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충남도의회 ‘충남 남북교류협력 활성화 연구모임’(대표 오인환 의원)은 8일 도의회 112호 회의실에서 5차 회의를 열고 충남형 남북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충남 남북교류협력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연구모임 소속 의원과 전문가, 관계 공무원,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충남연구원 관계자는 이 자리에서 연구용역 추진경과와 세부항목을 검토하고 남북교류협력과 통일교육 현황, 국내 사례 분석 등 충남 실정에 맞는 남북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연구모임 대표인 오인환 의원(논산1·더불어민주당)은 “2018년 이후 변화된 대북정책 인식으로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남북교류협력 활동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는 상황”이라며 “최근 남북관계가 경색됐지만 대북관계 개선과 교류협력을 위한 국가적 차원의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충남 역시 이러한 흐름에 맞춰 나아갈 수 있는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며 “충남이 남북교류사업을 모범적으로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연구모임과 연구용역을 통한 남북교류사업 모델 발굴과 추
▲ © 정연호기자 [세종=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세종시의회 세종특별자치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연구모임(대표의원 손인수)은 8일 의회청사 의정실에서 제4차 간담회를 열고, 저상버스 노선 확대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연구 용역의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세종시의회 손인수 의원과 박성수 교육안전위원장을 비롯해 각계 전문가와 세종시청 관계 공무원, 세종장애인권연대 문경희 위원장과 이준범 세종특별자치시 시각장애인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용역 최종보고서에는 중간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종합해 ▲향후 저상버스 노선 추가 시 50% 비율로 투입 제안 ▲저상버스 충격량 변화 분석 결과 경사부 최소 길이 1.5m 이상 설치 제안 ▲저상버스 운행이 불가능한 노선에 대해 시민이 직접 검증하는 위원회 운영 제안 등 보완된 내용들이 담겼다. 또한 저상버스 희망노선 조사 결과와 노선별 버스 이용객 수, 교통약자 관련 주요 시설 위치 등을 고려해 1000번과 801번, 1004번, 201번을 저상버스 투입 우선 노선으로 선정하고, 저상버스 추가 구입 및 과속방지턱 개선, 저상버스 예약 시스템 도입에 사업비는 ‵20년부터
▲ © 정연호기자 [천안=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천안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정병인)는 8일 천안시의회 의원대기실에서 한국전기공사협회 세종충청남도회 천안시협의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병인 건설교통위원장을 비롯한 건설교통위원회 김길자 의원, 권오중 의원, 복아영 의원, 김행금 의원과 주창종 한국전기공사협회 천안시협의회장, 박현석 천안시협의회 고문, 곽영도 세종충남도회 상생협력위원회 위원장, 김기철 천안시협의회 사무총장, 김대식 세종충남도회 사무국장과 조용재 천안시 회계과 계약팀장이 참석했다. 한국전기공사협회 세종충청남도회 천안시협의회는 천안시가 발주하는 공사 입찰 건에 대해 천안시 관내 지역으로 입찰 공고할 수 있는 방안 모색 등을 요청하였다. 정병인 건설교통위원장과 건설교통 위원회 의원들은“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 업체 살리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 정연호기자 [세종=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임채성)는 7일 의회청사 4층 회의실에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상인회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과 세종시 상인회 연합회장을비롯한 임원진 등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 상인회 측은 코로나19 여파로 소비가 위축되고 경제상황이 악화된 가운데 방역도 소홀히 할 수 없는 소상공인들의 어려운 현실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도 대비 가능한 중장기적인 지원방안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하였다. 또한,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하여 ▲점심시간 대 주차단속 유예 계속 추진 ▲저녁시간 대 주차단속 적용시간 단축 ▲소상공인 전담팀 확대 구성 ▲숙박시설 확대 보급 ▲공무원 및 시민들 대상 소비 촉진을 위한 캠페인 유치 등을 건의하였다. 임채성 위원장은“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지역경제가 크게 위축돼 소상공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현장에 계신 여러분들의 다양한 의견들이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 정연호기자 [천안=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충청남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황천순)는 8일 천안시의회 대회의실에서제98차 충청남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제96회 정례회시 채택된충남도계 당진항 매립지관할권 충청남도 귀속 판결 촉구 결의문 처리결과에 대해 확인하고, 각 시·군별로 상호 협조가 필요한 현안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오늘 정례회는 후반기 의회 출범 100일을 맞아 개최되어 각 시군의장들은서로 축하를 전하며 남은 후반기 의정활동에 대해 새롭게 의지를 다졌다. 또한, 정례회를 마친 충남 시군의장들은 천안시의회 본회의장을 둘러보며 ‘종이없는 의회’를 위한 전자회의시스템을 운영에 대해 청취하는 시간을 갖었다. 황천순 회장은 충남혁신도시 지정과 관련해 “충남도민의 한사람으로써 매우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며“충남이 더 큰 대한민국을 위한 큰 축이 될 수 있도록 충남시군의회가 앞으로도 뜻을 함께 하며 활발히 소통해 나갈 것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 © 정연호기자 [세종=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이태환) ‘공공체육시설 설치‧운영 활성화 연구모임’(대표의원 유철규)은 7일 의회청사 대회의실에서 여섯 번째 간담회를 가졌다. 연구모임 회원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지난 9월 완료한 ‘세종시 공공체육시설 효율적 공급 및 지역사회와 공존 배치 방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민원발생 공공체육시설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시행규칙 제정 계획’에 대한 집행부 보고를 청취했다. 유 의원은 이날 간담회에서 “체육시설 민원은 거주민과 원만한 협의를 통해 해결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방안이지만, 해결 방안이 없는 민원인 경우, 불가피하게 종목 변경이 필요할 수 있다”며, “체육시설 종목 변경 시, 변경되는 종목은 거주민들의 일상생활을 방해하지 않는 수준으로 입증된 종목이어야 하며, 체육시설 소재 지역의 위치와 지리적 특성까지도 충분히 고려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적정기술 활성화 및 지역사회 적용방안 연구모임’(대표 방한일 의원)은 지난 5일 충청남도적정기술공유센터에서 3차 토론회를 열고 기후위기 시대 산림바이오 에너지 실증사업 조성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8월 전북 완주군 산림바이오매스 타운 방문의 후속조치 일환으로, 현재 전 세계적 화두인 그린뉴딜과 관련해 적정기술의 사회적 역할을 논의하고 의견을 나누고자 마련했다. 이날 연구모임 회원인 한국임업진흥원 산림일자리발전소 이원필 매니저는 ‘에너지전환 생태주거 실증단지 조성 및 운영사업 제안’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유럽 바이오 에너지 마을을 소개하고 우리나라 산림바이오 에너지사업에 대한 실증모델을 제시했다. 이어 대안에너지기술연구소 강신호 대표는 ‘제로 웨이스트(Zero-Waste) 충남’을 주제로 순환경제의 목표와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연구모임 대표인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은 “산림바이오매스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려면 제도적 뒷받침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사회적 경제와 일자리를 연계할 수 있는 플랫폼이 구축되면 금상첨화”라고 강조했다. 또한 “자원 재활용
▲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의장 김명선)는 다음 달 실시하는 올해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도민 제보를 집중 접수한다고 5일 밝혔다. 제보 대상은 위법·부당한 행정 또는 예산낭비 사례, 주요시책·사업 개선·건의사항, 기타 생활에 불편을 느낀 사례 등이다. 접수된 제보는 오는 11월 5일부터 12월 16일까지 열리는 제325회 정례회 기간 행정사무감사 대상에 반영하거나 참고자료로 활용되며 내용과 제보자 신분은 철저히 비밀이 보장된다. 단, 개인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거나 재판 또는 수사 중인 사건, 익명 제보 등은 접수 대상에서 제외된다. 도의회 누리집(http://council.chungnam.net) ‘도민 제보 바로가기’ 알림창이나 팩스(041-635-5283) 또는 방문, 우편접수(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 도청대로 600 충청남도의회 의사담당관실)를 통해 제보할 수 있다. 도의회 관계자는 “평소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대해 보고 느낀 사항을 제보해주면 행정사무감사 시 적극 반영하고 제보자에겐 소정의 기념품과 함께 처리결과를 알려드릴 예정”이라며 “더 나은 충남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도
▲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지역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충남도의회 지역민원상담소가 본격적으로 운영에 돌입한다. 28일 도의회에 따르면 지역민원상담소는 ‘충청남도 지역민원상담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한 것으로, 의회 방문이 어려운 도민의 고충 민원을 신속히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도내 15개 시·군 중 상대적으로 인구밀집도가 높은 천안엔 3개소, 아산엔 2개소가 들어서며 나머지 지역에는 각 1개소씩 설치된다. 다만, 의회 청사와 인접한 예산과 홍성은 제외하는 것으로 결정됨에 따라 모두 16개소가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해 2월 관련 조례가 제정된 후 올해 6월부터 설치를 시작해 현재까지 12개소가 문을 열었거나 개소를 앞두고 있다. 지역민원상담소에선 해당 지역구 도의원과 지역 실정을 잘 아는 위촉직 상담관이 매주 3~5일간 주민으로부터 입법·예산·정책 건의나 지역 현안, 생활불편 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정책 반영 등 후속 조치를 취하게 된다. 김명선 의장은 “지역민원상담소는 도민과 함께하는 ‘소통 의정’ 실현을 위한 여러 가지 노력 중 하나”라며 “도민의 어려움을 풀어주고 나아가 지역발전을
▲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의장 김명선)는 25일 도의회 접견실에서 ‘충청남도 작은도서관 활성화 방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명선 의장이 의원정책개발비 연구활동의 일환으로 제안한 이 연구용역은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 방안을 찾기 위해 추진됐다. 김 의장을 비롯해 충남·당진 도서관장과 농수산해양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연구용역을 수행한 충남대 곽승진 교수(문헌정보학과)의 결과 보고, 참석자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곽 교수는 이 자리에서 도민이 손쉽게 지식정보와 독서문화 서비스에 접근하기 위해선 작은도서관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실제로 이번 연구 결과 충남이 작은도서관은 도서관 수를 제외한 모든 분야에서 전국 및 도 단위 광역자치단체 평균보다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보면 충남의 작은도서관 1관당 이용자 PC수는 0.6대로, 특히 도내 작은도서관 325곳 중 210곳엔 단 한 대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상근직원이 단 한 명도 없는 작은도서관도 184곳이나 됐고, 소장자료 역시 1관당 4834권으로 전국 평균 78.4%, 도
▲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조철기)는 25일 위원회 회의실에서 소관 입법정책 연구용역인 ‘충남형 방과 후 초등 돌봄 통합체계 구축 방안 기초연구’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교육위 소속 의원과 정책위 위원, 도교육청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6월 착수보고회에서 논의한 연구 추진방향과 세부항목에 대한 적정성 검토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내실있는 연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효과적 정책 제안을 도출해 낼 수 있도록 심도 있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조철기 교육위원장(아산3·더불어민주당)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들은 하교 후 돌봐줄 사람이 없어 아이를 학원에 보내고 있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라며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충남 특성에 맞는 초등 돌봄 체계를 갖추기 위한 정책 대안 도출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종시 재정 특례 3년 연장, 제주도에 준하는 정률제 적용으로 이어지길 강준현 세종시을 국회의원의 제1호 법안으로 주목 받았던 ‘세종시 특별법 개정안’이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세종시 재정 특례는 3년 연장된다. 최근 3년간 재정 특례 규모를 감안할 때 2023년까지 보통교부세와 교육재정교부금 특례 효과를 통해 세종시 재정 건전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세종시의회 의원 일동은 이번 ‘세종시 특별법 개정안’ 통과와 관련해 35만 세종시민을 대신해 크게 환영의 뜻을 표한다. 특히 법안 제출부터 국회 본회의 통과까지 물심양면으로 세종시 재정 건전성 향상을 위해 노력해준 세종시 지역구 강준현 국회의원과 홍성국 국회의원, 이춘희 세종시장과 함께 뜻을 모아주신 세종시민들께도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세종시특별법 개정안 통과는 국민들의 인식 전환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어서 더욱 고무적이다. 국가균형 발전과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국가적 과업을 이루기 위해서는 세종시의 재정 건전성이 전제되어야 하는데, 이번 결정으로 세종시 재정 특례에 대한 국민적 관심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세종시의회는 세종시 재정 특례 3년 연장을 계기로 제주특
▲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제11대 충남도의회 후반기 의회 의장을 맡게 된 김명선 의장이 최악의 위기 상황과 신속.정확한 처리를 위해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 코로나19 장기화 사태와 역대급 장마, 연이어 발생한 태풍까지 어려운 시기에 도의회 후반기 의장을 맡은 김명선 의장을 만나 앞으로의 각오를 들어 봤다. 1. 후반기 충남도의회 운영 방향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도의회는 도민의 대의기관이다. 도민의 목소리를 도정에 제대로 녹여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의회의 책무라는 생각에 후반기 의회는 소통을 더욱 확대하는 쪽으로 무게를 두고 운영 방향을 정했다. 이 때문에 후반기 의회 시작과 함께 도민과 더욱 자주 만나고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도내 15개 시·군을 돌며 단체장들과 만나 의견을 나누고, 언론과 대화의 기회를 자주 마련해 도정과 의정 발전을 위한 소중한 의견들을 폭넓게 청취해 나가고 있다. 큰 틀에서 앞으로 충남도의회는 집행부가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고, 견제·감시하는 도의회 본연의 자세를 굳건히 지키는데 더욱 노력하는 후반기를 보낼 것이다.” 2.
▲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청년농업인 지역정착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양금봉)은 23일 서천군보건소에서 ‘청년농업인이 참여하는 보건지소 중심의 커뮤니티케어 운영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금봉(서천2·더불어민주당)·전익현(서천1·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서천군의회 김아진·이현호 의원, 서천군 주민자치위원회와 서천군보건소, 경북 의성군 재활복지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서천형 커뮤니티케어 사례를 중심으로 우수·미흡점을 분석하고 지역돌봄팀 사업대상자 선정과정 개선, 마을별 주민 참여형 돌봄체계 구축, 관련 전문인력 확보, 청년 농업인 참여 유도 및 건강강좌 운영, 헬스 스카우트 운영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연구모임 대표인 양 의원은 “민간 의료기관이 부족한 농어촌 지역의 경우 읍·면에 설치된 보건지소를 중심으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를 토대로 청년농업인을 포함한 지역사회에 맞춤형 보건·의료·복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양의원은 이어 “연구용역을 통해 마을 공동체와 읍·면 단위 보건지소를 중심으로 함께하는 충남형 커뮤니티케어 운영 방안이 마련된
▲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의장 김명선)는 23일 1기 의정모니터와 화상 간담회를 갖고 의정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따라 김명선 의장과 의정모니터 요원들이 도의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화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날 김 의장은 대화창에 올라온 의회 제도 개선이나 민원, 조례 제정 등 다양한 제안과 질문에 직접 답하며 참여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 그동안 의정모니터 활동성과를 확인하고 향후 비대면 시대에 부합하는 의정활동 방향 등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간담회 마지막에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도의회의 ‘해요’ 캠페인을 선보이며 더 많은 도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의정모니터 요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김 의장은 “의정활동에 대한 다양한 의견 제시와 현장감 있는 제보활동 등 의정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의정모니터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의정모니터와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마련해 도민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김명선 충남도의회 의장은 23일 도의회 접견실에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기탁한 재난구호금 10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유창기 회장에게 전달했다. 앞서 협의회는 지난 12일 대전에서 개최한 정기회에서 지난 8월 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을 비롯해 8개 시도의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한 재난구호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기탁금은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를 통해 수해피해를 입은 도내 가정 등 재난취약계층 지원과 구호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명선 의장은 “이번 구호금 지원 결정에 동참해 준 타 시도 의장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와중에 수해 피해로 고통을 겪은 이재민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