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연구 우수 인재 활용 플랫폼 구축 연구모임' 회원들은 9일 오전, 인사혁신처를 방문해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 운영 현황 및 인물 정보 활용 방법 등을 청취하고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는 김현옥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충식 부의장, 안신일 의원, 새롬청소년센터 허미정 센터장, 대전세종연구원 최성은 책임연구원, 덴탈365치과 김태순 교육이사, 한국협동조합연구소 연구원이 함께했다. 인사혁신처에서는 인재정보기획관 김성연 국장 등 관련 부서 담당자가 참석했다.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에는 현재 학계·법조계·경제계 등 30개 전문 분야 약36만여명이 등록되어 있다. 인사혁신처에서는 인재 수집 방법과 이를 통한 인물 정보 활용방법 및 절차 등을 설명했다.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는 공직후보자 등의 인물정보를 수집하여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인사상 목적 또는 정책 자문 등을 위해 요청할 경우 후보자를 추천하려는 목적으로 구축됐다. 연구모임 회원들은 “세종시는 중앙부처 및 국책연구단지 등 우수한 행정·연구 인력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어 있다”면서 “국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영국과 유럽연합(EU) 시장의 요충지인 북아일랜드의 최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경제 교류의 물꼬를 트고, 사이버보안 연구로 유명한 퀸즈대학교와 협력에 나선다. 시는 8일(현지시각) 영국 북아일랜드 무역투자청 본사에서 세종테크노파크-북아일랜드 무역투자청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 양현봉 세종테크노파크원장, 앤 벡스(Anne Beggs) 북아일랜드 무역투자청 무역·투자 총괄이사가 참석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지능형도시(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전략산업 분야에서의 기업 해외 진출 등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장기교류에 나서기로 했다. 북아일랜드무역투자청은 북아일랜드 지역의 경제 발전과 무역 투자 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설립된 투자유치 전문기관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 도시 내 새싹기업·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을 돕고 공동 연구 프로그램을 수립하기 위한 협력 연구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적극적인 정보 공유로 사업 교류를 촉진해 양 도시의 공통 관심 분야 발굴에도 나선다. 시는 같은 날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로컬푸드(주)에서는 오는 11일과 12일 양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못난이 복숭아’ 특판행사(4kg당 1만5천원)를 싱싱장터 직매장 도담점에서 실시한다. 올봄 냉해와 최근 이어진 폭우·폭염으로 농민들이 '삼중고'를 겪자 출하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세종로컬푸드(주) 싱싱장터가 소매를 걷고 나섰다. 금번 판매되는 복숭아는 상품성이 조금 떨어지는 ‘못난이 농산물’로 시세보다 저렴하게 판매하여 소비자의 부담을 낮추고, 수해 농가에게 수수료를 면제하여 수익금을 전액 농가에게 지급한다. 싱싱장터 도담점이 준비 중인 ‘못난이 복숭아’ 특판 가격은 4kg 한 상자당 1만5천원으로 기존 판매 중인 정상가 복숭아 가격(최고 3만4천원) 대비 55% 저렴하다. 싱싱장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해 등 재해가 있을 시 피해 농가들을 돕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유인호 의원(보람동, 더불어민주당)은 9일 보람동 금강수변상가의 상인들과 함께 상권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유인호 의원을 비롯해 김진섭 도시과장, 장원호 소상공인과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세종시의회 대회의실에서 20여 명의 금강수변상가번영회 및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금강수변의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점포주 및 상인들은 용도 제한 해제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공실률이 40%에 육박한다고 전하며 엄격한 제한으로 병원 및 체육시설 등이 입점하지 못하고 있어 상권 활성화에 큰 제약이 있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한 상인은 “평생에 걸쳐 마련한 상가가 심각한 업종규제로 인해 임대되지 못하고 공실로 남아있다”며, “유해업종을 제외하고 규제를 완화해 자율경쟁할 수 있는 경제구조를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이에 김진섭 도시과장은 “현재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위한 용역이 진행 중이며, 최대한 상인들의 의견을 반영해 규제를 완화하고 상권을 활성화할 방안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간담회를 개최한 유 의원은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도 나름의 지역적 균형감각을 기반한 행정절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말복을 앞두고 신흥사랑주택 입주민 및 신흥리 주민을 대상으로 보양식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나눔 행사에서 공단은 무더위와 장마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 150인분을 제공했고, 공단 직원 15명이 배식 자원봉사에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실버복지관의 총괄 진행하에 공단과 농협 세종시청지점이 삼계탕 및 반찬 재료, 과일을 후원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공단 이사장과 실버복지관 관장, 농협 세종시청지점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3개 기관이 함께 뜻을 모았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입주민은 “날씨가 더워 야외활동도 힘들고 입맛도 없었는데 이러한 행사로 사람들도 만나고 맛있는 음식도 먹어서 오늘 하루 즐겁다”라고 말했다. 조소연 이사장은 “기록적인 폭우와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고 삼계탕 나눔을 통해 원기를 회복하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세심한 관심과 배려로 훈훈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참고로 공단에서는 보양식 나눔 행사 외에도 김장나눔, 정월대보름 행사 등의 행사를 매년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9일 ‘2024학년도 공립 유․초․중등․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의 선발 예정 인원, 시험 일정 등에 대해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 사전 예고했다. 유․초 임용시험에서는 24명(유, 초, 특수(유), 특수(초)), 중등 임용시험에서는 84명(중등 17개 교과, 보건, 전문상담, 영양, 사서, 특수(중등) 총 22개 과목) 총 108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 예정 인원에는 장애인 구분 모집 인원이 포함됐다. 이번 사전 예고는 수험생의 편의 제공을 위해 임용시험(과목 구분 포함)별로 선발 예정 인원 등을 안내하기 위한 것으로 실제 선발 인원은 각 시험 공고문을 확인해야 한다. 임용시험 공고는 유․초는 9월 13일, 중등은 10월 4일에 각각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 게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 게시된 사전 예고문을 참고하거나 교원정책과 유․초 임용시험 담당자, 중등 임용시험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한편, 1차 임용시험은 유․초는 11월 11일에, 중등은 11월 25일에 실시되며, 시험 장소는 별도 공고를 통해 안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률)은 오는 27일 오후 5시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와 지휘자 정명훈 남매의 '정 트리오'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경화, 정명훈 남매가 11년 전 지휘자와 협연자로 만났다면, 이번에는 피아니스트와 바이올리니스트로 무대에 함께 올라 듀오 연주를 선보인다. 피아니스트와 바이올리니스트로 함께 연주한 공식 무대는 1993년 이후 30여 년 만이다. 또한, ‘아시아 최고의 첼리스트’로 꼽히며 동양인 첼리스트로는 최초로 도이치 그라모폰과 계약하여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지안 왕이 이번 연주회에 가세하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연 1부에서는 정명훈과 지안 왕이 드뷔시 첼로 소나타, 정경화와 정명훈이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3번을 선보인다. 이어 2부에서는 세 연주자가 ‘위대한 예술가의 추억’이라는 부제를 가지고 있는 차이콥스키 피아노 트리오 A단조를 연주한다. 세종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음악과 평생을 함께 해 온 위대한 예술가의 지난 음악 인생을 반추하는 의미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다시 보기 힘든 특별한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 여름독서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독서교실은 ‘나도 북큐레이터!’를 주제로 초등 1-3학년과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강좌별로 4회씩 나누어 진행됐다. 도서관 시설을 활용한 주제별 책 찾기, 책 속 인물에게 편지쓰기 등 책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책 읽기의 즐거움을 스스로 느낄 수 있도록 운영하여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마지막 시간에는 학생들이 ‘쉬어가는 여름’을 주제로 직접 책을 선정하고 소품을 준비해서 북큐레이션 전시를 완성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 작품은 평생교육학습관 2층 종합자료실에 오는 8월 20일까지 2주간 전시될 예정이다. 평생교육학습관은 4회 이상 수업에 참여한 수강생에게 독서교실 수료증을 발급했으며, 수업에 열심히 참여한 학생 2명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을, 4명에게는 평생교육학습관장상을 수여했다. 박영신 평생교육학습관장은 “이번 독서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고 책과 더욱 가까워지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독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8월 2일부터 9일까지 연세초등학교에서 학생 주도형 관계중심 생활교육 ‘함께 2023 캠프’를 운영했다. ‘함께 2023’ 캠프는 서로 다른 학교의 친구들과 만나 나를 알아보고, 타인과 함께 소통하며 관계라는 우주 속에서 새로운 경험을 하며 친구들과 함께 성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세종시 관내 교사들은 학생들이 캠프에 흥미를 느끼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창의적인 프로그램과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기획했다. 이번 캠프에는 초 5~6학년, 중 2학년~고 1학년 학생 중 참여를 희망하는 초등 19명, 중등 17명 총 36명이 참여했다. 초등 캠프는 ▲두근두근 설레는 만남 ▲나를 찾아 떠나는 책 여행 ▲다름을 이해하며 더 아름다워지는 우리 ▲플라워테라피-쁘띠 리스 만들기 ▲나의 성격유형검사(MBTI) 알아보기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미래사회 토론 ▲마음과 마음을 잇는 협동 카프라 ▲인생네컷 등을 주제로 총 20차시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중등 캠프는 ▲너와 나를 알아가는 관계 가꿈 활동 ▲뷰티 인사이드 ▲나 특파원 설명서 ▲너를 위한 시 한줌 ▲롱롱타임 플라워 ▲하나되어 교실 탈출 ▲박수와 함성으로 Run&a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제6호 태풍 카눈에 대비하여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등 피해 예방 체제에 돌입했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태풍 카눈은 내일 오전부터 모레 새벽까지 국내를 통과함에 따라 10일 오전 9시에 강도 ‘강’ 상태로 통영 서쪽 30km 해상까지 다다르고, 11일 새벽에는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 전망이다. 이에 세종시교육청은 8일에 집중호우 피해 학교, 산사태 대피소 지정학교 등을 취약·위험시설을 중심으로 관련부서와 점검반을 구성하여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사전 위험 요소를 제거하는 등 태풍 대응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피해 예방 행동요령을 교육할 수 있도록, 각급 학교에 학교 현장 재난 유형별 교육훈련 매뉴얼을 안내하고, 피해가 예상되는 시설물을 학교 자체적으로 점검토록 요청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상황관리전담반을 구성하여 기상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유관기관과의 연락 체계를 유지하는 등 태풍 피해 대응 체제를 가동했다. 정병익 부교육감은 “붕괴위험이 있는 시설을 철저히 점검하고, 태풍 대비 사전점검과 예방 조치를 철저히 해달라”고 지시했으며,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 확보와 학교 시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9일부터 28일까지 2023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열람과 의견을 접수한다. 개별주택가격을 결정하고 공시하기에 앞서 주택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받는 절차다. 열람 대상은 올해 1월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 분할합병, 건물의 신·증축 등 변동이 발생한 단독주택 등 개별주택 177호다. 개별주택가격과 관련한 의견이 있을 경우 의견서를 작성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시 세정과에 방문하거나 우편·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시 누리집과 일사편리에서도 제출이 가능하다. 의견이 제출된 개별주택가격은 가격산정의 적정여부를 재조사해 처리결과를 개별통지한다. 열람절차를 마친 주택가격은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달 26일 결정 및 공시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가 공시한 공동주택(아파트 등) 가격도 같은 기간 내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열람 및 의견제출이 가능하다. 황용연 세정과장은 “매년 공시하는 주택가격은 재산세 등 각종 조세부과의 기준으로 활용된다”라며 “열람 후 의견이 있는 경우 28일까지 의견서를 제출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9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디지털 트윈시티, 미래전략수도 세종 완성’이라는 주제로 ‘제4회 빅데이터 분석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 아이디어로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수상작은 관련 부서 협의와 빅데이터 분석을 거쳐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공모전은 전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4인 이하)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신청은 마감일 18시까지 ‘세종시 빅데이터 대시민 개방형 플랫폼’에서 가능하다. 참가자는 공공·민간데이터를 활용한 도시문제 해결방안, 지능형(스마트)서비스 등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 시는 일반시민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 심사에서 전문 분석 도구를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보다 아이디어의 창의성에 비중을 둘 방침이다. 또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상금을 기존 460만 원 대비 140만 원 증액한 600만 원으로 확대하고, 1차 심사에 통과한 10점의 후보작에 대해 시민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공모전 평가는 오는 10월 중 1차 서면평가를 통해 상위 10명(팀)을 선정하고, 10일 이상 공개검증 및 시민투표 기간을 거쳐 11월 중 2차 발표평가를 통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31일부터 연매출 30억 원을 초과하는 업체에서의 여민전(세종사랑상품권) 사용을 제한한다.. 이번 조치는 행정안전부의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종합지침’에 따라 여민전 사용처를 영세 소상공인 중심으로 재편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고자 마련됐다. 충북 청주시, 충남 천안·공주시를 비롯한 다수 지자체는 해당 지침에 따라 사용제한 가맹점을 지정해 사용 제한을 이미 시행 중에 있다. 제한 대상이 되는 가맹점은 농협 하나로마트, 병원, 약국, 주유소 등 171곳이며, 이는 전체 여민전 가맹점의 1.3% 수준이다. 시는 해당 가맹점에 사전 통보, 의견 제출 등 절차를 진행한 후 최종적으로 오는 31일부터 여민전 사용 제한을 적용할 방침이다. 다만, 농업인수당, 출산축하금,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등으로 여민전에 지급된 정책발행 금액은 제한 가맹점에서도 기존과 같이 결제할 수 있다. 시는 추후 사용이 제한되는 가맹점을 시 누리집이나 여민전 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화폐 정책은 영세 소상공인을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소상공인 지원정책의 일환”이라며 “이번 개편으로 다소 불편하더라도 정책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에서 나고 자란 복숭아와 세계인이 좋아하는 초콜릿이 만나 탄생한 ‘비건복숭아초콜릿’이 세계여성발명대회에서 맛과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조치원읍에 소재한 카카오파이브㈜가 ‘제16회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에서 영광의 ‘대상(그랑프리)’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제16회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는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여성발명협회가 주관하는 대회로 19개국에서 총354점이 출품돼 경쟁을 벌였다. 장금자 카카오파이브㈜ 대표는 이 대회에서 카카오 발효청을 이용한 ‘천연 발효 카카오 및 초콜릿(비건초콜릿)’을 출품해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 대표는 지금으로부터 10년전 가공창업을 준비하던 중 기술력 향상과 제품의 연구개발을 위해 세종시농업기술센터에 문을 두드렸다. 장 대표는 2020년 세종시농업기술센터의 ‘농산물가공 역량교육’에 참여해 총 10회의 교육을 이수했으며, 이 과정에서 조치원복숭아를 활용한 초콜릿 가공사업을 구체적으로 구상하게 됐다. 초콜릿 수입제품은 통상 미국, 프랑스, 벨기에, 스위스, 네덜란드 등에서 생산하지만, 지역농특산물인 조치원복숭아와 콩을 이용해 한국인 입맛에 맞는 비건초콜릿을 만들겠다는 각오
(세종=충남도민일보) 제6호 태풍 카눈이 오는 10일쯤 세종시를 통과할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세종특별자치시가 8일 태풍 대비 긴급대책회의를 가졌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회의에서 실국장들에게 태풍 카눈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위해 만반의 태세를 갖출 것을 지시하고, 전 부서에 취약시설을 긴급 점검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주요 지시사항으로 ▲낙하물 안전 확인 ▲태풍 당일 하천변, 경사지 등 활동금지 요청 ▲위험지역 거주 주민 대상 대피 유도 등을 강조했다. 최 시장은 “이미 장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과 수해현장을 특별히 살펴보고 강풍에 따른 낙하물 사고가 없도록 철저를 기할 것”이라며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경사지 주택이나 하천변에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위험지역을 적극 발굴해 사전에 주민을 대피시켜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충남도민일보) 세종시문화재단이 지역 청소년의 예술적 상상력과 창의력을 함양시키는 융합 교육프로그램인 ‘2023년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Digit 몸짓, Groove Universe'’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9월 2일부터 24일까지 세종문화예술회관 전시실과 세종공연예술연습공간에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진행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모션캡쳐, 립모션(dToF), 파티클 일루션 등 CG 소프트웨어 기술을 활용하여 무용 기반의 움직임을 직접 구현해보고, 공연장에서 이루어지는 무대기술을 접해보며 다양한 문화예술분야의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대상은 관내 초등학생 4학년부터 6학년까지로 기수별 30명씩 총 9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신청은 오는 8월 25일까지 재단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세종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예술과 기술이 융합된 새로운 유형의 문화예술교육을 준비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 탐색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