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의장 김명선)가 입법기관으로서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자치분권 2.0. 의 실질적 실현을 위해 국내 유일의 법제전문 국책연구기관과 손을 맞잡았다. 도의회는 10일 국제회견장에서 한국법제연구원(원장 김계홍)과 입법정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법제연구원은 국가 입법정책 수립을 지원하는 국책연구기관으로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자치법규 및 입법평가제도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자치분권 법제 개선을 위한 공동연구 등을 추진키로 했다. 또 다양한 학술행사를 공동 개최·지원하고 국내외 학술정보와 출판물 등을 상호 교환하는 등 다방면으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명선 의장은 “자치분권 2.0 시대가 도민과의 아름다운 동행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입법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며 “내부적인 역량 강화와 지속적인 법제 개선방안을 마련해 헌법상 보장된 자치입법권이 도민의 복리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선도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상병헌 의원(아름동)은 지난 8일 새 학기를 맞아 세종시 공공급식지원센터를 방문했다. 세종시공공급식지원센터(이하 센터)는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등 136여 개소에 21,554개에 달하는 학교급식 식재료를 공급하는 전담 기관으로 지난해 10월 5일 개장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서는 공공급식 운영 현황 보고와 공공급식 지원을 위해 노력하는 관계 공무원 및 센터 직원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 상병헌 의원은 저온 및 냉동 보관창고에서 식자재 보관 상태와 원산지 및 식자재 수량 등을 직접 확인했다. 상 의원은 관계 공무원들에게 “우리 지역 학생들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아주 중요한 업무를 맡고 있는 만큼 신선한 식자재가 안전하게 공급되도록 안전성 검사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고, 시의회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수시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양금봉 의원(서천2·더불어민주당)이 충남도와 충남도의회 청사 환경·시설관리 공무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에 팔 걷고 나섰다. 양 의원은 지난 8일 오후 도청 내 환경·시설관리 공무직원 쉼터를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담당부서에 건의해 즉각 개선을 요구했다. 또한 도의회 청사 5층에 마련된 환경관리 공무직원 휴게공간을 확인하고 담당부서에 건의해 칸막이, 탁자 등 편의시설을 확충했다. 양 의원은 “자료요구를 통해 청사 환경·시설관리 공무직원의 쉼터환경 현황을 확인했다”며 “당사자들의 어려운 점을 듣는 것이 중요한 만큼 직접 현장을 찾아 여건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환경·시설관리에 애쓰는 공무직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일은 도와 도의회 전체 공무원의 복지를 향상시키는 것과 같다”며 쉼터 환경개선에 적극 도와준 홍기후 운영위원장과 담당 직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향후 도청 직속기관 및 도교육청 공무직원들의 복지 실태도 살펴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청 및 도의회 청사 시설관리 공무직원은 환경관리 38명(기간제 포함), 시설관리 26명이며 이들이 머무는 쉼터 수는 각각 4곳, 2곳이다.
[홍성=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홍성군의회(의장 윤용관)는 산업단지 및 농공단지 통근버스 지원 사업을 시작으로 군내 입주한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지역산업육성에 매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9일 홍성군의회는 소회의실에서 정책협의회를 갖고 2021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 성립 전 예산 편성 계획을 듣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추진방향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용관 의장은 교통환경이 열악한 홍성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갈산전문농공단지 및 결성전문농공단지에 대한 통근버스 지원책을 필두로 국·도비 확보를 통한 사업추진에만 의존하지 말고 군비만을 투입해서라도 다양한 정책을 수립해 지역산업분야 경쟁력을 강화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서 노운규 의원이 발의한 홍성군 체불임금 없는 관급공사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문병오 의원이 발의한 홍성군아이돌봄 지원 조례, 윤용관 노운규 의원이 발의한 지방행정동우회 지원에 관한 조례, 장재석, 김은미 의원이 발의한 농수축특산물 지정 및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안 협의가 이어졌다. 홍성군의회는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76회 임시회를 열고 2021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및 기금운
© 정연호기자 [천안=충남도민일보] 천안시의회 황천순 의장과 정도희 부의장을 비롯한 의장단(김각현 경제산업위원장, 안미희 행정안전위원장, 김월영 복지문화위원장, 정병인 건설교통위원장, 권오중 윤리특별위원장, 유영진 국민의힘 원내대표)은 4일 천안시 실내테니스장에 마련된 충남 우선선정예방접종센터를 찾아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준비 상황을 확인했다. 이날 천안시의회는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써 직접 현장을 찾아 시민들의 대신해서 코로나19 백신접종 준비상황을 확인하고, 예방접종 진행절차 등을 청취하며 준비상태를 면밀히 확인했다. 황천순 의장은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백신예방접종 준비에 최선을 다 해주신 행정부와 의료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 드린다”고 말하며 “백신에 대한 가짜 뉴스로 불안감을 느끼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직접 예방접종현장에서 확인한 바로는 접종 후 이상반응이나 응급 상황에 대한 대응 준비가 매우 철저했다. 백신에 대해 신뢰를 가지고 천안시민들이 편안히 접종을 받길 바라며, 백신 접종을 시작으로 하루 빨리 이 상황이 순조롭게 해결돼 시민 여러분들이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간절히 희망 한다”고 밝혔다.
© 정연호기자 [세종=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이태환)는 4일 의회청사 대회의실에서 비법정도로 관련 분쟁해결을 위한 연구모임을 발족하고 연간 활동계획 등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비법정도로 관련 분쟁해결을 위한 연구모임(이하 연구모임)은 임채성 대표의원과 차성호․이윤희 의원을 비롯해 목원대 박선규 교수, 동원측량설계공사 박선종 대표, 세종시 규제개혁법무담당관실 박건형 변호사, 세종시 우정훈 도로과장, 임동현 토지정보과장 등관련 분야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비법정도로란 마을안길 및 농로 등 관계 법령 이외의 관습적 도로를 일컫는다. 세종시의 경우 읍‧면 지역 내 토지 가격의 급등으로 재산권 행사와 관련된 분쟁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연구모임은 오는 11월까지 비법정도로 관련 분쟁사례 조사 및 분석, 타 지방자치단체 사례 조사, 소송 사례 등을 면밀히 파악해 문제점을 도출하고, 세종시의 특성을 감안해 비법정도로와 관련된 분쟁을 최소화하기 위한 최적의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비법정도로와 관련된 사업 현황 및 애로사항, 분쟁 사례 및 조치사항에 대한 관련 부서의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홍기후 충남도의회 운영위원장(당진1·더불어민주당)은 지난 3일 운영위원장실에서 도의회-도청-도교육청 간 삼자 합동회의를 열고 충남형 아동돌봄 통합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는 오는 6월 제329회 정례회에 ‘충청남도 온종일 아동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상정하기 전 관련 사항을 협의해 돌봄 현장의 혼선을 예방하고자 마련했다. 홍 위원장은 이날 주무부서인 도 출산보육정책과장과 여성가족정책관, 도교육청 교육혁신과 장학관 등 관계자 10여 명과 공적 아동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여러 가지 의견을 교환했다. 홍 의원은 “저출산 현상 중 가장 큰 요인은 아동양육에 대한 부담”이라며 “‘한 명의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가정이나 기관이 아닌 지자체 모두의 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부처별로 사업이 분산돼 지자체 또한 혼선이 심하다”며 “아동돌봄 통합지원은 각 시군 읍면동, 나아가 마을 단위까지 현실에 맞는 적정한 돌봄 수요와 공급 현황을 파악해 보완·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함이며 지자체로 업무를 이관하려는 것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동을 보호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의장 김명선)가 실질적 재정분권을 실현하고 자치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방재정 연구기관과 손을 맞잡았다. 김명선 의장은 4일 도의회 국제회견장에서 배진환 한국지방세연구원장과 재정분권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지방세연구원은 243개 지방자치단체가 출연해 운영하는 공동 연구기관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지역경제와 지방세제·재정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사업·조사를 추진키로 했다. 또 다양한 학술행사를 공동 개최·지원하고 학술정보와 출판물 등을 상호 교환하는 등 다방면으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명선 의장은 “올해부터 새로운 지방시대가 열릴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선 다양한 형태의 연계·협력 방식이 필요하다”며 “올해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을 맞아 재정분권 강화를 위해 도의회가 선도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정연호기자 [홍성=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윤용관 홍성군의회의장이 4일 ‘안전강화 119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하며 화재의 골든타임 확보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해 나가기로 했다. 윤의장은 지난 2월 열린 제275회 임시회에서 김덕배 의원 발의로 이뤄진 홍성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가 통과됨에 따라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사업을 통해 화재의 골든타임 확보로 안전한 홍성을 만드는데 진력하겠다고 밝혔다. 화재 골든타임은 화재 발생 후 5분을 부르며 화재 성장곡선을 분석해 보면 화재는 발생 5분 이내 진압을 시작하지 못하면 연소 확산속도와 피해 면적이 급격하게 증가한다. 김석환 홍성군수의 지명으로 동참한 윤 의장은 다음 참여자로 대면행정의 최일선에 있는 신주철 광천읍장을 비롯해 이병임 홍동면장, 이항재 장곡면장, 김문석 홍성군의용소방대연합회장, 윤용주 NH농협홍성군지부장, 이성복 국민건강보험공단홍성지사장을 지명했다. 한편 ‘안전강화 119릴레이 챌린지’는 지난해 제58회 소방의 날을 맞아 시작됐으며, 국민의 화재 예방과 대처 요령을 알리는 캠페인이다. 응원메시지를 담아 사진을 SNS에 올린 뒤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안장헌)는 3일 충남의 경제 분야를 담당하는 출자·출연기관과 정책 간담회를 갖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의회와 집행부가 각종 정책과 현안 사항을 유기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기경위에서 지난해부터 마련한 소통 의정활동의 일환이다. 기경위 소속 의원들은 이날 충남 경제진흥원과 신용보증재단, 창조경제혁신센터, 도 경제실 관계자들과 ▲1% 이내 초저금리 소망대출 특례보증 ▲충청남도 소상공인자금 1750억 원 운용(전년 대비 350억원 증가) 등의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가칭)자영업희망드림센터를 설립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과 재기 컨설팅, 마케팅 등도 지원하기로 협의했다. 이와 함께 노후된 경제진흥원 시설 개선을 위한 이전 신축 방안을 모색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경제사업 추진을 위한 출연금 지원방식 개선을 논의했다. 기경위 의원들은 “스타트업 투자에서도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양극화가 심해지는 만큼 엔젤클럽을 유입하고 민관 협업형 투자조합 활성화를 위한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스타트업 로그온 챌린지’를 추진해 민간주도형 지역 스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충남 4대 광역행정기관이 새로운 자치분권 시대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김명선 충남도의회 의장과 양승조 충남도지사, 김지철 충남도교육감, 이철구 충남경찰청장은 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지방의회 부활 30주년 기념 자치분권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후속조치 공동 이행과 오는 7월 전면 시행될 자치경찰제 안착 등 새 자치분권 실현에 필요한 사항을 체계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주민 투표 및 감사청구 등 지방자치 활성화를 위한 주민자치권 확대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의회사무처 인사권 독립 조기 정착과 의회 전문성 강화를 위한 조직·예산·교육·복무·인사교류 등 분야별 업무협력과 정보도 공유한다. 오는 7월 전면 시행되는 자치경찰제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자치경찰위원회 관련 조례를 정비하고 예산편성, 사무국 구성·운영방안도 함께 협의할 계획이다. 지방교육행정제도 개선 등 교육자치 권한 강화에 필요한 사항과 기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후속조치에 대해서도 적극 협력키로 했다. 4개 기관은 협약사항을 유기적으로 논의하기
© 정연호기자 [세종=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이태환)는 오는 4월 1일부터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2021년 청소년 의회교실을 운영한다. 지난해 비대면 온라인 청소년 의회교실이 참여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데 힘입어, 올해에는 대면과 비대면 의회교실을 병행해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온라인 청소년 의회교실을 제한적으로 운영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비대면 4회와 대면 21회로 프로그램 운영이 대폭 확대될 예정이다. 청소년 의회교실 프로그램 구성도 보다 다양해진다. 참여 학생들이 모의 본회의를 직접 진행하며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는 ‘모의의회 프로그램’과 본회의 방청 및 견학 프로그램뿐 아니라 시의원이 신청 학교에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의회교실’도 선보일 계획이다. 오는 3월 8일까지 세종시교육청을 통해 학교 단위로 청소년 의회교실 참가 신청을 받는다. 올해부터는 청소년 단체 등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도참여 기회를제공하기 위해 세종시의회에서 자체 운영하는 청소년 의회교실 홈페이지에서도 신청 가능하다. 올 연말에는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감문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조철기 교육위원장(아산3‧더불어민주당)이 아산시 둔포지역의 일반계 고등학교 신설을 위해 25일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을 만났다. 이날 면담은 아산북부권, 동부권에 일반고 신설 요구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자 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조 위원장을 비롯해 오세현 아산시장, 김희영 아산시부의장과 함께 일반계고 전환을 건의하고자 진행됐다. 현재 둔포면은 산업단지의 성장으로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학생 수도 대폭 증가했지만 일반계 고등학교가 없어 학생들이 불편을 감수하며 장거리 통학을 하고 있다. 이에 조 위원장은 둔포지역 고등학교 신설을 위한 민원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2년 전부터 도교육청에 다각적인 검토를 주문해 왔다. 조 위원장은 “2022년 교육감전형 시행을 앞두고 학교 신설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학생들이 원치 않는 장거리 통학을 할 수밖에 없어 학생과 학부모 민원이 계속 제기될 것”이라며 “지역 여건과 인구증가 추세에 발맞춰 일반계고 마련을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신규 설립이 어려울 경우 현재 둔포중학교와 아산테크노중학교를 통합하고 둔포중학교는 일반계
© 정연호기자 [천안=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천안시의회(의장 황천순)는 26일 시의회 복지문화위원회 대회의실에서천안시 인권향상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했다. 김선홍 의원이 좌장을 맡고, 복아영 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서는 이진숙 충남인권위원회 위원장의 ‘천안시 인권행정을 위한 제안’ 이라는 발제 후 이행찬 충남도민인권지킴이단 간사, 권인자 충남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 윤연한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진중록 천안시 자치민원과 분권팀장이 토론자로 참석해 천안시 인권 향상을 위한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김선홍 의원은 “어린이 학대 사건, 비닐하우스 숙소에서 숨진 외국인근로자 사건, 택배노동자의 과로사, 스포츠계의 인권 문제 보도 등을 접하며 아직도 우리 사회 곳곳에 인권사각지대가 많음을 실감 한다”라고 언급하며 “오늘 토론회가 인권 보장을 위한 제도 확립이나 법적 장치 마련의 시급성을 인지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이 천안시민의 인권보장을 위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천안시의회는 앞으로도 인권 향상을 위한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 정연호기자 [세종=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이태환 의장과 이윤희 부의장, 유철규 행정수도완성특별위원장은 25일 국회세종의사당 설치에 관한 공청회가 열린 국회를 방문해 국회법 개정 논의에 힘을 실었다. 국회운영개선소위원회 주최로 이날 오후 2시 국회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공청회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소속 의원들과 진술인 등 필수 참석 인원들의 입장만 허용됐다. 이에 따라 세종시의회 이태환 의장 등은 이날 공청회를 앞두고 국회운영개선소위 위원인 홍성국 의원(세종갑)은 물론, 강준현 의원(세종을)을 만나 국회법 개정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손피켓을 들고 ‘국회세종의사당 설치와 행정수도 완성’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도 펼쳤다. 이태환 의장은 “연내 국회 세종의사당 실시 설계비 집행과 나아가 국회법 개정 논의가 이전 보다 진전된 방향으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공청회에서는 국회 세종의사당 이전이 헌법에 위배되지 않는다는 법률적 분석과 함께 생산과 부가가치 창출로 약 1조원에 가까운 경제적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 정연호기자 [세종=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이태환)는 25일 오후 2시 의회청사 대회의실에서 ‘세종시 여성친화도시 실천 연구모임(대표의원 이영세)’을 발족하고 첫 번째 간담회를 개최했다. 세종시 여성친화도시 실천 연구모임(이하 연구모임)은 세종시가 2016년 말 여성친화도시 1단계에 지정되면서 분야별 추진 사업에 대한 성과를 점검하고 실질적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세종형 특화사업 발굴에 앞장설 계획이다. 연구모임은 세종시의회 이영세 의원과 박성수‧손현옥 의원, 종촌동 주민자치회 이경숙 회장, 대전세종연구원 최성은 연구위원, 시민주권회의 여성아동청소년분과 홍만희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연구모임 회원 외에도 세종여성새로일하기센터 황희경 취업교육팀장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세종시 여성친화도시 관련 추진상황에 대해 집행부 공무원으로부터 보고를 받고 세종시 1단계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성과와 향후 과제에 관한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영세 대표의원은 “우리 시 모든 여성들이 당당하고 평등하게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