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가 백제문화권과 함께 충남 역사문화의 양대 축인 내포문화권을 부흥시키기 위한 초석을 놓는다. 도의회는 김기영 의원(예산2·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내포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충남도 행정의 중심지인 내포 지역의 문화정체성 확립과 발굴·진흥을 위해 마련했다. 내포문화 진흥계획을 5년마다 수립·시행하고 관련 연구를 위한 전담기관 설치·운영, 재정 지원 근거를 명시했다. 김 의원은 “2000년대 이후 내포문화권 개발계획이 수립되고 충남도청 내포신도시 이전, 혁신도시 지정 등 굵직한 정책들이 시행됐음에도 불구하고 내포 지역의 심도 있는 학술연구와 문화진흥 정책은 추진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백제문화제재단이나 백제왕도복원사업단이 운영되고 있고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개원을 앞두고 있는 등 백제문화권과 유교문화권에 비해 내포문화권 개발은 지지부진했던 게 사실”이라며 “지원 근거가 마련되면 내포문화의 싹을 다시 틔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6월 1일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일정에 돌입했다. 교육안전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해밀중‧고등학교, 세종누리학교, 장군119안전센터, 용수천 제방도로 순으로 4개소를 방문했다. 첫 일정으로 해밀중‧고등학교를 찾아 통합학교 운영과 관련된 학사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보건실 및 상담실, 단위학교 학생공감 상담프로그램인 위클래스 등 학교 통합운영시설을 둘러본 뒤 운영지침 등 기준 마련을 통해 비효율적인 행정업무 처리를 줄여나갈 것을 주문했다. 이어 세종누리학교에서는 올해 본예산을 통해 설치된 비가림 차양막을 확인하고 전공과 학생들의 수업을 참관했다. 교육안전위 위원들은 장애 학생들의 자립 생활여건 조성을 위해 실효성 있는 교육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적극 힘을 모으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장군119안전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임시청사 및 2022년 8월 준공 예정인 신청사 재건축 부지와 직원들의 근무 여건을 점검하고 코로나19 유행의 장기화로 어려운 근무 여건 속에서도 시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직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금남면 용수천 제방도로 공사현장에서 제방도로 확장 공사
(충남도민일보) 홍재표 충남도의원은 지난달 31일 충남도 행정부지사실에서 태안 서부발전(주) 상생협약 이행 촉구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홍 의원이 주선한 이번 간담회는 태안군, 한국서부발전(주), 원북·이원 발전협의회 간 체결한 상생발전협약서 후속 조치 지연에 따른 태안군민들의 피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서부발전(주)의 상생협약 이행 촉구를 위한 것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홍재표 충남도의원, 이필영 충남도 행정부지사, 조원갑 충남도 해양수산국장, 송낙문 태안군의회 부의장, 김기두 태안군의원, 김영인 태안군의원, 전재옥 태안군의원, 최군노 태안 부군수 및 태안군 관계자, 김낙극 원북발전협의회 회장, 김원대 이원발전협의회 회장, 송재섭 한국서부발전 기획관리 부사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2019년 12월 태안군, 한국서부발전(주), 원북·이원발전협의회는 지방도603호선(삭선~원북), 반계오르막차로, 지방도 634호(원북~학암포) 등 도로 확포장 사업을 포함한 상생발전 협약을 했다. 그러나 도로 확포장 사업이 당초 계획보다 계속 지연, 주민들의 안전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홍 의원이 간담회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홍 의원은 “상생협약 체결 내용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가 31일 의회 의정실에서 의정모니터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2기 의정모니터로 위촉된 단원 20명과 함께 그간의 활동 사항을 점검하고 의정모니터 활성화 방안 등 향후 운영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의정활동 전반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눈 데 이어 분과별로 효과적인 의정모니터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의정모니터는 지난 2018년부터 제도로 의회 및 의원의 의정활동에 관한 제안, 조례 등 자치법규에 대한 건의, 시정발전에 필요한 제도 개선사항 및 시민 불편사항 건의 등 열린 의정활동 구현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세종시의회는 현장감 있는 의견 수렴과 열린 의회상 구현을 위해 입법과제 추진과 상임위별 분과 구성 등 모니터링 활동 범위를 세분화‧다양화하는 한편, 의정모니터 활성화를 위한 인센티브 등 지원방안도 적극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상‧하반기 의정모니터 전체회의를 비롯해 의회 상임위원회와 분과별 간담회를 개최하고 모니터단 활동에 대한 분기별 추진 실태 점검과 외부 심사 도입, 활동 성과에 대한 홍보 강화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태환 의장은 “의정모니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상병헌 의원(아름동)은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 예산’ 1천만원을 2021년 제1회 추경예산에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 자진 반납을 유도해 교통사고 예방 효과를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2021년 4월 현재 세종시 관내 70세 이상 고령 운전자 수는 8,369명으로 70세 이상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율은 70세 미만 운전자에 비해 약 2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예산 확보로 올 하반기부터 70대 이상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를 반납할 경우 ‘세종특별자치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에 관한 조례’에 따라 1인당 10만원 한도의 교통카드 등을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상병헌 의원은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 예산 확보를 계기로 우리 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발생률 감소와 대중교통 활용률 향상 등 긍정적인 변화가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령운전자 면허증 반납과 관련한 인센티브 지원은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유일하게 세종시만 시행하지 않고 있었다.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제69회 정례회 기간 중인 5월 26일에서 28일까지 3일간 ‘2021년도 세종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과 ‘2021년도 제1회 세종시 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 및 교육재정안정화기금 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사했다. 세종시장과 교육감이 제출한 2021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올해와 비교해 각각 2,455억원(13.5%) 증가한 총 2조 628억원과 1,352억원(16.5%) 증가한 9,560억원 규모다. 예결특위는 세종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중 시설관리공단 경상전출금 등 총 14개 사업에서 17억 2,544만원을 감액하고, 행정도시지원과 소관 도시공원 시설개선 등 28개 사업에서 총 17억 2,544만원을 증액하는 것으로 심사했다. 그리고 기금운용계획안은 올해보다 7억 1,200만원(0.2%) 증가한 3,003억원 규모로 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됐다. 특히 예결특위는 전국 광역의회 중 최초로 예산사업설명서가 공개되는 만큼 사업의 개요, 산출기초 및 편성 필요성 등 시민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사업설명서를 작성해 줄 것을 강조했고 내실 있는 사업계획 수립과 예산편성 과정에서 시의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차성호 의원(장군‧연서‧연기면)은 제69회 정례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회적 약자의 안전과 이동권 보장을 위해 노약자와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사업을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차성호 의원에 따르면 관내 노약자와 장애인들의 주 이동수단인 전동 휠체어와 전동 스쿠터 등 전동보조기기에 탑승했을 경우 도로교통법상 차마(車馬)에 해당되지 않아 보도로 이동을 해야 한다. 하지만 고르지 못한 보도블록 등 주행을 방해하는 요인이 적지 않아 불가피하게 차도로 이동하다 교통사고 등으로 피해를 입어도 적절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동보조기기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보험 상품의 가입 기간이 제한돼 있는 데다 높은 보험료가 가입 희망자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이에 전북 전주시와 정읍시, 경기도 광명시에서 시행 중인 전동보조기기 이용자들을 위한 단체보험가입 지원과 대전광역시 유성구에서 연내 시행 예정인 ‘장애인 전동보장구 보험료 지원 조례’ 제정 사례를 근거로 세종시에서도 사회적 약자들의 안전한 이동권을 보장하는 지원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차 의원은 “우리시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이재현 의원(소정‧전의‧전동면)은 제69회 정례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관내 7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버스 무료승차 지원 사업을 통해 교통복지를 확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발언에서 인간의 기본권 중 하나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공공서비스인 대중교통 체계가 마련돼 있다고 전제하고 무료 지하철 이용 등 수도권 대도시 지역에서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제공되는 혜택과 달리 세종시의 노인 교통복지 지원은 전무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실제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등 대도시에서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노인복지법’에 따라 지하철과 도시철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지하철 인프라를 갖추지 못한 제주도와 충청남도 등 여러 지방자치단체에서 버스 무임승차 지원 사업을 시행 중이거나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특히 충북 제천의 경우 지난해 주민들이 시의회를 통해 시내버스 무료승차 제도 도입 청원에 나서는 등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관련 제도 마련에 대한 요구가 강하게 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현 의원은 “어르신 버스 무료 승차 지원을 위해서는 적지 않은 예산이 수반될 것이지만,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통한 어르신들의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손인수 의원(새롬ㆍ다정ㆍ나성동)은 31일 제69회 정례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세종시 청년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제언에 나섰다. 손 의원은 “세종시 신도심 지역 평균 연령은 33.8세로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이며 현재 청년 경제활동 인구수는 74,000명으로 청년의 72%에 해당하며 이는 세종시 전체 경제활동 인구수의 약 40%에 달하는 수치”라고 언급했다. 이날 5분 발언에서 공개된 2020년 10월 한국고용정보원의 ‘청년층 일자리 미스매치와 고용유지 분석’ 자료에 의하면 세종시의 희망근무지역과 취업지역 간 일치도는 전국 최하위 수준인 37.4%로 나타났다. 이는 세종시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다른 지역으로 빠져 나가는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한 손 의원은 “세종시의 경우 타 시도에 비해 창업 인프라가 부족한 데도 불구하고 지역 창업률은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높은 31%이며 청년 기업수도 최근 30개에서 183개로 2배 이상 증가했다”며 “세종형 강소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해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을 통한 청년 창업을 촉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종시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한 정책 대안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상병헌 의원(아름동)은 31일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세종, 한글문화 중심도시로 성장해야’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날 발언에서 상 의원은 우리 시가 지난 2014년 ‘한글사랑 지원 조례’의 제정과 함께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로 한글 진흥 전담부서를 만들었다고 소개하고 1천여 곳이 넘는 마을과 도로 등에 우리말 지명을 사용하는 등 한글도시를 표방하는 세종시의 다양한 노력들에 대해 언급했다. 하지만 세종시가 한글도시를 표방하는 여주‧울산 등 타 도시와 비교할 때 콘텐츠 차별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한글문화도시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정책 대안으로는 ▲한글날 행사 유치 ▲국어문화원 신규 지정 ▲민관이 함께 만드는 한글지킴이 기구 설립 ▲한글도서관 설치 및 한글 특화거리 조성 등 한글 관련 콘텐츠 개발 ▲한글 관련 기업 유치를 통한 한글문화‧산업을 연계한 생태계 구축 등을 제시했다. 이 가운데 한글날 행사 유치의 경우 지난 2006년부터 한글날이 국경일로 지정됨에 따라 현재까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한글날 행사가 서울에서 진행돼 왔지만, 주관 부서의 세종 이전과 행정수도를 지향하는 세종시의 상징성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박용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31일 제69회 정례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의 묘목 산업의 6차 산업화를 적극 육성하자고 제안했다. 이날 박용희 의원의 발언에 의하면 세종시 전의면에는 전국 조경수 묘목 공급량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조경수 묘목 재배단지가 위치해 있다. 특히 이곳에서 생산되는 묘목은 해발 200~300m의 산간 지대에서 자라기 때문에 냉해에 강하고 전국 어디서든 잘 적응하는 우수한 활착력을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 의원은 “지역 산업으로서 여러 경쟁력을 갖춘 묘목 산업을 활성화하려면 무엇보다 코로나19로 지난해부터 취소된 묘목 축제를 내실화할 수 있도록 우리 시가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과 지원책 마련에 더욱 적극적이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선도사례로 옥천묘목축제가 언급됐다. 충북 옥천군에서는 지난해부터 온라인 판매행사 형태로 묘목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군 홈페이지에 농원별 판매처를 연결해 판매와 홍보를 지원하고 지역상품권 구매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사례들을 기초로 전의면 등 북부지역에 있는 산성유적, 고복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가 청년이 몰리는 농어촌을 만들기 위한 정착 지원 제도를 정비한다. 도의회는 김기서 의원(부여1·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귀농어업인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31일 밝혔다. 개정안에는 귀농과 귀어,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필요한 지원·교육을 제공하는 센터 설립·운영 조항을 담았다. 관련 지원계획 수립을 비롯해 우수 귀농어업인 선정 지원, 예산 지원과 지도 감독 등 다양한 행·재정적 지원 방안을 도지사의 책무로 규정했다. 김 의원은 “조례가 시행되면 도시에서 농어촌으로 돌아오는 귀농어업인으로 인해 농촌지역의 인력 부족 문제도 자연스레 해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활기 넘치는 농어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는 31일 ‘충청남도 지역전통주산업 육성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윤철상 의원(천안5·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이 개정안은 전통주 우수성을 알려 소비를 촉진하고 세계화를 이루기 위해 마련했다. 기존 조례에 명시된 홍보활동에 우수 전통주를 선정토록 하고, 관련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포상할 수 있는 근거를 신설했다. 전통주 홍보와 해외시장 판로개척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 조항도 개정안에 담았다. 윤 의원은 “충남의 ‘명품’ 전통주 산업을 계승·발전시키고 우수성을 널리 알려 세계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개정안을 발의했다”며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인들이 즐길 수 있는 전통주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충남도민일보]충남도의회가 청년이 몰리는 농어촌을 만들기 위한 정착 지원 제도를 정비한다. 도의회는 김기서 의원(부여1·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귀농어업인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31일 밝혔다. 개정안에는 귀농과 귀어,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필요한 지원·교육을 제공하는 센터 설립·운영 조항을 담았다. 관련 지원계획 수립을 비롯해 우수 귀농어업인 선정 지원, 예산 지원과 지도 감독 등 다양한 행·재정적 지원 방안을 도지사의 책무로 규정했다. 김 의원은 “조례가 시행되면 도시에서 농어촌으로 돌아오는 귀농어업인으로 인해 농촌지역의 인력 부족 문제도 자연스레 해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활기 넘치는 농어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는 31일 ‘충청남도 지역전통주산업 육성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윤철상 의원(천안5·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이 개정안은 전통주 우수성을 알려 소비를 촉진하고 세계화를 이루기 위해 마련했다. 기존 조례에 명시된 홍보활동에 우수 전통주를 선정토록 하고, 관련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포상할 수 있는 근거를 신설했다. 전통주 홍보와 해외시장 판로개척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 조항도 개정안에 담았다. 윤 의원은 “충남의 ‘명품’ 전통주 산업을 계승·발전시키고 우수성을 널리 알려 세계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개정안을 발의했다”며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인들이 즐길 수 있는 전통주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충남도민일보] 홍성군의회(의장 윤용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농가들을 위해 추진하는 드라이브스루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홍성사랑 희망장터 성공을 위해 홍보에 열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홍성군의회는 홍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홍성사랑 희망장터 드라이브 스루 행사 첫날인 29일 행사장을 찾아 참여농가들의 농특산물을 구매하고 자신들의 SNS를 통해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업건설위원회 이선균 위원장을 비롯해 김덕배 의원, 김은미 의원, 김기철 의원, 이병희 의원은 홍성사랑 희망장터 성공을 위해 여야를 넘어 하나가 되어 지역농특산물 홍보에 구슬땀을 흘렸다. 자리에 참석한 의원들은 행사장을 돌며 직접 물건을 구입하고 생산자들의 어려움을 듣는 시간을 가졌으며, 12월 4일까지 매주 개최되는 만큼 지속적인 홍보와 함께 품목의 다각화는 물론 지역을 찾는 외부관광객의 필수 코스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관계자들에게 입을 모았다. 한편 드라이브 스루 직거래장터인 홍성사랑 희망장터는 홍성군6차산업협동조합이 운영하며 매주 토요일마다 30여명의 농가와 소상공인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한 가운데 채소류, 축산물, 수산물, 전통식품, 과일 등 60여 품목을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