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연호기자 [세종=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세종시의회(의장 이태환)는 30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국회 대토론회에 참석해 행정수도 완성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한 공론화에 힘을 보탰다. 이날 토론회에는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증명하듯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인 김부겸 전 의원과 세종의사당추진특별위원장인 이상민 의원을 비롯해 충청권 의원들을 중심으로 20여명이 넘는 국회의원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태환 의장을 비롯해 세종시의회 의원들은 행정수도 이전에 뜻을 같이 하는 국회의원들과 함께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정치적 논의에 힘을 실었다. 행정수도 완성추진단 부단장인 박범계 의원과 공동으로 이번 토론회를 주최한 강준현 세종을 국회의원이 토론회 사전 행사의 사회자로 나섰다. 사전 행사에서는 행정수도 완성추진단 부단장인 박범계 국회의원의 환영사에 이어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당 대표 후보와 세종의사당추진특별위원장인 이상민 국회의원, 전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인 송재호 국회의원이 축사를 했다. 이어 홍익대학교 법과대학 김주환 교수는 발제를 통해 행정수도 이전에 대한 세 가지 방법을 제시했다. 김주환 교수는 독일의
▲ © 정연호기자 [세종=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세종시의회 공공체육시설 설치 ‧ 운영 활성화 연구모임(대표의원 유철규)은 29일 ‘공공체육시설 이용 효율화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공공체육시설 이용 효율화를 위해 체육 단체와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는 연구모임 회원들을 비롯해 축구, 야구 등 7개 종목단체 관계자, 체육 시설 이용 시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개인 체육시설 할당 제도의 운영 방안’과 ‘세종시 공공체육시설의 효율적 위탁운영 방안’에 대해 종목별 참석자들의 의견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간담회에서 세종시 체육진흥과장은 “단체․개인 체육시설 할당 제도는 공공체육시설에 대해 개인 이용 비율보다 단체 이용자 비율이 높아, 형평성에 대한 민원이 발생하는 점을 고려해 추진하게 되었다”며 제도 추진 배경을 밝혔다. 유철규 대표의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시된 체육 단체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세종시민이 체육시설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최적의 방안을 마련하고, 이에 대한 실질적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적정기술 활성화 및 지역사회 적용방안 연구모임(대표 방한일)’은 29일 기획경제위원회 회의실에서 ‘충남 청년 농업인 육성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연구모임 회원 10여 명과 관계자들은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공유경제지원센터’로부터 착수보고 발표를 청취하고 향후 연구방향과 실질적인 연구모임 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심도 있는 토론 시간을 가졌다. 연구모임 대표인 방한일 의원(예산1·미래통합당)은 “충남의 청년 농업인 수가 빠른 속도로 감소하고 있다”며 “후계인력이 부족해진 농업을 활성화 시킬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충남 청년 농업인의 실태 및 청년 농업인 육성방안을 위한 정책 방안을 모색하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의미 있는 방안이 도출되기를 바란다”고 주장했다.
▲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홍재표 의원(민주, 태안1)이 혁신도시 지정 등 충남의 현안 해결을 위한 해결사로 나섰다. 지난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정세균 총리를 독대한 홍재표 의원은 먼저 220만 충남도민의염원이 담긴 충남 혁신도시가 조속히 지정되어야 함을 역설했다. 충남혁신도시 지정은 수도권 과밀로 인한 각종 문제를 해소하는 마중물인 동시에 그간 세종시 출범으로 국가균형발전 정책에서 소외되어 왔던 충남도민의 열망과 결집의 산물이다. 또한 홍재표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 중 하나이자 발달·중증장애인 가족의 애원이 담긴 ‘충남 장애인가족 힐링센터 건립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충남 장애인가족 힐링센터는 휴식을 갖기 어려운 장애인 가족의 휴식과 회복 등을 지원하는 시설로, 이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된다면 국내 최초 장애인 가족의 복합휴식공간이 마련된다. 특히 장애인 돌봄 인프라 확대 및 장애인 가족의 복지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역점사업인 만큼 통 큰 국비 확보가 관건이다. 홍재표 의원은 이와 함께 사업의 박차를 가하고 있는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사업’에 대한 국비 증액도 요청했
▲ © 정연호기자 [천안=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천안시의회(의장 황천순)는 천안시의회 같이가치의 유니버설 디자인 적용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에서 민간전문가 및 시 관계부서 공무원들과 함께 지난 28일 유니버설 디자인을 천안시 곳곳에 적용할 수 있는 방향 모색을 위한 비교견학으로 평택시 한국복지대학교 한국유니버설디자인센터와, 과천시 문원초중학교 어린이 안심통학로를 찾았다. 이번 비교견학에서 유니버설디자인센터에서 마련된 체험 시설을 직접 체험하며 휠체어가 이동할 수 있는 통로, 장애인을 위한 낮은 버튼의 필요성 등을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과천시 문원초등학교 어린이 안심통학로 현황을 직접 확인했다. 연구모임의 대표인 김선홍 의원은 “이번 비교 견학에서 전문적인 강의, 휠체어 VR체험 등 적용 사례를 보며 고정관념 확 바꾸고 좀 더 깊게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히며 “도시의 가치를 상승시키는 디자인 발굴과소외계층을 위한 공평하고, 공정하며, 모두에게 안전한 유니버설디자인이 우리시 곳곳에 도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이공휘 의원(천안4·더불어민주당)은 28일 충남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열린 ‘KBS 충남방송총국 설립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해 충남도의 대응 방향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이 의원은 “KBS 충남방송총국이 설립되면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 등 방송의 공익적 역할 달성이 가능하고 지역성 제고, 지역문화 창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지만 경영난 악화 등으로 인해 KBS 충남방송총국 설치에 먹구름이 드리운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KBS는 대한민국 대표 공영미디어로 불리는 한국방송공사로 방송문화 발전과 공공복지 향상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인 만큼 경제논리에 입각하지 않고 이윤이 아닌 생산 또는 서비스를 통해 국민 복리 증진에 이바지해야 한다”고 KBS의 존재 목적에 대해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관(官)만 할 수 있는 특화된 분야를 적극 활용해 정치권과 협력해야 하고 충남의 싱크탱크인 충남연구원을 활용해 KBS 충남방송총국 설치와 관련된 연구를 기반으로 2020년 현재에 맞는 대응체계를 갖출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정보 소외로부터 도민이 느끼고 있는
▲ © 정연호기자 [세종=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세종시의회(의장 이태환) 상병헌 의원은 27일 아름동 보듬3로 교차로에서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한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 점검 지역은 편도 2차로 도로로 인근에 공공기관과 상가가 밀집돼 있어 출․퇴근 시간대에 상습 정체 구간으로 꼽힌다. 또한 주변 아파트 주민들과 어린이들의 보행 시 비효율적인 신호체계로 인해 많은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현장점검에서는 세종시청 교통과와 세종경찰서, 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이 모여 문제점 파악과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현장점검에서 나온 주요 의견으로는 ▲차량통행과 보행의 철저한 사전분석 필요 ▲보행신호 주기를 단축시켜 대기시간 감소 방안 제시 ▲회전교차로 도입 가능성 검토 ▲순환형 보행신호 및 동시보행신호 시범 실시 ▲추후 저상버스 확대 도입을 위한 도로 여건 반영 등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접근 방법이 제시되었다. 상병헌 의원은 “이번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아름동 주민들의 의견도 수렴하여 보행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동시보행신호 적용을 통한 신호체계개편 및 대각선 횡단보도 도입 등 효율적인
▲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는 24일 제323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당진·평택항 공유수면 매립지 충청남도 귀속 결정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홍기후 의원(당진1.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이 결의안은 당진·평택항 공유수면 매립지 관할이 충남도와 당진시에 있음을 분명히 밝히고, 이번 분쟁의 불씨가 된 지방자치법의 조속한 개정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앞서 2004년 헌법재판소는 국립지리원이 발행한 지형도상 해상경계선을 행정관습법으로 인정해 서부두 제방 3만 2834.8㎡를 당진 관할로 인정했다. 그러나 2009년 지방자치법 개정 이후 당시 행정자치부(현 행정안전부)장관에게 매립지 관할 결정권이 주어졌고, 2015년 행자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는 서해대교를 기준으로 일부를 제외한 매립지 71%를 경기도 평택시 관할로 귀속시켰다. 충남도와 당진·아산시는 이 결정에 즉각 반박해 대법원에 결정취소청구의 소를 제기하고 헌재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했으나, 최근 헌재는 소관 밖이라며 ‘각하’ 결정을 선고한 바 있다. 홍 의원은 “당진·평택항 매립지는 오랫동안 충남의 관할구역으로 관리해왔고 2004년 헌재 결정에 따라 기반시설
▲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의장 김명선)는 24일 제323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행정수도 이전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 결의안은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청와대와 국회를 조속히 이전해 행정수도를 완성하고, 이를 위한 헌법 개헌의 조속한 통과와 공공기관 이전을 촉구한 것이 핵심 내용이다. 또 수도권 규제를 완화하려는 정부의 태도 변화를 요구하는 내용도 결의안에 담았다.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오인환 의원(논산1·더불어민주당)은 “국토면적의 11.8%에 불과한 수도권 인구가 지난해 말 전체의 50%를 초과했다”며 “이처럼 심각한 상황에서 정부는 최근 수도권 3기 신도시 개발 계획을 비롯해 해외진출 기업의 국내 복귀, 일명 ‘리쇼어링’시 수도권 우선 배치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1960년대부터 서울에 집중된 수도권 과밀화를 해소하고 국가 균형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선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헌법 개헌이 이뤄져야 한다”며 “청와대와 국회는 물론 아직 수도권에 남아있는 공공기관도 모두 지방으로 이전시켜 국가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도의회는 결의안을 대통령(비서
▲ © 정연호기자 [천안=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최근 고분양가 논란을 빚은 천안성성 푸르지오 4차 아파트 분양가가 3.3㎡당1,167만원으로 23일 천안시가 최종 승인한 가운데, 천안시의회의 그 동안 행보에 다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천안시의회(의장 황천순)는 제8대 후반기의회 출범 직후인 7일에‘지역 현실을 외면한 아파트 고분양가 인하 촉구 성명서’를 발표하며 시민의 대변자로써 지역 현안에 대한 목소리를 높인 것을 시작으로 13일에는 천안시의회 1층 로비에서『천안시 아파트 고분양가 이대로 좋은가?』 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며 천안 아파트 고분양가 문제를 공론화했다. 천안시의회는 고분양가 토론회에서 외부투기 세력에 대한 위장전입 의혹을 제기하며 실수효자인 천안시민들이 주택마련의 꿈을 접는 일이 없도록 청약거주기간을 6개월로 제한하는 결과를 이끌어내는 등 이번 고분양가 사태 해결에 중추적인역할을 했다. 황 의장은 “아파트 분양가는 시민들의 삶과 가장 밀접한 주거문제인 만큼 시의회에서 시민을 대변해서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고 판단해서 발 빠르게 움직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의회 본연의 역할인 집행부 감시와 견제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는 것은 물
▲ © 정연호기자 [아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아산시의회(의장 황재만)는 지난 23일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에서 개최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사업 완료보고회’에 참석하여 도시안전망 확보와 스마트시티 서비스 제공에 힘을 보탰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사업은 아산시 CCTV스마트안심센터를 기반으로 방범, 방재, 교통 등 분야별 정보시스템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으로 연계해 지능화된 도시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아산시의회는 평소 현장 의정활동의 다양한 경험을 살려 주민안전 문제점에 대한 대안제시 등 범죄 없는 도시,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위해 적극적으로 안전망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 황재만 의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사업완료로 범죄와 화재예방, 재난구호 등 도시안전망을 한 차원 더 높게 발전시킬 수 있게 되었다”며 “주민들의 안전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전한 아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가 청년농업인이 참여하는 보건지소 중심의 충남형 커뮤니티케어 정책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충남도의회 청년농업인 지역정착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양금봉)은 23일 서천지역교육청에서 청년농업인이 참여하는 보건지소 중심의 커뮤니티케어 운영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착수보고회에는 연구모임 대표인 도의회 양금봉(서천2·더불어민주당)·전익현(서천1·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서천군의회 김아진·이현호 의원, 청년농업인, 서천군보건소 김재연 소장 등 관계자 등 12명이 참석했다. 착수보고회는 청년의 지역 유입과 이를 위한 일자리창출에 초점을 맞춰 지역 보건지소를 중심으로 위기 고령인을 비롯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돌봄 등의 커뮤니티케어 운영 해법을 찾는 데 방점을 뒀다. 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충남지역 의료사각지대의 의료복지 문제를 청년농업인의 일자리 마련과 함께 문제 해법을 찾겠다는 복안이다. 양금봉 의원은 “청년농업인이 참여하는 보건지소 중심의 커뮤니티케어 운영은 지역소멸과 고령화 등으로 위기에 봉착한 충남지역 농어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청년농업
▲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가 금강의 활기찬 미래를 위해 도민·전문가 등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충남도의회 금강권역 친환경적 발전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오인환)는 23일 국립부여박물관에서 금강의 미래를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수질이 악화되고 있는 금강의 하굿둑 구조 개선과 수질 정화 방안을 논의하고 금강권역의 새로운 발전기반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금강유역환경회의 황치환 공동대표가 좌장을 맡았고 최문희 충청남도 균형발전담당관과 김억수 금강하구생태복원위원회 운영위원장, 명지대 이창희 교수가 발제자로 나섰다. 충남도의회 김기서 의원(부여1·더불어민주당)과 군산대 어류학과 최윤 교수, 목포해양대 환경생명공학과 신용식 교수, 하천사랑운동 김재승 대표와 연합뉴스 이은파 대전충남본부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최문희 담당관은 주제발표를 통해 금강하굿둑 구조개선 추진현황 등 금강권역의 발전을 위한 정책을 설명한 후 “금강하구의 자연성 회복 노력과 금강 수 환경 모니터링 작업을 확대하고 연말 연안하구 관련 특별법 제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금강하구생태복원위원회 김억수 운
▲ © 정연호기자 [세종=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세종시의회(의장 이태환) 박용희 의원은 22일 의회청사 의정실에서 ‘문학진흥 정책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세종시 문학 분야의 발전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백수문학회, 한국문협세종시지회, 세종시인협회 등 지역 내 문학단체 인사들과 김성수 세종시청 문화체육관광국장, 염성욱 세종시청 문화예술과장, 유정규 세종시문화재단 예술지원팀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간담회를 마련한 박용희 의원은 “세종시가 문화도시를 지향하면서도 문화예술 분야 중 특히, 문학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부족한 상황이었다”고 밝히면서 “문학과 관련한 예술 활동의 저변 확대와 제도권 안에서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발전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역 내 문학단체들은 우리 지역 문학 발전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 것에 환영의 뜻과 함께 여타 문화예술 장르에 비해 문학이 소외받거나 인정받지 못하는 현실의 위기감을 토로했다. 이어 이들 단체는 구체적인 문학 발전 방안으로 ▲세종시 향토 문학의 뿌리를 찾아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름을 떨친 문학인들에 대한 자료 수집, 전시, 복원 계획 마련
▲ © 정연호기자 [세종=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세종시의회 김원식 의원(조치원 죽림․번암리)은 23일 조치원 죽림리 회전교차로 착공을 앞두고 조치원농협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동서연결도로 공사에 따른 삼일아파트 상가 및 주민 불편사항이 해소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날 주민설명회에는 죽림3․4․5리 주민들을 비롯해 조치원읍장과 세종시청 교통과장, 설계용역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원식 의원은 인사말에서 “삼일아파트 주민들이 동서연결도로 공사로 인해 진출입로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다는 민원이 들어오면서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불편이 없도록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청 교통과장이 죽림리 회전교차로 조성공사 추진 경과를 보고한 데 이어, 교통안전담당과 설계용역사 관계자가 설계 내용 및 공사 일정을 설명하고, 주민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세종시청은 조치원읍 죽림리 19-2번지 일원에 회전교차로를 조성하기 위해 총 사업비로 시비 2억 4천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오는 7월 27일에 착공해 11월 23일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설계
▲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의장 김명선)는 22일 112호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1대 후반기 의회 운영방향 등 청사진을 제시했다. 김명선 의장은 이 자리에서 “후반기 의회는 도민과 함께하는 ‘소통의정’ 현장을 찾아가는 ‘실천의정’ 도민이 더 행복한 ‘행복의정’을 목표로 전반기 쌓아올린 토대 위에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 낼 것”이라고 말했다. 도의회는 반환점을 돈 도정과 교육행정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견제와 협력 체계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우선 도의 주요 투자사업 또는 도민 관심도가 높은 정책을 추진할 경우 시행 전부터 집행부와 소관 상임위원회 간 사전 간담회를 여는 ‘사전협의제’를 시행한다. 의원이 제안한 정책 추진상황을 비롯해 도 추진사업의 정상 이행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정책 정기점검시스템’도 구축키로 했다. 하반기 청사 공간 재구성 방안을 수립하는 동시에 입법담당 및 정책연구원을 대상으로 도와 시군 합동 연찬회 등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도민의 대의기관에 걸맞게 도민과 소통의 기회를 더욱 확대한다. 이를 위해 정책 수혜자인 도민과 함께 도정 예산을 내실 있게 설계하기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