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이 지난 4일 나성동 1단지와 세종 예술의전당 일원에서 나성동 통장협의회, 상인회, 노인회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회 나성동 쓰담 달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쓰담달리기는 거리를 걷거나 뛰면서 정화 활동을 벌이는 일종의 ‘플로깅데이’ 활동을 의미한다. 이날 참여자들은 약 2㎞를 걸으며 약 1,000ℓ의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길가에 무작위로 버려진 각종 쓰레기와 폐자재, 울타리로 넘어온 칡넝쿨도 함께 제거했다. 나성동은 매월 ‘쓰담 달기기’를 추진하고 있으며, 신청은 1365자원 봉사 포털에서 가능하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 반곡동이 5일 솔빛초등학교와 나루초등학교 횡단보도에서 안전한 어린이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노란발자국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유희영 반곡동장을 비롯해 지역자율방재단 및 통장협의회 1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하여 반곡동 솔빛초등학교와 집현동 나루초등학교에서 진행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어린이의 등하굣길 안전보행 환경 조성에 운전자와 어린이의 동참을 요청하고, 학교 주변 교차로 횡단보도 앞에 신호등 확인을 유도하기 위한 노란발자국 스티커를 부착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박하진 반곡동 지역자율방재단장은 “이번 노란발자국 캠페인은 어린이의 안전한 보행을 유도하여 학교 앞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건전한 교통질서·문화를 확립하고자 추진됐다”고 말했다. 반곡동은 앞으로도 노란발자국 캠페인을 비롯해 안전한 어린이 보행환경 조성과 건전한 교통문화 확립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유희영 반곡동장은 “이번 자율방재단과 함께 추진하는 노란발자국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교하고, 주민들도 교통질서를 잘 지키는 문화 의식이 고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소방서가 선정하는 ‘2023 상반기 현장대응 베스트 팀’에 전의119안전센터 2팀이 선정됐다. 현장대응 베스트 팀은 현장대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한 제도로, 조치원소방서는 지난해부터 현장 활동 부서 중 동료 간 호흡을 맞춰 재난현장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팀을 선정하여 포상하고 있다. 특히 조치원소방서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선정을 위해 선발위원회를 구성, 현장활동 부서 30개 팀에 대한 평가지표 28개 항목을 평가하여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전의119안전센터 2팀을 최종 선발했다. 재난대응 평가지표 내용은 ▲전술훈련․자격증 취득 등 소방업무 전반에 대한 공통지표 13개 ▲출동 분야별 지표 10개 ▲협업능력, 정책 참여도 5개 항목이다. 조치원소방서는 지난 4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2023년 상반기 현장대응 베스트 팀 시상식을 열고, 전의119안전센터 2팀에 소방서장 표창을 수여했다. 전의119안전센터 2팀에는 표창과 함께 부상으로 포상휴가, 인사 분야 인센티브가 부여되며, 소방서 민원실 앞에 조성된 ‘명예의 전당’에 주요 공적이 등재되어 직원과 시민이 이를 볼 수 있게 된다. 김상진 서장은 “베스트팀 선발을 통하여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명예공중위생감시원과 관내 숙박, 목욕장, 이·미용업, 세탁업 등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 민관 합동 지도점검’을 강화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공중위생영업소의 위생관리 수준 제고 및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고자 9∼11월까지 ‘2023년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는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하며, 지난해는 숙박·목욕·세탁업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올해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대상은 총 863곳으로, 관내 이·미용업소가 해당한다. 점검은 담당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의 현장 방문으로 진행하며 녹색등급을 받은 최우수 업소는 시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은 총 4명으로 소비자 단체, 공중위생 관련 협회 단체장 추천으로 위촉됐으며, 공중위생업소 불법행위 근절 활동과 위생관리 등을 위한 직무교육을 받은 후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를 통해 관내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높여 시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2025 국제정원도시박람회,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세종미래마을 조성 등 현안 사업의 성공 추진과 미래전략수도로 도약을 위해 새마을회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시는 5일 조치원읍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세종시새마을회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정설명회를 열고, 시정 역점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새마을회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최민호 시장이 직접 ‘미래전략 수도 세종’ 완성을 위한 당면 과제와 시정 현안을 소개했으며, 이어 새마을회원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협업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종시새마을회는 지난 6월 구성된 정원친화도시 세종 민간추진연합회의 도시외관·환경활동 분과에 참여하고 있으며, 민간추진연합회장으로서 새마을회 김영제 회장이 활동하고 있다. 또한 새마을회는 세종미래마을 조성을 위해 지난 6월 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주환경 개선,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조직과 재정적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는 등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새마을회원들은 미래전략수도 세종 건설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고 새마을회 차원에서 당면 과제와 시정 현안에 적극적으로 협력에 나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지역 현안에 대한 시민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오는 11월 초까지 관내 24곳 읍면동에서 주민과의 대화를 추진한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 권역별로 추진한 것과 달리 이번 읍면동 시민과의 대화는 관내 24개 읍면동별로 진행되며, 이를 통해 이전보다 더 주민 생활에 밀착한, 생생한 의견을 청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6일부터 시작되는데 이날 오후 2시에는 조치원읍 복합커뮤니티센터 소공연장에서, 오후 7시에는 아름동복합커뮤니티센터 다목적강당에서 개최된다. 참석 대상은 각 읍면동 주민 등으로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읍면동장의 현안 사항 등에 대한 보고에 이어 주민과의 자유로운 대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최민호 시장은 “주민의 건의사항 하나하나를 귀담아듣고 즉시 반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에 필요한 사업은 시간이 소요되더라도 반드시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민호 시장은 새해 동심동덕(同心同德) 시민과의 대화, 매월 1회 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 단체별 시정설명회 개최 등 시민과의 소통을 위한 행정을 이어 나가고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23년 신규 기획사업 ‘취약계층 역량강화를 통한 자립·자활 지원사업’으로 5개소를 선정, 1억 원의 프로그램 사업비를 지원하는 배분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2023년 ‘취약계층 역량강화를 통한 자립·자활 지원사업’은 세종지역 내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올해 3월, 현장의 복지이슈 및 복지수요 대응을 위한 의견수렴을 통해 취약계층의 자립·자활이라는 주제로 공모를 통해 배분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취약계층 역량강화를 통한 자립·자활 지원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돕기 위한 세종시 최초 ‘체험홈’ 프로그램과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의식주 역량강화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장애인의 취업역량 증진을 위한 사회적 의사소통증진 프로그램, 반려동물관리사 양성교육과정 등의 사업을 지원한다. 세종사랑의열매 이경아 사무처장은 “정부정책이 미치지 못하는 사업을 발굴하고 모델화할 수 있는 기획사업을 통해 성금이 필요한 사업에 사용되도록 모금회가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하며 “이번 배분사업을 통해 세종시의 장애인 자립생활 체험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됐는데, 이 사업을 통해 장애인과 보호청소년의 자립에 일조할 수
(세종=충남도민일보)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4일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9월 직원소통의 날’에서 최근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좋은 소식이 잇따라 들려오고 있다며 직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최근 시는 ▲2023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 어워즈 국내도시 부문 대상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주관 ‘청년 참여 우수지역 공모’ 최우수 ▲내년 정부예산 1.5조 확보 등 여러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 특히 최민호 시장은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규칙안의 국회 운영위 전체회의 통과와 2024년도 정부예산안에 대통령 제2 집무실 건립 예산 10억 원 반영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최민호 시장은 “국회규칙 통과와 대통령 집무실 설치로 세종시가 정치와 국정의 중심으로 우뚝 서게 됐다”며 “이는 우리시가 더 이상 행정중심복합도시나 행정수도가 아니라 진정한 대한민국 수도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는 의미”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정발전을 위해 노력해준 직원들에게 공을 돌리며 김하균 행정부시장과 이승원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지휘부와 함께 전 직원이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시청을 비롯해 우리 지역에 좋은 역량을 가진 인재들이 몰려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4일 의회청사 1층 대회의실에서 ‘세종형 교육자유특구 조성을 위한 연구모임’ 제4차 간담회를 열고 ‘세종형 교육자유특구 구축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를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소희 대표의원과 김학서․윤지성 의원을 비롯한 연구모임 회원,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세종형 교육자유특구 구축방안을 위해 그동안 진행된 연구용역 중간보고를 청취한 후 추진사항 검토 및 보완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지난 6월 말부터 연구용역을 진행해 온 호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이번 중간보고를 통해 ▲교육자유특구 관련 교육환경 및 여건 분석 ▲국내․외 운영 사례 조사 ▲세종특별자치시 교육수요자 인식 및 요구 분석 등에 대하여 보고했다. 이어진 질의·답변 시간에는 최종 연구용역에 반영되어야 할 개선 및 보완사항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특히 연구모임 회원들은 지난 8월 제3차 간담회에서 청취한 교육환경 및 여건 분석, 세종형 교육자유특구 모델(안) 연구방향, 설문조사지(안) 대상․방향․시기 등을 심층적으로 다시 검토하고 추가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세종교육현황에 대한 집중 비교․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지난 8월 31일에 ‘가정과 학교가 함께해요~관계가 답이다!’라는 주제로 ‘학부모 대상 학교폭력 제대로 알아보기 연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연수는 관계에 주목하는 학교폭력 예방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학부모의 올바른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진행됐는데, 총 250여 명의 학부모가 참여했다. 연수는 미국 존스홉킨스 소아청소년정신과 지나영 교수의 특강, 다양한 주체로 구성된 패널 토론, 자녀 성장에 대한 소소한 이야기 나눔 시간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하여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먼저, 지나영 교수는 “가정에서 부모와 자녀의 올바른 관계 형성은 학교에서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학교문화의 근간”이라고 말했다. “부모가 자녀를 절대적 존재 가치로 인정하고, 있는 그대로 사랑해주는 태도로 대하면 자녀도 타인을 대할 때에 상호 존중하는 자세로 갈등을 해결해 나가는 태도가 길러져 학교폭력 없는 학교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세종시교육청이 중점 추진 중인 나를 알고, 너를 이해하며, 우리가 함께하는 ‘공동체성과 관계성에 주목하는 관계중심 생활교육’과 그 맥을 같이한다. 그리고 이어진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지난 2일에 세종 예술의 전당에서 ‘2023년 학생 맞춤 통합 지원 문화·예술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복지선도학교 및 교육복지안전망의 중고등학생과 보호자 54명은 뮤지컬 ‘맘마미아’를 관람했다. 이를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의 긴장된 정서와 심리를 극복해 건강한 학교 생활을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세종시교육청은 교육복지선도학교 및 교육복지안전망의 학교급별 연령 수준에 따른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활동을 제공할 계획이다. 오는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마이산 및 진안 일원에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해 ‘행복한 동행 가족 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현재 교육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심리적인 어려움을 가진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라며, “우리 학생들이 문화 감수성을 함양하고 나아가 즐거운 일상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라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8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싱가포르에서 2023년도 세종학생회연합회 ‘한울’ 국외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아시아 최상위 선진 국가로 평가받는 싱가포르의 주요 기관 및 방문지를 탐방해 싱가포르의 역사, 문화, 교육, 경제 등을 살펴보고 한국과 싱가포르의 국제적 역학관계에 대해서도 깊이 생각해 보는 뜻깊은 배움의 기회로 마련됐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30명의 학생들은 다이맨션 칼리지 학교 방문하고 싱가포르 국립대학 재학생의 상담을 받았다. 이를 통해 싱가포르 대학과 진로·진학 현황, 한국과 싱가포르의 학제 및 교육환경을 비교해보고, 싱가포르의 교육 특색과 장점을 탐색했다. 또한, 싱가포르 도시재개발청 내 도시 계획 전시장 방문, 뉴워터 팩토리 견학 등 싱가포르 도시 계획 변천사와 생활 하수 재생·변화 정책을 살펴보며 싱가포르의 세계문화유산과 지속 가능한 도시정책, 수자원의 효율적 이용과 순환 정책 등을 직접 체험하고 학습했다. 그 밖에도 해리티지투어, 부기스 스트릿, 가든스바이더베이, 마리나베이와 센토사섬의 유니버설 스튜디오 등을 방문해 싱가포르의 역사·문화는 물론 화려한 도시 경관과 빼어난 인공 조경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9월 2일부터 3일까지 2023 지속가능발전교육(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ESD) 국제청소년 캠프 ‘Action for Tomorrow’를 개최했다. 세종시교육청이 주관‧주최하고 유네스코한국위원회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지속가능한 인류의 미래를 위해 전 세계의 청소년이 함께 역할과 책임을 인식하고 사회에 실천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는 세종시 관내 중고등학생과 더불어 RCE통영·도봉·기타큐슈 등 국내외 지속가능발전교육 관련 청소년과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프는 7월 15일 29일까지 2회의 온라인 사전 협의를 거친 후 9월 2일부터 3일까지 국내 학생들은 세종메리어트호텔에서 대면으로, 해외 학생들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캠프에서 사람(People), 번영(Prosperity), 지구환경(Planet), 평화(Peace), 파트너십(Partnership)의 지속가능발전목표 주요 5개 주제에 대해 지구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필요한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의제로 자원순환, 공존의 문제를 다루었으며, 이를 위
(세종=충남도민일보) 살아 있는 이들의 가슴에 깊은 상처로 새겨진 슬픔과 안타까움이 교육주체들의 세종교육 다시 잇기로 승화된 자리였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4일 오전 10시 청사 1층에서 ‘故 서이초 교사 추도 및 세종교육공동체 회복의 날’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직원, 교직원, 학부모, 시민 등 교육공동체가 모였다. 추도식은 최교진 교육감의 분향과 헌화를 시작으로 전체 묵념과 참석자 헌화, 교육감 추도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진행된 세종교육공동체 회복의 날은 교사, 교장, 학부모, 시민 등의 발언에 이어 세종교육주체의 다짐을 모은 ‘세종교육 다시 잇기 호소’ 낭독을 끝으로 마쳤다. 최교진 교육감은 추도사에서 “故 서이초 선생님의 명복을 빌며 미안함과 부끄러움과 책임을 통렬히 반성한다”라면서, “선생님께서 우리에게 남긴 정당하게 가르칠 권리, 제대로 배울 권리, 교육활동 보호라는 대명제의 해결을 위해 세종교육공동체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발언자로 나선 교사, 교장, 학부모, 시민 등은 이 땅에서 다시는 이러한 비극이 일어나지 않기를, 공교육이 정상화되기를, 안전한 학교에서 가르치고 배울 수 있기를 갈망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시립도서관이 세종시 8번째 공립작은도서관인 ‘전의나무도서관’을 임시 개관하고, 9월 한 달간 시범 운영한다. 전의면 복합커뮤니티센터 3층에 마련된 전의나무도서관은 전의면 조경수 마을 특성을 반영하여 나무, 숲, 정원, 조경, 환경 관련 도서를 중심으로 구성된 특화도서관이다. 연면적 266.95㎡ 규모에 ▲자료 열람공간 ▲영상감상실 ▲ 나무쉼터 등이 갖춰져 있다. 운영시간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화~금요일)은 10시부터 18시까지, 토요일은 9시부터 13시까지 개방한다. 시범 운영기간은 약 한 달간이며, 이때 도서는 관내 열람만 가능하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전의나무도서관은 나무와 숲에 관한 다양한 도서를 제공하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특색있는 도서관이 되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안심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열린어린이집’ 신규 및 재선정 신청을 4일부터 7일까지 받는다. 열린어린이집은 부모의 일상적 참여, 개방적 형태로 운영되는 어린이집으로, 부모와 어린이집, 지역사회가 함께 안심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입됐다. 시는 이번 모집을 통해 관내 열린어린이집을 134곳에서 140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선정된 어린이집은 11월 1일부터 열린어린이집으로 지정·운영될 예정이다. 선정 기준은 ▲공간개방성 ▲참여성 ▲다양성 등으로 총점 80점 이상, 고득점 순으로 선정된다. 신청 및 제출서류 등의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 공지사항란을 참고하면 된다.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되면 교재·교구비와 보조교사를 우선 지원하고, 공공형 어린이집 신규 선정 시 가점이 부여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열린어린이집 모집을 통해 가정, 어린이집, 지역사회가 서로 소통하고 참여하는 안정되고 개방된 보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관심 있는 어린이집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