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도민일보) 높아진 가을하늘을 배경으로 국가무형문화재 가야금 산조 및 병창 보유자의 수준 높은 국악 공연이 열린다. 세종특별자치시는 20일 오후 7시 박연문화관 누리락 공연장에서 ‘이야기가 있는 여민풍류(노래하는 가야금)’가 2023년 전수교육관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강정숙 국가무형문화재 가야금 산조 및 병창 보유자가 단가 백발가, 수궁가(수궁풍류), 춘향가(사랑가), 민요 아리랑 연곡을 선보이며, 윤중강 평론가가 해설을 맡아 관객들의 이해를 돕는다. 특히 강정숙 명창의 국악 공연 이외에도 음악과 삶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관객과 함께 나누는 국악 콘서트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은일 문화유산과장은 “깊어가는 가을, 아름다운 가야금 병창 공연을 통해 많은 시민이 문화예술의 향기를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무형문화재 행사를 통해 품격 있는 공연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주최하고 세종시사회적경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사회적경제 ‘모두의 이응’ 행사가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오는 23일 세종컨벤션센터 앞 도로에서 열린다. 지난 5월과 6월에 이어 이번에 3회차를 맞는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와 함께하는 한가위’라는 부제로 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와 마을기업의 가치와 취지를 알리기 위해 준비했다. 특히,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풍성한 한가위의 정취를 느끼며 화합과 소통을 할 수 있도록 마을기업협회에서 송편빚기 체험, 오이김치 담기 체험, 대형 윷놀이 등 재미있는 즐길 거리도 마련되어 있다. 이외에도 마을기업들이 추구하는 가치를 담은 여러 제품과 환경과 숲을 생각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세종시 관내 대학교 동아리의 음악 공연과 마을기업 지뮤직인터내셔널협동조합의 수준 높은 클래식 기타 공연도 준비되어 있어 여유로운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9월 모두의 이응 행사는 우리시 마을기업을 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이번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족센터가 ‘온가족수다방 다정다감’을 운영해 다문화가족에 대한 이해를 높인 공로로 여성가족부 주관의 가족 서비스 우수프로그램 공모에서 대상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1인가구·취약가구·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가족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와 가족 돌봄, 가족 상담 등을 추진하는 가족센터의 우수한 서비스를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전국 각지 가족센터가 운영하는 프로그램 총 77건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대상(1점), 최우수(2점), 우수(2점), 장려상(4점) 등 9점이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세종시가족센터의 ‘온가족수다방 다정다감’은 결혼이민자가 직접 대본을 쓰고 진행하는 세종 지역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전 10∼11시 세종에프엠(98.9㎒)을 통해 방송 중이다. 세종시가족센터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족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주민을 방청객으로 초대해 공개방송을 진행하는 등 다문화가족에 대한 이해와 존중의 가치를 일깨운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시상은 오는 12월 여성가족부 주관의 전국 ‘가족센터 소통의 날’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하미용 세종시가족센터장은 “이번 대상은 다양한 가족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손을 잡고 디지털플랫폼정부(DPG) 구현에 나선다. 시는 18일 시청 책문화센터에서 최민호 시장과 고진 DPG위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플랫폼정부 지역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디지털플랫폼정부는 모든 데이터가 연결되는 디지털플랫폼 위에서 국민, 기업, 정부가 사회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되는 범정부 차원의 실천 과제다. 정부는 국민에게 선제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데이터·인공지능 기반의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 등 디지털 정부혁신을 추진하기로 하고 내년도 정부예산에 9,262억 원의 예산을 반영했다. 양 기관은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4.14.)에 담긴 ▲차세대 지방행정시스템 및 지방공공기관 통합업무플랫폼 구축 ▲지역 DPG 협의체 구성‧운영 ▲DPG 혁신 정책과제 발굴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시와 DPG위원회는 앞으로 ▲디지털 트윈 기반의 재난재해 예방·대응 ▲사이버 보안 선도도시 기반 조성을 위한 ‘핵테온 세종’ 국제 대학생 사이버 보안 경진대회‧컨퍼런스 개최 등에 협력해 나갈 계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배달 이륜차 안전운행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시민이 참여하는 ‘안전신고 포상제’를 추진한다. 안전신고 포상제는 시민이 교통법규를 위반한 이륜차를 신고하면 그 실적을 심의위원회에서 심사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포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포상은 여민전을 통해 50만 원에서 10만 원이 차등 지급되며, 신고 기간은 11월 말까지다. 주요 신고 대상은 인도·횡단보도 주행, 운전 중 휴대폰 사용, 안전모 미착용, 신호 위반, 난폭·음주운전 등 교통법규 위반 이륜차다. 신고에 따른 포상은 이륜차 안전신고 건수가 20건 이상 중에서 신고건수와 처리결과수용률을 합산한 결과를 기준으로 이뤄진다. 상위 3명에게는 각각 50만 원, 40만 원, 30만 원을 지급하며, 이어5명에게는 20만 원씩, 20명에게 10만 원씩이 차등 지급된다. 조수창 시민안전실장은 “안전신고포상제를 통해 시민과 함께 최고로 안전한 도시 세종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의 동참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영국 북아일랜드의 수도 벨파스트시가 대표단을 꾸려 17일부터 20일까지 우호협력 도시인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2021년 영국 정부의 제안으로 세계 주요도시와 스마트시티 현황 교류, 중소기업 해외진출 등 경제발전과 도시문제 해결을 모색하는 한-영 트윈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세종시는 영국 정부가 실시한 ‘도시 간 유사성 분석 연구용역’ 결과 스마트도시 조성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영국 내 혁신·스마트지구 조성을 준비 중인 벨파스트시와 연을 맺게 됐다. 이에 따라 양 도시는 교류 협력을 이어오던 중 지난 8월 7일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 공통 관심사인 ▲지능형도시 ▲사이버보안 ▲공동연구 및 학술교류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 등의 협력을 약속했다. 이어 8월 8일에는 세종테크노파크와 북아일랜드무역투자청, 세종시-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퀸즈대학교 간 경제·사이버보안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다. 양 지역 간 체결된 우호도시 협약 등 총 3건의 협약에 따른 후속조치로 추진되는 이번 방문에서 영국 벨파스트시는 세종시와 혁신 분야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 과제를 발굴하는 데 힘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 주민자치회(회장 박윤경)가 지난 16일 보람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유휴공간을 활용해 ‘보람동 한뼘 정원’을 조성했다. 보람동 한뼘 정원은 주민이 스스로 가꾸는 작은 정원으로, 지역 사회의 친밀감과 소속감을 높이고 마을 환경을 개선하고자 2023년 보람동 주민자치 특성화 사업으로 추진됐다. 이번 사업에는 선착순으로 모집된 보람동 주민 네 가족이 참여해 1.2m×0.8m 규모의 꽃 상자 2개에 나비바늘꽃, 천일홍, 오색마삭줄 등을 심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직접 꽃을 심음으로써 자연과 소통하고, 바쁜 일상에 여유와 활력을 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박윤경 주민자치회장은 “한뼘 정원은 비록 작은 공간이지만 주민들이 직접 조성하고 관리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언송 보람동장은 이날 식재 행사에서 “주민들의 참여로 보람동에 예쁜 정원이 생겨 기쁘다”며 “지속적인 유지관리로 쾌적한 정원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세종시립도서관(관장 이은수)이 오는 18일부터 나성동도서관과 연동면작은도서관 2곳에서도 상호대차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 이에 따라 관내 20개 도서관에서 소장도서 공동활용이 가능해져 시민들의 독서 편의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상호대차란 원하는 도서가 자신이 이용하는 도서관에 없을 경우 해당 도서를 보유한 세종시 관내 다른 도서관에 신청하여 가까운 도서관에서 대출, 반납할 수 있는 도서관서비스다. 세종시 공공도서관 회원은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세종시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원하는 도서를 검색하여 상호대차를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수령 희망도서관에 신청도서가 도착했다는 문자메시지 수신 후 3일 내 대출받으면 된다. 상호대차와 함께 이용자가 대출한 책을 대출 도서관이 아닌 다른 도서관에 반납할 수 있는 타관반납 서비스도 이용이 가능하다. 타관 반납 서비스는 시민이 대출한 도서를 가까운 도서관 어느 곳에서나 반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상호대차 서비스를 확대 운영함으로써 시민의 독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체육회(회장 이은주)가 지난 16일 대평동 복컴 체육관에서 ‘제1회 대평동 주민화합한마당’을 개최했다. 지난해 10월 대평동과 보람동이 함께 주민 한마음 행사를 개최한 적은 있으나 대평동 단독으로 개최하기로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 홍성국 국회의원, 김동빈 세종시의회 의원, 오영철 세종시 체육회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명랑경기, 장기자랑 등 주민한마음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500여 명의 주민들은 어린이 줄넘기, 단체 줄넘기 등 명랑경기를 통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특히 이날 행사는 대평동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바르게살기운동 대평동위원회, 자유총연맹 대평동분회 등 시민단체가 성공적인 주민화합행사를 개최하기 위해 힘을 보탰다. 이은주 대평동체육회장은 “이번 주민화합한마당 행사로 바쁜 일상 속에 서로 서먹했던 대평동민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었다”며 “이를 시작으로 이웃이 함께 인사하고 어울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와 세종신용보증재단이 오는 20일부터 10월 25일까지 총 3차에 걸쳐 관내 예비창업자와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핵심 교육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예비창업자의 준비된 창업과 소기업·소상공인의 사업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노무·세무·마케팅 등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1차 특강은 오는 20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노무 교육이 준비되어 있다. 강의 내용은 근로계약서 작성 및 소상공인 핵심 노동법, 2023년 변경 노동법 사례 등이다. 10월 11일 열리는 2차 특강은 소상공인 절세전략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 강의에서는 사업자 등록 필수 사항, 부가가치세·종합소득세 신고 및 절세방안 등에 대해 전문가의 상세한 안내가 이뤄질 예정이다. 마지막 3차 특강은 10월 25일 성공적인 마케팅 방법 및 직접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사회관계소통망(SNS) 플랫폼 과정으로 진행된다. 내용은 SNS를 활용한 마케팅 실습, 소상공인 전략 등이다. 특강 참여는 창업과 사업에 관심 있는 소상공인 또는 예비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상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 직영 세종남부지역자활센터(센터장 최성숙)가 사회적기업과 협력해 자활근로 사업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충남광역자활센터 경영관리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사회적기업인 ㈜제이티푸드솔루션(대표 심재우)이 세종남부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단인 ‘보람꿈베이킹’에 컨설팅을 지원한다. 보람꿈베이킹은 저소득층의 자립을 위한 사업단으로 2022년부터 보람종합복지센터에서 제과·제빵, 답례품, 회의 다과 등 케이터링사업과 아동·청소년 대상 쿠킹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서는 보람꿈베이킹의 베이커리 상품 라인업 개발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참여자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 컨설팅이 제공될 예정이다. 컨설팅을 마친 10월부터는 개선된 품질의 제품을 선보일 예정으로, 이번 컨설팅을 통해 매출 증대는 물론 자활 참여자의 자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윤빈 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은 사회적 책임과 경제적 성장이 조화롭게 이루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특히 사회적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자활근로사업의 활성화는 물론 지역사회 변화를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23일부터 2년간 연서면 와촌리 등 3개 리 일원 2.78㎢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 운영한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투기성 토지거래를 차단하고, 토지가격 급등을 방지하기 위해 지정하는 구역으로, 이번 재지정은 지난달 말 개최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해당 지역은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된 지난 2018년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운영 중인 곳으로, 22일자로 기존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기간이 만료된다. 이번 재지정에 따라 허가구역 내에서는 용도지역별로 일정 면적을 초과하는 토지에 대해 현행과 같이 거래 전 토지거래계약 허가를 받아 취득해야 하고, 허가를 받지 않고 체결한 계약은 효력이 없다. 특히 외지인의 투기적 매입이나 직접 이용할 목적이 아닌 경우 등은 취득 자체가 차단된다. 허가를 받아 취득한 토지는 허가목적에 맞게 이용의무 기간이 주거용 2년, 농업·임업·축산업용 2년, 개발사업용 4년, 기타 5년간 발생한다. 또한, 일정기간 허가받은 목적대로 이용하지 않으면 취득가액의 10% 이내 이행강제금이 부과된다.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어려운 축산농가를 돕기 위해 세종 한우 알리기 영상과 한우 소비 촉진 행사 등을 통한 국민정책디자인단 정책 실험 ‘세종 한우의 전지적 참견시점’을 추진한다. 이번 정책 실험의 이름인 ‘세종 한우의 전지적 참견시점’은 세종시 국민정책디자인단이 세종 한우와 축산농가를 돕기 위해 생산·유통·판매(소비) 세 가지 관점에서 참견한다는 의미다. 국민정책디자인단은 지난 4월부터 10차례에 걸쳐 서비스디자인 기법을 활용한 회의와 디자인 연구조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세종시 축산농가와 한우가 가진 문제점을 도출했다. 특히 그동안 세종 한우에 대한 홍보가 미흡했다는 판단에 따라 세종 한우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1분 내외의 짧은 숏폼(short form) 영상을 제작, 대대적인 홍보에 나선다. 생산편, 유통편, 소비편으로 나눠 실제 축산 후계농가, 싱싱장터 유통업자, 지역 요리연구가가 직접 출연해 제작된 숏폼 영상은 18일부터 세종시 유튜브, 인스타그램, 밴드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우선 생산편에는 우리 지역에도 신도시 형성 이전부터 대를 이어온 축산농
(충남도민일보)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지난 15일 부강면과 종촌동에서 ‘시민과의 대화’ 행사를 열고 시민과의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시민과의 대화는 지역 현안문제 해결방안을 함께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현장형 소통행사로, 지난 6일 조치원읍, 아름동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초까지 24개 읍면동별로 진행된다. 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 부강면에서는 주민 80여 명이 참석하여 상권 활성화를 위한 주차문제 해소, 지역 관광자원 접근성 제고 방안 등 지역 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눴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 2월에도 부강면 등곡 1·3리를 방문하여 마을회관에서 1박을 하면서 주민들과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눈 바 있다. 최민호 시장은 “스쿨존 주정차 단속 완화에도 주차 공간 부족으로 인한 상인들의 어려움이 크다”면서 “이에 대한 대안으로 나눔주차장 확대 등 상권 피해 해소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또한 부강약수터의 향토문화유산 지정 및 등곡1리의 낙화놀이의 무형문화유산 등록 등 시의 추진사항을 설명하며, “지역의 관광자원을 연계·개발하는 노력으로 지역유입 매력도를 높여가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5일 철원 DMZ생태평화공원, 승리전망대에서 ‘DMZ와 평화’라는 구호로 ‘2023년 학생 평화·통일교육 현장 체험학습’을 운영했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관내 중고등학교 통일동아리 학생 45명을 대상으로, 분단과 평화의 상징인 DMZ에서 공간의 변화 가능성에 주목하여 평화 체제로의 전환 가능성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현장체험학습은 철원 DMZ 생태평화공원 및 고석정과 철원방문자센터 내 통일관 전시 관람, 학교급별 평화·통일동아리 활동 사례 나눔, 승리전망대 관람 등으로 구성되어 실시됐다. 현장체험이 실시된 ‘철원 DMZ생태평화공원’은 환경부·국방부(육군 제3사단)와 철원군이 공동 협약을 맺고 전쟁, 평화, 생태가 공존하는 DMZ의 상징적인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달하기 위해 조성된 곳이다. 용양보 코스는 6.25전쟁 때 피의능선 전투 등 치열한 격전지의 한가운데 위치한 곳으로 현재에는 암정교와 금강산 전철의 도로원표에서 전쟁의 흔적을 느낄 수 있었고, DMZ 통제구역 내에 위치하여 국내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운 곳으로 철새가 찾아오는 아름다운 호수형 습지의 자연환경을 경험할 수 있었다. 또한, 민간인 통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지난 13일 (사)세종특별자치시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안녕! 함께할게” 희망나눔꾸러미 4차 지원사업”에 참여하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안녕! 함께할게’ 행복나눔꾸러미 지원사업은 명절음식, 쌀, 휴지 등의 생활필수품이 포함된 꾸러미를 손수 포장하여 취약계층 가정에 직접 배송하는 나눔 실천사업이다. 이날 공사는 공무원연금관리공단, 세종시라이온스클럽과 함께 직접 포장한 행복나눔꾸러미를 2인1조로 구성된 직원 차량에 싣고 관내 21가구에 전달했다. 세종도시교통공사 도순구 사장은 “산에서 발원한 물도 호수를 거쳐 바다로 나아가며, 바다도 끊임없는 순환을 통해 생명을 유지한다”며 “따뜻한 마음을 모아 나눔의 순환을 통해 지역사회를 건강하게 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공헌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도시교통공사는 2020년을 시작으로 올해 네 번째 행복나눔꾸러미 지원사업에 참여했으며, 향후에도 지역 시민을 위한 쓰담걷기, 전통시장 활성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