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전익현 의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은 25일 제320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전업 농어민에도 최소한 소상공인과 형평성에 맞게 지원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 의원은 이날 5분 발언을 통해 “충남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피해를 입은 농어민을 위한 생계형 소상공인 자금지원, 학교급식업체 보증지원,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지만 모두 한시적일 정책일 뿐 농어민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전 의원은 “소상공인 지원책의 경우 카드매출서나 전자세금계산서 등으로 매출감소 증빙자료를 제출할 수 있지만 농어업인 대부분은 판매방식과 특수성으로 증빙자료를 제출하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특히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낚시어선 어업인의 경우 피해 입증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소상공인은 평소에도 인건비나 경영자금 지원과 더불어 감염병 사태로 재난지원금을 지원받고 있지만 농어민들은 농업의 사회적·공익적 가치를 위해 받는 농어민수당이 마치 재난지원금인 것처럼 보여지고 있다”며 “최소한 전업 농어입인에게도 현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김은나 의원(천안8·더불어민주당)이 학생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필요한 문화·체육·복지 기반 시설을 학교와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나서 조성해 줄 것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25일 제320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학생 수가 급감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공동체 중심이었던 학교의 역할이 희미해졌다”며 “학교와 지자체 모두 유익할 수 있는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복합화사업이 활성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저출산 및 지역공동화 현상으로 일부 학교에 잉여시설이 발생하면서 대안 마련이 요구되고 있고 신설학교의 경우 지역사회 문제를 해소할 유기적인 학교시설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생활SOC와 연계한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의 경우 우선 학교는 교육과정 운영 및 교육활동에 필요한 수영장·도서관·공동육아나눔센터 등의 교육시설을 외부 재원으로 교내에 확보할 수 있다. 아울러 지자체는 사회적가치가 직결된 인프라를 접근성 높은 부지를 용이하게 확보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는 게 김 의원의 설명이다. 김 의원은 “정부가 ‘학교복합시설 설치 및
▲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조승만 의원(홍성1·더불어민주당)이 25일 제320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도지사 직속 청년정책 부서 운영을 제안했다. 조 의원은 이날 5분 발언을 통해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기준 충남 전체 실업률은 3.9%인 반면 청년 실업률은 8.4%로 두 배 가량 높다”며 “이러한 현실이 불확실한 청년세대를 반영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당사자인 청년을 주체가 아닌 지원 대상으로만 여기고 있는 게 현재 청년정책의 문제”라며 “청년이 직접 정책을 기획해 추진할 수 있도록 관련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담당인력 증원, 조직 확대·개편을 통한 도지사 직속 청년정책부서를 꾸려 청년 복지와 일자리 정책을 집중 추진해야 한다”며 “다양하고 창의적인 문화 콘텐츠를 기획·생산할 수 있도록 복합문화공간 조성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우리의 다음 세대인 청년에게 투자한다면 지역 인재 유출 방지와 충남의 경쟁력 향상은 물론 미래 도민 복지증진에 이바지하는 긍정적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청년이 우리의 희망이고 미래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 ©정연호기자 [세종=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서금택)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상병헌)는 양일간 세종시청과 교육청 소관 2020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조례안 등 5개 안건을 심사․의결했다. 특히 상병헌 위원장 발의로 긴급 상정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교육재난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2일 의결됨에 따라 28일 본회의 통과 시 학생 1인당 5만원의 교육재난지원비 지원이 가능해졌다. 교육재난지원비 예산은 약 29억 5,700만원 규모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생들의 학습 지원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교육안전위원회는 21일 교육청의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과 시청 시민안전실․소방본부 소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2일 교육청 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사․의결했다. 세종시청 시민안전실과 소방본부 소관 제1회 추경 예산안 심사 결과, 코로나19 대응예산 22억 4,989만원, 코로나19 감염예방 장비 구입비 2억원 등 기정예산 대비 25억 8,364만원이 증액 편성됐다. 교육청 소관 제1회 추경예산안은 기정예산 7,878여억원 대비 총
▲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가 소상공인의 소득 향상과 침체된 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가 브랜드 발굴 등 연구 활동을 시작했다. 도의회 ‘상가 브랜드화를 통한 활성화 방안 연구모임’은 22일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발족식을 갖고 앞으로의 연구 방향 등을 논의했다. 조승만 의원(홍성1·더불어민주당)이 대표를 맡은 이 모임에는 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회 장승재 위원장(서산1·더불어민주당)과 정광섭 의원(태안2·미래통합당), 농업경제환경위원회에서 활동 중인 방한일 의원(예산1·미래통합당)과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황영란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이 참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청운대학교 창업경영학과 송채규 교수, 충남도 김상태 소상공기업과장과 홍성군 조기현 경제과장을 비롯해 상권 활성화를 염원하는 관계 전문가 등 모두 9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모임에선 김상태 과장의 소상공인 육성 지원 사업 계획과 소상공인 조직화 및 협업에 대한 주제 발표에 이어 회원 간 심도 있는 토의가 진행됐다. 조 의원은 “현재 원·구도심 할 것 없이 상권이 침체돼 많은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면서 “상가 경쟁력을 높이고 상권이 활기를 띄기 위해선 그에 걸맞는
▲ ©정연호기자 [세종=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서금택) 교육안전위원회는 22일 제2차 회의에서 심사한‘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교육재난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하‘교육재난 지원 조례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교육재난 지원 조례안은 학생들에게 교육재난지원비 지원을 골자로 하며, 상병헌 위원장의 대표 발의로 제62회 정례회에 긴급 안건으로 상정되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학생들이 정상적인 교육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교육재난 지원 조례안이 통과되면 6월 중학생 1인당 5만원 지원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세종시교육청은 관내 초․중․고교생 59,021명에게 지급할 수 있는 교육재난지원비로 예산 29억 5,105만원을 확보할 예정이다. 상병헌 위원장은 “학생에 대한 교육지원이 시급함을 느껴 긴급하게 조례를발의하게 되었다”며, “조속한 조례안 입법을 통해 코로나19로 교육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지원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재난 지원 조례안은 오는 5월 28일 제62회 정례회 2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 © 정연호기자 [세종=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채평석)는 2020년 제1회 추경예산 및 수정예산 심사를 위해 양일간 회의를 열었다. 행정복지위원회는 21일부터 22일까지 제1차와 제2차 회의를 통해 수정예산안을 포함한 2020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4건의 동의안을 심사했다. 특히 행정복지위는 코로나19 대응 관련 정부추경 및 자체 긴급사업, 인력운영비 미반영분 등 필수경비 위주로 제1회 추경 예산안을 편성했으며, 긴급재난지원금 사업 등 국고보조금을 반영하고자 수정예산안을 편성했다. 행정복지위 소관 2020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739억 221만 9천원(9.89%) 증액한 8,209억 3,346만 3천원으로 편성됐으며, 수정예산안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대비 834억 1,863만 5천원(10.16%) 증액한 9,043억 5,209만 8천원으로 편성됐다. 수정예산안을 포함한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 결과, ‘시의원 보궐선거 보전비용’ 등 6개 사업에서 1억 6,804만 1천원을감액한 반면, ‘노인의날 행사’ 등 3개 사업에서 2,500만원을 신설하고, ‘차세대 주민등록시
▲ © 정연호기자 [천안=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천안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김선태)는 20일부터 2일간 천안시의 주요사업 및 시설물에 대한‘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위원회의 현장방문 대상지는 천안시의 주요사업 대상지 8개소로 ▲1일차 백석5지구 도시개발사업 대상지, 업성저수지 진입도로 등 5개소 ▲2일차 병천공공 하수처리장, 청수호수공원 등 3개소를 방문했다. 현장방문에 참여한 김선태 위원장과 허욱, 배성민, 정병인, 김행금, 김길자 의원은 각 방문지마다 담당부서의 업무보고를 받고 현장 특성에 따라 추진상황 및 운영실태 등을 점검했다. 특히, 첫날 방문한 백석 5지구 도시개발사업대상지와 업성저수지 진입도로 개설 현장을 방문하여 시민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공사 추진에 최선을 다 해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진행 중인 공사와 관련하여 관련 부서와 주민 간에 소통을 강화할 것을관계자에게 요청했다. 김선태 위원장은“현장방문은 천안시 주요시설과 사업장 등에 미비점은 없는지, 개선할 사항은 무엇인지 살펴보기 위해 추진했다.”며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요청한 사항들이 시정에 반영되어 시민이 더욱 행복한 천안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 정연호기자 [천안=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천안시의회 복지문화위원회(위원장 이준용)는20일부터 2일간 관내 복지문화 관련 주요 사업장을 방문하여 운영실태 등을 점검하는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위원회의 현장방문 대상지는 천안시의 주요사업 대상지 8개소로 ▲1일차 축구종합센터, 천안다함께돌봄센터 등 4개소 ▲2일차 천안시체육회, 여명지역아동센터 등 4개소를 방문했다. 현장방문에 참여한 이준용 위원장과 김월영, 권오중, 김각현, 유영채, 이교희의원은 각 방문지를 둘러보며 추진상황과 운영실태 등을 점검하고 시설 이용자와 종사자의 주요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미비점에 대해서는소관부서에 개선을 요구했다. 이준용 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은 문화, 체육, 아동, 노인 등 복지문화 분야 전반을 살펴보기 위해 다양하게 현장방문 대상지를 구성했다.”며 “현장에서 시 행정부와 나누었던 여러 의견이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의정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김형도) 직원들이 출품한 영상이 충남도와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주최·주관한 2020 생명사랑 봄꽃 캠페인 영상·사진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봄의 꽃향기와 함께 희망의 메시지로 행복을 찾다’를 제목으로 한 이 영상은 자살 고위험시기인 봄철과 맞물려 불어닥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지친 도민을 응원하고자 제작했다. 운영위 직원들은 영상에 직접 출연해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간접적으로나마 소개하고 이들을 위한 지원대책을 알리며 다 함께 힘을 모아 어려움을 극복하자는 내용을 담았다. 이와 함께 봄나들이에 나설 수 없었던 도민들을 위해 영상으로나마 봄의 풍경을 대신 전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황상연 수석전문위원은 “자살률 급증을 표현한 ‘스프링 피크(Spring Peak)’란 단어가 있을 정도로 봄철은 다른 계절에 비해 우울증과 자살률이 높다”며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이 시기에 다함께 힘을 내고자 영상을 제작한 만큼 상금 전액은 모두 자살 예방 운동을 위해 기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 정연호기자 [아산=충남도민일보]아산시의회 이의상의원이 발의한 ‘아산시 갑질 행위 근절 및 피해자 지원 조례안’이 지난 19일 열린 제221회 임시회 소관 상임위인 기획행정위원회를 통과했다. 이의상 의원이 발의한 이 조례안은 갑질에 대한 구체적 개념과 행동규범을 명문화 하여 아산 소속공무원 등의 직무권한 등을 이용한 부당행위에 대한 신고지원센터 운영과 신고자를 보호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정하여 공정한 직무수행과 건전한 공직풍토 조성하는데 제정이유를 둔다. 주요내용은 갑질 행위에 대한 신고·지원센터 설치운영과 직장교육실시, 신고자 비밀보장과 신분보장, 갑질 행위 근절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대하여 이의상 의원은 “이번 조례제정을 통해 공직사회 및 공공기관의 갑질 행위를 근절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공직자의 직무권한 등을 행사한 부당행위를 차단하여 공정하고 건전한 공직풍토 구현에 목적을 두고 있다”고 취지를 밝혔다.
▲ © 정연호기자 [아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아산시의회 김수영 의원이 발의한 ‘아산시 토종농작물의 보존·육성에 관한 조례안’이 제221회 임시회를 통해 지난 19일 해당 상임위를 통과함으로 토종농작물을 보존·육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 조례안은 아산시에서 자생하거나 재배하는 각종 토종농작물을 보존·육성함으로 대외경쟁력과 안정성을 확보하고 나아가 농업과 시민의 건강한 먹거리 생산에 필요한 내용을 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해외 농작물들이 무분별 들어옴에 따라 사라져가는 토종농작물의 품종 보존과 육성에 관한 계획을 수립하여 안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마련과, 토종농작물의 원활한 생산과 공급의 자문을 위해 ‘토종농작물 육성협의회’를 구성하여 농업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도록 했다. 김수영 의원은 “아산에서 토종농작물을 생산하는 농가에 대해 각종 시책사업과 연계하여 우선지원과 생산안정을 위한 소비활성화 촉진 등 필요사항을 지원함으로 토종농작물의 보존·육성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강조했다.
▲ © 정연호기자 [세종=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서금택)는 20일 오전 10시 제62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내달 23일까지 35일간 의사일정을 진행한다. 세종시의회 서금택 의장은 개회사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세종형 상생지원 방안을 체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이번 정례회를 끝으로 전반기 를 마치고 후반기가 시작되는 만큼 후반기 원 구성이 의미 있는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서로 힘을 합쳐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제62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는 시의원 보궐선거에 당선된 이순열 의원 선서에 이어, 채평석‧차성호‧이영세‧안찬영‧손현옥 의원 등 5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주 여건 개선에 필요한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세종시의회는 ‘상임위원회 의원 선임의 건’과 ‘추가경정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과 제안 설명’ 등 8개 안건을 처리했다. 세종시의회는 20일 오후 3시 의회운영위원회 회의를 시작으로 21일부터 22일까지 행정복지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 교육안전위원회에서 2020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한다. 이어 25일부터 27일까지 예산결산
▲ © 정연호기자 [세종=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세종시 인구의 27.4%를 차지하는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 노선 확대와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연구 용역이 시작된다. 세종시의회는 19일 ‘세종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연구모임’의 두 번째 간담회를 열고 저상버스 노선 확대와 연관된 연구용역 착수 보고와 시민감동특별위원회의 과제 추진사항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구 용역 착수 보고에서는 목표치(45%) 대비 낮은 저상버스 보급률(23.8%)과 저조한 시내버스 이용률(8.8%)을 근거로 교통약자 이동 편의를 위한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는 진단이 나왔다. 연구모임은 이에 대한 개선방안 수립을 위해 ▲저상버스 운행 가능 노선 조사 ▲고원식 횡단보도 경사부 최저 폭 분석 ▲저상버스 이용 교통약자 설문조사 ▲저상버스 노선 확대 및 활성화 방안 ▲소요 재원 및 조달 방안에 이르는 연구용역의 과업 범위를 설정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연구용역의 과업 범위와 목표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대전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손정원 사무국장은 “휠체어 사용자들을 고려하지 않고 버스정보안내시스템 단말기가 높게 설치돼 있고, 단말기에서 저상버스 표시 오류도 있는 만
▲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가 농어업인 소득 증대와 농어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 활동에 나선다. 도의회 농수산업의 6차 산업 활성화 방안 연구모임은 18일 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회 회의실에서 발족식을 갖고 연구 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전익현 의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이 대표를 맡은 이 모임에는 농업경제환경위원회에서 활동 중인 양금봉 의원(서천2·더불어민주당)과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이영우 의원(보령2·더불어민주당)이 참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서천군의회 이현호‧김아진 의원, 충남도 조평곤 농촌활력과장과 이명준 어촌산업과장, 충남연구원 박춘섭 경영지원과장과 김현숙 충남농업6차산업센터장을 비롯해 농수산업의 6차 산업 활성화를 염원하는 관계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모임에선 김현숙 센터장이 충남 6차 산업 현황과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를 발표한 후 회원 간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농수산업의 6차 산업을 통한 농어업인의 소득 향상 과제, 농촌 지역의 농촌융복합산업 지원 체계와 유통채널 판매 플랫폼 구축, 농수산물 판로 확대 및 자립과 홍보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추진 사업에 관심
▲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복만)는 18일 2020년도 충남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한 결과 9억 7236만 원(9건)을 삭감했다고 밝혔다. 이는 각 상임위원회(교육위 제외) 예비심사에서 감액된 23억 236만 원보다 13억 3000만 원 부활한 규모다. 도가 제출한 이번 추경안은 기정예산 7조 8738억 원 대비 6379억 원 증액된 8조 5117억 원(기금 포함) 규모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예결특위는 코로나19 신속 대응을 위한 추경안 편성 취지에 맞게 조정하면서도 시급하지 않거나 과다 계상된 사업은 삭감해 예비비로 돌렸다. 각 상임위별 삭감 규모는 ▲문화복지 3건 2억 3310만 원 ▲농업경제환경 6건 7억 3926만 원이다. 김복만 예결특위 위원장(금산2·미래통합당)은 “코로나19로 도민 모두가 고통받는 시기인 만큼 불요불급한 예산과 사전절차 미이행 예산 등을 최소한으로 삭감 조정했다”며 “집행부는 금번 추경이 적재적소에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사후 절차 이행에 만전을 기해 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