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유인호 의원(보람동, 더불어민주당)은 12일 제8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최민호 시장을 대상으로 “역대 최고의 세수 추계 오차가 발생한 것에 우려를 표한다. 세종시의 재정 여력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내년 신규사업 및 대규모 투자사업 추진 시 시기나 투자 규모를 조정해 달라”며 긴급현안질문을 했다. 유 의원은 질문에 앞서 최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국세수입 재추계’ 결과를 언급하며, 약 59조 원의 세수 결손이 예상돼 지방교부세가 감소할 예정인데 우리 시 지방세 수입도 898억 원이나 감소해 이에 대한 대비책이 절실하다고 질의 이유를 설명했다. 먼저, 2023년 세종시 부채 현황에 대한 질의에 나섰다. 유 의원은 “현재 우리 시 법정 부채는 9월 말 기준 3,718억 원이다. 하지만 통합재정안정화기금 활용까지 포함한 실질 부채는 천억 원이 넘는다”며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사용도 조례에 근거하여 2년 거치 후 3년 동안 상환해야 하는 금액이기 때문에 사실상 채무”라고 지적했다. 유 의원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건전재정성 기조에 맞춰 지방채가 아닌 형태로 시가 필요할 때마다 비상금처럼 통합재정안정화기금에서 꺼내 쓰는 형태”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12일 제85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김영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국회세종의사당의 조속한 설계 및 건설 요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에는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규칙 제정안 통과 이후, “땀과 노력의 시간 끝에 드디어 정상궤도에 올라간 국회세종의사당 설치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의 강력한 의지와 여야의 초당적 협력을 요구한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김영현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국회법 개정안 통과 이후 이전 상임위 규모 등을 명시한 국회규칙이 제정되지 않아 차일피일 미뤄져 왔는데, 국회규칙 통과로 세종의사당 건립은 급물살을 타게 됐다”며, “압도적 지지 속에서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초당적으로 협력해 주신 여야 정치권과, 세종시민, 충청인, 국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세종시의회는 “정부와 국회는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본격적인 사업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주시길 바란다. 아울러 2029년까지 세종의사당 완공을 목표로 하여 정상적으로 공사가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 등 후속 조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을 거듭 요구한다”고 결의안 채택의 이유를 밝혔다. 덧붙여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여미전 의원(비례대표, 더불어민주당)은 12일 제85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지방법원 및 행정법원 설치를 위한 집행부의 노력을 촉구했다. 여미전 의원의 발언에 따르면 세종시 지역을 관할하는 대전지방법원의 2022년 기준 사건접수는 125만여 건으로, 전국 평균인 87만여 건보다 38만여 건이나 많아 사법 수요 분산이 필요하다. 또한 세종시민들은 일부 사소한 소액사건 등을 제외한 사법 서비스를 받기 위해 대전지방법원 본원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고 있어 세종시 지역에 지방법원 설치가 시급한 상황이다. 대전지방법원 행정소송 사건 수 역시 지난 10년간 776건에서 1,257건으로 약 60% 급증하여 효율적인 행정소송 대응을 위해 행정법원 설치도 필요하다. 그러나 여미전 의원은 법원 설치를 위한 여당 소속 시장과 집행부의 노력이 세종시민이 기대하는 바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에 비교해 봤을 때, 법원 설치 관련 기사나 보도자료 내용 등이 빈약한 것은 시 집행부의 관심이 적다는 것을 방증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여 의원은 국회세종의사당건립지원협력사무소와는 다르게, 법원 설치를 위한 별도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안신일 의원(한솔·장군, 더불어민주당)은 12일 제85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세종형 유보통합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안신일 의원은 “우리나라는 10년째 OECD 회원국 가운데 합계출산율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저출생으로 인한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아이 한 명, 한 명이 소중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생애 초기부터 질 높은 교육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고 설명했다. 이날 안 의원의 발언에 따르면 현재 0세에서 5세까지 미취학 아동은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에서 교육·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지만, 유치원은 교육부와 교육청, 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와 지자체가 관리하고 있다. 이런 이원화 체계에서 오는 기관별 격차가 아동 간 교육 격차로 이어진다는 우려가 지속해서 제기되어 온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정부는 올해 1월 유치원과 어린이집 관리 체계를 일원화해서 0세에서 5세까지 모든 영유아가 양질의 교육·돌봄 서비스를 차별 없이 받을 수 있도록 새로운 시스템 구축 계획을 담은 '유보통합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2023년 유보통합 선도교육청으로 선정되어 완전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효숙 의원(나성동, 더불어민주당)은 12일 제85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개장한 지 3년이 지났음에도 적절하게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도시상징광장’의 실태를 지적하고 활성화 방안에 대해 제언했다. 이날 김효숙 의원은 2021년 5월 개장했으며, 작년 8월 우리 시가 인수해 관리 중인 도시상징광장에 대하여 설명하며 5분 자유발언을 시작했다. 나성동의 중심 상권부터 중앙공원까지 이어지는 ‘도시상징광장’은 조성 당시 ‘국민이 주인’이라는 국가이념을 반영해 ‘국민을 담는 그릇’을 구현하고자 했다. 아울러 행복청장이 “행복도시를 넘어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광장을 만들겠다”는 큰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현재, ‘도시상징광장’은 ‘광장’이라는 명칭이 무색할 정도로 텅 빈 모습이며, 대형 상업시설과 문화시설이 바로 인접해 있음에도 그저 물리적인 공간에 머무르고 있고,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시민들을 발견하기는 어려운 상황임을 설명했다. 또한 국내 최대 규모의 ‘스마트 미디어큐브’가 가동되는 저녁 시간에도 광장은 비어있으며, 한여름에는 넓은 그늘을 만드는 나무나 그늘막이 없어 광장이 더욱 한산함을 덧붙였다. 이러한 ‘도시상징광장’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현옥 의원(새롬동, 더불어민주당)은 12일 제8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세종시 청소년 문화의거리’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세종시는 2012년 출범 이후 청소년 인구가 지속하여 증가해 온 도시로, 현재 7만 명이 넘는 청소년이 세종시에 거주하고 있다. 하지만 이 수많은 청소년은 현재 즐길 거리, 볼거리를 찾아 서울이나 대전 등 타지역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전하며 그동안의 청소년 정책 연구, 청소년 문화·교육 프로그램 효과는 시민과 청소년이 체감하기에는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 의원은 세종시 청소년이 자유롭게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스스로 그들의 문화를 형성할 수 있는 ‘세종시 청소년 문화거리’ 조성을 제안했다. ‘세종시 청소년 문화거리’는 청소년 스스로 그들의 문화를 공유하고 발전시키는 공간으로, 안전한 공간에서 청소년만의 자유로운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는 게 김 의원의 설명이다. 그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모이고 소통하며 또래문화를 만들어 가는 청소년 문화의 구심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세종시와 세종시교육청 그리고 청소년이 함께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현미 의원(소담동, 더불어민주당)은 12일 제85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세종시의원들이 제안한 정책은 외면하면서 시민들이 이해할 수 없는 정책만 추진하는 세종시 시정을 비판했다. 앞선 제81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김현미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시의 재정 부담을 걱정하여 독일의 9유로 티켓처럼 저렴한 정기권 제도를 도입하자고 제안한 바 있다. 아울러 대중교통 이용률을 향상한 이후 완전 무료화를 추진하자고 발언하며 이후 시민들과 지역 언론에서 세종시 실정에 맞는 좋은 정책이라는 평을 받았다. 하지만 세종시는 이를 반영하지 않았다. 김 의원은 서울시에서는 대중교통 정기권 제도를 내년 1월부터 5월까지 시범 실시한 후 추진한다고 한 사례를 들어 “본의원이 제안한 방안이 세종시가 아닌 타 시도에서 먼저 시행되는 것에 대하여 씁쓸하다”며 시가 시의원들의 올바른 정책 제안을 초당적으로 수용할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김현미 의원은 세종시가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에 관해서도 우려를 표했다. 실정법상 공원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의 적용을 받으며 국토교통부 소관이다. 반면 정원은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학서 의원(전의·전동·소정, 국민의힘)은 12일 제85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세종시 북부 지역의 역사인 ‘전의읍지’ 연구를 촉구했다. 김학서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1914년 부군면(府郡面) 통폐합 정책에 따라 올해가 ‘연기와 전의 통합 110년’인 점을 강조하면서, 많은 유적과 유물이 남아 있는데도 불구하고 타 인근 지역에 비해 지역학의 연구 성과가 미미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지난해 11월 세종시 주최로 열린 ‘연성지’ 학술대회를 언급하며, 이를 세종학 연구의 전환점을 마련하는 계기로 삼아 과거 세종시 남부 지역에 이어 전동·전의·소정면의 북부 지역에 관해서도 역사적 연구를 활발하게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전의면의 주요 연구 과제로 국보 1점과 보물 3점의 출토지인 비암사와 운주산성 및 이성, 금이성 등을 포함한 성곽 유적을 꼽으며 산적해 있는 연구 과제들이 적지 않다고 언급했다. 김 의원은 “조선시대 전의 행정관청의 모습을 포함해 조선시대 후기 세종시 북부 지역의 연혁과 변천 과정에 대한 기록이 남아 있는 ‘전의읍지’ 등 지역사 관련 연구가 활발해져야 한다”며 전의읍지 연구와 학술대회 개최를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12일 오전 10시에 열린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27일까지 16일간 제85회 임시회 일정을 진행한다. 이순열 의장은 본회의 시작에 앞서 개회사에서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법안이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으로 드디어 실현됐다”라면서, “세종시의회는 앞으로 정부의 소요예산 반영, 설계 및 공사 등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제85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는 김효숙, 안신일, 여미전, 김현옥, 김학서, 김현미 의원이 주요 시정에 대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이어, 유인호 의원이 최민호 시장을 대상으로 세종시 미래 지속성장을 위한 건전재정 운영 방향에 대해 긴급현안 질문을 했다. 이날 세종시의회는 제85회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2023년도 세종특별자치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과 제안설명의 건 등 6개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세종시의회는 이날 본회의 종료 후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조속한 설계 및 건설착수를 강력히 요구한다”며 퍼포먼스를 펼쳤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16일부터 20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소관 부서별 조례안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상병헌 의원(아름동)은 6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가칭)오가낭뜰 체육공원’ 전환 추진협의체 회의에 참석해 용역보고내용을 청취했다. 아름동 비롯한 1⦁6생활권 주민들의 체육 여가 수요 충족을 위한 대안으로 오가낭뜰 근린공원의 체육공원으로의 전환 필요성이 제기되어, ‘오가낭뜰 체육공원 전환 추진협의체’가 구성됐고, 지난 2월 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를 위한 용역이 추진되고 있다. 이에 앞서 상 의원은, 지난 9월21 세종시의회 의정실에서 세종시체육회가맹 종목단체회장단과 체육공원 전환에 따른 체육시설 설치 등에 대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추진협의체 위원장인 송낙준 교수(중부대학교)와 위원들이 참석하여 타당성 조사 용역 진행 사항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의견 수렴 시간을 가졌다. 위원들은 “세종시의 급격한 인구 증가에 따른 공공체육기반시설 부족에 대응하고, 주민들이 다양한 공공체육시설을 활용하여 체력 증진과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오가낭뜰 체육공원 전환이 순조롭게 진행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특히, 접근 용이한 체육시설 및 편의시설 설치, 안전한 진출입로 설치, 충분한 주차공간 확보, 소음발생 저감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선거관리위원회는 선관위와 정당뿐만 아니라 정당 상호 간의 소통과 교류를 위한 연수를 10월 12일 10:00 세종시선관위에서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180일 정도 앞두고 정책으로 승부하는 선거문화 조성을 위하여 마련됐으며, 세종시 7개 시당의 주요 당직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연수는 정책선거 활성화를 위한 ‘정당의 역할과 유권자의 선택’을 주제로 한 특강과 선거홍보관의 선거사료 관람순으로 진행됐다.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1일 2023 행복나눔꾸러미 지원사업에 참여하여 세종시 관내 노인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생필품과 밑반찬 등이 담긴 꾸러미 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안녕! 함께할게 행복나눔꾸러미’ 지원사업은 세종시자원봉사센터(1365) 주관으로, 관내 유관기관 및 봉사단체가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해 꾸러미를 배달하고 정서적 지원을 제공하는 봉사활동이다. 공단에서는 관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하여 올해 금100만원 상당의 위생용품(물티슈)을 지원했다. 조소연 이사장은 “나눔과 온정이 필요한 우리 이웃들에게 꾸러미를 건넬 수 있게 되어 보람차다”며 “꾸러미 상자를 통해 조금이나마 따뜻한 가을을 맞이하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2017년부터 특별성금 기탁, 사랑愛집고치기, 관내 가구 기술점검 및 방역봉사 등을 통해 지역사회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재)세종테크노파크(원장 양현봉)는 10월부터 충청권(세종-대전-충북)을 아우르는 자율주행 버스 운행과 안전 관제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세종TP는 국토교통부와 세종특별자치시의 지원을 받아 ‘충청권 자율주행 모빌리티 상용화 지구조성 및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북도, 대전광역시, 충북테크노파크 등과 함께 자율주행 초광역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충청권 초광역 자율주행 버스의 주요 특징은 3가지로 다음과 같다. 첫째, 국내 최장거리 자율주행 버스 서비스이다. 충청권을 가로지르는 충북 오송역~세종 고속시외버스터미널~대전 반석역 구간은 왕복 64.4km에 달한다. 둘째, 국내 자율주행 버스 서비스 중 최고속도인 80km/h로 운영하는 서비스이다. 셋째, 국내 최초 유상운송 환승 서비스를 도입했다. 기존 시내버스 요금과 환승 체계를 반영하여 교통카드만 있으면 일반버스와 동일하게 자율주행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충청권 자율주행버스는 자율주행(Autonomous driving) 의미가 담긴 A2(세종시), A3(충북도) 노선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시설지원사업소는 11일 세종교육원에서 시설관리원 120명을 대상으로 ‘2023년 시설관리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직무교육은 ‘방수와 유지관리’, ‘냉난방기의 이해와 유지관리’란 주제로 여름철 높은 기온 및 장마철 기록적인 비, 태풍 등 기후변화에 따른 교육시설물의 유지관리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박찬웅 시설지원사업소장은 “교육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해주고 계시는 시설관리원분들 덕분에 우리 학생들이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교육시설 유지를 위해 소규모 수선과 학교 현장의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2일 비오케이 아트센터에서 ‘2023년 세종형 유보통합 정책 공개 토론회(포럼)’를 개최했다. 공개 토론회(포럼)는 관내 유치원 교원,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학부모 및 교육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형 유보통합 정책을 이해하고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날 공개 토론회(포럼)는 문미옥(서울여자대학교 아동학과) 교수의 ‘유보통합의 역사와 미래방향’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유보통합과 영유아통합교육과정(덕성여대 유아교육과 이정욱 교수) ▲유보통합과 재정(영남대 교육학과 김병주 교수) ▲유보통합과 통합운영모델(순천향대 유아교육과 고영미 교수) ▲유보통합과 조직(서울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정재훈 교수) 등의 분야별 패널토론이 심도 있게 진행됐다. 또한, 세종형 유보통합 정책과 관련하여 사전 접수된 질문과 궁금증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와 참석자 간 의견을 주고 받으며 세종형 유보통합의 바람직한 방향을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최교진 교육감은 “앞으로도 영유아 교육과 보육의 공공성 확보를 위해 교육청은 유보통합과 관련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소통을 기반으로 최적의 정책 마련에 최선의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진로교육원은 10월 5일부터 12일까지 관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 29명을 대상으로 ‘우리누리 대학생 멘토단 연계 대입 제시문 면접 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입 면접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실전 적응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세종시 관내 학교를 졸업한 ‘우리누리 대학생 멘토단’ 9명은 온라인(zoom) 화상을 통해 2024 대입 제시문 면접고사를 준비하는 학생 개개인의 상황에 최적화된 맞춤형 상담을 지원했다. 상담 세부 내용은 기출문제 분석, 모의 면접, 멘토 학생들의 경험 및 준비 과정 공유 등으로 구성됐다. 멘토 1인당 멘티 학생 2~3명으로 모둠을 구성하여 멘티 학생들의 제시문 문제 해결 능력 향상을 도왔다. 우리누리 대학생 멘토단 제5대 김형준 대표(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는 “학창시절 면접 준비를 할 때 입시에서 차지하는 비중에 비해 자료와 정보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었던 기억이 있었다.”라면서, “이번 상담을 통해 면접 분야에서 세종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뿌듯했고, 겨울방학에 진행될 상담에서도 많은 후배들에게 진로진학 관련 도움을 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안광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