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도민일보)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3일 서울에서 김상환 법원행정처장을 만나 세종 지방법원과 행정법원 설치를 위한 법원행정처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세종지방법원과 행정법원 설치 관련 법안인 행정소송법과 법원설치법은 각각 지난 2020년 6월과 2021년 3월에 발의됐으며, 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되어 있는 상황이다. 이 법안은 정치·행정수도인 세종의 특수성과 상징성, 사법 서비스 품질 및 시민 접근성 제고를 고려하면 세종지방법원과 행정법원 설치가 꼭 필요하다는 취지다. 이 2개 법안은 내년 5월 29일 현 제21대 국회의원 임기가 종료될 때까지 통과되지 않으면 자동 폐기되므로 법원 설치를 위한 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바라는 지역사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법원행정처 방문에 앞서 올해 김도읍 법사위원장, 정점식 법사위 간사, 법안 발의자인 강준현 국회의원 등 여야 정치권에 적극적으로 건의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최민호 시장이 법원행정처 차원의 협조를 당부하기 위해 김상환 법원행정처장을 면담한 것은 지난해 10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최민호 시장은 “도시 규모 확대와 인구의 지속적인 증가로 지역내 사법 수요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20일 시청 집현실에서 정책세미나를 열고 시민주권회의 환경녹지분과 위원 및 관련 부서, 전문가와 함께 탄소 흡수원 활용을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정책세미나는 국가 계획에 따른 제1차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세종시가 주최하고, 세종시탄소중립지원센터가 주관해 열렸다. 이날 정책세미나에서는 공주대학교 스마트인프라공학과 김이형 교수가 ‘세종시 탄소중립을 위한 자연기반해법(NbS) 활용 흡수원 확보 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실시했다. 자연기반해법(Nature based Solution)은 자연 또는 변형된 육상, 수상, 연안, 해양 생태계를 보호, 보전, 복원, 지속적으로 이용·관리하는 행동을 의미한다. 김이형 교수는 “자연기반해법 활용하여 통합물관리 및 탄소흡수원 연계, 도시공원의 토양 관리, 도시공원 및 조경녹지의 식재밀도 증진 및 다층화된 수목구조 조성이 필요하다”라고 제안했다. 이어 한국토지주택공사연구원 이은엽 국토도시연구실장이 ‘도시 내 탄소흡수 증진 정책 및 추진동향’을 발표했다. 이은엽 실장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추가 감축수단과 경로를 발굴해야 한다”면서 빈집, 빈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10월 20일 세종고용복지+센터에서 공공체육시설 리빙랩 워크숍을 진행했다. 리빙랩은 생활실험실이란 뜻으로 시민이 문제해결 과정에서 주도적으로 정책, 제도, 기술을 개발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다. 2023년 공공체육시설 리빙랩 워크숍에는 총 40명이 참석했으며, 세종시청, 장애인 관련 협회 등 다양한 유관기관도 참석했다. 공단 공공체육시설 3개 사업장(보람수영장,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조치원수영장)의 체육시설 프로그램 및 시설 운영상의 문제점에 대한 제안 과제를 세종시티앱 내 리빙랩 게시판에서 시민 대상으로 모집했다. 이번 리빙랩 워크숍에서는 모집된 제안 과제를 바탕으로 수영장 내 청결 관리, 중·고등학생 이용 프로그램 확대 등에 대한 그룹별 토의가 진행됐다. 향후 워크숍에서 결정된 내용에 대한 시행여부를 판단하여 정책화할 예정이다. 조소연 이사장은 “공공체육시설 리빙랩 워크숍에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내주신 시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리빙랩 워크숍을 통해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공공체육시설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은 교직원의 인문학적 성장을 위해 10월 16일부터 23일까지'2023 교직원 인문학 직무연수(하반기) -‘가을밤, 인문학과 만날 결심’'을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인문학과 만날 결심’을 하고 세종교육원을 찾아준 연수생들에게 삶을 성찰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의학, 문화, 예술, 법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삶의 모습을 조명하는 네 가지의 만남으로 구성했다. 첫 번째 만남은 ‘끝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외상외과 전문의 이국종 교수님과 함께했다. 두 번째 만남은 세종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예술가인 ‘윤덕현 재즈밴드’가 감미로운 음악으로 관객과 호흡하는 시간을 선사했다. 세 번째 만남은 대중문화평론가 강유정 교수님이 ‘영화로 세상읽기’라는 주제로 영화이야기와 함께 이 시대에 필요한 타인에 대한 연민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네 번째 만남에서 박지훈 변호사는 ‘인생을 상대로 승소하는 나만의 방법’을 재치있는 입담으로 풀어내었다. 강의가 진행되는 3일간, 교직원들은 환호와 박수로 적극적인 경청의 자세를 보여주었다. 뿐만 아니라 나와 다른 이의 삶, 우리의 삶에 대한 관심의 필요성을 깨닫고 관계 맺기의 중요성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관내 모든 교육기관이 ‘2023년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지난 2005년부터 중앙부처와 공공기관, 전 국민이 참여해 범국가적인 재난대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하는 훈련이다. 올해는 각 기관의 재난대응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훈련시기를 3회차로 나누고, 시·도별 재난환경과 기관의 여건을 고려하여 실시하도록 훈련 체계를 개편했는데, 세종시교육청은 3회차에 실시한다. 이번 훈련기간에는 △교육청-학교 간 통합연계훈련(토론 및 현장훈련) △교육청- 학교 간 불시 상황접수·전파 훈련 △상황실 운영 등을 실시한다. 최교진 교육감은 “최근 태풍 및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하고, 특히 튀르키예·모로코, 아프가니스탄 등 대규모 지진으로 많은 사상자와 피해가 발생하는 등 재난 예방 및 대응 역량을 높여야 한다.”라며, “이번 훈련으로 안전의식과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모두가 협력하여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직속기관 및 유·초·중·고·특수학교는 훈련기간 내 2회 이상 훈련을 실시하여야 하며, 기관의 실정에 맞도록 훈련규모, 내용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4년 온마을늘봄터 200여 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순회강사를 10월 20일부터 29일까지 모집한다. 세종시교육청이 운영 중인 온마을방과후의 새로운 이름인 온마을늘봄터는 지역사회 시설을 활용하여 참여하는 방과후‧돌봄사업이다. 온마을늘봄터는 마을의 교육적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교육 유관기관과의 연계 협력을 통해 세종시 초‧중‧고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마을 속 안전한 방과후 돌봄 실현을 위해 2018년부터 6년째 지속 운영되고 있다. 지원 자격은 온마을늘봄터 프로그램 관련 자격증을 보유하거나 경력이 있는 사람, 온마을늘봄터 프로그램을 운영할 자질과 재능이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 등이다.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의 고시‧공고, 방과후학교지원센터 누리집의 마을방과후 자료실에 게시된 공고를 참고해 관련 서류를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온마을늘봄터 순회강사 서류 심사 결과는 11월 8일에 방과후학교지원센터 누리집에 공지할 예정이며, 서류 심사를 거쳐 11월 10일에 면접 심사 후 11월 20일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최종 합격한 강사는 2024년 동안 각 기관의 프로그램 운영 기간동안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시보건환경연구원이 2023년 숙련도 시험에서 대기, 실내공기질, 악취, 환경유해인자, 토양 총 5개 분야 ‘적합’ 평가를 받아 우수한 측정분석 능력을 입증했다. 숙련도 시험은 검사 결과에 대한 정확성 확보를 위해 시료 채취 및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이 주관하여 매년 분야별 시험·검사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평가에서 대기, 실내공기질, 악취, 환경유해인자, 토양 총 5개 분야에 대해 벤젠, 카드뮴, 납, 벤조피렌 등 24개 항목을 분석하여 전 항목 ‘적합’을 받아 분석결과에 대한 정확도와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방은옥 환경조사과장은 “환경 분야 법정검사기관으로 우수한 측정분석 능력을 갖추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숙련도 시험 등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조치원소방서 119구급대 소속 조승환 소방교가 ‘구급차량 교차로 교통사고 예방’ 아이디어를 제안해 제2회 소방청 주관 연구개발 사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 대회는 기술혁신을 통해 현자 중심형 소방안전 기술을 육성하기 위해 전국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올해 대회에서 조승환 소방교는 구급차가 긴급출동 시 교차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구급차 로고젝터를 설치하고, 교차로 진입 전 도로 면에 출동 중임을 알리는 이미지를 비추는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조승환 소방교는 현재도 구급차 출동 시 사이렌을 활용해 운전자의 청각적 주의를 환기하고 있으나 시각적 자극이 부족해 교차로 내 교통정체와 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착안했다. 특히 조승환 소방교의 아이디어는 사업화 및 연구개발 가능성이 높고 실현하기 위해 큰 비용이 들지 않아 일선 현장에 적용하기 쉽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아이디어는 소방청 R&D 사업으로 중점 추진되어 소방기술 혁신 및 발전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상진 서장은 “조승환 소방교의 아이디어는 최근 전국적으
(세종=충남도민일보) “재활용품을 활용해 에코백, 장난감, 손수건을 만들며 환경보호의 의미 되새겨요.” 세종시민 모두가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시민 차원의 실천적 행동을 다짐하는 ‘2023년 제5회 세종환경교육한마당’이 오는 27일 조치원문화정원과 28일 세종호수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세종특별자치시와 세종특별자치시환경교육센터가 주최하는 이번 한마당 행사에서는 개막식과 성과공유회, 시민포럼, 탄소중립음악회 등 다채로운 체험 기회가 제공된다. 우선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조치원문화정원에서는 ▲오늘은 내가 저탄소 요리사 ▲지구를 구하는 나무심기 ▲자동차 폐가죽 업사이클링-고래의 꿈 등 14개의 개막식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지역 농산물을 이용해 달콤 고구마 모닝빵을 만드는 오늘은 내가 저탄소요리사, 재활용 화분에 나무를 심는 지구를 구하는 나무심기, 자동차 폐가죽으로 키링을 만드는 고래의꿈 2는 사전 신청이 필수다. 이어 28일 오후 1시부터는 세종호수공원에서 ▲지구인으로 살아남기 ▲자동차 폐가죽 업사이클링 체험-고래의 꿈 ▲환경방탈출 게임 등 32개의 교육·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환경교육체험박람회가 열린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폐현수막을 활용한 에코백
(세종=충남도민일보) 도란유치원(원장 최남희)은 20일에 종촌동 제천뜰 근린공원에서 ‘종촌에서 도란도랑 마을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마을 축제는 원아, 학부모뿐만 아니라 인근 초등학교, 주변 마을 기관, 이웃 등과 함께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행사로 마련됐다. 또한, 축제는 마을 교육의 연장선 기능을 하여 마을 속 다양한 공동체 간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이를 확장해 구성원의 생태 및 환경에 대한 감수성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축제는 ‘생태, 환경, 마을’을 주제로 아나바다 장터, 탄소중립 교육 프로그램, 우리 마을 숲·공원 유아 사진전 등과 같은 다양한 체험 활동과 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도란유 교직원과 학부모회는 일회용품 및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고 모든 홍보자료를 재활용품과 친환경 용품으로 직접 제작해 탄소중립 실천의 모범 사례를 보였다. 더불어, 주변 마을 기관인 종촌동 복지관의 팝콘 먹거리 나눔 행사와 마을 구성원으로 이루어진 마을공연단의 오카리나와 난타 공연으로 축제의 즐거움을 더해주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마을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협력하고 연대하는 모습을 보며 뿌듯하고 보람찬 시간이었다.”라며, “여러 생
(세종=충남도민일보) 길라잡이 체육관 8개 지점이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착한가게에 가입했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8일 종촌동에 위치한 길라잡이 체육관 세종 본점을 방문하여 ‘착한가게’ 단체 가입식을 가졌다. 길라잡이 체육관은 현재 종촌동에 위치한 세종 본점을 시작으로 세종 다정점, 세종 어진점, 세종 보람점, 세종 나성점, 천안 두정점, 천안 불당점, 아산 탕정점으로 총 8개 지점이 있다. 길라잡이 체육관 8개 지점은 매월 일정액의 정기기부를 통해 영명보육원의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돕는데 함께 하기로 했다. 길라잡이 체육관 세종 본점 길경태 점장은“8개 지점이 모두 일정액을 정기적으로 기부하면서 세종시의 생활이 어려운 아동·청소년을 돕고 싶어 착한가게에 가입했다.”며“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영명보육원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착한가게란, 매월 매출액의 일정액을 기부하여 세종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이다. 우리 사회에 따뜻한 선순환을 실천하는 착한가게는 음식점뿐 아니라 학원과 병원 등 업종에 상관없이 참여가 가능하다. 착한가게 나눔캠페인에 참여를 원하시는 시민은 세종사회복지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위원들은 20일 오전 세종시교육청에서 주관하는 제5회 창의융합교육축제에 참석하여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오후에는 세종시공공급식지원센터를 방문하여 급식센터의 전반적 운영 현황을 살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오전 창의융합축제에서는 세종시 교사와 학생들이 준비한 과학, 수학, SW, 환경 등 학교별 체험마당 부스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으며, 행사 준비에 힘써준 관계 공무원을 격려했다. 참고로 2023 제5회 창의융합축제는 체험, 전시, 강연, 대회, 참여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일부터 21일 이틀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오후 공공급식지원센터에서는 학교에 납품하는 농·축·수산·가공품 등 식재료의 품질을 직접 확인하고, 배송 차량 운영 실태를 점검했으며 급식센터의 전반적인 운영상황을 보고 받았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세종시공공급식지원센터에 팀장을 포함하여 5명을 파견했으며, 파견 직원들은 원활한 학교급식지원을 위해 근무하고 있다. 이소희 위원장은 “앞으로 공공급식지원센터를 내실 있게 운영하여 우리 지역의 우수한 식재료를 우리 학생들에게 제공하여 학교급식 만족도를 높이는 데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한국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연장심사를 수검 받고 ‘적합‘ 판정으로 재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최초 인증을 받은 후 인증기간 만료로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진행된 이번 연장심사에서는 안전보건경영체제 구축 및 활동수준, 경영층 리더십 등 총 47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고 모든 항목이 인증요건에 부합되는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번 심사 시 경영자 면담에 참여한 조소연 이사장은“공단은 그간 안전보건체계 구축을 위해 전담조직 신설, 중대재해처벌법 의무사항 적극 이행 등 조직의 역량을 최우선적으로 투입해 왔다”며“향후 관련 조직 확대, 관리감독자의 역할 강화, 전 직원의 위험성평가 적극 참여 등 실질적인 안전보건문화 조성으로 소속 직원 및 이용시민의 재해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지난 8월부터 외부 전문기관과 함께 중대재해처벌법 의무사항을 반영하는 등 관련 법령 등에 맞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절차서 및 매뉴얼을 현행화하고 그 간 안전보건활동에 대한 증빙문서 등을 구비하는 등 철저히 심사에 대비했으며, ▲건강관리실 조성 ▲위험성평가 인정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 은하수공원은 지난 18일 밀마루복지마을에서 ‘찾아가는 장례문화 홍보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은하수공원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밀마루복지마을에서 지역 어르신과 주민을 대상으로 ▲ 장례식 절차 안내 및 견적 서비스 제공 ▲ 화장 (火葬) 및 친환경 안장방식 안내 ▲ 웰다잉 문화 전파 ▲ 무료 장수사진 촬영 등이 이루어졌다. 이번 행사에서 지역 어르신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장수 사진 촬영은 한국영상대학교 영상연출과 대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의 고운 모습을 사진에 담을 수 있도록 한국여인생활사박물관에서 한복을 후원했다. 조소연 이사장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순간을 선물할 수 있도록 재능 기부와 협력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를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은 10월 19일부터 11월 2일까지 지속가능한 미래사회와 환경 보존을 위한 ‘2023 지속가능 생태교육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기후와 환경, 자원 고갈 등 전 세계의 문제가 대두된 이후 교육계는 미래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의무를 함께하고 있다. 특히, 미래사회 지속을 위한 교육의 기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이에 세종교육원은 선도적인 생태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유‧초‧중‧고 교사 및 교장‧교감, 원장‧원감을 대상으로 이번 직무연수를 마련했다. 학교 관리자 대상의 연수는 ‘잃어버린 자연, 지켜야 할 환경, 해야 할 생태전환교육’의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관리자의 생태 관련 학교 운영과 교육과정 지원 역량을 강화하여 생태교육을 위한 철학적 기반을 확립할 예정이다. 교사 대상의 연수는 교육과정과 생활 속의 생태교육이라는 두 가지 큰 주제로 이뤄졌으며, 교사의 생태교육 교육과정 학습경험이 학생들에게 전이되어 실생활로 연계되는 교육공동체 성장의 선순환 기틀을 다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수 과정 중에는 2023년 환경교육 우수학교인 무주 푸른꿈고등학교를 탐방하고, 태안지역의 해안사구 및 갯벌과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9일에 청사 대강당에서 ‘2023년 유보통합 선도교육청 미래교육 공동 연수(워크숍)를 개최했다. 이날 공동 연수(워크숍)에는 관내 유치원 교원,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교육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대 유아교육과 김영옥 명예교수가 ‘유아교육과 보육통합의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유보통합을 위한 그동안의 노력 ▲누리과정(공동교육과정) ▲현황(교원, 교육과정, 관리체계 및 재정, 관련기관, 정보공개) ▲구성원의 이해와 책임에 대한 깊이 있는 강연을 펼쳤다. 김영옥 명예교수는 유보통합의 시대적 필요성과 더불어 질높은 교육과 보육을 위해 현장교원 및 관계자들이 가장 고민해야 하는 과제는 무엇인지, 유보통합은 무엇보다 영유아의 행복한 삶 지원이 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유보통합을 위한 역대 정부의 노력과 문제점에 대해 알아보고 성공적인 유보통합을 위한 각 구성원들의 이해와 책임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유보통합에 대한 현장의 공감대를 확산하고, 바람직한 통합의 방향성을 잃지 않고 앞으로의 정책을 추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