. 이날 긴급회의에 참석한 이소희 세종시의원은 “밤사이에도 많은 비가 예상된다”라며 “소관부서를 비롯한 현장관계자 등 모두 안전을 최우선으로 피해 대응에 임해주
(충남도민일보) 지난 14일부터 15일 오전까지 세종 전역에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집중호우에 따라 시민 피해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신속 복구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15일 오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집중호우 대비 긴급점검회의’를 열고 전 직원에게 집중호우에 따른 시민 피해 예방에 총력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최 시장은 이날 오전 6시 출근해 재난안전대책본부가 꾸려진 상황실을 찾아 호우피해 상황을 보고 받고, 전 직원 비상소집을 통한 총력 대응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시청 전 직원은 이날 10시 30분부로 비상소집에 응소, 부서별로 지정된 읍면동 및 사업소에 배속되어 사고신고 접수, 피해지역 복구, 우회로 교통통제 등에 투입됐다. 최 시장은 회의에서 “기상예보에 따르면 향후 300㎜ 정도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된 만큼 앞으로 호우피해 또한 계속 늘어날 것”이라며 “전 직원 총력 대응을 통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강조했다. 또한 누리소통망(SNS), 마을방송 등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호우상황을 신속하게 알리고, 하천변, 산사태 우
(충남도민일보) 세종 전역에 지난14일 12시10분 호우경보 발효 이후 15일 오전까지 평균 328.4㎜의 집중호우가 쏟아졌다. 밤사이 내린 집중 호우로 인명피해 1건(사망 1명)이 발생했으며, 차량·도로 침수 등 108건이 접수됐다. 세종특별자치시는 15일 새벽 집중호우에 따라 최고 수준의 비상근무 태세를 유지하고 산사태우려지역, 도심 하천 등 침수취약도로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14일 12시10분 호우경보 발효 이후 15일 7시까지 장군면 435㎜, 부강면 390㎜, 어진동 378㎜, 연동면 370㎜, 한솔동 360㎜, 보람동 358㎜, 금남면 339㎜, 연서면 332㎜, 전동면 282㎜, 연기면 274㎜, 전의면 268㎜, 소정면 255㎜, 조치원읍 229㎜ 등의 강우량(누적)을 기록했다. 주요 하천 수위는 금강(금남교) 9.98m, 미호강(월산교) 9.23m, 미호강(미호교) 7.01m, 조천(조형아파트) 8.87m로 4곳 모두 경계단계에 놓여있다. 시는 15일 03시 42분을 기점으로 비상3단계로 상향하고, 집중호우에 따른 즉각적인 대처를 위해 현재 재난안전대책본부, 읍면동 등에서 181명이 예찰활동
(충남도민일보)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도순구)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발생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현장 안전점검에 나섰다. 14일 현재 집중호우로 인해 강원, 충남 등 7개 시군구에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되며 전국적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도순구 사장은 14일 ‘세종시 공공시설복합단지’ 현장사무소를 방문, 현장순찰점검을 통해 재난대비와 현장관리 상태를 집중 점검했다. 또한 집중호우로 인한 토사유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직원들의 사전대비와 신속한 대처를 당부했다. 특히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건설현장 내 ▲수방자재 확보 여부 ▲비상상황 발생시 비상체계 발령 ▲가배수로 및 침사지 시공 상태 확인 ▲토사유실 및 붕괴보호 조치 여부 확인 등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했다. 세종도시교통공사 도순구 사장은 “우리공사에서 처음 시행하는 조성공사인 만큼 재해예방에 만전을 다해야 한다”며 “단계별 비상근무체제와 철저한 현장관리로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인적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14일 시청 한글사랑 책문화센터에서 ‘2023년 세종 안전문화 확산 그림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는 지난 5월 8일부터 지난달 2일까지 관내 초중고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문화 확산 그림 공모전을 진행했으며, 그림, 4컷만화 등 301점이 접수돼 심사를 거쳐 우수작 50점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이가윤(새뜸초 2학년)·김서연(새뜸초 5학년)·김승윤(해밀중 1학년)학생이, 우수상에는 김재아(소담초 3학년) 학생 외 6명이 수상했다. 장려상에는 김도은(해밀초 2학년) 학생외 9명이, 입선에는 안혜리(새롬초 3학년) 학생 외 29명이 이름을 올렸다. 시는 오는 19일까지 시청 1층 복도(로비)에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해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일상생활의 다양한 안전위험 요소를 표현한 창의적인 작품이 많아 호평을 받았다”라며 “시민의 일상이 안전한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만들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소연)은 연일 지속된 집중호우로 하천 수위가 지속 상승함에 따라 7월 14일부터 16일까지 하천변에 위치한 합강캠핑장을 임시 휴장한다고 밝혔다. 합강캠핑장 인근 수위는 14일 6시 기준 3.1m에서 8시간 만에 5m로 수위가 급증했으며, 세종 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된 상태로 100mm이상의 많은 비가 내려 하천 수위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추세이다. 이에 따라, 공단은 폭우와 홍수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설물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홍수 취약구역인 합강캠핑장은 이용시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폐쇄기준을 강화하여 휴장을 결정했다. 캠핑장 휴장 조치에 따라, 이용객에게는 유선 및 예약홈페이지를 통해 휴장 안내를 실시했으며 캠핑장 이용 불가에 따른 전액 환불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조소연 이사장은 “연일 지속되는 집중호우로 하천변 등 위험지역에 대한 철저한 사고 예방이 중요하다”며 “인명피해와 물적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충분한 사전대비와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