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연호기자 [아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아산시의회 황재만 의장은 지난 9일 코로나19 대응으로 KTX 천안아산역 해외입국자 수송 지원하는 근무자들을 찾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지난 3월말부터 모든 해외입국자들에 대한 대중교통이용 금지조치에 따라 자가격리가 실시된 가운데 아산시도 수송지원 전담팀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해외입국자 수송지원팀은 KTX에서 하차하는 해외입국자에 대하여 철도경찰관 입회하에 해외입국자 개인사정에 따라 자가용 및 콜밴 탑승조치 인솔을 통하여 최종 목적지까지 무단이탈 없는 철저한 감독으로 지역사회 노출을 최소화하고 감염전파를 조기 차단한다. 황재만 의장은 교통지원전담 운영상황과 주요현안을 청취하고 일선에서 고생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간식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 의장은 현장 격려를 통해 "벌써 몇 달째 본연의 업무와 함께 무더운 여름날 방호복 입고 코로나19를 최일선에서 막아내야 한다는 긴장감, 자칫하면 내가 감염될 수 있다는 무거운 압박감이 있을 텐데 미안함과 함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석곤)는 지난 7일 2020년도 제2회 충청남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해 13억 2226만 원(3건)을 삭감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4일 열린 교육위원회 예비심사 결과를 그대로 반영한 결과다. 앞서 도교육청이 제출한 이번 추경안은 기정예산 대비 747억 4429만 원 감액된 3조 6847억 원 규모로 편성됐다. 예결특위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업 적정성 여부와 긴급성 등을 면밀히 논의해 예비심사 결과대로 의결하고, 삭감된 예산은 전액 예비비로 편성했다. 김석곤 예결특위 위원장(금산1·국민의힘)은 “교육재정여건 악화로 보통교부금 감소에 따른 사업비 재조정 적정성 여부에 중점을 두고 심도 있게 심의했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물품과 온라인 수업환경 개선에 예산을 충분히 편성했는지에 대해서도 중점적으로 심사했다”고 설명했다.
▲ © 정연호기자 [세종=충남도민일보]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비롯해 행정수도 이전을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추진 중인 여당의 움직임과 달리, 제1야당인 국민의 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밝힌 ‘행정수도 불가론’이 당파를 초월해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 상생발전을 위한 충청권공동대책위원회(이하 충청권 공동위)는 기자회견 직후 성명을 내고 “과거의 역사를 부정하는 무책임하고 비겁한 행태로 비판받아 마땅하다”고 비판했으며, 청주시의회 국민의 힘 소속 의원들도 수도권 과밀화 해소를 위해 ‘세종시를 중심으로 충청권을 신수도권으로 조성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냈다. 과연 김종인 위원장의 행정수도 불가 발언이 김 위원장 개인의생각인지, 국민의 힘 당론인지 묻고 싶다 특히 김종인 위원장의 이번 발언은, 충청권 공동위가 지역 시민들을 대표해 지난 2일 ‘국가균형 발전을 실행하기 위한 법제화 과정에 21대 국회가 적극 나서야 한다’는 입장문을 발표한 지 2일 만의 일이어서 충청권은 물론, 지방 여론을 제대로 읽지 못한 데서 기인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그간 35만 세종시민들과 함께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는 물론,
▲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조철기)는 제324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2020년도 제2회 충청남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의해 13억 2226만 원을 삭감했다고 밝혔다. 앞서 충남도교육청이 제출한 추경안은 기정예산 대비 747억 4429만 원 감액된 3조 6846억 원 규모다. 기정예산 편성 이후 변동된 지방교육재정교부금과 국가지원 사업, 시급한 현안 사업 등을 담고 있다. 교육위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에 따른 추경안 편성 취지에 맞게 사업의 타당성과 실효성을 중점적으로 살피고 적재적소에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주문했다. 김은나 부위원장(천안8·더불어민주당)은“도교육청이 올해 미세먼지 관리대책의 시급을 이유로 7억 8000만 원을 편성한 공기순환기 설치사업이 한국산업표준(KS) 개정에 따라 전액 삭감될 처지에 놓였다”며 “공기정화장치 성능과 효과 검증을 꼼꼼히 따져보지 않고 추진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김석곤 위원(금산1·국민의힘)은 교과용도서 무상지원 사업의 지역별 과다 감액 편성을 지적하며 “당초 사업계획 시 학생 수를 정확히 파악해 과다 계상이 되지 않
▲ © 정연호기자 [세종=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대학캠퍼스 유치 특별위원회(위원장 상병헌)는 지난 3일 제3차 회의를 열고 위원 추가 선임에 따라 한층 강화된 대학유치 활동을 본격화했다. 이날 회의는 추가 선임위원 소개 및 인사와 집행부의 공동캠퍼스 유치 현황과 공동‧단독캠퍼스 유치 관련 추진 구상 등에 대한 보고‧청취,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대학캠퍼스 유치 특별위원회는 제64회 임시회 기간 중 위원 추가 선임을 통해 서금택‧이윤희‧노종용 의원 3명을 추가 선임했다. 이에 따라 특위 위원으로 총 7명이 활동하게 되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학유치에 관한 세종시 만의 비전과 로드맵 제시를 위한 용역 수행의 필요성은 물론, 대학유치에 관한 행‧재정적 근거 마련을 위한 조례 마련과 전담 조직 신설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상병헌 위원장은 “새롭게 선임된 위원님들을 환영하며 대학 유치를 위한 의견 교류와 대안 제시 등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당부하고, 집행부에 “단독캠퍼스 유치는 세종시가 진정한 자족도시 기능을 갖추기 위해 매우 중요한 요소인 만큼, 집행부의적극적인
▲ © 정연호기자 [천안=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천안시의회 복아영 의원은 4일 제23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통해 천안시의 동물보호 정책 전반을 점검했다. 복 의원은 “동물을 대하는 태도를 보면 그 나라의 인권 수준을 알 수 있다”라고 언급하며 “천안시 유기동물보호소의 동물학대 실태를 파악하고 향후 대응책을 마련할 것”을 관계부서에 요구했다. 복의원은 “▲유기동물보호소를 직영으로 전환하여 용인시 사례처럼 철저하게 관리해줄 것 ▲유기동물보호소의 동물이 입양될 수 있도록 시(市)가 유기동물 입양을 적극 홍보할 것 ▲반려견 놀이터 및 공원 추가 신설 관련하여 반려견 놀이터 및 반려인 쉼터를 적극적으로 고려해줄 것”을 시(市)에 주문했다. 복 의원은 “인구주택총조사 속 질문 중 1970년에는 귀하의 댁에는 녹음 기기, 혹은 전축이 있습니까? 라는 질문이, 2000년에는 귀하의 댁에는 컴퓨터가 있습니까? 있다면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습니까? 라는 질문이 등장하였고, 2020년에는 당신은 현재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습니까? 라는 질문이 있다”고 말하며, “인구주택 총 조사에 반려동물 항목이 있는 것은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사회 분위기와 국민의
▲ © 정연호기자 [아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아산시의회 황재만 의장은 플라스틱 컵과 종이컵 등 1회용품 사용감축을 위해 “잠들어 있는 텀블러를 깨워라” 캠페인에 동참했다. 본 캠페인은 사은품 등으로 가정 내 사용하지 않는 다회용 컵(텀블러)을 기증함으로 공공기관·취약계층 등 필요기관, 단체 등에 보급하여 1회용품을 줄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커피전문점, 식당 등 식품접객업소 매장 내에서 1회용품 사용을 금지하고 있으나, 최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일부업종에 대해 한시적으로 허용하고 있다. 황재만 의장은“아직도 가정에서 잠자고 있는 텀블러가 많은 것으로 번거롭기는 하지만 다회용컵 사용으로 우리생활 발생하는 일회용 플라스틱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고, 미세플라스틱 해결 및 생활 속 1회용품 줄이기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정연호기자 [천안=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천안시의회(의장 황천순) 4일 제23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철환 의원, 안미희 의원, 유영채 의원, 유영진 의원, 김각현 의원은 5분발언을 통해 시정에 대한 다양한 정책을 제시했다. 먼저 김철환 의원은 고속도로 휴게소를 활용한 드라이브스루 방식의 지역 농산물 축제를 제안합니다.이라는 주제로 발언했다. 김 의원은 코로나19로 학교 급식이 중단되면서 농가 피해가 컸던 점을 언급하고, 농산물 축제를 무조건 취소하기보다는 관내 고속도로 휴게소를 활용한 드라이브스루 방식의 지역 농산물 축제를 제안하며 “▲ 천안시와 한국도로공사, 각 축제별 추진위원회 간의 새로운 방식의 축제에 관한 소통 ▲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 상승과 재구매율을 높이기 위한 철저한 상품 관리 ▲ 온라인 매체를 활용한 축제 홍보” 등에 천안시가 노력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어서 안미희 의원은‘신중년’을 위한 인생 2막 지원에 적극 나서자!라는 주제의 5분발언을 통해 점차 증가하는 50~60대 조기 퇴직자인 신중년의 삶의 질 향상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며 “풍부한 경험과 높은 학력을 가진 ‘신중년’들이 제대로 일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과 ‘
▲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김명선 충남도의회 의장이 4일 당진항 앞바다의 재난 수호능력을 점검하고 충남의 현안 중 하나인 신평~내항 간 연결도로 사업 현장을 찾았다. 김 의장은 이날 양승조 충남도지사, 김홍장 당진시장, 관계 공무원 등과 함께 당진소방서 주관으로 진행된 ‘서부두 해상 및 육상 화재진압 합동훈련’을 참관했다. 서부두 앞 선박과 위험시설물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이번 훈련은 소방정 1대와 소방차 3대, 구급차 1대 등을 동원, 해상과 육상에서 동시에 화재를 진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 의장은 합동 소방 훈련이 끝난 후 신평~내항 연결도로 사업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을 청취했다. 이 사업은 2025년까지 총사업비 1405억 원을 투입해 당진시 신평면 매산리 국도38호선과 서부두 내항을 잇는 총 3.1㎞(교량 2.42㎞, 접속도로 0.68㎞) 길이 왕복 2차선 도로를 건설하는 것으로, 현재 기본설계 마무리단계에 있다. 김 의장은 “충남의 푸른 바다와 부두가 분쟁의 대상이 된 지 벌써 5년이 지났다”며 “당진항을 둘러싼 갈등이 해소되고 화합을 통해 환황해권 시대를 선도하는 우리나라 대표 무역항으
▲ © 정연호기자 [세종=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세종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원식)는 2일 열린제1차 회의에서 의회사무처 소관 2020년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계획을 청취하고 조례안 및 결의안 등 총 6개 안건을 심의했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유철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수도완성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에 대해 의장을 제외한 14명 이하의 위원으로 구성하고 활동 기간을 2022년 6월 30일까지 연장하는 것으로 수정 의결했다. 이번 행정수도 특위 구성으로 국가균형발전 실현과 세종시를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완성하기 위한 국회 세종의사당 등의 조속한 설치 촉구 움직임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임채성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공공시설물 인수점검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은 의장을 제외한 9명의 위원이 2022년 6월 30일까지 활동하는 것으로 원안 가결했다. 이날 의회운영위는 상임위원회 소관부서의 조정과 정비를 위해 손인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효율적인 회의를 운영하기 위해 김원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세종특별자치시의회 회의 운영에 관
▲ © 정연호기자 [세종=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임채성)는제64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1일 제2차 회의를 열고 총 13개 안건을 심사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조례안 11건과 의견청취 2건을 심사하여 총 13건 중 10건을 원안 가결하고, 조례안 3건을 수정 가결했다. 임채성 위원장은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시 공무원 및 산하기관 직원들의 이용을 권하는 조례 제정으로 물가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시내버스를 활용한 홍보방안뿐 아니라, 보다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원식 위원은광역 BRT 종합환승센터 조성을 위한 조치원역 일원 용도지역 변경 심의에서 욱일아파트 인근 상가지역의 이용객 감소 우려와 조치원 서북부지구의 개발 진척 상황이 느린 점에 대해 지적하고 북부지역 활성화 사업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채평석 위원은 도시관리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읍‧면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상병헌 의원은 현재 점심시간에 주‧정차 단속을 유예하는 것과 더불어 침
[세종=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세종시의회(의장 이태환)는 3일 오전 10시 제64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과 결의안 등 총 40개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박성수‧임채성‧채평석‧김원식‧상병헌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한 데 이어, 차성호 의원이 ‘결시에 따른 성적처리’와 관련해 교육청을 상대로 긴급현안질문을 진행했다.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 안건을 살펴보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수도 완성 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등 의장 제의 2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수도 완성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 의회운영위원회 4건, ‘세종특별자치시 지역개발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행정복지위원회 12건, ‘세종특별자치시 착한가격업소 지원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산업건설위원회 13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화장실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교육안전위원회 7건이다. 특히 이번 본회의에는 이례적으로 ‘행정소송 패소에 의한 피고 변호사 소송비용 부담 면제 청원’과 ‘세종특별자치시 한방 난임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 재의의 건’이 상정돼 눈길을 끌었다. 세종시의회 교
▲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가 도내 농가의 생활과 농업활동 보장을 위한 농산물대금 선지급제 도입 근거를 마련했다. 도의회는 김득응 의원(천안1·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농산물대금 선지급제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소관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 조례안은 정부의 세계무역기구(WTO) 개발도상국 지위 포기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했다. 농산물 출하기에 집중된 농가 수입을 분산해 자금 운영의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선지급제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조례안이 오는 15일 열리는 제32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면 도내 농업인은 시·군을 통해 약정을 체결한 협약금융기관으로부터 매달 농산물 대금을 우선 지급받을 수 있게 된다. 선지급으로 인해 발생한 이자는 충남도가 협약금융기관에 지원한다. 김 의원은 “농업의 공익적 측면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면서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육성을 위해 농업인 소득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정병기)는 지난 2일 열린 제324회 임시회 1차 회의에서 사회혁신센터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사전 협의 등 다양한 개선 사항을 주문했다. 김연 위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사회혁신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심사에서 “집중적인 정책 과제를 추진하는 시점인 만큼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기관을 선정해야 한다”면서 “앞으로 부처 공모사업 시 의회와 같은 방향을 보고 추진할 수 있도록 해당 상임위원회와 사전에 심도 있게 협의해 달라”고 요구했다. 김 위원은 또 천안의료원 기숙사 증축과 관련해 “주거복지와 근무환경 개선으로 안정적 간호인력 수급이 우선임에도 2~3년마다 시설 증축에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의료원 운영상 문제 개선, 장기적인 감염병 대비 방안 등의 검토를 주문했다. 김기영 위원(예산2·미래통합당)은 “민간위탁 과정의 투명성과 전문성 담보가 필요해 보인다”며 “센터 운영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전담반을 구성하고 지역내 우수한 대학과의 연계 방안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밖에 정병기 위원장(천안3·더불어민주당)은 “충남 장애인가족 힐링센터 건립
▲ © 정연호기자 [천안=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천안시의회(의장 황천순) 제23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준용 의원, 김선홍 의원, 김월영 의원, 김길자 의원, 엄소영 의원은 5분발언을 통해 시정에대한 다양한 정책을 제시했다. 먼저 이준용 의원은장애인 문화예술활동 지원을 위한 제언 이라는 주제로발언했다. 이 의원은 서울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운영하는 시각장애인 예술단 ‘한빛오케스트라’사례를 언급하며, “천안시 장애인 문화예술활동 지원을 위해 ▲ 장애인의 문화예술 지원사업을 위한 직업재활시설을 설치 ▲ 장애인문화예술을 위한 교육시스템을 구축 ▲ 장애인 문화예술활동지원에 대한 조례제정” 을 제안했다. 이어서김선홍 의원은 1인 가구를 위한 커뮤니티센터를 설치하자라는주제의 5분발언을 통해 점차 증가하는 1인 가구를 위해 천안시가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야한다고 강조하며“▲ 1인 가구 지원에 관한 조례 준비 ▲ 1인 가구 위험분석 및 맞춤형 정책 지원 방안 마련 ▲ 1인 가구에 대한 사회 안전망 구축 ▲ 1인 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구축 ▲ 1인 가구 커뮤니티센터 설치 할 것”을제안했다. 김월영 의원은아우내독립만세 기념공원 ‘그날의 함성’ 동상에 대한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충남인재육성재단 장학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장학금 중복 지급 방지를 주요 내용으로 한 조례 개정이 추진된다. 충남도의회는 윤철상 의원(천안5·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인재육성재단 설립 및 운영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일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는 장학생 선발 시 심의기구인 ‘장학생 선발위원회’를 통해 타 장학금 중복지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관련 조항이 신설됐다.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장학금은 한국장학재단이 구축한 전자시스템, 중고생의 경우 각급 학교와 해당 시·군에 장학금 수혜 여부를 파악토록 규정했다. 아울러 원활한 재단 업무 추진을 위해 출자·출연시 사업의 타당성과 적정성을 검토하도록 명시했다. 윤 의원은 “인재육성재단은 충남의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매우 중요한 기관”이라며 “조례 개정을 통해 장학생 선발 과정에서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중복 지원을 방지해 더 많은 지역 인재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권익위원회에서도 장학재단의 일부개정을 요청하면서 표준안을 제시한 바 있다”며 “조례가 개정되면 권익위가 제시한 요건도 충족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