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재)충남테크노파크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남 소재의 과수농가를 찾아 화접 봉사활동을 16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봉사활동에는 임직원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천안시 직산읍의 지역 농가를 찾아 배 재배에 보탬이 되고자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충남TP 서규석 원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에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구성원의 일원으로서 ESG 경영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TP는 지난해에도 천안 등 관내 지역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에 힘을 보탠 바 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남도는 소상공인 경영정상화 자금 지원 사업 신청 기간을 오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18일 밝혔다. 소상공인 경영정상화 자금 지원은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난해 연매출액 1억 400만 원 미만 영세 소상공인에게 50만 원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난 11일 기준 8만여 명이 지원을 신청했으나, 지원이 필요한 소상공인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신청 기간을 늘렸다. 지원 신청은 소상공인24 누리집 또는 15개 시군 접수처에서도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15개 시군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빠른 문의 답변을 돕기 위해 대표 콜센터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 중이다. 도 관계자는 “경기침체와 내수 회복 지연으로 어려운 상황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최대한 많은 수혜가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공모에 서산 대산석유화학산업단지와 보령 고정국가산업단지 등 2곳을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은 집단에너지·연료전지 등 분산형 전원과 인근 산업단지 등 전기 사용자가 직접 전력을 거래하는 것으로, 지역 내에서 생산한 전력을 지역에서 소비하는 시스템 구축을 골자로 하고 있다.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지정되면 안정적인 전력 수급과 전기요금 절감이 가능한 만큼, 지역 기업 경쟁력 확보와 신규 기업 유치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또 지역 내 신산업 창출 및 일자리 확보, 지역경제 활성화, 대규모 발전소·송전선로 추가 건설 방지, 신재생에너지 확산 및 자립형 공급 체계 구축 등의 효과도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번 공모에 도전한 서산 대산단지는 집단에너지 시설과 대규모 산단이 함께 입지해 있는 등 우수한 여건으로 전력수요 유치형 모델 최적지로 주목받고 있다. 보령은 인근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와 연계해 데이터센터 등 신규 수요 유치에 최적화 된 지역으로 평가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남도립대학교는 17일 대학 본부 소통공감실에서 ‘2025년 금연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고 금연 서포터즈의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양노열 기획홍보처장을 비롯한 서포터즈, 대학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명장 수여 및 기념 촬영, 서포터즈와 소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임명장을 받은 3명의 서포터즈는 학내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홍보 활동, 흡연 지정구역 흡연자 계도, 금연 캠페인 기획 및 운영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대학은 이들의 활동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활동 종료 후에는 우수 참여자에게 문화상품권 등 포상을 제공할 계획이다. 양노열 기획홍보처장은 “금연 서포터즈 활동은 캠퍼스 내 건강한 생활 문화를 확산하는 실천적 활동”이라며,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흡연과 간접흡연 없는 안전한 교육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도립대학교는 앞으로도 금연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7일 기술원 대강당에서 열린 ‘인공지능(AI)과 농업의 만남! 2025 충남 스마트팜 심포지엄’을 통해 미래 농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김영 농업기술원장을 비롯해 스마트팜 관련 대학 교수, 연구기관, 산업체 관계자, 농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은 정선옥 충남대 교수와 강태환 공주대 교수가 각각 좌장을 맡아 ‘인공지능(AI) 스마트팜, 미래를 디자인하다’와 ‘스마트팜, 성공의 길을 걷다’ 두 세션으로 나눠 6개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을 진행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 임대환 호서대 교수는 ‘엣지 인공지능(EDGE AI) 기술을 적용한 인공수분 모빌리티 플랫폼’을 주제로 스마트팜 환경에서 인공지능이 적용된 자동화 수분 시스템을 소개했다. 이경환 전남대 교수는 ‘노지 디지털 농업과 인공지능 로봇 적용’ 발표를 통해 노지 농업에서의 자율주행 로봇 기술 적용 사례를 공유했으며, 방지웅 농촌진흥청 연구사는 ‘2세대 시설원예 스마트팜 플랫폼 아라온실’에 대한 최신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남도는 1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본청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제21대 대통령선거 공직선거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6월 3일 대선을 앞두고 실시한 이번 교육은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사고 예방 및 조직 내 공정·투명한 선거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교육은 이용선 도 선거관리위원회 지도담당관이 강사로 나서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및 선거관여 금지행위 △시기별 주요 제한 행위와 업무 추진 시 지켜야 할 선거 규정 등을 안내했다. 이 담당관은 주요 위반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해 직원들의 이해를 도왔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도는 5월 2일 월례 직원모임에서도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선거법 관련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대통령선거 준비에 시간이 촉박한 것이 사실이지만 선거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공무원의 선거 중립 및 공직기강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남도는 17일 도청에서 4개 기관과 도내 위기 임산부 및 양육 환경 증진을 위한 ‘위기 임산부 출산·양육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중부지역본부, 1308위기임산부충남지역상담기관, 충청남도가족센터, 충남세종사회복지관협회가 참여했다. 협약 기관은 위기 임산부 가정에 전문 상담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긍정적인 양육 환경을 조성하고 아동의 원가정 양육을 강화하는 데 협력할 계획이다. 도는 위기 임산부 가정 아동 양육 지원사업 시행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는 사업 계획 수립 및 사업비 지원, 양육플래너 운영·관리 등 사업 전반을 맡는다. 특히 세이브더칠드런은 올해부터 시범 사업으로 ‘위기 임산부 및 아동 양육 첫걸음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관계기관과 협력해 사례 발굴 및 지원을 해나가고 있다. 주요 지원 사항은 양육플래너를 가정에 파견해 양육 지도(코칭) 및 상담 제공이며,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가정에는 생활지원비 지급 등도 가능하다. 1308위기임산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남도는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일·생활 균형과 노동약자 보호, 노동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희망커피 한잔 나눔 캠페인’을 오는 6월 27일까지 11주간 총 40회에 걸쳐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 고용노동부의 ‘노동약자 교육 및 법률구조 상담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찾아가는 노동법률상담과 노동 존중 인식 개선 캠페인’을 커피차 형태로 운영하는 것이다. 대상은 예산 충남동물약품수출단지, 예산농공단지 등 도내 40개 산업단지이며, 캠페인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진행한다. 도는 커피차와 함께 노동상담실을 운영해 공인노무사가 직접 산단 내 노동자에게 맞춤형 노동 관련 상담을 제공토록 지원한다. 노동상담실은 노동 법률구조 상담과 당사자 맞춤형 권리구제 지원 등 산단 내 노동자의 권리 회복을 도울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는 노사민정협의회의 올해 공동선언 이행을 위해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 캠페인’도 병행 추진한다. 일하는 문화 개선을 위한 근무 혁신 10대 제안과 유연근무 및 근로시간 단축 지원제도 등 유익한 정보를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남도와 15개 시군은 1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2025 제1회 안전정책협회의’를 열고, 재난·안전관리 분야 우수 시군 개선사례 공유 등 지역안전지수 향상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 주재로 도-시군 안전 관계관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안전지수 우수 시군 시상 △2024년 도 지역안전지수 현황 및 개선사례 보고 △우수 시군 개선사례 발표 등 순으로 진행했다. 지역안전지수 개선 우수 시군으로는 △1위 계룡시 △2위 부여군 △3위 홍성군 △4위 아산시 △5위 천안시 △6위 예산군이 선정됐다. 도는 1-2위 각 1억 2000만원, 3-4위 각 1억원, 5-6위 각 8000만원 등 우수 시군에 총 6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지역안전지수 개선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어진 우수 시군 개선사례 발표에서 계룡시는 ‘지역 교통안전환경 개선 사업 및 교통안전캠페인’, 부여군은 화재 취약시설 대상 ‘사전점검 및 예방대책, 홍성군은 ‘중·장년 생명사랑 프로젝트 사업’, 아산시는 ‘안전사고 사상자 감축 사업’, 천안시는 ‘감염병 대응 및 관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70대 A씨는 20년 넘게 무릎 통증에 시달리며 얼마전까지만 해도 진통제 없이는 버틸 수 없는 삶을 살아왔다. 공장에 다니고, 청소와 배달 등 온갖 힘든 일을 해오며 무릎에 쉴 틈을 주지 못해 심각한 무릎 관절 손상을 입은 결과다. A씨가 통증 없는 일상을 회복할 수 있었던 것은 2023년 천안의료원에서 김태원 정형외과 부원장을 만나 망설이던 끝에 인공관절치환술을 받으면서다. A씨는 “수술을 받은 후 밤마다 통증 때문에 잠을 설치던 날들이 거짓말처럼 사라졌다”며 김 부원장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충남도는 천안의료원(원장 김대식)이 인공관절치환술 6000례(회)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인공관절치환술은 A씨처럼 퇴행성 관절염으로 인해 일상 생활이 어려운 환자들에게 효과가 매우 큰 치료 방법 중 하나다. 무릎 관절의 손상된 부분을 제거하고 금속과 플라스틱 등으로 만든 인공관절로 대체하는 수술로, 류마티스 관절염, 외상 후 관절염, 다리 기형 등을 치료하는 데에도 효과가 있다. 천안의료원이 무릎 인공관절치환술을 시작한 것은 김 부원장이 부임한 이후인 2011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남도와 시군의회가 주요 도정과제 및 시군 현안 해결에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도는 1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15개 시군의회 의장, 도 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지사-시군의회 의장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제9대 후반기 시군의회 의장단 구성 이후 도와 시군의회 의장단이 처음 만나는 자리로, 도정을 이끄는 동반자로서 소통·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도는 민선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지방정부 재도약을 위한 대전·충남 행정통합 방안에 대해 설명했으며, 시군의회의 정책·예산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충남은 대한민국의 판을 바꿀 ‘행정체제 대개혁을 선도하고 있다”며 “도와 대전이 힘을 모으면 인구 360만 지역내총생산(GDRP) 190조원으로 유럽 신흥 산업국가에 맞먹는 수준으로 재탄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렇게 되면 수도권의 대학과 대기업이 이전해 오고, 인재양성과 일자리 창출 등 자립적인 경제발전이 이뤄질 것”이라며 “중앙정부에서 이양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남도가 지천댐 추진과 관련한 청양·부여 주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팔을 걷었다. 도는 17일 청양·부여 지역 주민과 지천댐 지역협의체 등 1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북 영주댐 견학을 실시했다. 영주시 평은면 용혈리 일원 내성천 하류에 위치한 영주댐은 총 저수량 1억 8110만㎥에 유역 면적은 500㎢에 달한다. 견학 참여 주민들은 이날 한국수자원공사 영주댐지사에서 댐 건설 사업과 이주단지 조성 현황, 수몰 이주민 이주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 댐 건설 과정에서의 보상, 안개 피해 등 우려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을 진행하고, 전문가 설명을 들으며 영주댐 이주단지와 친수·관광시설 등을 살피는 시간도 가졌다. 지천댐 지역협의체는 이번 견학에서 3차 회의를 열고, 지천댐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영명 도 환경산림국장은 “지천댐 추진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듣고, 다양한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며 “지천댐 건설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청양·부여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남도는 여성가족부의 ‘2025년 지역성평등지수 측정’에서 상위등급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성평등지수는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국가 양성평등 수준을 파악하고, 정책 추진 방향을 수립·점검하기 위해 여성가족부가 매년 조사·공표하고 있다. 여성가족부는 지표별로 연말 기준 정보(데이터)를 분석·평가해, 전국 17개 시도의 성평등 수준을 상·중상·중하·하 등 4개 등급으로 나누고 있다. 이번 성평등지수 측정 상위권에는 도와 서울, 대전, 세종, 제주 등 5개 시도가 이름을 올렸다. 도는 2012년 지역성평등지수 발표 이래 하위권을 맴돌다 지난해 중상위로 도약하고, 이번에 상위권 달성을 이뤄냈다. 이는 민선8기 출범 이후 풀케어 정책을 통한 돌봄 강화, 광역기능의 충남 가족센터 운영, 여성가족부・창업지원기관・대학과 협업, 여성 창업 및 직업 교육 훈련 실시, 지역 맞춤형 도민 양성평등 교육·홍보 등 성평등 관점에서 정책을 수립하고 분야별 과제를 점검하여 양성평등 정책을 추진한 결과로 분석된다. 도는 특히 돌봄 분야 전국 1위, 소득 분야는 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남교육청은 4월 17일부터 18일까지 천안 일원(라마다앙코르호텔, 쌍용중학교)에서 올해 신규 임용된 체육교사 35명을 대상으로 학교체육 전반에 대한 실무 역량을 길러주기 위한 배움자리를 진행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신규 임용 후 2개월간 학교 현장에서 근무하면서 느꼈던 궁금증을 서로 나누고, 신규 체육교사로서의 역할과 자세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는 장을 마련했다. 특히, 다양한 실무 경험을 갖춘 선배 교사를 강사로 위촉해 전문성을 갖추는 데 도움을 주었다. 배움자리 세부 내용은 ▲교직이해와 학생 생활교육 ▲체육과 교육과정 및 생활기록부 작성 ▲학교운동부 운영 ▲학교스포츠클럽 운영 ▲체육계열 진로·진학지도와 체육대회 운영 ▲학교체육 진흥 조치 실무 ▲공개수업 참관과 체육 수업 운영의 실제 ▲선배와의 대화 등으로 짜임새 있게 운영됐다. 이은상 체육건강과장은 “미래 가치인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켜 행복 교육을 실현해야 한다”라고 말하며, “새내기 체육 선생님들이 충남 미래교육의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역량 함양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달라”고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남교육청은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공감 문화 확산과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장애공감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장애공감 주간은 ‘차이가 아닌 존중으로, 다름이 아닌 공감으로’라는 주제로 다양한 문화 공연과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17일에 진행되는 장애공감 체험 행사에서는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소속 예술단원인 민요자매 이지원의 국악 공연을 시작으로, 공공기관 최초로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온앙상블'의 연주가 충남교육청 1층 안뜨락에서 펼쳐진다. 또한, 특수학교 학교기업인 예산꿈빛학교 학생들이 직접 만든 다양한 생산품을 소개하고 나누는 행사도 함께 열린다. 이번 행사는 아산시장애인복지관과 공동 주관하며, 복지관 직원들과 함께 실제 휠체어와 연동되어 몰입감을 더해주는 디지털 휠체어 체험, 휠체어를 타고 농구대에 슛하는 휠체어 농구 체험, 발달장애인의 미술 작품 전시 등 다양한 체험과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지철 교육감은 “장애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마음껏 펼치고, 사회의 당당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제358회 임시회 기간 중인 4월 16일 아산시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인텍이앤씨, 코닝정밀소재를 방문해 수출기업의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미국 관세 정책 등 불안정한 국제 정세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적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특히 최근 강화되고 있는 미국의 관세 정책과 관련하여, 충남 주력 수출기업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지역 차원의 해법을 찾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코닝정밀소재와의 간담회에서, 구형서 부위원장(천안4·더불어민주당)은 “트럼프 행정부 시기부터 강화된 미국의 보호무역 기조가 여전히 유효한 가운데, 도내 수출기업들이 실제 어떤 영향을 받고 있는지 매우 우려된다”며 “충남도의 산업 경쟁력을 지키기 위해 도의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민규 의원(아산6·무소속)은 “여러모로 국제 정세가 불안정한 상황이지만, 올해 연말 아산이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다면 기업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전환점이 될 수 있다”며 “도의회와 도가 함께 역할을 나눠 기업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