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2일 오후 초등학교장을 대상으로 세종교육공동체의 회복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세종시의 교사들은 지난 9월 4일 서울 서초구 교사 49재 추모제에 참여하고 현재는 학교로 복귀해 교육활동을 하고 있다. 그러나 추모제 참석 과정에서 복무 처리 방식을 두고 학교 구성원 간, 학교 간 갈등이 일어났고 그 후유증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또한, 최근에 타지역 교사들의 극단적 선택이 이어지면서 집단 우울증을 상태를 보이며 관내 교사의 정신건강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세종시교육청은 교육공동체 간의 갈등 해결과 교사의 우울감 등을 해소하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협의회를 마련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최교진 교육감과 교육청 관계자, 초등학교 교장 등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이 자리에서 교육공동체 회복을 위해 세종시교육청이 각급 학교에 지원할 공연, 체육, 소통 관련 프로그램을 안내했다. 이어, 학교 현장의 관계 회복을 위해 학교장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정진(리피스평화교육연구소) 소장이 ‘공동체 회복 원리와 절차’라는 주제 특강을 통해 학교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천적 회복 방법을 소개했다. 협의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 다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13일 ‘착한가게’ 나눔캠페인에 참여한 3개 업소에 현판을 전달했다. 이번에 착한가게 나눔캠페인에 동참의사를 밝힌 업소는 마켓세종, 세종국민건강의원, 가온약국 등 3곳으로, 이로써 다정동 내 착한가게는 올해에만 9곳이 늘었다. 착한가게는 매월 3만 원 이상 정기기부를 약속·후원하며 그 소중한 후원금은 다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특화사업 등 다양한 자원으로 사용된다. 다정동은 관내 나눔문화를 확산하고자 다정동 주민센터 1층 실내홀에 ‘우리동네 착한단체·착한가게’ 안내 게시판을 마련해 홍보하고 있다. 홍한기 다정동장은 “정기기부에 선뜻 나서주신 3곳의 착한가게 대표님께 감사하다”라며 “기부금은 다정동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복지 사각지대 및 지역자원 발굴, 지역특화사업 등을 통해 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이바지할 ‘제1기 어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동장 김윤희)은 12일 어진동주민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제1기 어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어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당연직(동장)을 포함하여 12명으로, 어린이집원장, 심리센터장, 공무원, 통장, 주민자치회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들로 구성됐다. 위촉식에 이어 위원들은 세종시 사회보장위원회에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이해를 위한 교육을 이수했으며, 곧이어 첫 번째 정기회의를 열어 앞으로 협의체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 제1기 어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일동은 어진동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지역주민의 복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김윤희 어진동장은 “이번 제1기 어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복지를 위한 민관협력 구심점이 될 것”이라며 “민관이 협력해 사회복지제도 밖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 공공건설사업소가 13일 보람동에 위치한 사업소 대회의실에서 건축직 및 사업발주 공무원을 대상으로 ‘건설공사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와 국토안전관리원 간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공공건축과 관련한 공무원의 안전관리 업무의 이해도를 높이고 건축 행정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충청지사 김성훈 부장이 강사로 나서 ▲안전관리계획서 ▲가설구조물 안전성 검토 ▲콘크리트 내구성 ▲기온보정강도 등에 대한 사례 공유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의 안전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공공건설현장 안전사고에 대한 선제적·체계적 대응을 유도하고 건설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윤식 공공건설사업소장은 “우리시는 국가 계획에 의해 건설되는 대한민국 행정수도로, 공공건설 담당 공무원의 높은 역량이 요구되는 곳”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역량 강화교육을 통해 안전한 건설환경을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농업을 이끌어 갈 차세대 영농인을 육성하기 위해 ‘세종농업 영리더 아카데미’를 운영하기로 하고, 교육에 참여할 수강생을 13일부터 10월 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세종농업 영리더 아카데미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농가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지역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과정으로, 오는 10월 18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농업세무, 스마트팜, 정원산업, 마케팅전략, 청년농업인 우수사례 등이며, 교육 대상자는 세종시 거주 45세 이하 청년농업인과 영농에 관심 있는 자 등 30여 명이다. 최인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영리더 아카데미 교육을 통하여 청년농업인의 자립역량을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 이들이 미래 세종농업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2023년 적극행정 중점과제로 ▲가족과 함께하는 2025년 세종 국제정원도시 박람회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농촌마을 활성화 사업을 선정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적극행정 중점과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한 정책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선정하고 있으며, 선정 기준은 주민 체감도가 높고, 중·장기적으로 혁신·창의적 해법이 필요한 과제 등이다. 시는 2021년부터 매년 적극행정 중점과제를 선정했으며, 올해는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주민 모니터링단 및 세종시티앱 투표 결과를 반영하고 적극행정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확정했다. 시는 올해 중점과제로 선정된 2개 사업에 대한 주기적인 성과 점검을 실시하고, 정책 추진에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적극행정위원회 의견제시 등 관련 제도를 활용해 해결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기 기획조정실장은 “창조와 도전의 미래전략수도 세종에 걸맞은 적극행정을 추진하겠다”며 “이번에 선정된 중점과제가 시민들이 감동하는 정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이승원 세종특별자치시 경제부시장이 13일 지역경제의 중심축 역할을 담당할 산업단지 조성 현장을 방문,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 공무원에게 세심한 관리를 당부했다. 세종시 관내 산업단지는 현재 총 14곳이 가동 중이며, 5개 산업단지가 신규 조성 중이다. 특히 오는 2029년 완공을 목표로 한 세종스마트국가산업단지의 승인을 앞두고 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이날 전동면에 위치한 벤처벨리산단을 시작으로 전동산단과 스마트그린산단, 전의산단을 잇따라 찾아 조성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안 사항을 보고 받았다. 이 자리에서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세종시는 실질적인 행정수도이자 국토의 중심부에 자리 잡고 있어 산업 성장의 잠재력이 매우 높다”며 “향후 도시 경쟁력은 차질 없는 산단 조성과 건실한 기업 유치를 통해 이러한 잠재력을 얼마나 실현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부시장은 “시정4기 목표인 자족경제 기능 향상을 실현하고 나아가 세종시의 도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각오로 산업단지 조성단계에서부터 꼼꼼히 챙겨줄 것”을 관계 공무원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이 부시장은 소정면 세종첨단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한 포스코퓨처엠 기업을 방문, 애로사항을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6일 ‘청년의 날’을 맞아 16일부터 23일까지 나성동 도시상징광장 등에서 ‘2023 세종청년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세종청년주간은 ‘청년기본법’에 따라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로 정한 청년의 날을 기념해 이날로부터 1주간 운영된다. 올해 네 번째를 맞는 세종청년주간 행사는 ‘제일 젊은 날’이라는 주제로 청년발전 및 청년지원을 도모하고 청년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추진된다. 16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나성동 도시상징광장에서 열리는 기념식에서는 ▲청년 버스킹 팀의 오프닝 공연 ▲청년노래자랑 ▲청년의날 기념식 ▲문화예술 공연 ▲초대가수(산이)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이날 기념식이 열리는 도시상징광장 주변에는 청년정책네트워크, 청년희망내일센터 등 청년정책 유관기관·단체 등의 정책홍보 부스가 운영되며,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지역배달앱 ‘휘파람’과 제휴한 배달포차 운영으로,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이 배달앱을 통해 먹거리를 주문하면 행사장으로 배달음식을 전달하여, 다양한 문화공연을 편히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18일부터 23일까지 세종청년주간에는 ▲청년풋살대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15일 오후 2시부터 지방자치회관에서 ‘국민공감 개헌 시민공청회’를 열고 행정수도 개헌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 확보에 나선다. 이번 공청회는 세종시와 국회의장 직속 개헌 자문위원회와 한국정치학회, 한국공법학회, 한국헌법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국민이 공감하는 실현가능한 개헌 방안을 모색하고, 개헌 과정에서 국민 참여와 상시적·단계적 개헌 절차를 도입하기 위한 ‘개헌절차법’ 제정을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발제 및 지정토론은 개헌 자문위원회 위원인 김종법 교수(대전대)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발제자로 정철 국민대 교수가 헌법개정의 필요성과 개헌절차법 제정 등에 관해 발제할 예정이다. 이어 육동일 교수(충남대), 김영진 원장(대전세종연구원), 류제화 변호사, 김옹규 교수(충북대), 명재진 교수(충남대) 및 구본상 교수(충북대)의 토론을 진행한다. 발제 및 지정토론이 끝나면 방청석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36년이 지난 현행 헌법 체계의 개정은 대한민국이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 꼭 필요한 시대적 과제”라며 “세종시가 개헌을 통해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의 법적 지위를 확보하는 담대한 도전
(세종=충남도민일보)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가 13일 세종시 어진동에 마련된 조직위원회 사무처에서 현판식을 열고 조직위원회 활동의 공식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조직위 공동 위원장인 충청권 4개 시도지사와 집행위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직위원회의 공식 출범을 기념하고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직위는 지난 6월 문화체육관광부의 승인을 받아 설립등기를 완료했으며, 7월부터 충청권 4개 시도 인력이 모여 대회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 차질 없는 대회 운영을 위한 업무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어 이창섭 부위원장을 필두로 지난달 중국에서 열린 2021 청두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시찰하고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집행위원회에 참석하여 대회 준비와 관련한 진행상황을 보고했다. 조직위는 앞으로 충청권 4개 시도 및 중앙정부와 협력하여 대회시설·인프라,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협력사업, 홍보·마케팅, 자원봉사 등 대회에 필요한 사항 전반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게 된다. 조직위는 충청권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세계적인 스포츠 이벤트를 반드시 성공시키겠다는 각오로 긴밀한 업무 협력을 통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일부 지역으로 택시공급이 쏠리는 문제를 해소하고 시민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오는 12월 말까지 ‘택시우선배차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시민이 우선 배차지역에서 택시를 이용할 때 택시를 강제 배차하고, 강제 배차를 수용한 택시기사에게 건당 3,000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우선 배차지역은 반곡동, 소담동, 보람동, 한솔동, 새롬동, 다정동, 종촌동, 고운동, 아름동, 해밀동, 집현동 등 11개 지역이 선정됐다. 이곳은 택시운행정보시스템(TIMS)의 자료를 분석하여 승차건수 점유율 5% 미만 지역, 주민 1인당 택시평균 이용건수(0.43건) 이하 지역 및 마을택시 미운행지역이다. 시는 택시업계와 협의를 통해 이번 시범기간 중 동별로 하루 10건을 우선배차에 투입하며, 시범사업 종료 후 효과를 검토해 우선배차 사업 지속 및 확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시범사업으로 택시가 부족한 지역에 분산 배치함으로써 보다 편리한 택시 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우선배차 시범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7일 도시상징광장 및 2생활권 환승주차장에서 세종남부경찰서(생활안전과)로부터‘범죄예방 최우수주차장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범죄예방 최우수시설(안심주차장) 인증은 범죄예방진단팀(CPO)이 범죄안전이 확보된 주차장에 대해 경찰서장 명의의 인증패를 수여하며, 인증시설에 대해 2년마다 재진단을 시행, 시설이 우수하게 유지·관리되도록 하는 제도다. 세종시설공단은 주ㆍ야간 조도 300Lux유지 및 디밍센서 작동, 기존 설치된 비상벨 시인성 강화, 사고방지 제한속도 전광판을 설치하며 더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을 조성하여 해당 인증을 획득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또한, 추후 운영하고 있는 시설물 주차장 및 운영예정인 주차장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해당 인증을 추진하여 안전한 주차장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우수주차장 인증으로 공단이 운영하는 주차장 대상 이용객들이 더욱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2023년 지진안전주간을 맞아 12일 충녕어린이집 원아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지진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023년 지진안전주간을 맞아 안전취약 계층인 유아들이 지진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실생활 공간에서 진행됐다. 이날 대피 훈련에 앞서서는 안전 분야 전문 강사가 지진대피 행동 요령과 지진 방재 모자 사용법 등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교육했다. 또한, 교직원 및 시설종사자를 대상으로는 지진 발생에 대비해 개인별 임무를 점검하고 행동요령을 안내했다. 실제 대피 훈련에서 유아들은 지진이 발생하자 교사의 인솔 아래 책상 밑으로 들어가 머리와 몸을 보호하고, 진동이 멈추었다는 신호에 따라 비상대피로를 활용해 질서 있게 옥외대피장소로 대피했다. 시는 어린이집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지진대피요령을 익힐 수 있도록 ‘우리집 지진대비 체크리스트’를 통신문으로 안내하여 학부모와 유아가 함께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박수희 충녕어린이집 원장은 “이번 지진대피 훈련으로 교사, 유아, 학부모가 함께 안전의식을 위기
(충남도민일보) 이승원 세종특별자치시 경제부시장이 12일 연동면 소재 세종시농협쌀공동사업법인(세종통합RPC)을 비롯한 농업 현장을 시찰하고, 농정현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역 농업인을 대표해 세종통합RPC 이주권 대표와 신상철 조합장을 비롯한 지역 조합장이 자리했으며, 시청에서는 이승원 경제부시장과 농업 분야 부서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세종쌀 생산 및 소비 촉진에 대한 다양한 정책 방안이 논의됐으며, 그중에서도 무상급식을 통해 친환경·농산물우수관리 인증쌀의 공급을 확대해 농가소득을 높이는 방안에 논의가 집중됐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무상급식을 통한 친환경·농산물우수관리 인증 쌀의 공급 확대 등 품질 좋고 안전한 세종산 쌀을 학생과 시민이 소비할 수 있도록 농업인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매월 농업 분야 부서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속적인 현장 방문을 통해 농정현안에 관한 지역 농가의 의견을 청취해 나갈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12일 국회를 찾아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규칙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고 시정 주요 현안사업의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김도읍 국회법제사법위원장과 정점식·소병철 법사위 간사 등을 만나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관련 국회규칙안의 조속한 법제사법위원회 상정과 통과를 당부했다.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규칙안은 국회 운영개선소위에서 자문단까지 구성해 면밀한 검토를 거쳐 여야 만장일치로 통과됐으며, 지난달 30일 운영위 전체 회의에서 이견 없이 가결 처리됐다. 이제 법사위 심사와 본회의 의결 절차만 남겨둔 상황으로, 지역구 국회의원의 거듭된 촉구에 더해 이번 최민호 시장의 행보로 국회규칙안의 조속한 법사위 통과에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국회세종의사당은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고 전국 어디나 잘 사는 지방시대를 실현하기 위한 불가역적인 국정과제”며 “소관 상임위에서 이견 없이 통과시킨 만큼 법사위에서도 국회규칙안의 신속한 처리를 통해 힘을 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김도읍 법사위원장은 “국회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8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올해 수능 시험에 작년보다 264명이 증가한 4,708명이 응시할 것으로 예상했다. 원서접수는 세종시교육청을 포함한 세종시 관내 21개의 고등학교에서 진행했다. 고3 재학생은 3,132명, 졸업생은 964명,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세종시인타시도 졸업자는 382명, 검정고시 합격자는 230명이다. 세종시교육청의 최근 3년간 접수 인원은 2022학년도 4,149명, 2023학년도 4,444명, 2024학년도 4,708명으로 지속적인 증가 추세이다. 시험 전일 11월 15일에는 각 원서 접수처에서 수험표가 교부되며, 수험생에게 수험번호와 응시 장소를 안내할 예정이며,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세종시 관내 15개 고등학교(예비 시험장 포함)에서 11월 16일 치러진다. 임진환 중등교육과장은 “우리 교육청의 수능 원서접수가 원활하게 추진됐다”라면서, “앞으로 남은 기간에 최상의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