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추석을 맞아 귀성객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내수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연휴기간에 관내 유료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는 귀성객들의 주차 편의를 높이기 위한 조치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료 개방은 추석 연휴기간인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이며, 아름‧종촌동 공영주차장, 조치원주차타워, 세종전통시장주차타워, 2생활권 환승주차장 A·B, 도시상징광장 공영주차장, 용포로 공영주차장, 나성‧도담동 노상무인주차장 10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또한 공단은 연휴기간 동안 특별근무반을 편성하여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주차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부정주차 차량 이동조치, 주차질서 관리 등을 통해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명절맞이 무료 개방을 통해 시민 편의 제공과 더불어 이용객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가 20일 오후 5시, 세종테크노파크 중회의실에서 청년 기업인‧예술인‧관내 사회적협동조합 청년 회원들과 소통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례적으로 의장단(이순열 의장, 박란희·김충식 부의장)이 모두 참석해 청년 일자리 정책에 대한 의회 차원의 지대한 관심을 표했다. 또 30~40대 청년 시의원인 김영현·김재형·이현정·최원석 의원이 대거 동참한 가운데 청년 기업인·예술인·사회적협동조합 청년 등 20여 명과 세종시청 청년정책담당관·기업지원과·문화예술과 직원 10명이 참석하는 등 대규모 인원이 간담회에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참석한 청년들은 청년 기업 인증제 시행, 청년 기업 판로개척 지원, 청년 기업·예술인 네트워킹 지원, 청년 민간 협력 플랫폼 구축 등을 집중 건의했다. 이외에도 기업·문화행사 연간 계획 공유, 도시 브랜딩에 따른 청년 유입 지원, 청년이 직접 운영하는 축제 개최, 고용보험 사각지대 청년을 위한 안전장치 마련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이순열 의장은 “청년기업, 청년예술인, 사회적협동조합 여러분들을 평소 자주 만나고 싶었고 이제 만나게 됐다”며 “청년에게 정말 필요한 정책과 제도 마련에 의회가 함께하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건설공사 임금체불 등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이번 점검 건설공사 현장은 현재 세종시교육청이 발주해 관리하고 있는 (가칭)캠퍼스고등학교, 바른유‧초등학교 신축학교 현장 2개소다. 공사 현장의 하도급 대금, 자재·장비 대금, 노임 등의 적시 지급 현황을 점검하고, 점검 결과에 따라 추석 명절 전까지 대금과 임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독려할 예정이다. 또한, 건설공사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공사업체에 기성금, 노무비 등 청구에 대해 안내하는 등 조기 대금 청구를 유도하고, 공사대금 신청 시 신속한 처리와 지급 기간 단축 등 추석 명절 전 대금 조기 집행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여정숙 행정지원과장은 “하도급 대금 지급 지연이나 체불은 영세업체와 근로자의 생계를 위협하는 사항이다”라며, “앞으로도 현장 근로자 임금과 하도급 대금 등의 지급 여부를 지속해서 점검하여 건설 현장의 관계자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지난 20일 세종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일선 현장에서 안전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현장 경찰관들을 격려했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보람지구대와 조치원지구대를 방문해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이상동기 범죄예방 활동 및 추석 명절 특별방범활동 등을 위해 애쓰고 있는 경찰관들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최민호 시장은 “시민 모두 경찰의 치안활동 덕분에 편안히 쉴 수 있는 만큼 자부심과 책임감으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고 일선 경찰관서의 치안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시는 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행안부 특별교부세(4억)를 확보하여 지구대·파출소에 순찰차 비가림막, 체력단련 시설 설치 등 치안 만족도 향상을 위한 지역경찰관서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23일 세종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시민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하고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세종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간호부, 충남대학교 간호대학이 공동으로 진행한다. 특히 올해 주제는 경제활동은 활발하지만 건강관리에는 취약한 3040 연령대 직장인을 주요 대상으로 ‘30대부터 시작하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관리 검사받기! 상담하기! 건강습관 들이기!’로 정했다.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15시까지 세종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운영되는 레드서클존에서는 시민에게 혈압·혈당·복부둘레 측정 및 건강 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레드서클존에서는 시민이 재미를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법과 건강관리법에 관한 퀴즈가 진행되며, 참가자에게는 소중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 국민의 주요한 사망원인인 심뇌혈관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등의 관리와 생활습관의 개선 필요성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추석 연휴를 맞아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바른 자동크린넷 이용법을 알리고 시민 협조를 당부하고 나섰다. 이번 홍보는 적절하지 않는 쓰레기 투입으로 자동크린넷 지하 관로 막힘 및 파손으로 해당 지역 전체 크린넷시설 가동이 중지되는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추석 연휴 전 18일부터 22일까지 아파트 단지, 상가밀집지역을 직접 방문해 크린넷 운영시간, 투입불가 폐기물, 투입 방법 등에 대한 안내할 계획이다. 진익호 자원순환 과장은 “주민들께서 행복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쓰레기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주민들께서도 깨끗하고 올바른 방법으로 자동크린넷을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지역 예술을 선도하는 예술단으로 성장을 함께할 참신하고 실력 있는 신규단원을 모집한다. 이번에 새로 모집하는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원은 현악 8명, 관악 6명 등 14명이다. 지원 자격은 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 재학 중인 만 9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으로, 자유곡 1곡을 무반주로 연주할 수 있어야 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10월 21일 실기와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단원에게는 전문 지도강사의 체계적인 음악교육의 기회가 지원되며, 세종예술의전당 등 공연장에서의 연주 기회와 소정의 활동 장려금도 제공된다. 이외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과 이번 단원 모집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교향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청소년교향악단 관계자는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지역의 미래인 청소년과 시민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단원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음악활동을 펼치며 전문 연주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농업 기반의 농악에서부터 엘피(LP)판, 카세트테이프에 이르기까지 음악 소비 성향이 변화되는 과정을 조명한 특별전 ‘행복한 음악’ 전시를 개최한다. 22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세종시립민속박물관에서 ‘행복한 음악’이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행복청에서 수집하여 세종시로 이관된 유물 중 음악과 관련한 38점이 선을 보인다. 시는 세종시립박물관 건립에 활용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세종시 개청 이전인 2012년까지 수집한 3,082점 중 일부를 올해 행복청과 협의해 인수했다. 유물 인수한 기념으로 처음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음악을 주제로 연기군 시절부터 오늘날까지의 음악 변천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전시회 1부에서는 ‘연기군 시절 민속음악’이라는 제목으로 연기군에서 행해진 지신밟기, 기고사, 웃다리풍장 등 옛 축제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2부는 ‘음악소비의 변화’를 주제로 농업 기반의 농악이 중심이 되는 시절을 지나 LP판, 카세트테이프 등 음악소비 성향이 변화되는 과정을 조명했다. 3부에서는 ‘오늘날의 행복도시의 음악’이라는 이름으로 지금의 세종시민이 다양한 음악을 즐기는 모습을 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청람리 일원 지역주민에게 높은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 청송선 도로가 확·포장 공사를 모두 마치고 개통했다. 시는 21일 전동면 청람리 마을회관에서 최민호 시장과 김학서 시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송선 도로 확·포장 준공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한 청송선 확·포장 사업은 사업비 39억 원을 들여 연장 1.66㎞, 폭 7.5m의 2차선 도로를 건설해 전동면 청람리 일원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청송선 개통으로 인근 주민의 통행 불편 해소 및 지역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번에 준공된 청송선 외에도 전동면 송정리 일원에 송정선(연장 1㎞), 장군면 대교리 일원에 대교선(연장 1.8㎞) 등 농어촌도로 확·포장사업을 연내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청송선 개통으로 교통편의와 접근성 개선을 바라던 지역주민의 숙원이 해소됐다”며 “앞으로도 도농 간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농촌지역의 생활환경개선과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광역치매센터가 21일 조치원읍 복합커뮤니티센터 대공연장에서 ‘2023년 세종특별자치시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 및 치매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이자 우리나라에서 ‘치매 극복의 날’로 지정된 매년 9월 21일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시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올해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만드는 치매친화사회’라는 주제로 제16회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열리는 1부 기념식에서는 치매 극복 유공자 및 치매 어르신 미술 공모전 시상, 감사장 전달이 진행됐다. 2부 토크콘서트에서는 충남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들이 ‘치매 최신 동향’과 ‘치매 예방’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 이어서는 ‘시민이 묻고, 전문가가 답하다’라는 이름으로 시민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치매와 관련된 주제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완식 보건복지국장은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만드는 치매친화사회’ 이번 치매 극복의 날 슬로건처럼 치매 친화적인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치매 극복을 위해 애써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지역 12개 강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19일부터 이틀간 조치원 1927 아트센터에서 ‘해외 바이어 매칭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세종지역혁신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세종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주관했으며, 세종테크노파크, 한국발명진흥회 세종지부, 한국생산성본부가 지원했다. 참여 기업은 리봄화장품㈜, ㈜맥클린코스메틱, ㈜에스케이솔라에너지, 디와이코스메틱, 메리몽드, 에이치엘비㈜헬스케어, ㈜비티진, ㈜그레비티, ㈜메디카코리아, ㈜푸드포트, 에스와이코리아, 화인티앤씨㈜다. 해외 바이어는 베트남, 러시아, 중국, 아제르바이잔, 리비아 총 5개국에서 참가했다. 19일 열린 면담에서는 사전수요조사를 통해 연결이 성사된 기업과 해외 바이어 간 1:1 상담이 진행됐으며, 20일에는 해외 바이어들이 관심기업을 둘러보며 수출상담을 진행하는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 또한, 행사 현장에서는 지역 8개 새싹기업(스타트업)이 참여해 직접 제품을 홍보하는 기회를 갖고, 현장에서 관심을 보인 해외 바이어와 해외 판매시장 확대방안을 협의했다. 시는 이번 행사가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도록 오는 11월까지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21일 장영실고등학교에서 지역 청소년의 건강과 급식의 맛까지 참견한다는 주제로 ‘세종 한우 나오는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세종 한우와 축산농가를 돕기 위해 생산·유통·판매(소비) 세 가지 관점에서 참견한다는 의미로 세종시 국민정책디자인단이 추진하는 ‘세종 한우의 전지적 참견시점’ 정책 실험의 일환이다. 특히 이날 급식 행사는 전국 1위 아동·청소년 인구를 보유한 세종시가 자라나는 성장기 청소년들의 건강에 힘쓰고 참견한다는 의미를 담아 우수한 등급과 맛의 세종 한우를 급식 메뉴로 제공했다. 세종공주축협에서는 100% 세종한우를 신선하게 제공하고 한우를 활용한 급식 조리 메뉴는 김정미 요리연구가(전통음식통연합회 세종지회장)의 참여로 마련됐으며, 세종시교육청과 전국한우협회 세종시지부의 ‘청소년 한우 맛 체험’ 사업과도 연계하는 등 지역 내 한우 유관기관이 협업하여 추진됐다. 시는 이번 행사로 청소년에게 한우와 지역 특산물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세종 한우의 우수성과 맛을 알리는 한편, 학부모에게도 한우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전환시키는 계기로 삼는다는 복안이다. 김혜진 법무혁신담당관은 “이번 정책 실험을 통해 앞
(세종=충남도민일보) 6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2023 세종축제가 활기 넘치는 도시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시민이 함께 신명 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민참여의 장을 펼친다. 이번 세종축제는 시민이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축제를 함께 준비하고,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즐기는 축제를 만드는 데 주안점을 두고 준비됐다. 우선 축제 전반에 민간 역량을 활용하고자 지난 4월 시민기획단에 참여할 시민 50명을 모집, 교육·멘토링을 거쳐 시민기획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축제 기간 중 프로그램 운영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분과별로는 체험 분과가 ‘세종한글놀이터’를, 홍보기획 분과가 ‘세종과학놀이터’를 운영하며, 현장운영 분과가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모니터링 분과는 시민 대상 만족도 조사를 추진한다. 특히 이번 축제 기간 운영되는 시민기획 프로그램은 모두 11종으로 포토존, 체험, 공연 등 다양하게 진행된다. 우선 ‘파랑새와 사는 복숭아 꽃밭, 세종’은 터프팅(섬유공예)을 활용한 포토존으로 호수공원에 세워져 축제장 입구에서부터 시민들을 반길 예정이다. 지난해 축제에서 인기가 높았던 시민기획 프로그램은 올해 시즌2의 이름으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누리학교(교장 최기상)은 20일 교내에서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 특수학교 대상 찾아가는 지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지진교육은 행정안전부가 특수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재난 발생 시 안전한 대피에 대한 중요성과 필요성을 알려주고자 실시한 훈련이다. 특히, 누리학교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체험방식 교육, 인솔 교사 동행 대피훈련 등 특수학교 학생 맞춤형 체험교육으로 이루어졌다. 1차시에는 ‘이상한 나라의 지진 여왕과 앨리스’라는 지진 안전 인형극을 관람했다. 2차시에는 지진교육 전문 강사로부터 지진 발생 시 위험성과 대피 요령, 재난과 관련된 단어를 알아보는 활동, 학생이 스스로 소화시설 및 안전시설을 살펴보는 활동 등을 진행했다. 마지막 차시에는 실제 상황을 가정하여 상황전파와 대피 유도, 화재 발생 상황에서 소화기 사용법, 환자 발생 후 응급처치 등 인솔 교사의 주도 아래 전교생이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최기상 교장은 “이번 지진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여러 재난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키우고 학생들 스스로가 안전에 대한 의식을 가지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라며, “우리 학생들은 실생활에 밀접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안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시 첫 초·중 통합학교인 ‘산울초·중 통합학교’가 2025년 3월 6-3생활권에 문을 연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학생들의 학습권과 안전한 통학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산울초‧중 통합학교’ 착공에 돌입했다. 세종시교육청은 6-3생활권의 주변 상황과 수요자의 요구를 적극 수용하여 착공하게 됐으며, 학생의 학습권과 교육권 강화를 위한 교육 여건 개선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산울초·중 통합학교는 세종특별자치시 산울동 254-2답 일원에 부지면적 29,491㎡, 연면적 20,647㎡, 지하 1층, 지상 4층의 규모로 건립된다. 초등학교 19학급, 중학교 34학급, 총 53학급으로 총사업비 513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지난 2022년에 설계공모를 통해 친근한 마을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문화 교류의 거점 공간으로서 역할과 기능을 담당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우수인증(BF인증), 녹색건축물 인증,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등 학생의 안전과 친환경 모두를 고려했다. 학교 주변은 문화공원(배움의 길, 에듀코리더)과 연계되어 자연과 어우러지는 쉼터, 건강과 안전을 고려한 산책로, 학생과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간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민과 전문가가 공동으로 주도하는 '세종미래전략연구원'을 설립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 14일 재단법인으로서 공식적인 설립 승인을 받았다. 이준배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세종미래전략연구원의 초대 원장으로 취임하며, "세종시의 미래 발전 전략을 시민과 함께 모색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그는 이 임무의 중요성과 미래 준비를 위한 전략적 접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세종미래전략연구원의 특징은 다양한 연령층과 직업군의 시민들을 직접 연구위원으로 위촉하는 것이다. 학생, 청년연구원, 소상공인, 주부, 자영업자, 시니어 전문가 등 세종시의 다양한 시민들이 연구 과정에 직접 참여하게 하여 시민 중심의 연구 활동을 이끌어가는 것이다. 특히, 세종시의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지원은 연구원의 주요 과제 중 하나로 꼽힌다. 연구원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이들과 협력하여 다양한 대안을 모색하며, 세종시 상권의 활력을 증진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또 연구원은 세종시의 기업들이 해외 시장으로의 진출 관련 다양한 전략을 연구할 예정이다. 해외 시장의 특성과 기회, 그리고 도전점 등을 분석하여 세종시 기업들의 해외 진출이 원활하게 진행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