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안장헌)의 경제실 소관 2021년 주요업무계획 보고에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제안이 쏟아졌다. 안장헌 위원장(아산4‧더불어민주당)은 “관련부서 간 원활한 소통을 통해 도내 산업단지를 매력적인 입지에 적절하게 조성해서 기업을 유인해야 한다”며 “지역 내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펀드를 운용해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노사민정협의회가 실질적인 노동권익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독립성을 부여하는 것을 포함하는 등 효율적인 방안을 고민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선영 위원(비례‧정의당)은 “가장 중요한 복지는 일자리인 만큼 기업에 대한 각종 지원 대비 일자리 창출 효과를 면밀하게 분석해서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며 “서민의 가처분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공공일자리 사업에 생활임금을 적용하는 방안을 노동 기본계획에 포함하는 방안을 적극 고민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 통과됐음에도 안전한 노동환경은 요원해보인다”면서 “생명과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산업안전에 대한 공적책임을 강화할 수단을 강구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김명선 충남도의회 의장은 26일 도내 고병원성 조류독감(AI)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김 의장은 이날 현장 관계자로부터 어려움을 청취하고 의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고위험군 인력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주문했다. 김 의장은 “추운 날씨에 방역 작업으로 고생하는 여러분께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최선의 방역으로 사육 농가 보호는 물론 도민의 먹거리 안전과 충남의 축산업을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충남에선 지난해 12월 14일 천안 체험농장 거위(관상용)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2018년 3월 발생 이후 2년 9개월만이다. 천안에 이어 예산과 논산, 홍성지역 농가에서 연이어 확진 판정이 나오며 지금까지 총 9건이 발생, 48농가 284만여 마리의 닭과 오리 등이 긴급 처분됐다. 야생조류에서도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도내 5개 시군에서 고병원성 AI 항원이 검출되면서 위기감이 고조되는 상황이다.
© 정연호기자 [홍성=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홍성군의회(의장 윤용관)는 2021년을 군민의 생명보호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목표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 등 8건을 의원 발의로 추진하며 지역현안을 챙기기로 했다. 홍성군의회는 26일 홍성군의회 소회의에서 정책협의회를 갖고 이병국 의원이 발의한 홍성군 조직개편에 따른 홍성군의회 상임위원회 소관 조정을 골자로 하는 홍성군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총 8건의 조례안에 대한 협의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덕배 의원이 발의한 홍성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화재 시 초동진화 위해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보급해 피해를 최소화 하고 문병오·김은미 의원이 발의한 홍성군 어린이·노인 및 장애인 보호구역 교통안전과 관리에 관한 조례안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2021년도 홍성군의회 의정방향을 제시했다. 또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스포츠계 인권문제와 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해 문병오 의원이 발의한 홍성군 청소년참여위원회 운영 조례안과 홍성군 스포츠 인권 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도 시대적 흐름을 반영해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이병희 의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정병기)는 25일 오후 공동체지원국 소관 2021년도 주요업무보고 계획을 청취했다. 이날 위원들은 공동체지원국이 출범 3년차에 접어든 만큼 신규사업 개발보단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을 더 꼼꼼히 점검하고 다져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이영우 위원(보령2·더불어민주당)은 “최근 사회문제 중 청년 관련 일자리, 주거, 복지 등 과제가 산적함에도 전년 대비 예산을 14억 원 정도 감액한 것은 예산 확보를 적극적으로 하지 않았다고 판단된다”며 “추경에라도 예산을 반영해 사업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옥수 부위원장(비례·국민의힘)은 “사회적경제기업 판로 확보를 위한 온라인 쇼핑몰 입점 추진은 현재 비대면 상황에서 필요하며 공공시장 접근성 확대를 위한 공공구매 온라인 박람회개최 또한 2020년에도 30여 개 기업이 참여해 1억 여 원의 실적을 올린 것으로 안다”면서 “이런 형태의 판로개척은 영세한 사회적경제기업에 필요한 요소인 만큼 지속적으로 관심가져 달라”고 말했다. 김형도 위원(논산2·더불어민주당)은“사회적경제기업, 청년일자리 창출 등 관련
[충남=충남도민일보]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오인환)는 25일 여성가족정책관과 여성정책개발원, 청소년진흥원 소관 2021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처분 요구사항을 청취하고 조례안 3건을 심의 의결했다. 오인환 위원장(논산1·더불어민주당)은 “올바른 업무 연계를 하기 위해서는 본청과출자출연기관과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집행부에서 꼼꼼하게 관리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황영란 부위원장(비례·더불어민주당)은 “가족종합정책 추진 시 다양한 가족 구성 사항과 종사자 의견을 반영해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경력단절 여성에 대해 “보편적인 정책만 반영하는 것이 아닌 유형·분야별 정책으로 차별받는 소수 여성에 대한 꼼꼼한 대안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동일 위원(공주1·더불어민주당)은 “다문화지원 센터와 통합지원 센터가 각각 운영 또는 병합했을 때 예산과 정책을 일관성 있게 반영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한 “육아나눔지원센터가 다양하게 있고 기능은 겹치는데, 또다른 사회간접자본(SOC)사업도 분산돼 도민에게 도움되지 않는 것 같다”며 “사업 확대보단 세심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한태 위원
©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는 ‘충청남도 소셜미디어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25일 열린 제326회 임시회 기획경제위원회 2차 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고 밝혔다. 오인철 의원(천안6·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이 조례안은 코로나19 시대 온라인 소통창구인 충남도 누리소통망(SNS)에 대한 관리·운영 근거를 명시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불건전한 내용이나 저작권 침해를 예방하기 위해 누리소통망 개설·운영에 관한 내용과 게시물 관리 등은 ‘개인정보 보호법’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도록 규정했다. 누리소통망을 활용한 도 홍보와 공모전 등 행사 개최 시 경품을 지급할 수 있는 근거 규정도 조례안에 담았다. 오 의원은 “조례 제정을 통해 비대면 시대인 오늘날 행정기관과 도민 간 소통이 더욱 활발해지고 도민의 도정 참여 기회도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정연호기자 [아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아산시의회 황재만 의장은 지난 22일‘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이라는 챌린지 구호를 들고,‘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행정안전부가 시작한 이번 캠페인은 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어린이 교통안전표어‘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을 릴레이 챌린지 형태로 전파하는 캠페인이다. 이를 통해 어린이 보호구역내 최우선 문화정착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전 국민적인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진문종 NH농협 아산시지부장의 지명을 받은 황재만 의장은“뜻깊은 릴레이 챌린지에동참하게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의회에서도 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가 안전한교통환경 조성에 더욱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 [세종=충남도민일보]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이태환)는 22일 정부세종청사 국무총리실 앞에서 진행된 세종시상인회연합 집회 현장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의견을 들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이태환 의장과 이윤희 부의장, 임채성 산업건설위원장, 차성호 의원이 동행했다. 이들은 집회에 참가한 상인들을 위로하고 절박한 심정으로 호소하는 상인들의 요구사항에 귀를 기울였다. 세종시상인회연합은 집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영업 단축 보상과 영업 시간 연장 등 정부와 세종시 차원에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태환 의장은 “정부와 국회에서 코로나19로 손실을 입은 상인들을 위한 보상 대책이 마련되고 있는 만큼 이번 집회에서 나온 지역 상인들의 의견들을 잘 수렴해서 시 차원에서도 조속히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안장헌)는 22일 기획조정실 소관 2021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하고 충남만의 새로운 미래전략 수립 추진을 촉구했다. 이날 기획조정실은 2021년 주요 도정목표 추진과제로 충남형 뉴딜 적극 추진, 미래성장동력 창출 위한 지역현안 국가정책화 등을 보고했다. 이공휘 위원(천안‧더불어민주당)은 “정부의 지역균형 뉴딜, 미국 바이든 정부 정책 변화 등을 반영하여 충남만의 미래전략을 새롭게 짤 필요가 있다”며 “수도권에 인접한 특성 등을 고려할 때 메가시티 전략보다는 권역별 특화발전계획을 수립 추진함이 효율적일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어 “코로나 사태에 따라 재정이 어려운 만큼 정부예산 확보전략을 세밀하게 추진하고 보조금 집행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선영 위원(비례‧정의당)은 “코로나 방역지침에 적극 협조하는 소상공인에 대한 보상 마련이 미약하다”며 “가장 큰 고통을 받고 있는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대책을 시급히 마련하고 실질적인 경기부양 효과를 얻기 위한 보편적 재난지원금 지급방안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방한일 위원(예산‧국민의힘)은 “내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위원장 김영권)는 22일 동물위생시험소 2021년도 주요업무보고에서 최근 조직개편과 관련 축산농가를 위한 조직개편과 사업추진을 주문했다. 김명숙 위원(청양·더불어민주당)은 “동물위생시험소에서는 지난해 100억을 들여 축산물융복합검사동을 준공했음에도 올해 업무보고에 축산농가를 위해 어떻게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넣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2개 과와 이를 위한 운영비가 늘어났음에도 정원과 업무량은 늘지 않아 누구를 위한 시설인지, 누구를 위한 조직개편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축산농가가 줄고 있는 상황에 맞는 사업추진과 조직개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득응 위원(천안1·더불어민주당)은 2021년 동물위생시험소 조직개편과 관련해 “동물위생시험소는 공무원을 위해 있는 조직이 아니고 축산농가를 위한 조직”이라며 “축산농가 수는 줄고 있는데 축산계통 공무원 수는 줄지 않고 있다. 앞으로 조직개편 시 부서 신설과 조직 쪼개기 등 구시대적 발상은 지양하고 실질적인 축산인과 도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해달라”고 요구했다. 김영권 위원장(아산1·더불어민주당)은 “최근 3년간 동물위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정병기)는 22일 올해 자치행정국 소관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실현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과 공유재산의 투명한 관리를 위한 적극행정을 주문했다. 이영우 위원(보령2·더불어민주당)은 “충남 북부 4개 시군과 나머지 11개 시군의 인구 및 경제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며 “지역균형발전에 막대한 예산과 인력을 투입했지만 결과가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중심, 더 행복한 충남이 될 수 있도록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을 획기적인 균형발전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연 위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은 문화예술인과 이주노동자의 인권실태조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주노동자의 안전한 주거와 노동환경을 위해 빈집활용, 리모델링 등 상생을 위한 대안모색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지역균형발전을 권역별 특색을 살리는 방향으로 진행돼야 한다”며 “교통·교육 등 관련 인프라를 연결시켜 균형발전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기영 위원(예산2·국민의힘)은 “도에서 추진하는 사진전, 공모전 등은 지역 관광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행사가 많다”며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지방정부의 남북교류협력 및 통일교육 역할이 증대되는 가운데, 이에 대응하기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된다. 충남도의회는 안장헌 기획경제위원장(아산4·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남북교류협력 및 통일교육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상임위원회에서 가결됐다고 22일 밝혔다. 개정안에는 남북교류협력위원회 위원장을 현행 행정부지사에서 도지사로 승격하고, 해당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실무추진단을 구성토록 명시했다. 평화통일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평화통일교육센터 설치, 지역사회협력망 구축 등도 개정안에 담았다. 안 위원장은 “평화를 원한다면 평화를 준비해야 한다”며 “미국 바이든 정부 출범 이후 남북, 북미 관계 개선 여부, 남북교류와 협력, 이를 대비하기 위한 평화통일교육에 지방정부 역할을 높이고 나아가 이를 주도하고자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개정안 심사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은 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위원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남북관계가 개선됐을 때 충남과 북한이 인적·물적교류가 이뤄지고 충남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작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정연호기자 [세종=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세종특별자치시의회 손인수 의원(새롬․다정․나성)은 21일 국토교통부와 세종경찰서를 방문해 고원식 횡단보도 경사부에 대한 개선방안을 건의했다. 손인수 의원은 지난해 ‘세종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연구모임’ 대표 의원으로 활동하며 저상버스 노선 확대 및 이용활성화를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연구모임은 연구용역 결과 보고서를 토대로 무분별하게 설치된 고원식 횡단보도를 저조한 저상버스 노선 보급률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했다. 실제 고원식 횡단보도와 관련된 현행 법령과 매뉴얼 등에 명시된 경사부 규격 기준이 상이한 데다 세종시의 경우 시청과 LH 등 사업 시행 주체가 일원화되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그간 균일하지 못한 고원식 횡단보도 설치가 반복되면서 저상버스 노선 확대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국토교통부 도로시설안전과와 세종경찰서 교통관리계에 연구용역 결과 보고서를 전달하는 자리에서 고원식 횡단보도의 경사부 규격에 대한 보다 명확하고 통일된 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보도 설치 및 관리 지침’등 관련 규정 정비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손 의원은 “차량 주행 감속 효과와
© 정연호기자 [세종=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이태환)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원식)는21일 제2차 회의를 열고 의원 연구모임 신청의 건, 조례안 등 6건을 심사하고,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청취했다. 이날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세종시 여성친화도시 실천 연구모임(대표의원 이영세)’과 ‘(가칭)세종시 안전한 자전거 도로를 위한 연구모임(대표의원 이순열)’, ‘세종시 보통교부세 확충 방안을 위한 연구모임(대표의원 서금택)’등 3건의 등록을 승인했다. 의회운영위는 박성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하고, 김원식 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수정 가결하였으며,지방의회의 위상 제고와 독립성 강화를 위해 차성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어 운영위는 의회사무처 소관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 받았다. 위원들은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사전 준비 등 대응 철저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시민의견 상시 접수 및 활성화 방안 마련 ▲희망 학생들을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자치경찰제의 성공 정착을 위해 충남 4대 행정기관이 한자리에 모였다. 충남도의회는 21일 국제회견장에서 충남도와 도교육청, 충남경찰청과 간담회를 갖고 현안사항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도의회는 개회 전 충남도·도교육청과 간담회를 개최해 왔으나 경찰청까지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도의회에선 김명선 의장과 전익현·조길연 1·2부의장 등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예결위원장, 교섭단체 대표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자치경찰제 시행에 따른 준비상황을 공유하고 자치경찰 운영 관련 조례 제·개정, 자치경찰위원회 구성 등 협조사항을 논의했다. 김명선 의장은 “충남의 4대 기관장이 처음으로 도의회에서 만나는 것에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자치경찰제가 성공적으로 자리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의장은 이어 “그동안의 지방자치가 중앙과 지방자치단체에 초점을 맞췄다면 앞으로는 주민중심 자치분권 2.0시대가 개막하는 것”이라며 “지방자치 주체인 주민중심 자치분권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협력하자”고 밝혔다.
© 정연호기자 [세종=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이태환)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유철규)는 제67회 임시회 기간 중인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회의를 개최하고 ‘2021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청취했다. 행정복지위원회(이하 행복위)는 기획조정실, 자치분권국, 문화체육관광국, 보건복지국 등 12개 소관 부서의 2021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를 듣고 이에 대해 질의‧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복위 위원들은 올해 주요업무 추진계획 중 점검 및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다각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유철규 위원장은 우리 시에서 2020년부터 시행한 부서 초과근무 총량관리제의 경비가 총액 인건비 대상인 점을 감안해 절감된 예산으로 직원들의 자기 계발을 위한 인센티브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으며, 향후에도 일과 가정의 양립 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차성호 부위원장은 세종시 여행지 발굴과 홍보 방안을 보고 받는 과정에서 여름철 시의 대표 테마 관광지인 ‘조천연꽃공원’과 ‘고복자연공원’의 경우, 성수기 주차 문제가 매우 심각한 만큼 시민들이 자주 찾고 즐길 수 있는 관광지를 만들기 위해서는 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