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도민일보) 오는 12월 한 달간 이응다리와 금강변 일원을 화려하게 수놓을 ‘2023 세종 빛 축제’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운영되는 서포터즈가 11월 1일부터 12월 말까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세종특별자치시는 24일 시청 집현실에서 2023 세종 빛 축제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고, 사회누리소통망(SNS)을 활용한 세종 빛 축제 홍보 활동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번에 활동을 시작한 세종 빛 축제 서포터즈는 온라인 공모를 통해 선발된 인원들로, 세종시와 축제·홍보에 관심이 많고 온라인 활동 경력이 높은 19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서포터즈는 세종 빛 축제를 다양한 시각에서 알리기 위해 세종 6명, 서울 2명, 경기 1명, 인천 1명, 대전 4명, 충북 2명, 충남 2명, 전북 1명 등 전국에서 다양하게 선발됐다. 이날 위촉된 서포터즈는 앞으로 2023 세종 빛 축제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을 직접 제작하고, 이를 활용해 SNS를 비롯해 다양한 홍보 채널에서 세종 빛 축제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릴 예정이다. 류제일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023 세종 빛 축제는 시민 참여로 완성된다는 점에서 이번 발대식 자리가 더욱 뜻깊다”며 “축제
(세종=충남도민일보) 이승원 세종특별자치시 경제부시장과 유진수 정책수석이 25일 도로교통공단과 한국관광공사를 잇따라 방문, 세종 운전면허시험장 건립과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기관 간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오전 이승원 경제부시장과 유진수 정책수석은 도로교통공단에서 이주민 이사장을 만나 세종 운전면허시험장 건립을 위한 도로교통공단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시는 전국 17개 시도 중 운전면허시험장이 설치되지 않은 유일한 지역으로, 이 때문에 많은 시민이 인근 대전, 청주 등 타 지역 운전면허시험장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 8월 이승원 경제부시장이 기획재정부를 찾아 국비 예산 반영을 건의한 바 있으며, 현재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기본계획수립 예산 1억 원이 반영되어 국회 심의를 앞두고 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세종 운전면허시험장이 건립되면 세종시민의 불편 해소뿐 아니라 공주 등 시험장이 없는 충청권 타 지역 주민의 편익도 함께 증진할 수 있다”며 공단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이승원 세종특별자치시 경제부시장과 유진수 정책수석은 이날 오후 한국관광공사로 자리를 옮겨 김장실 사장을 접견하고, 중국인 방한 관광객의 세종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 제3기 시민주권회의가 25일 다정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2023 시민주권회의 포럼을 열고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정원도시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국제정원도시 박람회의 성공 개최 및 시민 참여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시민주권회의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정원도시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포럼은 이병우 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이형 환경녹지분과위원장(공주대 스마트인프라공학과 교수)의 주제 발표, 정원도시 박람회 시민 참여 방안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김이형 분과위원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시민공동체의 활동공간 연계와 지역경제 기여 방안, 시민참여를 바탕으로 한 유지관리 방안 등 지속가능한 세종형 정원도시 조성 방안과 박람회 추진 방향을 제안했다. 특히 김이형 위원장은 “정원도시는 물질 순환과 에너지 흐름을 원활하게 만들어 시민과 도시의 지속가능성이 향상되는 도시”라며 “시민 참여를 통해 세종시의 테마별, 공간별 정원을 발굴하고 경진대회 등을 통해 스토리텔링을 발굴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제발표에 이어서는 포럼에 참가한 80여 명의 시민주권회의 위원들이 분과별로 논의를 통해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지난 23일, 세종시 산하기관 최초로 ISO 37001(부패방지)·37301(규범준수) 경영시스템 인증을 동시에 취득했다고 밝혔다. ISO 37001 및 37301 경영시스템은 전 세계 162개국이 참여하는 ISO(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표준 규격으로, 발생 가능한 부패 및 규범준수 리스크를 사전에 식별하여 통제 및 관리하는 기관의 시스템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이러한 ISO 37001 및 ISO 37301 인증을 취득한 것은 공사가 부패방지, 규범준수에 대한 리스크 예방 체계를 갖추었다는 의미를 갖게 되며, 공사가 대내외적으로 부패방지와 규범준수 실천 의지를 인정받은 것으로 볼 수 있다. 도순구 사장은 “ISO 37001, ISO 37301 동시 인증은 공사의 대내외적 경쟁력 및 신뢰도 확보, 그리고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이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부패방지 및 규범준수경영시스템에 대한 임직원 교육을 더욱 강화하고 관련법을 철저히 준수하여 기업의 투명성 관리와 윤리, 준법경영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재정 여건이 어려운 지금이 오히려 업무혁신과 구조조정의 기회라며 간부들이 솔선수범해 ‘관행적이고 습관적인 업무 버리기’에 힘을 모아줄 것을 주문했다. 최민호 시장은 24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일을 하고 싶은데 예산이 부족하다고 말하는 책임감 있는 직원을 칭찬해야 한다”며 “재정여건이 어렵지만 직원의 업무 의욕을 최대한 살릴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 시장은 재정 여건이 어려울 때 관행적이고 습관적인 사업을 정리하고, 구조조정과 업무혁신을 통해 세종시의 체질을 개선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조직의 체질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간부 공무원의 적극적인 참여가 꼭 필요하다며 간부들이 솔선수범해서 직접 아이디어와 혁신안을 고민해달라고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직원 입장에서 불필요한 일을 줄이고 핵심적인 사업과 업무에서 더욱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업무 환경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최민호 시장은 업무혁신은 한 번에 끝내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과정이라고 보고, 마치 거위의 털을 뽑는 것처럼 꾸준하게 조금씩 개선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최민호 시장은 “IMF 등 위기 때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지난 22일 세종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된 ‘제1회 세종특별자치시 전국 어울림마라톤대회’가 전국에서 모인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을 도모하고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다. 장애인체육회 주최로는 전국 최초다. 선수 450명 및 임원진 150명 등 총 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대회에서 장애인은 1㎞·5㎞, 비장애인 5㎞·10㎞ 코스에서 기량을 겨뤘다. 특히, 장애인 참가자들이 동반 보호자와 함께 코스를 완주하고 휠체어 참가자들도 다수 참여했다. 이날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며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장은 “이번 전국 어울림마라톤대회에 전국에서 참가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이번 대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와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육상연맹이 주최·주관하고 세종특별자치시,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세종북부경찰서, 세종특별자치시육상연맹, 해병대전우회세종시연합회, 세종북부모범운전자연합회
(세종=충남도민일보) 새롬고등학교는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중국 충칭시의 남개고등학교 학생 14명을 초청하여 다양한 교류 행사를 실시했다. 행사는 남개고 학생 방문단의 환영 인사, 세종시 소개, 교류 학생 간의 명찰 교환 등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인공지능을 활용한 그림그리기 정보 수업, 액션 치어리딩의 기초 체육 수업 등의 공동 수업과 기초 한국어 익히기 활동이 이어졌다. 이와 함께 한국의 전통 놀이인 공기놀이와 제기차기 그리고 한국의 대표 길거리 간식인 달고나 만들기 등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더불어, 한글 붓펜 문장을 써보면서 캘리그래피 감성 액자를 제작함으로써 한글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렸다. 조원근 교장은 “이번 방문 교류 활동은 양국 학교 학생들에게 서로의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경험하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학생들이 세계 시민의식과 국제적 역량을 갖춘 세계적인 리더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3일에 세종시 관내 학교관리자 등 30명을 대상으로 공간혁신 연수와 우수기관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와 공간탐방은 미래교육과 학습공간 변화에 대해 알아보는 것은 물론 교육과정과 연계한 공간구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진로교육원에서 ‘상황별 학습 공간 재구조화 사례와 다양한 학습공간 모델과 요소들’이라는 주제로 연수를 들었다. 또한, 세계적 수준의 국제교육 과정과 최첨단 수준을 갖춘 대전외국인학교*를 방문하여 공간 교육 우수사례를 살펴봤다. 이번 공간탐방에 참여한 가락초 최진경 교감은 “연수를 통해 다양한 학습공간 모델과 요소들에 대해 알 수 있었고, 연수 내용과 연계하여 대전외국인학교 우수공간을 탐방할 수 있어 좋았다.”라며, “내년에 가락초 1학년 꿈마루교실 공사가 완료되는데, 우리 학생들에게 공간의 변화로 교육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호연 교육시설과장은 “미래의 학교는 미래교육에 적합한 학습 공간의 재구조화가 필요하다.”라면서, “이번 공간혁신 연수와 공간탐방이 미래교육을 준비하는 밑그림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학교공간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선수단이 ‘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축구대회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세종시교육청 선수단은 10월 21일부터 10월 23일까지 경기도 이천 일원에서 열린 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축구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 세종시교육청 선수단은 지난 상반기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축구대회에서 우승한 학교급별 5교(세종고, 한솔중(여), 새뜸중(남), 소담초(남⸱여)) 90명의 학생들이 출전했다. 전국 학교스포츠클럽축전은 현재 학생선수로 등록된 학생선수는 참가할 수 없는 대회로, 전국 각 시도별 예선을 거친 15,000여 명의 시도대표 학생들이 참가하는 대회이다. 대회 첫째 날인 10월 21일에는 학교급별 예선리그가 실시됐었는데, 예선리그 조별 1, 2위 팀이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이번 대회에서 남고부 세종고, 여초부 소담초, 여중부 한솔중이 8강(4강)에 진출했다. 대회 둘째 날인 10월 22일에는 학교급별 토너먼트가 진행됐다. 조 1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한 세종고는 8강에서 경남(1:0), 4강에서 충남(1:0)을 차례로 이기고 당당히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경기대표에게 0:1로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여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0월 24일에 충청북도교육청 환경교육센터(청주시 상당구 소재)에서 대전‧충북‧충남교육청과 ‘2023년 하반기 충청권 교육감 정책협의회(충북교육청 주관)’를 실시했다. 2015년에 출범한 충청권 교육감 정책협의회는 충청권 교육 동반 성장의 촉매로 작용하고 있으며, 이번 협의회에서는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 모두의 삶을 위한 환경교육’을 방향으로 설정하여 올 한 해의 충청권 공동사업을 마무리하고, 환경교육이라는 공동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 충청권 4개 교육청은 지난 4월 상반기 교육감 정책협의회 결과에 따라 미래교육을 주제로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했다. 미래교육 정책 개발을 위한 ‘충청권 미래교육 학습공동체 워크숍’을 각 시도 교육청별 1회(5월, 7월, 9월, 11월 예정), 총 3회 추진했고, 9월에는 교원의 미래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충청권 미래학교 교사 공동워크숍(충남교육청 주관)’을 실시했다. 이 밖에도 충청권 미래학교 성과 공유를 위한 충청권 미래학교 한마당(대전교육청 주관)이 교사·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11월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정책협의회에서는 최근 교육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생태·환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24일 세종전통문화체험관 및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시청과 읍·면·동 민원 업무 담당 공무원 55명을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힐링 프로그램은 민원 최접점에서 다양한 민원 업무로 몸과 마음이 지친 민원담당자들의 업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심신 재충전을 통한 건강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개인별 스트레스 지수 측정을 통해 현재 마음 상태를 점검하고, 그동안 누적된 감정노동으로 지친 마음을 치유하기 위한 미술치료와 전통문화체험 및 온실 해설 프로그램 등에 참여했다. 황선득 민원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잠시 업무에서 벗어나 다양한 힐링 체험으로 민원담당 공무원들이 활력을 얻고 재충전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정서적 안정감 회복을 통해 시민들에게 질 높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가 오는 11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전남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세종 대표 선수 및 지도자 112명, 임원 및 보호자 57명 등 총 169명을 파견한다. 세종시 선수단은 게이트볼, 당구, 배드민턴, 보치아, 볼링, 사격, 사이클, 수영, 역도, 유도, 육상, 탁구, 테니스, 트라이애슬론, 펜싱 총 15개 종목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예정이다. 세종시 선수단은 3일부터 사격, 펜싱 종목 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메달 획득에 도전할 예정으로, 이번 대회에서 금 11, 은 6, 동 8개 등 총 25개의 메달 획득을 목표로 한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열심히 훈련해 온 선수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며 “부상 없이 그동안 갈고 닦은 최상의 실력을 발휘해 세종시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생명의 땅 전남 함께날자, 대한민국’이라는 구호로 열리며,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수 6,500명, 임원 및 관계자 3,500명 총 1만여 명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재난관리 역량 강화 워크숍과 토론훈련을 잇따라 열고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위기 대처 능력 강화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기후·환경 변화에 따른 폭염, 극한 호우 등의 재난이 일상화된 형태로 반복되고 예측이 어려운 신종 재난의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일 필요성이 절실한 시점이다. 이에 시는 24일 시청 여민실에서 실·국·본부장 및 18개 재난수습주관부서와 재난·안전부서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내용은 ▲재난관리체계의 이해, 재난관리자 및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임무와 역할 ▲지자체의 재난 대응·수습·복구사례 ▲위기관리 매뉴얼의 이해 등이다. 이번 워크숍에는 특히, 김성호 전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행정안전부 박범수 수습지원과장, 연세대학교 민금영 교수 등 재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 특강이 진행됐다. 시는 오는 26일에는 재난 대비 토론훈련을 열어 실전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31일에는 재난 대응 협업부서 및 읍면동 재난담당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및 힐링 워크숍도 개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수해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는 등 재난대응 비
(세종=충남도민일보)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동계청소년올림픽인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을 밝힐 성화가 세종에 온다.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오는 25일 오후 4시 30분 세종시호수공원 수상무대섬에서 성화 투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불과 3개월 후로 다가온 2024년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를 전 국민에게 알리고 성공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그리스 아테네에서 채화된 성화가 램프 형태로 입장해 안치되는 것을 시작으로, 성화봉 점화 및 전달, 성화 점화, 인사말 및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행사에 앞서서는 재활용 키링 만들기, 컬링, 올림픽 오엑스(O/X) 퀴즈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기념행사로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의 공연과 학생·청소년의 버스킹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최민호 시장은 “함께할 때 빛나는 우리라는 이번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 구호처럼 청소년들이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하고, 성장을 통해 빛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 2023년 일·생활균형 우수기업 사례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인 “세종특별자치시장상”을 수상했다. 「2023년 일·생활균형 우수기업 사례공모전」은 세종특별자치시, 대전광역시, 고용노동부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이 주최하고, 대전세종 일·생활균형 지역추진단이 주관하여, 대전세종지역 기업들이 일하는 방식과 문화개선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일·생활균형 우수기업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한다. 공단은 세종시 가족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업무협약을 통해 가족참여프로그램, 재직자 심리상담소 등 다양한 일·생활균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번아웃을 예방하는 쿨오프 문화강좌, 유연근무제도 등을 운영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육아휴직을 3년으로 확대하는 등 일·생활 균형을 위한 제도정비를 지속하고 있으며, 정시퇴근하는 가족사랑의 날, 업무효율화를 위한 일하는 방식 혁신, 원격근무 활성화 등 직원들의 워라밸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소연 이사장은 “공단의 일·생활균형 경영이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의 일과 생활의 균형을 적극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일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 김효숙 위원(더불어민주당, 나성동)은 23일 자치행정국 시민소통과를 대상으로 한 2023년도 제2회 추경예산심의에서 상반기 5078만원으로 전국 16개 시도 중 최하위 실적을 낸 고향사랑기부제 운영의 전반적 개선을 요구했다. 김효숙 위원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낸 자료에 따르면 2023년 1·2분기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현황' 중 세종이 5078만원으로 자료공개를 하지 않은 전남을 제외하고 최하위를 기록했다”며 “1위인 경북(34억8234만원)과는 비교조차 할 수 없고, 15위인 울산이 1억2391만원으로 2배 이상 모금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새롭게 만들어진 도시임을 감안하더라도, 모금실적이 초라하다”라며 “내년도에는 더 많은 고향사랑기부금이 모금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적극적인 방법 모색이 필요하며, 우리 지역 특수성이 담긴 상품군 개발과 홍보 방법의 전면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세종시의 현재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판매 현황은 총 268건, 약 1309만원(2023년 9월 30일 기준) 이며, 26개 업체가 총 37개의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 이중 가장 많