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조철기)는 16일 개교(원) 예정인 도내 학교·유치원 신축공사 현장을 찾아 개학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오는 3월 문을 여는 아산월천유치원, 당진꿈나래학교와 대덕초등학교(당진)의 공사 진행 상황과 교육과정 준비, 통학로 확보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했다.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조철기 위원장(아산3·더불어민주당)과 김은나 부위원장(천안8·더불어민주당) 등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 김은나 부위원장은 “시기에 맞는 개교(원)보다 중요한 것은 학생의 안전”이라며 “다양한 관점에서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개선할 수 있도록 공무원과 민간전문가, 학부모 등 관계자 모두가 마음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조철기 위원장은 “학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인 만큼 시설 안전, 학생 적정 수용, 통학로 안전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 해달라”며 “학생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개교(원) 준비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황천순 천안시의회의장)는 16일 제100차 정례회를영상회의로 개최하고, 개정된 지방자치법 후속 조치에 대하여 논의했다. 충남 15개 시군의회 의장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지방자치법 개정의 후속조치로 추진되는 ‘지방공무원법 개정’과‘지방의회 정책지원 전문인력의 운영방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지방공무원법 개정과 관련하여 현행 시·군-도(道)간의 관계와 비교하여 시·군의회-도의회 간의 관계가 상이하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인사위원회 구성과 인사교류, 시험과 채용, 승진임용방법, 징계절차 등에 대해 토의했다. 또한, 내년부터 시행되는 ‘지방의회 정책지원 전문인력’에 대한 운영방안에 대해서도 명칭부터 배치, 직무범위, 직급 및 임용절차 등 새로운 제도의 성공적인 시행을 위해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누었다. 황천순 협의회장은 “32년 만에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을 통해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 전문 인력 등 자치분권이 시작되고 있는 시점에서 올해가 그 기틀을 다지는 매우 중요한 시기인 만큼, 지방의회의 목소리가 제대로 전달되고 반영될 수 있도록 충남 15개 시군의회 의장님
© 정연호기자 [홍성=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홍성군의회(의장 윤용관)는 조류독감 발생 시 예방적 살처분이 3Km 내 모든 사육 조류에서 반경 1km내 발생 종과 같은 동일한 종으로 축소 조정한 정부의 방침에 환영한다고 밝혔다. 홍성군의회에 따르면 지난 1월 13일 홍성군 구항면 A농장에서 AI확진에 따라 반경 3Km내 9농가 368,962수 가금류에 대한 과도한 살처분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郡(군) 축산과를 통해 충남도와 정부에 전달한바 있다. 특히, 1월 26일 진행된 정책협의회에서도 고병원성 AI살처분 보상금 성립전 예산 편성과 관련하여서 보고 받은 이병국의원을 비롯한 모든 의원들은 일률적으로 살처분 할 경우 국고 및 개인사유재산 피해가 심각하기에 재량을 통한 현실에 맞는 가금류 살처분 법을 추진할 것을 재차 강조한 바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지난 2월 15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예방적 살처분 반경을 기존 3km에서 1km로 축소하고 살처분 대상도 같은 축종으로 한정하는 대책을 발표함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의회는 예방적 살처분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금류농가에 대한 살처분 보상금을 설 명절 전에 지급하도록 발빠른
© 정연호기자 [아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아산시의회(의장 황재만)는 오는 17일부터 24까지 8일간 일정으로 제227회임시회 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건의 조례안 등 기타 안건심의와 2021년 주요 업무계획을 청취하고 올 한해 시정 주요사업이 내실 있게 계획되었는지 심도 있게 살펴본다. 주요 상정안건으로는 △아산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안정근 의원) △아산시 김치산업 육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김수영 의원) △아산시 도농교류 활성화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수영 의원) △아산시 아파트 고령 근로자 고용안정과 권익보호에 관한 지원 조례안(김미영 의원) △아산시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영 의원) △아산시 공동육아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김영애 의원) △아산시 물순환 기본 조례안(최재영 의원) △아산시 1인 가구 기본 조례안(김미영 의원 대표발의) △아산시 아동학대 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조미경 의원) △아산시 여성청소년 월경용품 지원에 관한 조례안(조미경 의원 대표발의) △아산시 이·미용서비스 산업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홍성표 의원) △아산시 버스정류소 설치 및 관리에 관한
© 정연호기자 [홍성=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홍성군의회(의장 윤용관)는 자치분권 2.0 시대를 맞아 홍성군 복지타운조성 시 노인부터 아동, 청소년, 청년까지 모두 아우를 수 있도록 추진단계 부터 주민들의 목소리를 담고 지역특성을 살려 진행할 것을 주문했다 15일 홍성군의회는 소회의에서 정책협의회를 갖고 「홍성군 복지타운 조성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에 대해 정책 추진방향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용관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내포혁신도시와 홍성읍 구도심이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구)홍성여고 부지활용에 대한 검토와 100년을 내다본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홍성의 랜드 마크로 만들어달라고 입을 모았다. 특히, 郡(군)청사 이전과 맞물려 대규모 사업이 진행되면 홍성읍 구도심 공동화가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면서 기존의 건물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과 장소 선정 기준과 절차를 정하고 자치분권 2.0시대에 걸맞게 공모사업을 통해 군민의 목소리를 처음부터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 이밖에도 복지서비스 제공자가 아닌 시설이용자 중심으로 복지정책을 전개해 줄 것과 통합 케어를 목표로 할 것인지 계층별 케어를 할 것인지 등에 대한 고민도 함께해 줄
© 정연호기자 [홍성=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홍성군의회(의장 윤용관)는 설 명절을 맞아 전국최초 거점소독시설과 대인소독기를 활용한 코로나19 방역을 실시하고 있는 홍성군 거점소독시설 근로자를 찾아 격려하며 안전한 설 명절 보내기 게릴라 캠페인을 전개했다. 홍성군의회는 10일 설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귀성객들이 거점소독시설에 대한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한 설 명절 보내기 게릴라 캠페인을 전개하며 현장근로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를 몸소 실천하기 위해 4인 1조로 거점소독시설 2개소와 보건소 선별진료소 등 총 3개소를 방문해 설 명절 특별근무 시 피로감을 느낄 수 있는 근로자들에게 간식을 제공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을 찾은 의원들은 제어실과 기계실, 방역실, 대인소독실 등을 갖춘 최첨단 세척소독시설을 둘러보고 외부 고압세척 및 차아염소산 분무와 자외선 소독, 차량내부에 대한 UV살균기 등 작동상태를 꼼꼼히 점검하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한편, 홍성군 거점소독시설은 지역 내 축산시설 차량은 물론 구급차, 경찰차, 어린이집, 학원차량, 통근버스 등 다중이
© 정연호기자 [천안=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천안시의회 황천순 의장은 10일 천안시의회 블로그 등 SNS(페이스북, 인스타,카카오스토리)를 통해 천안시민에게 영상으로 설 명절 인사를 전했다. 황 의장은 영상 인사에서 “가족·친지와 거리는 멀어도, 서로의 건강을 챙기는 애틋한 마음이 그 어느 해보다 더 간절하고, 더 크게 다가오는 명절”이라고 언급하며 “어두운 밤이 지나면 눈부신 아침이 오고, 추운 겨울을 지나 따뜻한 봄이 오듯, 희망을 품고 힘든 시기를 견뎌내면 머지않아 모두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온기를 느끼는 평온할 일상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의장은 이어, “코로나19 상황에서 철저한 생활 속 방역을 지키며,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천안시민에게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히며 천안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오인환)가 시대 변화에 맞춘 장애인복지관의 기능재정립 준비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비회기 기간 현장을 찾았다. 복환위 위원들은 9일 충남도 남부장애인복지관과 공주시 장애인복지관을 차례로 방문해 사회복지서비스 재편 방안,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도는 같은 지역 내 위치한 도·시군 장애인복지관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기능 재편을 계획 중이다. 공주에 위치한 남부장애인복지관의 경우 장애인복지 프로그램 연구·보급, 직업교육, 종사자 역량 강화 같은 핵심 복지서비스 역할을 수행하고, 재활이나 보호 등 기초서비스 기능을 시 장애인복지관으로 이관하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이날 오인환 위원장(논산1·더불어민주당)은 “복지환경 변화에 따른 장애인복지관 기능재정립을 위해 많은 시간 도와 공주시가 함께 노력해 온 만큼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시설 이용 당사자인 장애인들의 권익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황영란 부위원장(비례·더불어민주당)은 “현재 남부장애인복지관 이용자들이 기능재정립으로 불이익을 받지 않을까 걱정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의장 김명선)는 설 명절을 앞둔 9일 지역 향토방위 임무를 수행하는 육군 제32사단 충절여단을 위문했다. 이번 방문은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비롯해 각종 재난·재해 시 대민지원으로 도민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 온 장병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마련했다. 김명선 의장은 이날 이병석 여단장을 만나 위문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 의장은 “든든한 안보가 있었기에 우리나라는 분단 상황에서도 세계 10위 경제대국이 되고 국민이 평화를 누릴 수 있었다”며 “가족과 우리 사회의 안녕을 위해 명절에도 추운 날씨 속에서 국토방위에 헌신하는 장병들에게 220만 도민을 대신해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 정연호기자 [세종=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이태환)가 오는 제69회 정례회 기간 중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시민 제보 접수 창구를 상시 운영한다. 제보 대상은 시정 및 교육행정 전반에 관한 사항으로서 ▲행정의 위법․부당한 사항 ▲주요 시책에 대한 개선 및 건의사항 ▲보조금 부당수령 및 예산낭비 사례 ▲기타 시민 불편사항 등이다. 다만, 제보 내용이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거나 진행 중인 재판 또는 수사 중인 사건과 관련된 사항, 근거 없는 비방 및 악의적인 루머, 익명으로 제보하는 경우 접수 대상에서 제외된다. 제보자와 제보 내용에 대한 비밀은 보장되며 제보 사항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행정사무감사 자료로 적극 활용하는 한편, 행정사무감사 종료 후 그 결과를 제보자에게 통지함으로써 의정 활동의 투명성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참여 방법은 제보 내용을 세종시의회 홈페이지의 ‘행정사무감사 시민제보 게시판’에 올리거나 현장 방문 또는 우편팩스(044-300-7219)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세종시의회 이태환 의장은 “시민 제보를 통해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여 시민의 뜻을 대변하는 대의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의장 김명선)는 오는 9일부터 3개월 간 의회 청사 1층 로비에서 서각 작품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충남도청 서각 동호인의 작품 전시 기회 제공과 도민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했다. 로비에는 다양한 공모전에서 수상 실적을 지닌 동호인들의 문자와 회화를 비롯해 소치 허련의 ‘노송도’, 추사 김정희의 ‘백벽’ 등 거장의 작품을 표현한 10여 점의 서각이 전시된다. 김명선 의장은 “서각은 우리 민족의 뜨거운 열정과 장인정신이 깃든 전통 종합예술”이라며 “의회 가족과 방문객들이 동호회원의 열정과 혼이 담긴 작품을 보며 성찰과 교감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충남개발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 특별위원회’(위원장 안장헌 의원)는 정석완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결과 최종 ‘적합’ 의견의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고 5일 밝혔다. 특위 위원들은 전날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인사청문회를 열고 정 후보자의 기관 운영 소견을 청취한 후 경영 능력과 도덕성 등 개발공사 사장으로서의 자질을 꼼꼼히 검증했다. 특히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사업’과 산업단지 조성, 도시개발 사업 등에 대한 후보자의 구상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충분한 논의를 거쳐 최종 ‘적합’ 의견으로 결론을 냈다. 안장헌 위원장(아산4‧더불어민주당)은 “개발공사는 도민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대한 역할을 맡고 있는 만큼 후보자의 자질을 철저히 검증하는 데 주력했다”며 “도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후보자가 기관 변화와 혁신 경영체계 확립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와 충남도가 공공기관장 인사청문회 대상을 확대한다. 김명선 의장과 양승조 지사는 4일 도청 상황실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인사청문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인사청문회 대상을 기존 7곳에서 10곳으로 확대 시행한다. 확대 대상은 충남사회서비스원과 충남문화재단, 충남여성정책개발원 등 3개 기관장이다. 양 기관은 또 추후 인사청문 대상 확대 시 상호 간 협의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 김명선 의장은 “인사청문회는 공공기관장 임용후보자가 도민을 위해 열심히 일할 수 있는지 검증하기 위한 제도”라며 “인사청문회 협약과 운영에 적극 협력해 준 양승조 지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의장은 이어 “앞으로 인사청문회 제도가 법제화되어 지방자치의 명실상부한 지표가 되길 바란다”며 “제도의 취지를 살릴 수 있도록 다른 기관에서도 인사청문에 동참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사청문회는 도의회가 임명권자의 요청을 받은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열고, 기간은 차수 변경 없이 1일 이내에 진행된다. 인사청문 대상자는 이력서와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 등·초본, 최종학교 졸업증명서
© 정연호기자 [아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아산시의회(의장 황재만)는 3일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 6개소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더 힘겨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로하고 따뜻한 정이 넘쳐나는 설 명절을 함께 나누고자 마련되었으며,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직접 방문하는 대신 쌀, 치약, 물티슈 등 생활필수품을 택배로 전달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황재만 의장과 시의회 의원들은“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렵지만 소외되기 쉬운소외계층과 어려움을 함께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하여 작은 도움을 보태게 되었다”며,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생활환경을 살피고 운영 관계자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지 못하여 아쉬움이 남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산시의회는 매년 명절에 여러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살피는 따뜻한 의정활동을 펼치며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 ©정연호기자 [세종=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새롬동 외부순환 둘레숲길 정비 사업이 오는 3월 실시 설계를 시작으로 착공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새롬‧다정동 주민 주도로 시민추진위원회가 꾸려졌다. 새롬동 둘레숲길 시민추진위원회(위원장 백흥기, 이하 추진위)는 3일 비대면으로 발족식을 개최하고 주민 의견이 반영된 녹지공간 조성을 목표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추진위는 올해 초 TF팀 논의를 거쳐 지역주민, 직능단체 추천 및 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실무조직을 구성하였으며, 홍성국 국회의원(세종갑)과 세종시의회 손인수 의원(새롬‧다정‧나성동)을각각 고문과 자문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세종시청은 새롬동 외부순환 둘레숲길 정비 사업을 통해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새롬‧다정동 장군산 산책로에 유아 숲 체험 시설 및 시민참여 공간, 체력 단련시설 등을 접목한 도시형 숲길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홍성국 국회의원은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백흥기 위원장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새롬동 둘레숲길이 많은 주민들의 도시 속 쉼터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가 자치경찰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도모하기 위한 원포인트 임시회를 연다.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홍기후)는 3일 제326회 임시회 2차 회의에서 ‘제327회 임시회 의사일정 변경 협의의 건’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도의회는 오는 3월 3일 하루 임시회를 열고, 4~6월 시범운영될 자치경찰제 관련 조례안을 심의해 처리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 홍기후 위원장(당진1·더불어민주당)이 제안한 의회 기본조례 일부개정안도 통과했다. 기본조례 개정안에는 의장·부의장 선거 시 선수와 의원 재직기간, 나이 순으로 우선 당선기준을 규정하고, 중요 안건뿐만 아니라 행정사무감사와 조사에도 전문가를 활용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 아울러 회의규칙 일부개정안과 지난해 의원 연구모임 활동결과 보고서를 심의하고 올해 새롭게 구성되는 14개 연구모임과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 총 24개 안건을 심의했다. 홍 위원장은 “자치경찰제 시범운영을 위한 조례안을 조속히 처리하고자 원포인트 회기를 추가 운영하기로 결정했다”며 “민생치안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자치경찰제의 성공적 시행·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