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대전시는 유엔(UN)이 정한‘세계 물의 날(3. 22)’을 맞아 수자원의 가치를 알리고 물환경에 대한 관심과 소중함을 되새기자는 취지로 기획된'2024 물사랑 그림·사진 공모전'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환경부와 대전시교육청, 한국환경보전원이 후원하는'2024 물사랑 그림·사진 공모전'은 지난 1월 8일부터 3월 7일까지 그림과 사진 분야로 나눠 작품 접수와 심사가 이뤄졌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에 관내 초등학생과 시민들의 열띤 참여 속에 그림 505점, 사진 168점 등 총 673점이 접수됐다. 응모작품은 주제 적합성, 작품성, 독창성, 대중성을 기준으로 미술·사진·환경 전문가 4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1, 2차 심사를 통해 44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했다. 그림 부문은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구분하여 수상작을 선정했다. 환경부장관상인 대상에는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세계 모든 친구들과 함께 이용하자는 김시아 학생의 ‘깨끗한 물을 다른 나라 친구들에게 선물해요’와 물 절약의 중요성을 강조한 양나겸 학생의‘물을 사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일상 속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3월 '이달의 작가'로 김유 동화 작가를 선정하고 한 달간 전시, 특강 등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김유 작가는 '내 이름은 구구 스니커즈'로 '제17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대상'을 수상한 동화 작가로 작품을 통해 아이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마음버스', '백점 백곰' 등 작가의 다양한 작품을 1층 로비와 온라인 채널 북 큐레이션을 통해 소개하고 좋은 책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3월 한 달간 어린이자료실에서는 작가의 저서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하고 오는 17일에는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마음버스 만들기’ 특강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달의 작가 체험과 특강 수강료 및 재료비는 전액 무료이며, 신청 일정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교육문화원 누리집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12일 세종특별시의회 주관으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2차 임시회에 참석하여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현안사항 등을 협의했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제6회 중앙지방협력회의 개최결과 보고 등 3건의 보고에 이어 지방재정투자사업 중앙투자심사 기준 개선 건의안, 지방의원 정치활동 자유 보장을 위한 '옥외광고물법' 등 관련 법령 개정 촉구 건의안 등 15건의 상정 안건을 처리했다. 대전시의회에서 상정한 ‘지방재정투자사업 중앙투자심사 기준 개선 건의안’은 지방자치단체 자체재원 추진 사업의 경우 중앙투자심사에서 제외하고 자체 심사로 진행할 수 있게 하며, 이전재원이 포함될 경우 중앙투자심사 총사업비 기준금액을 상향 조정하여 지역 주도의 합리적 재정 운용 실현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상래 의장은 “중앙투자심사 시 약 2달이라는 시간이 소요되는 등 지역의 현안사업을 시의성 있게 추진하는 데 어려움이 있으며, 지방재정의 자율성이 침해되고 있는 만큼, 관련 규정 완화 등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대전시의회는 12일, 지역현안규제혁신특별위원회 제3차 회의를 갖고 규제혁신 관련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이날 회의는 대전시청 각 실, 국,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주요업무계획과 대전교도소 이전 관련 문제 등 지역 내 현안과제 등에 대한 업무보고로 진행됐다. 정명국 의원(국민의힘, 동구3)은 대전시의 숙원사업인 대전교도소 이전이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주문하고,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내 규제 해소로 대전시에 많은 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한, 박종선 의원(국민의힘, 유성구1)은 국가산업단지개발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하며 대전시 미래먹거리를 창출할 대형프로젝트인 만큼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규제해소 및 중앙부처 협의에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송활섭 위원장(국민의힘, 대덕구2)은 “금번 회의를 통해 각 부서 간 업무를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여 규제혁신특별위원회 위원들과 집행부 각 부서가 함께 규제개혁의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라고 말하며, “집행기관에서 지속적으로 규제 개혁을 위해 노력해 주길 당부하는 한편, 위원회에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대전서부경찰서는 3월 12일 14:30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대전충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와‘청소년 온라인 불법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전서부경찰서와 대전충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는 날로 심각해지는 청소년 온라인 불법도박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범정부대응팀이 출범하는 등 사회적 노력이 집중되는 시기이니만큼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청소년 온라인 도박 중독에 대한 심각성을 공유하고 적극적인 예방 및 관련 청소년 선도 활동에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은 ▵도박 중독 고위험군 청소년에 대한 발굴 및 상담 연계 ▵학교전담경찰 전문성 역량 강화를 위한 강의 지원 ▵도박 중독예방 교육 및 홍보자료 공동제작 등을 위해 각 기관의 역량을 한데 모으기로 했다. 윤동환 대전서부경찰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관내 특성에 맞는 선도·예방 활동에 집중하고, 나아가 마약배달, 보이스피싱 등 도박 관련 2차 범죄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3월 12일, 관내 취약계층 학생 대상으로 한반도라이온스클럽으로부터 중학교 여학생들이 사용할 수 있는 생리대(1천만원 상당)와 SK텔레콤으로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5G 휴대폰 및 10개월간 휴대폰 요금 지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에는 한반도라이온스클럽 장홍준 회장과 SK트롤네트웍스 이경희 과장 등 관계자가 직접 참석하여 대전광역시교육청에 물품 등을 전달했다. 한반도라이온스클럽은 국제라이온스협회 356-B지구로 2018년 7월 창립했으며, 소외계층에 필요한 맞춤형 봉사활동 및 기부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국제봉사단체이다. 장홍준 회장은 “2020년부터 지원하고 있는 중학교 여학생 위생용품은 여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이지만 필요한 학생이 쉽게 도움을 청하기는 어려울 것 같아 지원하게 됐다.”라며, “또한 SK텔레콤에서 2022년부터 취약계층 초등학생 대상 ICT 회선 지원 계획을 알고 지원하는 등 한반도라이온스클럽은 앞으로도 회원 간 상호 정보교류를 통해 지역 소외계층에 필요한 맞춤형 봉사활동을 꾸준히 지속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설동호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12일 오전 故이종수 도예가 작업실을 방문, 유족들을 만나 미술관 건립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고인의 작업 공간 및 작품들을 둘러봤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 1월 말 문체부 공립미술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신청하고 미술관 건립을 위한 절차를 추진 중이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3월 7일에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학습코칭지원단 23명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했고, 3월 12일에는 대전광역시서부교육청 학습코칭지원단 2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매년 새롭게 선발되는 학습코칭지원단은 교육학이나 심리학·상담학 등을 전공하거나 교사 및 상담관련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는 학습 상담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이들은 직접 학교로 방문하여 학습 문제를 유발하는 인지·정서·행동 요인에 대한 분석을 통해 학습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들의 문제점을 극복할 수 있도록 개별적 맞춤형 학습 상담 및 코칭을 지원한다. 3월 말부터 각 학교의 학습 상담 및 코칭 서비스 신청 내용에 따라 동·서부교육지원청은 해당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학습컨설팅을 거쳐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하게 된다. 학생별 일대일 맞춤형 학습 상담 및 코칭 서비스와 더불어 학생 개개인의 학습 유형을 분석하여 학습 동기를 촉진하고 학습전략을 제시하는 학습표준화검사, 효과적인 학습전략 프로그램의 특강 제공 등을 통해 자기주도적학습능력을 높일 수 있는 구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12일, 제276회 제2차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시민안전실, 행정자치국, 소방본부 소관 조례안 3건을 심의하고 1건의 보고를 청취했다. 정명국 부위원장(국민의힘, 동구3)은 「대전광역시 시설공사 하자관리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본 조례는 대전광역시에서 발주한 시설 공사의 효율적 관리와 체계적인 하자 검사를 통한 부실 공사 예방 및 예산 낭비 방지를 위해 발의 됐다. 정명국 부위원장은 “지방자치단체의 시설 공사에서 하자 검사를 실시하긴 하지만 전문성 부족 등으로 검사가 소홀한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며, “본 조례를 통해 시설 공사를 추진·관리하는 부서장의 하자 검사 의무를 강화하고, 하자관리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영·관리하여 보다 체계적인 안전 관리를 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원휘 의원(국민의힘, 유성구3)은 「대전광역시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환경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원휘 의원은 “안전취약계층이 재난이나 그 밖의 사고로부터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본 조례를 발의했다”며 “본 조례로 안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2일 제276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고, 대전시교육청 소관 조례안 3건과 동의안 1건을 원안가결했다. 정명국 의원(국민의힘, 동구3)이 대표발의한 '대전광역시교육청 시설공사 하자관리에 관한 조례안'은 대전광역시교육청 및 소속기관에서 발주한 시설공사의 효율적 관리와 체계적 하자 관리를 이행하기 위한 것으로 원안가결했다. 이한영 의원(국민의힘, 서구6)이 대표발의한 '대전광역시교육청 미디어교육 활성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미디어교육 활성화를 위해 관련 사업 범위를 확대하고 사업기능을 수행하는 미디어교육센터를 설치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원안가결했다. 교육감이 제출한 '대전광역시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대전의 학원 강의실 면적 기준에 대한 규제가 타 시도보다 과도하여 규제 정도를 현실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완화하고자 하는 것으로 원안대로 가결했다. 교육감이 제출한 '2024년도 제2차 대전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 동의안'은 주택재건축정비사업과 통학구역 내 증가하는 학생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제276회 임시회 의사일정에 따라 대전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12일 제2차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전광역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임차인 보호에 관한 조례안' 등 도시주택국, 교통건설국 소관 조례안에 대하여 심사했다. 송활섭 부위원장(국민의힘, 대덕구2)은 시내버스 경영 및 서비스 평가 관련하여 평가 과정에서 지표 설정 등 현실적 어려움을 인정하면서도,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서는 평가 지표를 촘촘하게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송인석 의원(국민의힘, 동구1)은 '대전광역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임차인 보호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며, “최근 전세사기 피해가 심각한 가운데, 전세사기 피해방지 및 임차인 지원 사항을 규정하여 임차인의 주거 안정과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대전광역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며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시장에게 위임된 사항을 조례로 규정하여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며 개정 이유를 밝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12일 제276회 임시회 제2차 상임위 회의를 열어 복지국 소관 조례안 등을 심사·의결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민경배 위원장(국민의힘, 중구3)이 대표 발의한 '대전광역시 1인가구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제안설명을 시작으로 심사를 실시했다. 위원장은 대전의 1인가구 비율이 전국에서 제일 높음을 지적하며 이번 조례개정으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정책을 설계함으로 경제적인 지원 확대, 사회적 관계망 및 안전망 구축으로 1인가구가 행복해질 수 있는 대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진 질의에서는 장애인고용부담금에 대해 지적하며 의무고용율 달성과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줄 것을 주문했으며, 장애인시설 지원 축소에 대한 우려와 참전유공자명예수당 인상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금선 의원(국민의힘, 유성4)은 '다자녀가정 지원 조례안'에 대해 대표발의하고 제안설명으로 출생아수, 2자녀이상 다자녀가정 감소에 우려를 표하고 경제적 부담, 경력단절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이번 조례제정으로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대전대덕경찰서는 3. 12. 대덕구 공동체지원센터(송촌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대덕구청주관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31명) 워크숍에 참여하여 젠더폭력(가정폭력, 교제폭력, 스토킹, 성범죄 등) 예방 · 근절을 위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설문조사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대덕경찰서는 사회적 약자보호를 위한 주민참여형 특수시책인 ‘전지적 주민 시점’의 대책마련과 시행을 위해 대덕구민과 전문가를 대상으로 젠더폭력 발생 원인과 효과적인 대응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젠더폭력 취약지역 선정과 환경개선 등을 통한 범죄예방 정책 등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주민들은 “경찰이 세심한 곳까지 관심을 갖고 문제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니 감사하다”, “취약지역에 대한 의견수렴과 정책에 반영한다고하니 관내 주민으로서 든든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조성호 대덕경찰서장은 “주민의 시점에서 주민 의견이 적극 반영된 사회적약자 보호 정책을 수립, 시행하여 범죄를 예방하고 주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대전시의회 송인석(국민의힘, 동구 제1선거구) 의원이 발의한 '대전광역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대전시는 노후 저층 주거지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하여 그동안 자율주택정비 4건, 가로주택정비 11건, 소규모재건축정비 1건 등 총 16건의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현재 대전시에는 보다 체계적 정비를 위한 3곳의 관리지역이 지정되어 있고, 3곳의 관리지역 후보지가 선정되어 있다. 이번 조례안은 주민 또는 토지주택공사 등이 구청장에게 관리계획 수립을 제안할 경우, 해당 지역 토지등소유자의 100분의 60이상 및 토지 면적의 2분의 1 이상의 동의를 받도록 규정하여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 수립 시 주민 참여를 제고하고 정비사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송인석 의원은 “대규모 광역개발이 불가능한 저층주거지는 이해당사자 간 갈등으로 정비사업 추진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 수립 시 주민의 민주적 참여를 보장하고 투명한 사업 추진을 위한 제도적 근거가 마련되어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가 12일 송인석 의원(국민의힘, 동구1)이 대표발의한‘대전광역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임차인 보호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가결 했다.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임차인 보호를 위한 대책과 피해 예방을 위한 사업을 담고 있는 조례안에는 부동산·법률·금융 관련 전문가 상담, 긴급지원주택 제공, 주거안정 지원금 등을 지원하도록 했으며, 생계 곤란의 위기 상황에도 대처할 수 있는 내용을 명시했다. 또한 임차인 보호를 위한 교육 및 홍보, 법률 상담 등의 사업을 시행할 수 있는 내용도 담고 있다. 송인석 의원은 이번 조례안 발의를 통해 더 이상 전세사기 피해자가 발생되지 않도록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통해 피해자 지원 및 임차인 보호에 적극 나설 것임을 밝혔다. 오늘 심사 통과된 조례안은 15일 본회의 심의를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대전시의회 이금선(국민의힘, 유성구4)의원이 발의한 '대전광역시 다자녀가정 지원 조례안'이 제276회 대전광역시의회 임시회 일정에 따라 12일 복지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의 취지는 다자녀가정의 양육부담을 완화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사회 환경을 조성하여 다자녀가정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는 것이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2자녀 이상 다자녀가정의 양육부담을 완화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도록 시장의 책무를 규정하고, 다자녀가정 실태조사와 지원사업에 대한 근거를 명시했다. 이금선 의원은“대전은 법률 개정에 앞서 2자녀 이상의 다자녀가정 지원정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왔다. 따라서 본 조례를 제정하는 것은 적극적인 다자녀가정 지원 의지를 나타낸다”며, 앞으로도 다자녀가정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대전을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의원은 이번 '대전광역시 다자녀가정 지원 조례안'을 포함한 7건의 조례 제·개정과, 제267회 제1차 정례회 시정질문 등 다자녀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 제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