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대전시립교향악단의 '마티네 콘서트 1'이 29일 오전 11시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열린다. 2020년부터 시작한 마티네 콘서트는 클래식계를 이끌 차세대 지휘자들이 연주와 함께 관객들에게 재미있는 음악 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해 기획됐다. 2024년에는‘로맨틱’을 주제로 다양한 음악과 이야기를 선사하고자 한다. 올해 첫 무대는 유럽과 아시아를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차웅의 지휘로 셰드린의‘카르멘 모음곡’을 연주하며‘정열의 여인, 카르멘’의 이야기를 풀어 볼 예정이다.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을 기반으로 러시아의 작곡가 셰드린이 새롭게 만든 카르멘 모음곡은 작곡가의 아내이자 볼쇼이 발레단에서 프리마 발레리나로 20년이 넘도록 전성기를 누렸던 ‘마야 필세츠카야’를 위해 완성한 발레용 작품이다. 관악기를 뺀 현악기와 타악기의 세련된 조합에 독특한 아이디어로 편곡, 관객들에게 새로운 매력을 선사할 것이다. 객원지휘자 차웅은 아르투로 토스카니니 국제지휘콩쿠르에서 동양인으로 유일하게 우승(1등 없는 2위)을 차지했다. 현재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대전시는 소통문화와 시민력 향상을 위해 올해 1월부터 복지분야를 시작으로‘시민제안가 O2O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민제안가가 뽑은 2월의 관심 분야는 환경이다. 환경문제는 기후 온난화 등 시민 대부분이 그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으나, 명확한 해결책이 없는 난제 중의 난제이다. 시는 규제와 강제가 아닌,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보기를 통해 시민과 시민 사이의 능동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먼저 강구룡 디자이너(대전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가 행동경제학의 넛지(nudge)와 펀이론(fun theory)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부드러운 개입’이란 주제 특강을 펼친다. 이어‘3개의 별’이라는 타이틀로 마련된 특별기획 시간에는 대전의 환경 관련 스타트업 대표 3인이 시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3개의 별’ 첫 주자는 원도심의 공실 건물을 활용해 스마트팜을 운영하는 '쉘파스페이스'의 윤좌문 대표다. 농업 생산성의 원천인 ‘빛’을 제어하는 식물 광원 솔루션을 핵심기술로 보유, 기존 농업환경의 패러다임을 바꿀 유망한 푸드테크 기업이다. &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대전시는 2월 19일부터 4월 29일까지 중촌근린공원에 들어설 음악전용공연장과 제2시립미술관 건립을 위한 (가칭)대전아트파크 기획디자인 공모를 추진한다. 대전시는 명품 건축물 조성을 위해“선(先) 디자인, 후(後) 사업계획 수립”이란 새로운 방식을 도입, 지난해 6월 음악전용공연장과 제2시립미술관에 최초 적용(건축디자인 시범사업 지정)하여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국제지명공모 방식으로 국내·외 세계적 건축가를 초청하여 진행한다. 올해 1월 건축가 섭외를 거쳐 8팀의 세계적 건축가가 공모에 참여하기로 했다. 먼저 국외팀으로는 ▲Kengo Kuma & Associates(일본) ▲Renzo Piano Building Workshop(이탈리아) ▲UN Studio(네덜란드) ▲ Zaha Hadid Architects(영국) 총 4팀이 참여한다. 국내팀으로는 ▲건축사사사무소 에스오에이㈜ ▲㈜더시스템랩 건축사사무소 ▲㈜에스케이엠 디자인 ▲운생동 건축사사무소㈜ 총 4팀이 참여한다. 국내·외 8팀 모두 세계적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건축사사무소로 특히 국외팀 2팀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대전시립무용단은 단원창작 ‘New Wave in Daejeon’기획 공연을 23일(금) 19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무대에 올린다. ‘New Wave in Daejeon’은 시립무용단 단원들의 역량과 창작 의지를 도출해 내 새로운 물결을 일으킨다는 의미로 기획됐다. 이번 공연은 이현수, 구재홍, 복성수 단원이 안무를 맡아 3인 3색의 개성 넘치는 다양한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첫 번째 무대는 이현수 단원의 ‘독백(그리움)Ⅱ’이다. 짧은 추억을 남기고 간 형에 대한 추억을 담은 작품으로 임자영 단원의 연출, 객원 이상호, 안무자 본인이 출연해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형을 향한 그리움을 담았다. 두 번째 무대는 구재홍 단원의 ‘몽유병’이다. 극심한 불면증과 악몽, 현실과 환상 사이에서 오가는 ‘나’를 담은 작품으로 김지원, 유재현 단원과 나소연이 객원 출연해 서로 다른 ‘나’를 표현한다. 마지막 무대는 복성수 단원의 ‘무아(無我)’이다. 이순(耳順)을 바라보는 나이, 그의 삶 자체였던 전통예술을 토대로 한 소고춤이다. 안무자 본인을 비롯한 대전시립무용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대전시는 옥외광고물법 개정에 따라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1월 한 달간 정당 현수막 377건, 상업용 35,936건, 기타 842건 등 총 37,155건의 불법 현수막을 정비했다. 특히, 1월 25일부터 7일간 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총 175건의 정당 현수막을 집중적으로 정비했는데, 가장 많은 위반유형은 현수막 높이 기준 위반(69건)이었고, 설치기간 및 규격 초과 57건, 동별 2개 초과 19건 순으로 나타났다. 시는 2월 19일부터 29일까지 2차 정비를 추진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4월 총선 등으로 불법 현수막은 앞으로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정비 시 항의 전화와 폭언, 몸싸움 등 여러 어려움이 있지만 도시 미관을 해치고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현수막 근절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해 미분양 광고 등 총 320,526건의 불법 현수막을 정비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새 학기를 맞아 학교 등 단체급식에 많이 사용되는 농산물에 대한 유해물질 검사를 실시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23일까지 학교급식지원센터 등 집단 급식소에서 주로 사용하는 쌀, 감자, 양파 등의 농산물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423종과 납, 카드뮴 등 유해물질을 집중적으로 검사할 예정이다. 검사 결과 허용 기준을 초과한 농산물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회수, 폐기될 수 있도록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생산·판매자, 관할 시·군청에 행정조치를 요구할 방침이다. 신용현 대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조사는 새 학기 대비 급식 재료의 철저한 검사를 통해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산물에 대한 시기별 기획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안전 먹거리가 공급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대전시는 전국 대학생들의 공공 데이터 활용 저변확대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해커톤 대회를 2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KAIST 본원에서 공동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공공데이터를 기반으로 사회문제 해결하기』라는 주제로, 전국 대학생 지원자 중 80명을 선정하여 개발자와 기획자, 디자이너들이 한 팀이 되어 혁신적이고 창의력 넘치는 아이디어 경쟁으로 치러졌다. 대회 첫날은 “대전시의 특징이나 문제점 발굴하기”주제로 참가자 전원의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빛났으며, 둘째날은 “지역 사회 문제 해결하기”라는 주제로 공공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도시문제 해결을 찾아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데이터 분석결과 대전이 다른 시도에 비해 지리적으로 중심에 있어 상행선 하행선의 가장 높은 이용률과 유일하게 경부선과 호남선이 지난다는 교통상의 이점을 활용한 대전시 특화 관광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또한, 대전시와 협력해서 시니어 우울증을 낮출 수 있는 아이디어들까지 다양한 대전 지역 사회를 위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이날 모든 참가자는 평가 결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대전시는 16일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본원 라운지에서 CES 2024 대전관 첫 단독 운영에 따른 결과 보고와 참가기업 성과공유회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성과공유회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박대희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장을 비롯해 CES 대전관 참가기업, 혁신상 수상기업 10개 사와 국내 및 해외 투자사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장우 시장은 CES 혁신상 제품 등 참가기업의 전시 홍보물을 둘러 보고, 기업인들과 대화하며 지역의 미래 먹거리 산업을 선도하는 혁신 창업기업을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CES 대전관 스케치 영상 시청, 대전관 운영 결과 보고와 함께 혁신상을 받은 기업 중 ▲디앤씨바이오테크놀리지(대표 박성수) ▲나노일렉트로닉스(주)(대표 김영태)의 CES 성과 발표 시간이 이어졌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대희)는‘대전관’운영 결과보고에서 대전관 방문자 3,500여 명, 바이어 및 투자 상담 건수는 350여 건 이뤄졌으며 투자ㆍ상담 금액은 370여억 원으로 추산했다. 특히, 투자자나 바이어의 후속 면담을 통해 단순 투자뿐만 아니라 M&A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16일 오후 대전시청 기자실을 찾아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대전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호남 고속도로 지화화 사업이 3조 8000억원 가까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는데 국가산단을 포함한 대덕특구를 가로지르는 호남고속도로의 지화화가 대전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하다” 라고 건의드렸고 대통령께서는 '정부와 함께 추진해보자'라고 말씀하셨다" 라면서 호남고속도로 지하화 추진 의지를 강하게 밝혔다. 대전교도소 이전과 관련해선 "대통령께서 '이전 부지가 마련되면 이번 정부에서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히셨다" 라면서 “이미 예정된 이전 부지가 있으며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예타를 면제해 줄 것도 건의했다”고 밝혔다. 토론회에서 윤 대통령이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를 임기 내에 착공하겠다고 밝힌 점도 강조했다. 이 밖에도 윤 대통령에게 바이오기업 관련 규제 혁신과 기업중심은행 설립·대전투자정 설립에 대한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에 앞서 이장우 대전시장은 16일 오전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 열두 번째, “대한민국을 혁신하는 과학기술 수도 대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16일 오후 카이스트 류근철 스포츠컴플렉스에서 개최된 ‘2024년 카이스트 학위수여식’에 참석해 학생들의 졸업을 축하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이 시장은 “카이스트와 한국첨단반도체기술센터 설립, 대덕양자클러스터 및 카이스트 창업 혁신파크 조성 등 많은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라며 “여러분이 꿈을 키우고 열정을 바친 대전과 계속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2월 16일 대회 비전과 개최 시ㆍ도의 상징색 등을 반영한 디자인을 개발하고 대회 엠블럼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조직위원회는 본 대회의 정체성과 가치를 나타내는 상징물 제작을 착수해 왔고, 개발된 시안들에 대해 전문가 자문과 온ㆍ오프라인 선호도 조사 등을 통해 본 대회를 상징하는 엠블럼과 로고를 선정하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U 형태의 엠블럼은 곡선을 그리며 날갯짓하는 듯한 모습을 표현하고, 충청권 4개 시‧도 CI의 색상을 반영한 디자인으로, 밝은 미래를 이끌고 글로벌 리더를 배출하며 스포츠를 통해 전 세계의 선수들에게 긍정적, 희망적인 기회를 제공하는 세계대학경기대회를 표현하고 있다. 조직위원회 지용환 사업본부장은 “엠블럼 선호도 조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선정된 엠블럼을 활용하여 대회 홍보와 각종 경기표지 안내 등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직위원회는 선정된 엠블럼에 대하여 상표등록 출원 중에 있으며, 3월 스위스 로잔에서 열리는 FISU(국제대학스포츠연맹) 집행위원회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대전시는 16일 직원 예산 실무 능력 배양을 위한 교육을 평생교육진흥원에서 실시했다. 행사는 260명의 본청 및 산하기관, 자치구 예산 업무 담당자가 참여한 가운데 3시간 동안 진행됐다. 강사로 나선 시 예산담당관과 업무 팀장들은 2024년 재정운용 방향 및 예산 일반, 신속집행, 국비확보 등 5개 예산 분야에 대해 실무 중심으로 교육했다. 시는 먼저, 금년 예산 전반에 대한 직원 이해와 재정 효율성 및 건전성을 제고하기 위해 대전시 올해 예산에 대한 총괄적인 설명 후 예산 운영의 원칙, 예산의 변경 및 예산의 이월, 기금운용, 중기지방재정 및 지방보조금 운영, 국고보조금, 지방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예산 제도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재정 신속집행 방안이 교육에서 강조됐다. 시는 상반기 신속집행 대상 38개 예산 통계목의 60%인 4조 341억 원의 목표액을 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총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 인프라 사업과 관련된 토지보상, 사업비 협의 등을 조기 마무리하는 한편, 사무관리비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양질의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제공과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상반기에 운영할‘2024학년도 초등 대전늘봄학교’ 45교의 명단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초등 대전늘봄학교’는 초등학교 정규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하여, 학생의 성장‧발달을 위해 제공하는 종합 교육프로그램으로 기존의 방과후학교와 돌봄을 통합·개선한 단일체제이다. 대전교육청은 2024년 2학기 전면시행을 앞두고 상반기에 45교를 운영한다. 2024년 초등 대전늘봄학교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희망하는 초1 학생에게 무료(2시간 이내)로 방과후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초1 맞춤형 프로그램 ▲AI, 코딩, 드론 등 신수요, 문화예술, 소규모 강좌 및 도심외곽 원거리 학교를 지원하는 미래형‧맞춤형 방과후프로그램 ▲5, 6학년 대상 생태‧과학 콘텐츠를 제공하는 온라인 방과후학교 ▲이른 등교생을 위한 아침활동 프로그램인 굿모닝 에듀케어 등이 있다. 아울러, 내실있는 초등 돌봄교실 운영을 위해 학생 수요에 따라 저녁돌봄을 19시(필요시 20시)까지 연장 운영하며, 돌봄교실에 참여하는 모든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한밭교육박물관(관장 조승식)은 소중한 교육유산이 사라지는 것을 막고 학생들에게 교육 역사와 의미를 알리는 전시 운영을 위해 교육유물 공개 구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개 구입에서는 영어교과 특별전과 대전신흥초 개교 100주년을 기념하여 대전의 초등학교 관련 자료를 우선 확보할 방침이다. 영어교육 분야는 개화기부터 1990년대까지 사용된 교재와 각종 어학 기기 등을 수집한다. 이밖에 일제강점기 민족교육, 대전 3.8.민주의거 자료, 기후환경, 진로, 독서교육 자료, 기타 역사적 가치가 높은 교육유물이 구입 대상이다. 매도를 희망하는 개인, 단체, 문화재 매매업자 및 법인은 한밭교육박물관 누리집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3월 4일부터 6일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소유관계나 출처가 불분명한 자료는 구입 대상에서 제외되며, 구입 절차는 서류심사→감정위원회 심의→인터넷 공개 등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된다. 한밭교육박물관 조승식 관장은 “공개 구입 추진으로 가치있고 새로운 교육유물을 발굴·수집하여 전시 등으로 활용함으로써 학생들이 역사와 전통문화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부설 산성어린이도서관은 책을 매개로 한 다양한 독서경험 확장으로 자녀의 올바른 성장을 돕고자 2월 18일부터 매주 일요일‘우리 아이 디딤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온돌 공간인 디딤책에서 진행하는 가족 참여형 열린 강좌로 2․4주 일요일 오후 3시에는 한글 동화구연‘새싹 이야기 그림책’, 1․3․5주 일요일 오후 2시에는 소규모 인형극‘새싹 움직이는 그림책’이 12월 초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유․초등학생 및 동반 가족이며 사전 접수 없이 강좌 당일 도서관을 방문하면 선착순으로 30명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오광열 원장은 “주말 가족 단위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부모-자녀 간 소통과 공감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책 기반의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으로 독서의 가치 발견과 사회적 독서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대전교육연수원은 2월 13일부터 23일까지 신규임용 예정교사 108명(유치원교사 5명, 초등교사 16명, 중등교사 87명)을 대상으로 ‘2024년 신규임용 예정교사 직무연수(배움)’ 과정을 유·초등과 중등으로 나누어 각각 58시간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4학년도 대전광역시교육청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에서 최종합격하여 교사의 길로 들어서는 예비교사에게 교사로서의 자질과 소양을 갖추고, 전문성을 신장하여 현장 직무 수행 능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강좌로는 교권 침해 예방을 위해 교육활동 보호 예방과 대응, 인공지능(AI)과 미래교육, 교육과정 기반 수업 디자인, 학급경영, 대전교육정책의 이해, 교원 인사 및 복무 관리, 업무포털의 이해와 활용 등이 있고 임용 후 학교현장에서 꼭 필요한 역량을 중심으로 편성됐다. 향후 신규교사 추수 멘토링 직무연수(실행) 30시간, 신규교사 추수멘토링 직무연수(나눔) 30시간이 연계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연수 참여를 계기로 신규임용 예정교사들이 학교현장에 대한 이해와 적응력을 높이고 교육공동체와 소통하여 교육전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