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가 ‘올바른 역사관을 갖춘 민주 시민육성’을 위한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도의회는 오인철 의원(천안6·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독립운동사 교육 활성화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도내 학생들이 일제강점기 시대의 역사를 올바르게 인식하기 위해 교원의 전문성을 향상하고 지역의 역사 현장을 체험하는 등 독립 운동사 교육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 근거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 독립운동사 교육 활성화를 위한 예산 확보와 교원 연수 지원, 현장학습 등을 3년마다 계획하고 학교의 실정에 맞는 다양한 교육 활동이 이뤄지기 위한 유관기관과 협력 등의 사항을 명시했다. 오 의원은 “일제 강점기는 우리 역사에서 가장 험난한 시련을 겪으며 지낸 시기로 역사 교육에서 중요하게 다뤄야 한다”며 “하지만 독립운동사 전개과정이 복잡하고 암기식 위주의 교육으로 학생들의 학습에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본 조례안 제정을 통해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고 학생들이 우리가 걸어온 지난 시간을 거울삼아 앞으로 가야할 방향을 올바르게 제시할 수 있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가 지속적이고 경쟁력 있는 우수한 지역축제를 발굴·지원하기 위한 제도 정비에 나섰다. 도의회는 김기영 의원(예산2·미래통합당)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축제육성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7일 밝혔다. 조례안은 조례명을 ‘충청남도 지역축제 지원 조례’로 변경하고, 우수축제 선정과 지원, 평가, 유사축제 통합 등을 심의하기 위한 ‘충남 축제육성위원회’ 설치 근거를 명시하고 있다. 김 의원은 “매년 지역에서 열리는 많은 축제에 대한 선택과 집중 전략,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축제의 질적 성장 도모는 물론 지속적인 발전으로 이어져 지역 관광산업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가 학생들의 창의융합적 사고가 발현 될 수 있도록 교육문화 조성에 앞장선다. 도의회는 오인철 의원(천안6·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상상이룸교육 활성화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학생들이 자신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직접 만들고 실행할 수 있도록 하는 ‘상상이룸교육 활성화’의 제도적 기반을 조성코자 마련했다. 조례안에는 상상이룸교육 활성화 및 행·재정적 지원 방안에 대한 교육감의 책무를 규정하고, 기본계획을 매년 수립·시행토록 명시했다. 이와 함께 ▲교과 연계, 자유학기제, 동아리활동, 방과후활동 상상이룸교육 사업 ▲상상이룸공작소 지정·운영 ▲교원 연수 실시, 협력체계 구축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오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학생들이 강의식 교육을 벗어나 자유롭게 상상하며 창의적 아이디어를 현실에서 마음껏 펼쳐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역이 될 학생들의 꿈과 미래 교육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가 청년 농업인이 지역에 정착하는데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업 발굴과 연계 방안 및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도의원, 전문가 등과 함께 연구모임을 꾸렸다. 도의회는 7일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청년 농업인 지역 정착 지원을 위한 연구모임’ 발족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업경제환경위원회 소속 양금봉 의원(서천2·더불어민주당)이 대표를 맡은 이 연구모임에는 전익현(서천1·더불어민주당)·김기서(부여1·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해 서천군의회 이현호·김아진 의원, 관련 전문가 등 모두 18명이 참여했다. 연구모임은 앞으로 현장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청년 농업인 지원 정책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양 의원은 “현재 농촌지역은 고령화가 급속하게 진행됨에 따라 노동인구가 나날이 감소되고 있다”며 “젊은 영농인재 발굴 등 농업 성장 동력 확보는 물론 청년이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 시·군 차원의 지원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청년 농업인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모임 회원과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연구모임 정책을 발굴할 것”이라며 “단순히 사례 발굴
▲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가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방안을 구축한다. 도의회는 김명선 의원(당진2·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농산물 안전성조사 등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6일 밝혔다. 조례안은 생산·유통부터 판매 단계까지 잔류농약 안전성조사를 시행함으로써 도민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 공급은 물론 농업인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에는 농산물 안전관리를 위한 시료 수거 및 조사, 안전성조사 결과에 따른 조치, 농산물안전에 관한 교육, 기술의 연구개발 및 보급등의 내용이 담겼다. 김 의원은 “조례안이 시행되면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유도함으로써 경쟁력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도민이 믿고 찾는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생산부터 유통, 판매까지 품질 관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제대로교육 연구모임(대표 김석곤 의원)은 6일 도의회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6차 간담회를 열고 코로나 이후 공교육 정상화 방향을 모색했다. 위원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코로나 사태 이후 시행된 온라인 수업과 5월 이후 순차적으로 등교하는 학교 현장에서 2015 개정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생 성장 중심 평가방법에 대한 내용을 집중 논의했다. 조미경 설화고등학교 수석교사는 기조강연을 통해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취지를 살리고 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돕는 과정중심평가를 설계·적용한다면 학생 참여형 수업이 활성화되고 배움과 삶이 일치하는 수업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연구모임 대표인 김석곤 의원(금산1·미래통합당)은 “미래사회에 대비한 학생의 핵심역량을 함양하기 위해서는 배움·성장 중심 과정중심 평가 내실화와 현장 안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련 정책이 차질없이 수립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대로교육 연구모임은 故한옥동 의원에 이어 모임 회원인 김석곤 의원이 대표직을 이어받았고 김은나 의원(천안8·더불어민주당)이 신규 회원으로 참여하는 등 현재 교육위 소속 의원 3명과
▲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가 충남의 현실에 맞는 문화적 도시재생 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연구모임을 꾸렸다. 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6일 아산 어울림 경제센터에서 ‘문화가 살아있는 충남형 도시재생 연구모임’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여운영 의원(아산2・더불어민주당)이 대표를 맡은 이 연구모임에는 같은 상임위 소속 김연・김옥수・김한태 의원이 참여한다. 특히 원광대 도시공학부 이창섭 교수, 선문대 건축학부 이희원 교수 등 학계 전문가와 청년협동조합 ‘그려’의 임미소 대표, ‘천안청년들’ 최광운 대표 등 청년활동가들이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한 노력을 함께 할 계획이다. 여 의원은 “본 연구모임은 ‘우문현답(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 정신으로 현장에 대한 깊은 이해를 통해 도시재생 과제를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연구모임 마무리 단계에서 과제 해결을 위한 현실감 있는 대안 제시 등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 정연호기자 [세종=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서금택)는 6일부터 20일까지 15일간 자체 홈페이지와 우편․팩스를 통해 2020년 행정사무감사 시민 제보를 받는다. 행정사무감사 시민제보 대상으로는 ▲ 행정의 위법 및 부당한 사항 ▲ 시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개선 및 건의사항 ▲ 보조금 부당 수령 및 예산낭비 사례 ▲ 기타 생활에 불편을 느끼는 사항 등이다. 단, 개인의 사생활 침해, 진행 중인 재판 또는 수사 중인 사건과 관련된 사항, 익명 제보 등은 제외된다. 세종시의회는 제보된 내용을 토대로 시정과 교육행정의 부조리와 위법성, 부당성 등을 다각도로 조사‧분석해 올해 행정사무감사에서 문제점 파악과 현장 점검, 개선방안 등을 요구할 계획이다. 세종시의회 서금택 의장은 “매년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민들이 바라는 시정 및 교육행정의 개선사항과 그에 필요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며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첫 정례회인 만큼 지난해 주요 행정사항뿐 아니라 시민 안전과 보건, 지역 경제 활성화 등 당면 현안에 대해서도 꼼꼼히 점검하는 회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 정연호기자 [아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아산시의회(의장 김영애)는 제3회 의원회의를 6일 의장실에서 개최했다. 김영애 의장은 “그동안이어진 사회적 거리두기를 생활속 거리두기로 전환하면서 각자의 위치에서방역수칙을 준수바라며,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이웃 간 사랑과 배려가 어려운 시기 극복에 가장 큰 힘이 될 것이다”격려했다. 이어 김의장은 “긴급재난지원금이 어려움에 처한 시민들께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신속히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의원회의 집행부 주요안건으로 안전총괄과의 △정부‘긴급재난지원금’사업추진계획 △생활자원 회수센터 및 임시선별장 아산시 시설관리공단 위탁추진 등 8건의 세부안건 설명이 있었다. 이날 의원들은 긴급재난지원금 사업에 대하여 “유례없는 국가적 최초의 전 가구 지원책으로 시민의 불편해소와 초기혼란을 방지할 수 있도록 조회안내 시스템 및 신청 지급방법 등을 쉽게 찾고 이해할 수 있도록 홍보채널 접근성 및 편의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신속한 공유와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모바일상품권 가맹점 확대요청과 긴급재난지원금은 최대한 빠른 시간에 경제활력유도 목적임을 감안 사용기한 안내
▲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재난관리기금 사용의 유연성을 확대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한다. 도의회는 지정근 의원(천안9·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재난관리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4일 밝혔다. 개정안은 상위법령 개정에 따라 재난관리기금 사용용도를 대폭 확대하고 민간분야에도 일정조건 충족 시 기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규정한 것이 핵심이다. 그동안 재난관리기금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시행령에서 규정한 범위에서만 사용용도를 한정하다 보니 각 지역별 특성에 맞는 조례를 제정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재원으로 재난관리기금과 의무예치금액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지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한 비상상황에선 무엇보다 재난관리기금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개정안이 시행되면 경제적으로 힘든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에 대한 긴급재난지원 시 지방비(도비) 부담을 통해 재난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함
▲ © 정연호기자 [천안=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천시의회(의장 인치견)는 4일 제231회 임시회를 열어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긴급히 편성된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번에 의결된 추경예산은1807억원 규모로 긴급재난지원금 1802억 원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예산이다. 긴급재난지원금은 1인 가구 40만원, 2인 60만 원, 3인 80만 원, 4인 100만 원으로 천안시 전세대에 지급하여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쓰인다. 인치견 의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 되면서 지역 소상공인을 비롯해 지역경제 전반에 타격이 매우 크다는 점을 감안해서 행정부에서 제출한 이번 추경예산안을 꼼꼼히 살피고 신속히 의결했다.”고 말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다소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 © 정연호기자 [천안=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천시의회(의장 인치견)는 1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인치견 의장은 존경을 상징하는 수어 동작을 하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의료현장에서 전념하는 의료진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버티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주고 계신 천안시민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라고 코로나19 대응에 헌신하는 의료진과 천안시민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인치견 의장은 다음 릴레이를 이어갈 3인으로 김갑쇠 천안시복지재단이사장, 유홍준 천안시노인회장, 정도희 천안시의회 부의장을 지목했다. 한편, 덕분에 챌린지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에게 존경을 뜻하는 수어 동작 사진이나 영상을 SNS에 올리고 #덕분에 캠페인, #덕분에 챌린지, #의료진 덕분에 등 해시태그를 붙이는 캠페인이다.
▲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는 조승만 의원(홍성1·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화재예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3일 밝혔다. 개정안은 화재예방과 안전관리를 위해 사전 신고 지역 또는 장소 범위를 규정하고 홍보계획 추진에 관한 조항을 신설한 것이 핵심이다. 구체적으로 화재 발생 시 불길이 빠르게 번지는 고무류나 목·석탄 등 소방기본법 제15조에 따른 특수가연물을 저장·취급하는 지역에서 불을 피울 경우 미리 신고하도록 규정했다. 아울러 매년 화재예방을 위한 홍보계획 수립·시행을 도지사의 책무로 명시했다. 조 의원은 “아직도 논밭에서 쓰레기를 소각하거나 해충을 태우기 위해 불을 놓는 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며 “사전 신고 지역을 명확히 규정함으로써 소방력의 효율적 운영과 더불어 체계적인 홍보활동의 병행 추진을 통해 도민의 안전의식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오인철 교육위원장(천안6·더불어민주당)은 29일 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충남 학교영양사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 위원장을 비롯해 천안과 아산, 당진, 예산, 논산·계룡 지역 학교 영양사들과 행정실장, 도교육청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영양사들은 이 자리에서 하루 두 번 또는 세 번 급식을 제공하는 사립학교를 대상으로 일손 부족 문제 개선을 위한 대체인력 채용을 요구했다. 실제로 현재 도내 2·3식 사립학교 14곳 중 시간제 영양교사를 채용한 곳은 3곳에 불과한 실정이다. 영양사들은 이와 함께 공동관리 학교의 예산과 공문관리 업무 과중 등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하며 조속한 개선을 요청했다. 오 위원장은 “대한민국의 미래인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영양사분들에게 안정적인 근무여건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2·3식 학교에 추가인력이 확보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정책위원회(위원장 김명숙)는 29일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올해 입법정책 연구용역 과제를 심의·선정했다. 이날 회의는 김명숙 위원장을 비롯해 위원들과 상임위원장, 의회사무처 간부 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각 상임위원회·의회사무처에서 제안한 과제에 대한 설명, 선정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이 자리에서 각 과제별 연구용역 필요성과 타당성, 활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6개 과제 중 4개를 선정했다. 이날 선정된 과제는 ▲관내 대학 연구활동 지원의 지역 환류를 위한 체계 조성(행정자치위원회) ▲충청남도 노인돌봄서비스 모델 개발 연구(문화복지위원회) ▲가로림만 천연기념물 점박이 물범 등 해양생물 보호 방안 연구(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회) ▲충남형 방과후 초등돌봄 통합체계 구축 방안 기초연구(교육위원회) 등이다. 단, 농업경제환경위원회에서 제안한 과제는 다른 과제로 변경해 별도 심의키로 했다. 김 위원장은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연구용역을 통해 노인돌봄서비스 개선, 방과후 초등 돌봄 통합 체계 구축 등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도정과 교육행정 정책 제안 의
▲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충남 농촌형 주민자치회와 정책 융복합을 위한 연구모임이 29일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돌입했다. 이 연구모임은 읍·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회로 전환하고 있는 가운데 광역자치단체 중에 충남이 농촌지역인 면지역 주민자치회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충남 농촌형 주민자치 플랫폼을 구축해 정책 융복합이 실질적으로 이뤄지기 위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출범했다. 김명숙 의원(청양·더불어민주당)이 모임 대표를 맡았고 김명선(당진2·더불어민주당)·김영권(아산1·더불어민주당)·김기서(부여1·더불어민주당)·오인환(논산1·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주민자치회장, 농촌마을사업 민간 추진 위원, 언론인 등이 참여하고 행정기관으로는 충남도 자치행정과,공동체정책과, 농활력과 과장 및 기초자치단체 관계공무원, 충남마을만들기지원센터 등 중간지원조직, 행정안전부 정책담당, 대통령직속 자치분권위원회 전문위원 등 관련분야 활동가와 전문가까지 19명이 회원으로 참여해 농촌형 주민자치회 전환과 정책사업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이날 발족식에서 김명숙 연구모임 대표는 “면지역 주민자치위원회와 주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