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인천 동구 송림도서관은 ‘도서관 주간 및 세계 책의 날(4월23일)’을 즈음하여 ‘당신을 위로하는 작은 쉼표 하나,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12일부터 18일까지 한 주간 도서관주간을 운영하며 풍성한 독서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15일에는 비대면 zoom강의로 진행되는 ▲「봄에도 첫눈이 올까」정달다 그림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감정표현방식이 서투른 아이들이 올바른 방식으로 서로에 대한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향기로운 비누 꽃으로 봄을 느끼고 건강한 생활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비누 플라워 박스 만들기]체험도 미리 배부 받은 재료로 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이혜란 작가의 ‘노각씨네 옥상 꿀벌’의 원화전시회, ▲페이퍼 플라워 포토존, ▲도서교환장터, ▲사서 추천 테마 도서 목록을 배포하고, ▲어린이독서퀴즈의 경우 정답을 맞춘 친구 중 10명을 선정해 소정의 선물을 나눠주는 비대면, 부분참여 등의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뉴스출처 : 인천시 동구]
(충남도민일보) 대구광역시 건설본부에서는 달성습지 복원·보존을 위한 「달성습지 탐방나루 조성공사」 준공 즈음에 습지를 조성하는 현장의 생생한 모습과, 생태계의 보고인 달성습지의 자연환경을 담은 사진을 4.16.까지 달성습지 생태학습관에서 전시한다. 이성호, 배명훈, 조해수 3명의 사진가가 10여 년 전의 달성습지 모습, 2018~2021년 공사 중인 현장, 그리고 현재의 있는 그대로의 풍경을 담담하게 표현했다. 참여 사진가들은 시민들과 함께하는 “숨”쉬는 생태 습지로 거듭나는 달성습지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사진전 : 달성습지 사진전 전시기간 : 2021. 3. 23.(화) ~ 2021. 4. 11. 2021. 4. 16.까지 전시기간 연장. 전시장소 : 달성습지 생태학습관 3층 기획전시실 [뉴스출처 : 대구시]
(충남도민일보) 대구시립극단은 올해 첫 정기공연으로 연극 ‘억척어멈과 그 자식들(원제_Mutter Courage und ihre Kinder)’을 4월 23일 ~ 24일 양일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공연한다. ‘억척어멈과 그 자식들’은 독일의 극작가이자 서사극의 창시자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대표작이다. 서사극의 정수로 불리며 그의 작품 중 가장 많이 공연된 희곡이다. 1941년 초연 당시 억척어멈의 기구한 인생에 많은 관객들이 연민의 카타르시스를 느꼈다. 하지만 브레히트는 자신의 의도와 다른 연출에 강한 불만을 드러내며 1949년 직접 연출 했다. 그는 관객들이 인물에 감정이입을 하기보단 전쟁으로 먹고 사는 억척어멈에 분노하며 전쟁 그 자체에 대해 비판적 시각을 가지길 바랐다. 이 작품은 전쟁으로 인해 자식들을 모두 잃게 되지만 여전히 전쟁의 참혹함을 깨닫지 못하고 물건들을 팔기 위해 전쟁이 계속되길 바라는 억척어멈을 통해 인간의 어리석음과 이기심을 꼬집고 개인의 비극보다 더 잔인한 전쟁의 참상을 풍자한다. 고전명작은 동시대성을 가지며 인류 보편적인 가치를 담고 있다. 하지만 고전명작일지라도 나라별 역사, 문화, 국민 정서의 차이는
(충남도민일보) 광산구가 13일 오후 7시30분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피아노 5중주 앙상블팀 루체앙상블의 클래식 공연 ‘열정과 힐링사이’를 개최한다. 9일 광산구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광산구가 청년예술단체들에게 광산문화예술회관 무대를 나누는 ‘2021 화요문화산책’ 두 번째 공연이다. 올해 생상스 서거 100주년 및 피아졸라 탄생 100주년 맞이 기념 음악회로 《동물의 사육제》,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사계》등 거장들의 대표곡들이 무대를 꾸민다. 이밖에도 최근 미얀마 ‘민주화의 봄’을 지지하는 의미를 담아 , 스메타나의 등도 선보인다. 공연은 누구나 무료 관람할 수 있다. 광산구청 홈페이지 새소식란 및 광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12일까지 온라인 사전신청을 받는다.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관람인원은 100명 이내로 제한된다. 공연장 출입 시 발열체크, 손소독, 마스크 착용 등도 철저히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광산구는 ‘화요문화산책’ 공모를 통해 청년예술인에게 공연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공연장 무료 대관, 출연료와 홍보물 제작 등을 지원하고 있다. ‘화요문화산책’ 공연은 상반기(3월~7월)에는 매월 둘째 화요일에 광산
(충남도민일보) 광산구 도산동의 한 마을길이 일상에서 예술을 만나는 갤러리로 탄생했다. 9일 예술인들과 주민들이 마을 곳곳을 수놓은 예술 작품을 함께 감상하며 봄을 맞는 시간을 가졌다. 광산구 소촌아트팩토리가 개최한 ‘일상으로 스며든 예술_아트로드 ’ 행사다. 이번 행사는 ‘공공미술 프로젝트-우리 동네 미술, 예술이 마을에 스며들다’ 사업의 성과물인 도산동 아트로드를 마을 주민들과 함께 산책하며 변화된 마을과 작품을 감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진행된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예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주민들의 문화향유 증진을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중견작가, 청년작가 등 40여 명의 작가들이 주민들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도산동 일원에 대형벽화, 골목갤러리 벽화, 타일벽화를 비롯해 글라스아트, 아트 벤치, 아트 솟대 및 재미난 인물조각과 스틸 조형물 등을 설치했다. 작가 각자의 개성으로 도산동 모습과 감성을 표현한 작품부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홍매화 벽화, 어린 왕자 이야기를 팝아트 형식으로 표현한 포토존까지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이날 행사에선 마을 주민과 참여 작가
(충남도민일보) 광양희망도서관은 시민들이 책을 선택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매월 다른 주제로 맞춤형 도서를 추천하는 북큐레이션 코너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희망도서관은 4월 도서관주간(4월 12~18일)과 세계 책의 날(4월 23일)을 맞아 ‘함께 읽는 즐거움’을 주제로 다양한 책을 전시하고 체험행사도 진행한다. 전시된 책을 살펴보면 도서관의 하루를 엿볼 수 있는「오늘은 도서관 가는 날」 등 그림책 5권과 버려진 길고양이가 우연히 얻게 된 별똥의 힘을 이용해 복수를 다짐하는 「별똥맛의 비밀」 등 읽는 재미가 있는 어린이 동화 5권을 소개한다. ‘우리 아이 마음 읽기’를 주제로 한 육아도서도 함께 전시해 아이와 도서관을 찾은 양육자까지 고려한 맞춤형 북큐레이션도 준비했다. 이 밖에 분기별로 그림책 작가의 방과 그의 작품들을 집중 전시한 ‘작가의 서재’를 운영하고 있으며, 도서관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첫 번째 ‘작가의 서재’의 주인공은 「수박 수영장」 책으로 잘 알려진 안녕달 그림책 작가로, 오는 6월까지 전시를 진행한다. 희망도서관은 매월 작가의 책을 읽은 후 책 속 캐릭터를 만드는 ‘안녕달 기획전 체험프로그램
(충남도민일보) 광양시립도서관이 시민 의식 함양과 지역사회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분야별로 인지도가 높은 작가와 교수 등 활발히 강연활동을 펼치고 있는 인사를 초청해 릴레이 명사 특강을 운영한다. 릴레이 명사 특강은 특정 주제를 설정한 전문 강연으로 4~10월 매달 열리며, 상반기에 약 1,000여 명의 시민을 초대한 가운데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해 4회 운영할 예정이다. 4월은 「역사의 쓸모」의 저자인 최태성 작가, 5월에는 작가·가수·배우로 활동 중인 뮤지션 요조, 20대 젊은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준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의 저자 백세희 작가의 특강을 준비했다. 6월에는 지역 주민들의 인문학적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사회심리학 전문가인 박지선 숙명여대 교수를 초청해 강연을 연다. 첫 번째 특강은 4월 22일 오후 7시 중마도서관 어린이실에서 대면으로 시민 40명, 비대면 온라인으로 시민 200명을 초청해 최태성 작가와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시립도서관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강연장 내 거리두기로 최소 수강생만 모집하고, 도서관 내 방역 소독과 실내 환기, 수강생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강연을 진
(충남도민일보) 의령군은 사단법인 의령예술촌에 ‘봄을 여는 향기전’을 연다고 밝혔다. 봄은 따뜻한 햇살과 바람과 빗물을 머금은 꽃이 열어주지만 우리의 봄을 여는 또 다른 꽃이 있다. 겨우내 추위를 견디고 작가의 손으로 피어난 작품이다. 이 좋은 계절인 봄과 더불어 작가의 꽃으로 피어난 아름다운 예술작품을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있어 눈길을 끈다. ‘봄을 여는 향기전’은 꽃이 피고 싱그럽고 푸르른 신록의 시간과 더불어 2021년 의령예술촌의 11대 기획의 시작과 더불어 지난 3일부터 열고 있다. 오는 5월 21일까지 선보일 ‘봄을 여는 향기전’은 의령예술촌 회원들이 마련한 작품으로 사진을 비롯해 시화와 공예, 그림, 서각 등 개인전과 더불어 회원전으로 선보인다. 이번에는 54명의 작가가 마련한 70점의 작품을 다섯 개의 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먼저 제 1전시실에서는 한국화와 서각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한국화분과에서 활동하는 조순미 작가 등 8명이 8점을 선보이고, 서각은 서각분과 박서형 작가 등 12명의 회원이 참여하여 12점을 선보인다. 제 2전시실에서는 사진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데 사진분과에서 활동하는 강순태 작가 등 8명이 참여
(충남도민일보) 광양시는 전국 공모에서 당선된 작사를 바탕으로 작곡한 새로운 시민의 노래(안) 2편에 대해 시 홈페이지의 온라인 설문조사 항목에서 4월 12~30일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 시민의 노래(안)은 2개 버전으로 제작됐으며, 첫 번째 곡은 4/4박자로 대중이 처음 들어도 쉽게 다가올 만큼 익숙한 느낌으로, 광양의 이미지를 활기차고 미래지향적으로 만들었다. 2번째 곡은 6/8박자로 국악 장단을 변형한 리듬과 악기들을 차용해 한국적인 느낌을 가미하고, 다른 시민의 노래와는 달리 광양의 특징으로 기억할 만큼 독특한 색깔을 보여준다. 설문 참여자는 시 홈페이지 화면 배너 시민의 노래(안) 설문조사나, 화면 상단의 시민참여 설문조사란에서 2편의 노래 음원을 듣고 맘에 드는 안을 선택하면 되며, 별도 의견이 있으면 내용을 입력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문화예술과에 문의하면 된다. 광양시민의 노래는 친일논란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전면개정으로 방침을 확정한 후 2020년 2월 25일 광양 시민의 노래 전면개정 추진위원회를 구성·개최해 작사는 공모하고, 작곡은 명망 있는 작곡가에게 맡기기로 결정했다. 이번 곡
(충남도민일보)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8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 계양구립관현악단의 클래식 공연을 유튜브로 생중계 했다. 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서곡, 사운드 오브 뮤직 등 12곡을 연주했다. 예술감독의 재미있는 해설로 구민들이 클래식 음악에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도록 했다는 평가다. 온라인 공연의 편안함과 현장 공연의 생동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이번 유튜브 생방송 공연은 종료 후에도 조회수가 1,000뷰를 넘어설 만큼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실시간 댓글에도 코로나로 우울한 봄에 힐링이 되었으며, 좋은 공연 감사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한편 구는 라이브 공연을 놓친 구민들을 위해 영상으로도 제작하여 유튜브에 게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예술감독의 해설이 있는 해당 영상은 공공저작물로 등록하고 개방하여 유치원, 학교 등에서 영상교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아파트로 찾아가는 ‘발코니콘서트’, 서운산업단지 등의 직장으로 찾아가는 ‘직장인 힐링 콘서트’등 코로나19 시대에 맞는 안전한 문화 공연을 기획하여 구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계양구]
(충남도민일보) 고양문화재단은 아람문예아카데미의 '소설창작교실-소설가 이순원의 소설 창작 연습'로 개설 이래 총 8명의 정식 소설가를 배출하며, 지역 아트센터 교육프로그램으로는 보기 드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아람문예아카데미는 2007년 개설된 고양아람누리의 예술∙인문학 교육프로그램으로, 지난 14년간 미학, 음악, 미술, 영화 등 지역주민의 문화 향유를 위해 다채로운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예술 및 인문학 이론과 감상 중심의 강좌가 대부분인 가운데, ‘소설가 이순원의 소설 창작 연습’은 유일한 실습형 글짓기 강좌이다. '소설창작교실'은 고전과 현대 문학작품을 함께 읽고 실습과 합평을 병행하여 소설 창작 입문을 돕는다. 문학을 사랑하고 창작에 대한 열정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재 수강생 모두 평범한 지역주민들이다. 이제까지 '소설창작교실'로 등단한 작가는 최승랑('작가세계' 신인상 수상(2016)), 이현직('강원작가회의' 신인상 수상(2018)), 이수안('김유정 신인문학상' 수상(2019)), 임수정('강원일보' 신춘문예 당선(2020)), 최지연 ('평사리 토지문학대상' 신인상 수상(2020)), 강나윤('내일을 여는 작가
(충남도민일보) 인천광역시 중구 영종역사관은 초등학교 1~2학년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우리 가족 명승지 나들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지역의 유적지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가족 간 협동심 및 가족애를 도모할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은 삼목도 선사주거지(인천광역시 기념물 제55호) 탐방, 역사 퀴즈 풀이, 우리 가족만의 움집 만들기 체험과 사진 촬영 등이다. 체험 기간은 5월 1일부터 6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일회성 프로그램으로 삼목도 선사주거지에서 진행된다. 우천 등 기상 악화 시에는 답사를 취소하며 교육 자료만 우편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가족은 오는 13일 화요일부터 인천시 통합예약 시스템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한 가족 당 대표로 한 명이 온라인 접수하는 방식이며 초등학교 1~2학년 어린이가 포함된 가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영종역사관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자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사회적 거리 두기 등 장기적인 실내 활동으로 인해 지친 마음을 회복하고 지역의 역사를 보다 친밀하게 학습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희
(충남도민일보) 광주광역시는 인권 친화적 문화 확산을 위해 12일부터 6월18일까지 ‘제9회 인권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광주인권헌장을 중심으로 사회와 일상생활의 인권침해와 차별사례, 차별 없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모습이다. 공모 부문은 ▲시·표어·수필 등 창작글 ▲그림·사진 등 다양한 시각적 작품(그래픽) 등 2개다. 참가자격은 지역 제한없이 인권에 관심 있는 초·중·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 거주 외국인이다. 개인 또는 3명 이내 공동출품이 가능하며, 6월18일까지 광주시 민주인권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작에 대해서는 인권분야와 각 공모분야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회에서 인권지향성, 창의성, 인권교육 및 홍보 활용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최우수상 2편, 우수상 4편, 장려상 12편 등 총 18편을 선정하고, 시장 상장과 총 440만원 규모의 시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7월6일 시 홈페이지에서 발표하고, 10월 열리는 제11회 세계인권도시포럼주간에 전시하는 등 인권감수성 함양을 위한 교육·홍보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의 시정소식-고시공고/입법예고(인권작품 검색) 또는
(충남도민일보) 서울특별시 구로구가 2021년 ‘구로의 책’ 4권을 선정하고 ‘구로의 책 선포식’을 개최한다. 구로구는 “책에 대한 주민의 관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독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구로의 책’을 선정하고 책 읽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성인, 청소년, 아동, 유아 4개 분야에서 각 1권씩을 ‘구로의 책’으로 선정했다. 성인 부문은 ‘이상한 정상가족(김희경)’이 뽑혔다. 가족 내에서 아이 중심으로 바라보는 한국의 가족 이데올로기를 보여준다. 청소년 부문은 그레이브스병을 앓고 있는 18살 학생이 치료를 받으며 견뎌 나가는 모습을 다룬 ‘2미터 그리고 48시간(유은실)’, 아동 부문은 층간 소음을 소재로 이웃 간 존중과 배려를 담은 ‘소음 모으는 아파트(제성은)’, 유아 부문은 한 다리가 짧아 불편한 꼬마 거미가 혼자서 집을 만드는 과정을 그린 ‘꼬마 거미 당당이(유명금)’가 각각 선정됐다. 앞서 ‘구로의 책’ 선정을 위해 구로구는 주민과 도서관 관계자 등에게 ‘함께’를 주제로 한 도서를 추천받았다. 추천 도서 중 구로의 책 선정위원회가 선정한 16권의 후보 도서를 대상으로 주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고 독서 동아리
(충남도민일보)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코로나 시대에 맞춰 온오프라인으로 만나는 다양한 분야 명사 초청 특강 ‘2021 남구 행복드림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대구 남구청은 누구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평생학습 기회 제공과 다양한 삶의 지혜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장으로서 「2021 행복드림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복드림 아카데미’는 연간 4회 4, 6, 9, 11월 셋째 주 수요일 오후 3시 대덕문화전당(드림홀)에서 열리며, 교양·경제·예술·건강 등의 전문가 특강으로 진행된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일상에 맞추어 남구청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비대면 참여도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4월 21일 첫 시간으로는 한국 문화와 역사를 전세계로 홍보하고 있는 성신여대 서경덕교수가 강사로 나서 ‘세계를 향한 무한도전’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글로컬 시대에 경쟁력 있는 도시와 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한 방향성을 제시해 주는 유익한 시간이 되리라 기대된다. 서경덕 교수에 이어 △6월 16일 금융인 ‘존 리’의 ‘부자되기 습관’ △9월 8일 국악인 ‘박애리’의 ‘이리오너라 판소리하고 놀자’ △11월 17일 한의사 ‘한동하’의 ‘다시 고
(충남도민일보) 하남시는 ‘경기은빛독서나눔이’로 활동할 어르신 강사 15명이 보수교육을 마치고 이달부터 초등학교 등을 방문해 독서 연계 수업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경기은빛독서나눔이’는 만 56세 이상 76세 이하 어르신을 독서 지도사로 양성해 지역아동센터와 어린이집 등에 파견하는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사회적 일자리 창출과 지역 독서 활성화를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사업을 맡은 하남시미사도서관은 지난 2월 15일부터 26일까지 보수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경기은빛독서나눔이’사업에 참여할 기관을 모집해 초등학교 7개교와 작은도서관 10개관 등 총 17개 기관을 선정했다. 경기은빛독서나눔이들은 올해 12월까지 매주 해당 시설을 방문해 초등학생 저학년에게 직접 선별한 동화책을 읽어 주며 독서 활동을 지도한다. 차미화 도서관정책과장은 “어르신들의 자기계발과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라며, “어린이 독서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세대 간 친밀감도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도서관 프로그램을 제공해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시민들의 독서 문화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