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16일 시청 여민실에서 2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마음건강 토크콘서트 ‘딴딴한 우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매년 10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코미디언 심진화, 김원효 부부를 초청하여 ‘내가 가진 지지체계의 중요성’을 주제로 심리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같이 이겨내는 방법 등에 대한 경험과 고민을 시민과 함께 나눴다. 이어서는 시민이 가진 정신건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딴딴한 질의응답’ 코너가 진행됐다. 질문이 선정된 시민들에게는 코미디언 심진화, 김원효 부부와 기념사진 촬영의 기회를 제공했다. 양정훈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우울, 불안 등과 같은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각자의 지지체계를 통해 더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종특별자치시와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협력하여 건강한 마음(心)을 더하여 미소 짓는 세종시를 만들고자 心+(심플) 브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시청 소속 공직자들의 소중한 기증품이 자원순환의 가치를 더하는 ‘친환경적 사회공헌활동’이 4년째 이어지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제15회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하고 자원순환의 실천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시청 직원들로부터 받은 기증품을 판매하고 수익금을 기부하는 ‘2023 아름다운 하루’를 추진한다. 아름다운 하루는 오는 20일 아름다운가게 세종고운점에서 진행되며 당일 판매 수익금은 관내 복지시설 등 나눔이 필요한 곳에 ‘세종시 직원’ 이름으로 전액 기부하게 된다. 시는 판매행사에 앞서 지난 9월 4일부터 27일까지 약 3주간 ‘자원순환 나눔 기부 행사’를 진행, 시청 직원들의 동참으로 의류, 도서, 가전제품 등 총 3,240점을 접수했다. 올해 모인 직원들의 기중품은 1만 5,389㎏의 탄소절감과 소나무 5,540그루를 심는 가치를 지니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0년 시작해 올해로 4년째 이어지면서 세종시를 대표하는 친환경적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첫해인 2020년에는 판매수익금 743만 원을, 2021년에는 910만 원을 관내 지역아동센터 13곳에 기부했으며, 지난해에는 1,000만 원을 세종시 자립지원전담기관에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9일부터 겨울철 코로나19 유행에 대비해 고위험군의 중증 및 사망을 예방하고자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질병관리청은 최근 유행 변이에 대응해 개발된 코로나19 백신의 효과성·안전성, 세계보건기구(WHO) 권고, 주요 국가의 정책방향 등을 종합 검토해 2023∼20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실시되는 이번 접종은 ▲65세 이상 어르신 ▲12∼64세 면역저하자 ▲요양원, 요양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구성원(입원·입소자 및 종사자)에게 적극 권고된다. 이외에도 12세 이상 국민도 희망하는 경우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백신은 유행 변이에 대응해 개발된 단가백신(화이자, 모더나)이며, 이전 접종력과 관계없이 접종기간 내 1회 접종으로 완료된다. 그간 기초접종(1·2차 접종)에 참여하지 않은 시민도 이번 신규 백신을 접종하면 추가 접종은 필요하지 않다. 접종 일정은 오는 19일부터 우선적인 보호가 필요한 고위험을 대상으로 시작되며, 현재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를 통해 사전예약이 진행 중이다. 고위험군이 아닌 12세 이상 국민은 11월 1일부터 접종할 수 있으며, 사전예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지역 내 유망 창업벤처기업이 성장자금을 투자받을 수 있도록 내년 1월까지 세종엔젤투자펀드 조성에 나선다. 세종 엔젤투자 펀드는 세종시 5억 원, 중기부 모태펀드 10억 원, 엔젤투자자 민간자금 5억 원을 포함해 총 20억 원 규모다. 시는 이 펀드를 통해 지역에 소재하고 기술력과 성장성을 보유한 창업 7년 이내, 매출액 30억 원 미만의 창업벤처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펀드 운용은 ㈜한국벤처투자 공모절차를 거쳐 선발된 민간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가 할 예정이다. 선정된 민간 창업기획자는 내년 1월까지 펀드 결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기업 발굴 및 투자에 나선다. 펀드는 투자기간 4년, 회수기간 4년으로 총 8년간 운영된다.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이번에 조성되는 펀드를 통해 관내 유망 창업벤처기업들이 적기에 성장자금을 투자받을 수 있도록 펀드 운용사인 액셀러레이터와 함께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세종을 만들기 위해 투자재원을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주민자치회가 자매의 연을 맺은 공주시 월송동, 의당면 주민자치회와 협력해 문화 교류 활성화와 상생 발전을 도모한다. 장군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4일 장군면 늘품센터에서 공주시 월송동, 의당면 주민자치회를 초청해 ‘2023년 주민자치 자매결연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앞서 진행됐던 의당면 주도의 ‘주민자치 소통한마당’과 월송동 주도의 ‘주민자치회 합동워크숍’에 이어 세 번째로 마련된 자리로 주민자치회 간 화합을 위한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장군면과 공주시 월성동 월송동, 의당면 주민자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 역량강화 교육, 우수사례 공유회, 주민자치 의견공유회 등이 진행됐다. 세 지역 주민자치회는 우수사례 공유와 주민자치 의견 공유를 통해 지속적인 후속 모임과 자체 논의를 거쳐 세 지역의 공동번영과 상생 발전을 위해 상호 간 화합과 교류를 이어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한경희 장군면 주민자치회장은 “월송동, 의당면과 장군면은 지역적, 문화적으로 인접한 지역으로 상생발전 가능성이 높다”면서 “앞으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 자치경찰위원회가 지난 13일 시청, 세종경찰청, 시교육청 등 관계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7차 실무협의회’를 열고 종촌고 운동장 차량진입로 확보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현재 종촌고에서는 대형버스의 학교 내 진입이 어려워 수학여행 및 체험학습 시 인근 도로에 주정차가 이뤄지고 있어 학생 안전을 저해하고 시민 교통 불편을 가중하고 있는 상태다. 이날 회의에서 세종경찰청, 시청, 시교육청 등 관계기관은 대형버스가 학교내 진출입이 가능하도록 가재마을 3단지 신호등을 이설하고 진입로를 설치하는 방안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곽영길 실무협의회 위원장은 “학생들의 안전과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교통흐름 및 보도안전 등을 해치지 않는 범위 안에서 종촌고 대형버스 통행로를 설치하는 방안을 관련기관과 적극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시치 보건환경연구원이 영유아 건강 보호를 위한 선제적 환경조사의 일환으로, 올해 10월부터 내년 9월까지 1년간 관내 직장어린이집 4곳을 대상으로 실내환경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어린이집, 학교 등 집단생활을 하는 영유아와 학생에게 감염 위험성이 높은 엔테로바이러스, 노로바이러스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실시된다. 엔테로, 노로바이러스는 사람 간 접촉뿐만 아니라 환경에서 상대적으로 장기간 생존할 수 있어 감염 확산을 막기 어려운 경우가 많으며 특히 영유아에게 심한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수족구병은 엔터로바이러스에 의해 발병하는데, 질병관리청의 감시정보에 따르면 올해 들어 1월부터 9월까지 전국적으로 수족구병 양성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 2.3배 증가했다. 장관감염증 원인이 되는 노로바이러스도 주로 11~4월에 유행하며 집단 시설에서 다수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세종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조사기간 중 영유아의 개별 및 공용공간의 장난감, 문고리, 바닥에서 바이러스를 채취·분석하고, 그 결과를 어린이집에 공유함으로써 감염병 전파를
(세종=충남도민일보) 최근 세종특별자치시의회가 제작한 청렴 캠페인 영상이 자칫 무겁고 딱딱할 수 있는 청렴의 가치를 유쾌하게 풀어냄과 동시에 부정부패에 대한 경각심을 재미있게 전달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이번 영상은 세종시의회 의원들과 사무처 직원이 직접 출연해 부정부패, 갑질, 청탁 등 청렴 실천을 위한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제작됐다.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기에 충분하다는 평이다. 이번 영상에 출연한 세종시의회 의원 일동은 “청렴의 실천은 절대 어렵지 않다는 것을 시의회 동료의원과 사무처 직원, 시민 여러분께 전달하고자 했다”면서 “세종시의회는 언제나 청렴함을 기본 소양으로 삼아 시민 여러분의 곁에서 함께 하겠다”라고 입을 모아 말했다. 세종시의회 청렴 캠페인 영상은 세종시의원이 직접 출연하는 시리즈 형식으로 제작될 예정이며 추후 나머지 영상이 세종시의회 유튜브에 게시될 예정이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청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외부 강사를 초빙하여 강의하는 등 기존 청렴 캠페인 외에도 다양한 방식의 캠페인을 기획 및 진행 중이다. 세종시의회는 “앞으로도 쉽고 재미있는 방법으로 청렴 캠페인을 이어 나가고자 한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투명한 의정을 향해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 이승원 경제부시장이 13일 호주 브리즈번시에서 열린 2023년 아시아태평양 도시정상회의(APCS)에 참석해 미래전략수도 세종시 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회의 참석은 아드리안 슈리너(Adrian Schrinner) 브리즈번 시장으로부터 초청을 받아 성사됐다. 호주 브리즈번시는 지난 2019년 세종시와 스마트시티 조성 정책개발 협력 활성화 및 우호 관계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인연이 있는 곳이다. 아시아태평양 도시정상회의는 지난 1996년 창립된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지역 130여 개 도시가 참여하는 협의체로, 올해 회의는 호주 브리즈번시에서 11일부터 3일간 열렸다. 올해 회의는 ‘미래를 위한 도시 형성’이라는 주제로 연결되는 도시, 지속 가능성의 도시, 유산의 도시 3개 하위 주제별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유산의 도시 사례로 ‘새로운 유산: 정원도시 세종’에 대해 발표하며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핵심 열쇠로 정원도시를 제시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정원도시는 지속가능한 개발, 지역사회의 단합, 가족과의 결속, 탄소 감축을 이뤄낼 수 있는 전략이자 미래 신산업 발전의 토대”라고 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김종률)은 세종예술의전당에서 독일 넌버벌 마스크 코미디 '떼아뜨로 델루시오'를 오는 26일부터 4일 동안 선보인다. '떼아뜨로 델루시오'는 독일 마스크 연극계의 거장 ‘패밀리 플뢰즈’ 극단의 첫 내한 공연으로, 2016년 영국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3주 연속 매진 기록을 세웠다. 넌버벌 마스크 코미디는 배우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여 마임과 슬랩스틱 등 신체언어로만 소통하는 극을 의미한다. 관객은 대사 없이 3명의 배우가 33개의 역할을 연기하는 이색적인 공연 경험을 느낄 수 있다. 세종예술의전당 관계자는 “독일 마스크 연극계의 거장인 패밀리 플뢰즈 극단을 초청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세종시 가족 관객들에게 선물 같은 공연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오는 10월 27일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체험전 ‘아이(AI)야 놀자!’를 운영한다. 이번 체험전은 소프트웨어(SW)와 인공지능(AI)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증대시키고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전은 지난 11일 온빛초를 시작으로 10월 중 세종시 관내 초등학교 5교(온빛초, 쌍류초, 전의초, 장기초, 수왕초)에서 운영되며, 미로 탈출 인공지능(AI)로봇, 몸 튼튼 피트니스 인공지능(AI)로봇, 로봇 축구 등 다양한 교구를 활용한 인공지능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체험전을 통해 학생들이 즐겁게 체험하며 디지털 소양을 강화하고, 새로운 기술 및 디지털 이슈에 접하며, 기술 발전과 사회적 변화에 따른 미래 인재로서의 역량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체험전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수업 시간에 체험해보지 못한 재밌는 교구와 프로그램이 많아 정말 재밌었다.”라면서, “제가 직접 코딩한 로봇으로 친구들과 로봇 컬링 체험을 하니 신기했다.”라고 말했다. 김동호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체험전을 통하여 많은 학생들이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11일 관내 유흥주점을 대상으로 세종경찰청, 세종YWCA성인권상담센터, 종촌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와 함께 성매매 방지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점검에서는 유흥주점 22곳을 대상으로 성매매 방지 게시물 부착 여부, 성매매 알선 행위 등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유흥주점은 ‘성매매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성매매 방지 게시물을 의무적으로 부착해야 하며 게시하지 않은 경우 최대 5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민관경 합동 점검단은 유흥주점을 대상으로 성매매 알선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성매매 방지 게시물 부착을 통해 근절 분위기 조성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성매매 행위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이번 가을 세종시립민속박물관에서 백제 부흥을 이끈 무령왕이 되어 왕과 왕비 의상을 입어보고, 무령왕릉 출토품을 만져보는 건 어떨까?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이 오는 11월 15일까지 국립공주박물관과의 협력 사업인 ‘무령왕이 되어보자’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13일부터 매주 화‧수‧목‧금요일에 오전 10시와 오후 2시, 2시간씩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백제를 비롯한 고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국립공주박물관에서 무령왕과 관련된 문화유산을 체험할 수 있도록 개발된 교재를 활용해 진행된다. 세부 프로그램은 팝업북 만들기와 무령왕릉 출토품 촉각체험, 왕과 왕비 의상 체험 및 사진촬영, 진묘수 색칠하기 등 여러 가지 놀이 및 학습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체험 비용은 전액 무료로, 학교‧유치원 등 기관이나 가족 단위로 신청이 가능하다. 세종시립민속박물관에 전화로 문의한 뒤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은일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무령왕이 되어보자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세종시의 역사였던 백제 문화에 대해서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
(충남도민일보) 세종미래전략연구원장 이준배는 10월 12일, 세종시 중앙동에 위치한 행정안전부에서 고기동 차관과의 간담회를 통해, 세종시특별법 개정 및 특별교부세 지원 확대를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이준배 원장은 "현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심사 중인 '세종시특별법'이 세종시의 긴박한 재정 상황과 행정의 특성을 반영하여 신속하게 통과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의 능동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행 '세종시특별법'은 세종시의 단층 행정 체계 특수성을 고려, 보통교부세 재정 부족액의 25%를 추가로 교부하는 재정특례를 인정하고 있으나, 이는 2023년 말 만료 예정이다. 이 원장은 "세종시의 어려운 재정 상황과 세입 여건을 감안하면, 재정특례 연장이 필요하다"며, "2030년까지 연장을 목표로 한 '세종시특별법'이 조속히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준배 원장은 세종시의 복잡하고 다양한 현안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특별 교부세의 적극적 지원 및 조직 자율성 확대에 대해서도 행정안전부의 지원을 당부했다. "세종시는 단층제 광역자치단체로서 기초사무와 광역사무를 동시에 수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 한센인 마을 정착민들의 40년 넘은 공유지 숙원 사항이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정으로 해소됐다. 국민권익위는 오늘 오후 세종특별시청에서 김홍일 위원장 주재로 현장 조정회의를 열고 마을 내 공유지 갈등 해소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세종 충광마을 한센인 정착민들의 집단민원을 해결했다. 정부의 격리정책과 사회적 차별 속에 한센인들이 1973년경 이후 세종 부강면 등곡리 산143번지(구 청원군 부용면) 폐광산 일대 ‘함바집’을 수리하고 임야를 개간하여 거주하기 시작했고, 1977년경 충광교회 건립 이후 주변 한센인들의 이주가 증가하면서 비교적 큰 규모의 정착촌(충광마을)이 형성됐다. 충광마을 정착민들은 마을에서 축사를 지어 축산업으로 생계를 유지해왔으나, 현재는 대부분 별다른 소득이 없는 고령의 한센인들로 열악한 복지와 환경 속에 정부지원금으로 생활하고 있다. 정착민들은 “구 청원군 때부터 임야를 개간하여 마을 주차장 등으로 조성하고 수년 간 대부료를 납부하며 사용해 온 세종 부강면 등곡리 400-12, 400-13 시유지를 불하해 주거나 무상 사용토록 해 달라.”라며 국민권익위에 고충민원을 제기했다. 국민권익위는 여러 차례의 현장조사 및 기관협의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시설공단은 내년부터 운영할 예정인 호수·중앙공원(1단계) 관리사업의 인수를 위해 지난 10일부터 공원사업 인수 TF팀을 구성하여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금년 말까지 운영예정인 TF팀은 현재 공원 운영 주체인 세종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공원 시설물 점검을 통한 개선사항 도출, 운영전반 노하우 공유, 효율적인 공원 관리계획 논의 등 원활한 인수작업을 추진하고, 동시에 타 지자체 및 공공기관의 운영사례를 벤치마킹하여 향후 호수·중앙공원을 시민 중심의 세종시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한 중장기 운영계획 수립의 기반을 마련하는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번 TF팀 운영을 주관하는 조소연 이사장은“공단 자체인력으로 TF팀을 구성하여 시민들의 공원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인수작업을 차질없이 진행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라며“아울러 향후 유실수 구역 조성 등 테마가 있는 공원 운영을 통해 이용시민의 흥미를 유발하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용자 관점의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여 재미와 감동을 주는 공원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TF팀 관계자는 내년 1월 1일부터 호수·중앙공원(1단계) 관리를 시작할 예정이며 향후 중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